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요양병원 간호보조인력 즉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의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환자안전활동 정도를 파악하여, 요양병원 환자안전관리 역량증진 및 간호보조인력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7년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B광역시 소재 요양병원 중 2013년 적정성평가 2등급 이상, 200병상 이상의 6곳에서 근무하는 간호보조인력 23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요양보호사보다 간호조무사가, 고학력일수록, 환자안전교육을 받은 횟수가 많을수록 환자안전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태도는 환자안전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바람직한 태도 개선을 위해 직종별 차별화된 교육과 연간 5회 이상의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하고 적절한 근무시간 등의 제도개선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간호보조인력의 환자안전관리 역량증진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향상과 바람직한 태도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환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응급상황을 인식하고 환자를 도와주는 사람은 바로 주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에 따라 현장사람들은 신속, 정확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피해자의 병원 이송이 아니라 위험지역의 환자를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의 피해자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진료실에서 병원성 미생물의 근원이 되는 곳은 환자의 구강이다. 구강 내에서 행하여지는 모든 진료행위는 타액과 혈액에 노출되고 그 안에 존재하는 병원성 미생물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되어 감염성 질환이 쉽게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 치과 종사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주위를 환기시키고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치과의원 100곳을 추출하여 진료실 감염관리와 폐기물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멸균준비를 위한 기구세척시 대부분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나(95%), 기구건조(56%), 기구포장(57%), 멸균지시테이프를 부착(24%)하는 기관은 적었으며, 대부분의 기관이 멸균기(가압증기멸균기 또는 불포화화학증기멸균기 또는 건열멸균기)를 보유하고 있으나(97%), 멸균기의 성능점검이 나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mirror, pincette, explorer 등의 기본기구, 외과기구, 그리고 치주기구는 90% 이상 멸균하였다. 3 표면관리에 있어서 표면소독제로 알콜을 사용하는 경우가 94.0% 이었다. 4. 폐기물 처리의 경우 사용한 주사바늘, 수술용 칼, 봉합용 바늘은 97~98%가 별도의 밀폐용기에 모아서 별도로 처리하고 있으나, 아말감 찌꺼기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기관은 65% 수은 찌꺼기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기관은 74% 이었다. 5. scaling 시(수술용 고무장갑+구강 마스크+보안경)을 착용하거나(수술용 고무장갑+안면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은 37% 이었고, 보철물 연마시(구강 마스트+보안경)을 착용하거나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은 25% 이었다. 6. 간염예방주사를 맞았거나 면역되어 있는 사람은 90% 이었다. 7. 마취주사바늘 제거시 손으로 뚜껑을 닫고 제거하는 경우(84%)와 주사바늘에 찔린 경험(62%)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많은 사람이 부주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환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환자에게 납방어복을 입히는 것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환자의 안전관리를 주의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98%) 실제로 환자를 보호(37%)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술자의 방어방법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주의한다고 인식(95%)하는 만큼 술자의 보호(88%)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기구의 소독과 멸균의 단계와 절차를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과 표면소독제로 알콜 대체재료의 보급이 필요하고, 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더욱 확산시켜야 하며, 개인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에 비해 실천이 부족하므로 특히 환자보호와 더불어 술자 등 개인보호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검토되었다.
이 연구는 보건의료계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IP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일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과 환자안전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주된 내용으로는 직종별 직무 역할 이해, 환자위험 예지 훈련, 시나리오 기반 환자경험, 개선전략 도출 등이었다. 연구 결과 IPE 프로그램 적용 후 환자안전지식은 39점에서 37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p=.007). 환자안전 수행자신감이 6.71점에서 7.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p<.001). 또한 임상실습을 경험한 학생이 IPE 프로그램 적용 후 환자안전 지식이 더 높았으나 환자안전 수행 자신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PE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IPE 프로그램의 확대운영과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미국 AHRQ의 환자안전 지표를 이용하여 입원환자의 욕창발생 현황과 재원일수 변이요인을 분석하여 의료의 질 관리 및 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5-2008년 퇴원손상환자조사 자료 중 욕창 입원환자 1,37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ANOVA,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욕창환자의 분포는 남자 52.2%, 여자 47.5% 이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65세 이상이 65.5%로 가장 높았다. 신경계통 질환의 주상병 환자군에서 평균 재원일수가 가장 높았으며, 욕창환자의 재원일수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는 독립변수는 연도, 연령, 보험유형, 병상규모, 수술 유무, 주상병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욕창을 예방하고 재원일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표준화된 전략과 지침을 개발하여 이를 의료정보 시스템에 적용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건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수행자신감을 조사하여 응급환자관리를 위한 다학제적 환자안전 교육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016년 06월 01일부터 06월 30일까지 J도 H 대학교와 C 대학교의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생 중 응급실실습을 경험한 3,4학년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1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는 간호학과 학생이 더 긍정적이었으나, 환자안전 수행자신감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의료오류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환자안전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수행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사례 기반의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컨텐츠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를 제안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융 복합적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S지역 소재 2개 대학의 4학년 학생 172명이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7년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Version을 이용하였으며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는 3.76점으로 중간 정도이었다. 간호전문직관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간호학과 지원동기의 '주변권유'와 학업성적, 전공만족, 간호전문직관으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7.8%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환자 안전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과 지원동기, 학업성적, 전공만족도 및 간호전문직관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향후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력 있는 변수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2015년 1월 28일 제정되었던 환자안전법이 2016년 7월 26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문제에 있어 사후적인 민 형사상 책임추궁에 초점을 두고 있던 과거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사전적으로 의료오류(medical error)의 예방을 위해 보고시스템을 통하여 각종 오류를 수집 집적한 후 얻어진 결과물을 진료에 반영함으로써 위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법의 유효성을 위해서는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보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한 환자안전관리체계구축의 핵심적인 전제인 '환자안전사고의 자율보고 및 보고 학습시스템'의 활성화가 관건이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양의 보고자료축적이 필수적인 전제요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7개월 동안 단 2건에 불과한 보고가 있었을 뿐이다. 외국의 선례에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의무보고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현행 자율보고시스템의 타당성과 발의되어 있는 두 개정안을 비판해보고, 부분적 의무보고시스템의 도입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최근 의료기관평가 인증에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이 강화 되면서 환자안전은 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관리하여 환자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의상황을 활용한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입원환자에게 적용하여 교육 전, 후에 따른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수행, 인식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적용 후 환자안전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한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D종합병원 병동에 입원한 환자 30명이다. 2019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으며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paired t-test 로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 모의상황을 활용한 환자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입원환자의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수행, 인식도 향상에 모두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임상환경에서 실제상황과 유사한 모의상황을 경험해봄으로써 입원환자에게 환자 안전에 효과적인 교육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환자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환자의 지식 및 수행, 인식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임상에서 입원 환자의 환자안전 교육 시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인식을 조사하여 방사선사의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안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인식을 조사하여,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2012년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소재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을 대상으로 1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SPSS 19.0v). 환자안전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부서 내, 직속상관, 의사소통, 의료사고, 병원 별, 환자안전도에 대한 안전문화와 보고된 사고, 위험하다고 느끼는 환자 안전사고, 가장 많이 발생한 환자 안전사고를 평가한 결과 의료사고 보고체계에 따른 환자안전 문화에 관한 인식에서는 근무기간 25년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환자안전도 평가에서는 근무기간 10년~15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환자안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배치, 환자안전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 그리고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사의 근무기간을 고려한 임무 부여 등으로 체계적인 의료사고 보고 체계를 활성 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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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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