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장품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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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 추출물의 항균활성,항산화 및 SOD 유사활성 효과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SOD-Like Activity Effect of Jubak Extracts)

  • 김태영;전태욱;여수환;김상범;김진숙;곽준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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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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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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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주박 추출물을 열수와 에탄올로 추출하여 항균활성, 항산화, DPPH 라디컬 소거능 그리고 SOD 유사활성을 실험하였다. 주박의 추출물은 B. subtilis, Staph. aureus, P. aeruginosa 그리고 E. coli 균주에 대해서 모든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었다. 대두유 유화물을 이용한 주박의 항산화력은 control보다 추출물이 더 높았다. 그리고 주박 추출물의 농도가 200 ppm일때 효과가 있었다. 주박 추출물의 DPPH의 소거능은 80% 이상의 저해 효과 나타냈다. SOD 유사활성은 에탄올 추출물보다 열수 추출물이 더 높게 나타났다. 주박의 지속적인 연구를 함으로써 화장품 원료로서 가능성이 있고, 또한 주박을 다른 용매 추출법에 의해 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마의 이용실태와 자원식물로서의 활용가치 (The Use Situation of Cannabis and Its Value as a Resource Plants)

  • 김석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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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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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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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로 그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이다. 식물분류학적으로 대마속 일년생 식물로서 Cannabis sativa, Cannabis indica, Cannabis ruderalis 3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종은 Cannabis sativa이다. 대마 재배의 역사는 인류의 시작과 그 궤를 같이하며, 동 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문명에서 대마에 대한 기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병의 치료나 심리적 치유 및 신에게 제사를 올릴 때 제사장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의 약효에 대하여는 B.C. 2737년 중국의 신농황제시대의 기록에 관절염과 통증등 의료목적으로 사용했던 최초의 기록이 있으며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저술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마에 관한 문헌 기록은 삼국지 '위지동이전', 삼국사기 '동성왕편'과 삼국유사에 삼베를 사용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대마재배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은 생활 속에서 대마를 즐겨 사용하였으며 삼베로 의복과 멍석, 행주 그리고 칠공예품이나 신발등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죽음에 이르러 삼베옷을 수의로 사용하였다. 대마의 용도는 뿌리, 줄기, 잎, 꽃대 그리고 씨앗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전통적으로 줄기의 껍질을 이용한 섬유제품이 있으며 실, 의복 및 밧줄등이 있다. 대마 줄기의 속대는 종이, 건축자재, 연료로 사용된다. 씨앗의 경우 식품과 조류의 먹이, 생약으로 이용되고 씨앗의 기름은 연료, 화장품, 맛사지 오일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환각성분이 있어 마리화나 원료로 사용되는 꽃대와 잎은 의약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마에 관한 최초의 논문은 1843년에 Cannabis indica의 약효에 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1850년부터 1937년까지 미국의 약전은 대마를 100가지 이상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주요 의약품으로 기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대마를 의료 응용과 연구 및 사용을 제한하여 대마에 관한 연구가 침체되었다. 대마의 의학연구는 대마의 약효성분인 칸나비노이드의 발견과 그 구조 및 약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1960년대부터 증가하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칸나비노이드 및 칸나비디올의 다양한 의학적 효과가 밝혀지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마에 포함된 성분의 의학적 효과가 입증되면서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국가가 증가하면서 대마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의료용뿐만 아니라 기호용, 식품용, 그리고 주류 및 음료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9년 3월 질병 치료 목적 대마성분 의약품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의료용 대마에 관한 연구와 산업화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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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천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her)의 추출 조건별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평가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lycyrrhiza uralensis Fisher (Jecheon, Korea) Extracts Obtained by various Extract Conditions)

  • 하지훈;정윤주;성준섭;김경미;김아영;부민민;서지영;이난희;박진오;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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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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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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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 제천에서 재배된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her, G. uralensis)를 대상으로 추출 조건(85% 에탄올, 추출 온도 및 시간)별로 추출한 추출물에 대하여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을 측정하고 이로부터 최적의 추출 조건을 선정하여 감초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제조 공정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시료는, 각 추출 조건에서 얻어진 추출물을 농축하여 분말로 한 시료(시료-1)와 추출물을 농축하지 않고 추출물 원액을 그대로 사용한 시료(시료-2)이다. 항산화 활성은 라디칼 소거활성, 총항산화능, 활성 산소로 유도된 세포손상에서 세포보호효과를 측정하였다. 항균 활성은 피부 상재균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하였다. 1,1,-Diphenyl-2-picrylhydrazyl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활성에서, 시료-1은 $100{\mu}g/mL$에서 추출시간이 6 h일 때가 12 h일 때보다 약 10% 정도 더 큰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냈다. 반면에 시료-2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추출 시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동일 온도에서 12 h 추출한 추출물의 수율은 6 h 추출한 경우의 수율보다 2.6배 더 컸다. 하지만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1배 정도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추출 시간이 길어도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추출 조건별 감초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활성, 총항산화능 및 세포보호효과가 추출물의 수율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추출물 중에 함유된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에 의존함을 나타내고 있다.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 활성은 추출 조건별 동일 농도(시료-1)에서 측정했을 때, 세 균주(S. aureus, B. subtilis, P. acnes)에 대해 25 및 $40^{\circ}C$에서 추출된 감초추출물($156{\mu}g/mL$)은 methyl paraben ($2,500{\mu}g/mL$)보다 약 16배 정도로 매우 큰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이 큰 감초 추출물의 최적 추출 조건은 85% 에탄올로 $40^{\circ}C$에서 6 h 추출한 추출물이 최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화장품에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이 큰 감초 추출물을 원료화하기 위해서는 추출 조건별 추출물의 수율, 활성 성분의 수율, 추출물의 농도별 활성 평가와 추출 수율이 반영된 추출물 원액 자체의 활성을 종합 평가해서 추출 조건을 선정해서 원료의 제조 공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강활과 벌사상자 추출물의 피부 미백효과 (Skin Whitening Effects of Angelica koreana and Cnidium monnieri Extracts)

  • 조완구;김청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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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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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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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활과 벌사상자 추출물에 의한 피부 멜라닌 형성 저해와 안정성과 자극성 시험을 통하여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 물질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추출물은 White-$AK^{TM}$이고 INCI 명칭은 Osthole이다. White-$AK^{TM}$의 주성분은 쿠마린이고 EC50 값은 마우스 멜라노마 B16 세포 시험에서 2.7ppm이였다. White-$AK^{TM}$는 알부틴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 저해 효과를 보였다. 미백 효과의 주 기작은 티로시나제-관련 유전자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White-$AK^{TM}$ 5% 용액을 함유한 기본적인 에센스 처방을 피부에 적용 시 피부자극을 경감시켰다. White-$AK^{TM}$은 불투명한 용기에서 4주간 자외선 하에서 100%의 회수율을 보였고 $50^{\circ}C$에서 4주간 97%의 회수율을 보였다. 따라서 피부 미백효과와 자극성 경감효과가 있고 자외선 조건하에서 안정한 White-$AK^{TM}$은 화장품 처방에서 기능성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표면전하 거동 조절을 이용한 탈크-실리카 복합체의 제조 (Preparation of Talc-Silica Composites by Controlling Surface Charge Behavior)

  • 윤기훈;박민경;문영진;이동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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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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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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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색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무기안료 탈크와 소수성 실리카의 제타전위 차를 조절하여 표면처리된 판상 무기안료 복합체를 제조하였다. 탈크는 색조 화장품의 처방에서 주로 쓰이는 판상 무기물질로서 피부에 대한 발림성과 퍼짐성을 갖는 백색 안료이다. 또한 분산성과 신장성이 우수하며, 내열성, 내광성, 내화학성 등에 안정하다. 실리카는 일반적인 색조화장품에서 화장의 지속성을 높여주며 제형에서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탈크와 소수성 실리카를 각각 양이온성,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로 표면전하를 조절한 후 제타전위 차를 이용하여 탈크 표면에 소수성 실리카를 표면처리하여 무기안료 복합체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무기안료 복합체는 소수성 실리카가 탈크 표면 위에 $1{\mu}m$ 이하로 코팅되어 있으며 효과적인 소수성을 띤다. 무기안료의 표면전하 분석을 위해 제타전위를 측정하였고, 계면활성제 표면처리된 안료는 FT-IR 로 계면활성제의 작용기를 확인하였다. 무기안료 복합체의 표면은 SEM, EDS, FIB 등으로 관찰하였으며, XRD, FT-IR 등으로 구조를 확인하였다.

제주도 자생식물들에 대한 미백 및 항산화 효능 탐색 (Preliminary Screening of Some Jeju Island Native Plants for Whitening and Antioxidant Activity)

  • 유병삼;문지영;김주호;현진원;강경아;고재숙;서영경;백지훈;박덕훈;이종성;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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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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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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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37 종의 식물추출물에 대한 미백 및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였다. 미백 효능은 in vitro tyrosinase 저해활성과 B16-F1 세포를 이용한 멜라닌 합성 저해효과를 조사하여 확인하였고, 항산화 효능은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를 이용한 전자공여능 측정방법과 DCF-DA (dichlorofluorescin diacetate)를 이용한 V79-4 폐 섬유아세포에서 활성 산소종 소거작용 능력을 조사하여 측정하였다. 세포실험 조건에서 식물추출물들의 투여농도에 따른 세포독성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MTT (3-(4,5-dimethyl-2-thiazolyl)-2,5-diphenyl-2H-tetrazolium bromide) assay를 수행하였다. 미백 효능조사 실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던 8종의 식물 추출물들은 토끼를 이용한 국소 독성 시험 및 인체 피부 자극 임상 시험에 적용하여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높은 미백과 항산화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었던 비수리(Lespedeza cuneata), 제주광나무(Ligustrum lucidum (stem)), 산뽕나무(Morus bombycis (stem)),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의 식물추출물들은 화장품 원료화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황기추출물의 보습 및 항산화 효과 (Moisturizing and Anti-oxidation Effect of Astragalus membranaceus Root Extract)

  • 정택규;김미진;임경란;윤경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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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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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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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화장품 원료로서 황기추출물을 산지 및 추출방법에 따라서 추출한 후, 보습효과 및 항산화효과를 시험하였다. 황기는 산지별로서 제천산, 정선산, 영주산, 태백산 및 중국산 1년 근을 사용하였다. 황기추출물에 포함된 유효성분의 한 지표성분으로서 선정한 formononetin을 HPLC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항산화능 평가로서 자유라디칼 및 활성산소 소거효과의 경우에 75% 에탄을 수용액을 이용한 황기추출물은 정제수를 이용한 황기추출물과 비교하여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5% 에탄을 추출물의 자유라디칼 소거효과는 50% 소거효율에 대한 농도($IC_{50}$)가 2.162 mg/mL이었으며, 활성산소 소거효과의 경우는 $IC_{50}$ 값이 2.981 mg/mL로 나타났다. 특히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층에 포함되어 있는 이소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제니스테인과 유사한 자유라디칼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황기추출물의 보습효과는 제천산 황기추출물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초음파추출을 이용한 황기추출물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황련해독탕 발효물의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 효과 (Antioxidant, Anti-wrinkle and Whitening Effect of Fermented Extracts of Hwangryunhaedoktang)

  • 엄지나;민진우;주광식;강희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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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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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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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련해독탕(HHT)은 기력을 회복하며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예로부터 사용되어온 약재로, 본 연구는 인삼에서 분리한 유산균 Leuconostoc mesenteroides (L. mesenteroides)을 이용해 황련해독탕 발효물(FHHT)을 제조하고 항산화, 항주름 및 미백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황련해독탕을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에 L. mesenteroides를 접종하여 발효 제조하였다. 발효 전 황련해독탕과 황련해독탕 발효물에서 2가지 지표 성분 berberine과 palmatine을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을 이용하여 retention times ($t_R$)과 UV spectra를 확인함으로써 정성 및 정량 분석하였다. 세포 생존율 실험 결과, 발효 전후 황련해독탕 모두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 실험은 발효물의 $SC_{50}$ 값이 $68.85{\mu}g/mL$로 발효 전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Procollagen type I의 생성량 측정 실험에서도 역시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발효 전보다 더 높은 발현량을 나타내었으며,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에서 흑색종 세포인 B16F10을 이용한 멜라닌 생성 억제 활성 실험 결과, 황련해독탕 발효물은 강한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IC_{50}=9.82{\mu}g/mL$).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황련해독탕 발효물이 항산화 효능, 항주름 효능뿐만 아니라 미백 효능을 갖는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헛개나무 추출물의 화장품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Cosmeceutical Activities of 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 Extracts)

  • 김세현;전동하;장민정;이진태;이창언;한진규;김진철;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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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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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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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능성 식 약용 소재로 널리 이용되는 헛개나무의 화장품원료로의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헛개나무 과병과 뿌리의 열수추출물 및 에탄올추출물에 대한 DPPH법, ABTS법을 이용하여 항산화활성 측정시 열매, 뿌리 모두 열수추출물에서 뛰어난 항산화효과를 나타냈으며, 멜라닌 색소합성에 관여하는 tyrosinas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tyrosinase 저해활성은 과병에탄올추출물(HDFE) 500 mg/L에서 32.0%의 억제능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뿌리에탄올추출물(HDRE)은 21.8%의 억제능을 보였다. 더 높은 농도인 1,000 mg/L에서는 과병열수추출물(HDFW), HDFE 순으로 저해활성이 나타났다. 주름개선효과에 관한 활성은 collagenase와 elastase 저해활성을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elastase에서 과병에탄올 추출물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이 두 효소를 모두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농도에서는 collagenase의 활성이 더 크게 저해됨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헛개나무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미백 및 주름개선효과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뀌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노화에 관한 연구 (Antioxidative and Antiaging Effects of Persicaria hydropiper L. Extracts)

  • 김은희;김정은;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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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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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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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여뀌 추출물의 항산화, 미백, 항주름 효과를 통한 항노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여뀌 추출물의 free radical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소거활성($FSC_{50}$)은 분획물 중 ethyl acetate 분획에서 $5.23\;{\mu}g/mL$로 가장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Luminol-의존성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여뀌 추출물의 총 항산화능은 분획물 중 ethyl acetate 분획($0.40\;{\mu}g/mL$)이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여뀌 추출물에 대하여 rose-bengal로 증감된 사람 적혈구의 광용혈에 대한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여뀌 추출물의 경우 $1\;{\sim}\;10\;{\mu}g/mL$의 농도에서 광용혈을 억제하였다. 미백 및 주름억제 효과측정으로는 각각 tyrosinase 및 elastase의 활성 저해 효과를 측정하였다. Tyrosin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aglycone 분획($8.90\;{\mu}g/mL$) 에서, elast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도 aglycone 분획($2.37\;{\mu}g/mL$)에서 가장 큰 저해활성을 나타났다. 여뀌 추출물중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e 분획에 대한 실험 결과로부터 항산화, 항노화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