• 제목/요약/키워드: 환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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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도입 요인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정보통신산업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ce of Business performance on the Adoption Factors of Information Systems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Industries)

  • 이선규;김우봉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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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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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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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정보 시스템의 효율적인 도입 관점에서 기업의 환경, 조직 및 정보 기술 특성이 정보 시스템 도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보면서, IS(Information System)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를 실행 성과 변수(중간 변수)로 설정하여 이러한 실행 성과 변수들이 도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회귀 분석 결과 환경적 특성과 조직 구조적 특성, 정보 기술적 특성들은 IS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IS 이용도는 이용자 만족도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S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 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로 분석에서는 조직 구조적 특성과 정보 기술 특성은 IS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에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경적 특성은 IS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에 유의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S 이용도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 재무적 성과에 역시 유의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는 유의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론은 IS 이용도와 이용자 만족도는 정보 시스템의 전략적인 활용 관점에서 볼 때 기업의 재무적/비 재무적 성과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간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이러한 중간 변수는 기업의 환경. 조직, 정보 기술 특성에 의해서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획이 일부 에너지 생성대사 효소계의 효소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12-40%), 매실 추출물의 항균물질이 세포내로 침투되어 membrane에 존재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루어, 매실추출물의 항균 작용은 세포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이유로 치료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통고시기와 방법은 진단 즉시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정확히 알려주기를 원하였다.해 통증정도와 삶의 치장 정도에서 모두 낮아짐이 확인되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과 같이 말기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간호는 통증감소와 통증이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를 감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앞으로 말기암환자를 위해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한다.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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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환자에서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기능 평가 (Evaluation of Visual Performance for Implanted Aspheric Multifocal Intraocular Lens in the Cataract Patients)

  • 김재윤;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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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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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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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ReSTOR$^{(R)}$ SN6AD3 삽입안의 시력과 시기능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양안 또는 단안에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ReSTOR$^{(R)}$ SN6AD3)를 삽입한 백내장 환자 19명의 3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수술 후 1주일, 1개월 및 3개월 후에 시력과 객관적인 시기능을 측정하였고 수술 3개월 후 인공수정체 삽입안의 시기능 측정값을 동일 연령대의 정상안 20명(38안)과 비교하였다. 원거리 시력은 2 m 거리에서 LCD chart ETDRS 시력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중간거리(50 cm)과 근거리(30 cm) 시력은 Jaeger chart를 이용하였다. 객관적인 시기능은 OQAS 장비를 이용하여 OSI (objective scatter index, 객관적 산란지수), MTF (modulation transfer function, 변조전달함수) cut off, Strehl ratio를 4 mm 동공크기에서 측정하여 수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측정값을 비교 평가하였다. 수술 3개월 째 시력 및 시기능은 객관적 평가와 주관적인 평가를 통해 동일 연령대의 정상안과 비교하였다. 결과: 나안 원거리 시력과 OSI, MTF와 Strehl ratio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1개월까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수술 3개월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안의 MTF와 Strehl ratio는 정상 대조군의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OSI는 대조군보다 높은 값으로 측정되었다(p<0.001). 자각적인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중간거리 시력에 대한 만족도가 낮으며 눈부심과 빛 번짐 증상이 나타났다. 결론: 비구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안의 시기능은 수술 1개월 후부터 안정화되며 동일 연령대의 정상안의 수준으로 개선되지만 만족스러운 중간거리 시력을 제공하지 못하며 눈부심과 빛 번짐의 시각적 불편감이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에 있어서 혈중 insulin-like growth factor-I 및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농도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diagnostic utility of serum levels of insulin-like growth Factor-I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n growth hormone deficiency)

  • 지근하;이정녀;정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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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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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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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저자들은 한국 소아발육 표준치를 이용하여 25-50백분위수에 속하는 정상대조군 환자들의 혈중 I형 인슐린 양 성장인자(IGF-I)와 인슐린 양 성장인자 결합단백-3 (IGFBP-3) 농도의 SD치를 이용하여,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검색검사로서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아 31명, 정상대조군 230명(남아 129명, 여아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는 완전 결핍증 14명(남아 12명, 여아 2명), 부분 결핍증 17명(남아 9명, 여아 8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7세에서 15세 사이였다. IGF-I은 RIA 방법으로, IGFBP-3는 IRMA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ROC 분석을 통해 얻어진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절단치는 정상대조군에서 얻어진 혈중 농도의 -1 표준 편차에 해당하는 값과 유사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여 정상키를 가진 대조군의 혈중 IGF-I 농도의 -1 표준편차 값을 기준 절단치로 잡아 7-9세군, 10-12세군, 13-14세군 각각에서의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계산하였을 때 민감도는 87.5-100%였고 특이도는 80-84.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혈중 IGFBP-3는 민감도는 58.7-85.7%로 다소 차이가 많았고 특이도는 79.2-85.5%로 유사하였다. 전체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혈중 IGF-I의 진단적 정확도는 완전결핍 군에서 78.5%, 불완전결핍 군에서는 94.1%였다. 혈중 IGFBP-3의 진단적 정확도는 완전결핍 군에서 83.3%, 불완전결핍 군에서는 76.5%였다. 결 론: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진단하기 위해서 외래에서 시행하는 일회성 검색검사로 혈중 IGF-I 및 IGFBP-3농도의 측정은 신체계측, 방사선학적 검사법등과 함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는 절단치를 대조군으로부터 얻어진 혈중 평균농도치의 -1 표준 편차 값으로 잡았을 때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요골 두 및 경부 골절의 경피적 도수 정복술 (Percutaneous Mini-open Reduction for Mason II or III Radial Head and Neck Fracture)

  • 이정길;고일현;김형식;최윤락;김성재;강호정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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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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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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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Mason 분류 제 2형 및 일부의 3형 요골 두 및 경부 골절에 대하여 제한적 피부절개 및 경피적 도수 정복술 시행 후 기능 및 방사선학적 평가를 통해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Mason 분류 제 2형 또는 3형의 요골 두 및 경부 골절로 경피적 도수 정복술을 시행받은 13명의 환자 (요골 경부 골절: 9예, 요골 두 및 경부골절: 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29세 (11세~59세)였고 남자는 8명, 여자는 5명 이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년 6개월 (12개월~2년 9개월)이었다. 요골 두 및 경부의 도수 정복술은 방사선 투시기를 사용하여 골절부위를 확인 후, 골절부위 2~3 cm 원위부에서 1 cm 정도의 피부절개 후 경막 거상기를 이용하여 압박이나 감입 (impacted)형태의 요골 경부골절 및 두부의 부분 함몰된 관절면 골편의 정복을 시행하였다. 정복 후 불안정한 3예에 대해 1예에서 골절부의 경피적 핀고정술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근위 요척골 간에 경피적 횡 핀고정을 추가 하였으며, 나머지 10예에서는 석고 부목 고정술만 시행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평가상 전 예에서 골유합이 관찰되었다. 평균 골유합 기간은 6.2주였다. 요골두의 각형성은 수술 전 평균 33.2도 (30도~42도)에서 수술 후 평균 7.8도 (4도~15도)로 감소하였다. 수술 직후에서 최종 추시시까지의 각변형은 0.7도 (-1도~2도) 였다. 수술 후 주관절의 운동 범위는 굴곡 평균 133.1도 (120도~140도), 신전 평균 7.3도 (0도~25도), 회내전은 80도(72도~90도), 회외전은 84.3도 (78도~90도)였다. Mayo Elbow Performance Index는 평균 96.2점 (80점~100점),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elbow score는 평균 97점 (83점~100점),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score는 평균 1.2점 (0점~5.8점) 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합병증으로 각각 한 예에서 일시적인 후골간 요골 신경 마비 증상과 경도의 주관절 외반 변형이 발생하였다. 결론: 경피적 도수 정복술은 관절내 독립적인 감입이 없는 Mason 분류 제 2형 및 일부의 3형 요골 두 골절 및 경부 골절의 치료에 있어서 간단하고 합병증 발생이 적으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의 한가지로 생각된다.

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 (Renovascular Hypertension in Children)

  • 강병철;하일수;김인원;정해일;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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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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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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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소아 신혈관성 고혈압의 임상적 특징과 원인질환, 검사 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고혈압 환자 중 혈관조영술상 신혈관성 고혈압으로 진단된 16례에 대하여 병록지 검토를 통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 16례중 남녀비는 7:9이었고, 평균 연령은 8년 6개월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Takayasu 동맥염이 6례, Moyamoya병에 동반된 예가 5례, 섬유근성 이형증이 3례, 신경섬유종증에 동반된 예가 1례였으며, 1례에서는 원인 질환을 밝혀낼 수 없었다. 흔한 증상으로는 호홉곤란, 편측마비, 두통, 오심 등이 있었고, 신체검사 소견상 심비대, 간비대, 복부 청진상 잡음 등이 관찰되었다. 말초혈장 renin 활성도는 검사를 시행한 14례에서 모두 상승되어 있었다. 혈관조영술상 16례 중 9례가 양측성, 7례가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Captopril 신스캔은 시행된 전례에서 혈관조영술상의 병변과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약물치료만을 시행한 5례 중 2례에서는 혈압의 완전 정상화, 3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경피적 혈관성형술은 10례에서 시도되었으나 5례에서는 실패하였고 성공한 5례 중 3례에서 재협착 또는 동반된 대동맥 협착등으로 다른 형태의 치료가 필요하였다. 수술적 치료는 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모두 다른 형태의 치료로 실패한 경우였다. 이 중 3례에서는 혈압 조절에 실패하였고 1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결론 : 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의 원인 질환은 Takayasu 동맥염뿐 아니라 Moyamoya병, 섬유근성 이형증등 다양하므로 이들간의 감별이 필요하다. 여러 진단적 검사중 단독으로 확진 가능한 검사는 없으며 환자마다 적합한 진단적 검사법을 개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치료로서 약물요법, 혈관성형술, 수술적 치료 등이 시행되지만 완치율 및 성공률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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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제5의 활력징후인 통증의 강도 측정 및 펜타닐 패취(듀로제식$^{(R)}$)의 통증 조절 효과 (FIRST Survey: Fentanyl-TTS is Rational Solution to Treat Cancer Pain and Pain Assessment as a $5^{th}$ Vital Sign in Korean Cancer Patients)

  • 최윤선;이준영;임연근;김철수;송홍석;김삼용;김수현;김준석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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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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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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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통증조절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부적절한 통증 평가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암성통증의 평가가 효과적인 통증조절에 도움이 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9월에서 12월 사이 전국 25개 병원에 입원하여 듀로제식$^{(R)}$을 처음 사용한 암환자를 대상으로4일간 통증을 제5의 활력징후로 평가하였다. 평가기간 동안의 일 평균 통증 강도 및 진통제 사용량, 돌발성 통증에 사용한 구제 진통제의 용량 및 투여 횟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최종 분석대상자는 47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7.2세, 남자가 59.1%이었다. 연구시작 전 대상자의 평균 통증강도는 6.0점이었고 78.6%가 진통제를 사용하고있었다. 듀로제식$^{(R)}$을 붙인 후 통증을 활력징후로 측정하였는데, 4일째 일 평균 통증강도는 2.9점으로 감소하였다(P<0001). 활력징후 측정 횟수가 많을 수록 4일간의 일 평균 통증강도가 감소하였다(r=-0.143, P=0.0018). 일 평균 듀로제식$^{(R)}$의 사용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4). 구제 진통제의 사용량과 횟수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였다. 의사65.7%, 환자 58.1%가 듀로제식$^{(R)}$ 사용 후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결론: 암성 통증을 제5의 활력징후로 측정하였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통증조절이 이루어졌다. 듀로제식$^{(R)}$ 또한 암성 통증의 조절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약제이나 처음 사용 시에는 신중한 용량적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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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와 안정시 에너지 대사 및 혈중 Leptin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Severity of Sleep Apnea Syndrome to the Resting Energy Expenditure and Leptin)

  • 이관호;신경철;안재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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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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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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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대부분 비만이 동반되고 비만은 수면 무호흡증 발병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중을 줄임으로써 무호흡 횟수 및 심부정맥의 감소와 동맥혈 산소포화가 향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체중조절을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비만에 대한 다양한 치료방법이 시도되었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저자들은 체내에너지 대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안정시 에너지대사의 변화를 관찰하고 수면다원검사에서 측정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와 안정시 에너지소모량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무호흡의 중증도가 안정시 에너지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에서 혈중 leptin 농도를 측정하여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와 leptin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신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인 39례와 비슷한 비만도를 보이며 수면무호흡이 없었던 45례를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고 안정시 에너지소모량은 ventilated hood system을 이용하여 indirect calorimetry로 측정하였다. 수면무호흡증과 대조군에서 혈중 leptin 농도는 human leptin kit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 수면무호흡증은 대조군보다 안정시 에너지소모량의 예측치와 측정치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안정시 에너지 소모량 백분율은 차이가 없었다. 안정시 에너지소모량은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와 관계 있는 무호흡지수, 무호흡 저호흡지수 및 최저 동맥혈 산소포화도 등과도 상관관계는 없었다. 수면무호흡증에서 혈중 leptin 농도는 무호흡지수, 무호흡 저호흡지수 및 최저 동맥혈 산소포화도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안정시 에너지소모량과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수면무호흡증에서 안정시 에너지대사가 감소되어 있지 않았으며 수면무호흡증에서 leptin은 안정시 에너지소모에 관여하여 지방을 조절하기보다는 식이를 조절함으로써 체지방을 조절할 것으로 생각한다. 수면무호흡증에서 무호흡의 정도가 심할수록 혈중 leptin 농도가 높았으며 이는 수면무호흡증에 동반된 비만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수면무호흡증에서 leptin 농도와 무호흡의 중증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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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 반응과 도파민 D2, D3 및 D4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erapeutic Response to Antipsychotic Drugs and the Dopamine D2, D3, and D4 Receptor Gene Polymorphisms in Korean Schizophrenic Patients)

  • 김희철;정성원;김대광;정철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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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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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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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 반응을 예측해 줄 수 있는 유전자 지표를 찾기 위한 최근의 많은 약물유전학 연구들은 일관된 결과를 보고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 반응과 도파민 D2, D3 및 D4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과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은 18~60세에 해당되면서 정신분열병의 DSM-IV 진단기준을 만족하고 본 연구에 대해 서면 동의한 국립부곡병원의 입원 환자 200명이었다. 연구는 대상자들의 입원 당시 병록지를 검토하여 후향적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들은 퇴원할 당시를 기준으로 약물치료 반응 정도에 따라'반응군'과'비반응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양군 사이의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자 200명 중에서 188명(94%)이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였고 반응군은 141명(70.5%)이었다. 도파민 D2 수용체 유전자 Ser311Cys 다형성, 도파민 D3 수용체 유전자 Ser9Gly 다형성, 도파민 D4 수용체 유전자 exon III의 48개 염기반복 다형성에서 반응군과 비반응군 사이의 대립유전자 및 유전자형 빈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 반응과 도파민 D2 수용체 유전자 Ser311Cys 다형성, 도파민 D3 수용체 유전자 Ser9Gly 다형성, 그리고 도파민 D4 수용체 유전자 exon III의 48개 염기반복 다형 성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향후에는 단일의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전향적인 방법의 통제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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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에서 비결핵항산균의 분리 및 동정 실태 (Recovery Rate and Characteristic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Isolates in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 이정연;최희진;이혜영;정은영;허진원;오연목;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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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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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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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최근 국내에서도 NTM 분리율 및 감염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국내 한 삼차의료기관에서 1년 동안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에서 NTM의 배양양상 및 분리비율을 살펴보고 그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미생물검사실로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를 대상으로 도말, 배양 및 동정 결과를 확인하고 그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9,821명의 환자에서 26,820건의 항산균검사가 시행되었다. 결핵균이 동정 된 건수와 환자수의 비율은 각각 5.7%, 6.3%였고, 비결핵항산균은 각각 2.2%, 2.8% 이었다. 도말양성, 배양양성 중 결핵균 및 NTM의 비율은 각각 87.8%, 12.2%이었다. NTM 중 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암색소성-저집락군은 31.8%(186/584 균주)에서 분리되었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 중 MAC, M. fortuitum complex의 분리비율이 42.1%(138/328), 19.5%(64/328)로 가장 높았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이 분리된 275명 중 미국 및 영국 흉부학회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NTM 폐질환은 각각 8.4%(23명), 17.8%(49명)이었다. 결 론 :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의 항산균 검사 결과 NTM의 분리 비율이 높고 일부는 NTM 폐질환의 원인이어서 항산균 도말 및 배양 양성의 경우 국내에서도 반드시 NTM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하겠다.

간외담도종양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 신현수;김귀언;이형식;서창옥;노준균;이종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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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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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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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연세대학교,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하였던 27명의 간외담도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외부방사선조사 및 관내 근접조사(intraluminal brachytherapy)를 병용하였을 경우 적절한 국소관해율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고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결과를 불완전한 절제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의 치료성적과 비교분석하였다. 16명은 남성이었고 11명은 여성이었으며, 평균나이는 58세($34\~70$세)였다. 외부방사선치료는 10 MV Linear Accelerator, 4 문조사방법을 이용하였고 총 조사량은 $45\~55$ Gy이었다. 관내 근접조사는 외부방사선조사후 시행하였고 Ir-192를 사용한 고선량치료기기인 Gamma-Med 12i를 이용하여 총 15Gy를 조사하였다. 최소 추적조사기간은 12개월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대별해 보았는데, 1군(6명)은 불완전 절제술후 미시적 잔류암존재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했던 경우이고 2군(13명)은 수술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하였던 경우이며, 3군(8명)은 외부방사선조사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던 경우로 분류하였다. 치료실패요인은 대부분 국소실패였고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중앙생존기간은 10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30\%$이었다. 각 치료군에 따른 치료실패율은 1군 $67\%(4/6),\;2군\;79\%(10/13),\;3군\;38\%(3/8)$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 6개월, 10개월이었다. 또한 2년 생존율은 각각 $56\%,\;18\%,\;50\%$로서 종합적으로 1군과 3군간의 생존율과 중앙생존기간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간외담도종양 환자의 경우 외부 방사선치료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으며 외부방사선 치료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을 경우 수술적 절제술이 시행되었던 경우와 비슷한 치료성적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사선치료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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