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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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멸종위기 산개나리(Forsythia saxatilis) 화분의 최적 발아 조건 (Optimal Condition for Pollen Germination of Rare and Endangered Forsythia saxatilis)

  • 한심희;강혜진;김길남;김두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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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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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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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산개나리(Forsythia saxatilis Nakai)의 개화와 결실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개화 생리의 기초 연구로서 산개나리 화분의 적정 발아 조건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산개나리의 화분 시료는 3월말부터 4월 초 개화시기에 맞춰 채취하였다. 산개나리 화분의 적정 발아 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최적 배양 온도, 배지 설탕 농도 및 배양 시간을 먼저 선정한 후, 가장 적당한 배지 pH를 결정하였다.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은 발아 온도, 배지 설탕 농도 및 발아 시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었으며, 발아 온도와 발아 시간, 발아 온도와 배지 설탕 농도 및 발아 시간과 배지 설탕 농도 간에 상호 효과가 나타났다. 산개나리의 화분 발아율은 $10^{\circ}C$에서 가장 높았으며, 배지 설탕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율은 증가하였으나, 발아 시간과는 상관이 없었다. 또한, 15% 이상의 설탕 농도에서는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이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화분 살포 후 24시간 이상이 경과한 후에도 화분 발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화분 발아율은 pH 5에서 20.8%로 가장 높았으며, pH 6에서 3.8%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산개나리 화분의 적정 발아 조건은 발아 온도 $10^{\circ}C$, 배지 설탕 농도 15% 및 배지 pH 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분 발아 조사는 화분 살포 24시간 후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장미 교배 효율 증대를 위한 화분 임성 검정 (An Increment of Crossing Efficiency with Consideration of Pollen Viability Analysis in Rose)

  • 황윤정;송창민;권민경;김성태;김원희;한윤열;한태호;임기병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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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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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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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재배되고 있는 장미 재배종은 오랜 기간 동안 종간교잡과 종내교잡을 통해 선발되어 온 것으로서 대부분이 이형잡종의 게놈으로 구성되어 있어 발아율이 저조한 편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교배를 위해서는 화분의 활력 검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염색액과 발아배지를 이용하여 7품종의 화분 임성율과 발아율 검정하고 이들 결과를 토대로 화분의 크기, 배수성 및 교배조합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화분 임성율은 '스칼렛미미'가 82%로 가장 높았으며 '피노키오'가 39%로 가장 낮았다. 발아율 관찰 결과 '스칼렛미미'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미니로사'가 1%로 가장 낮았다. 화분의 크기를 관찰한 결과 화분은 큰 화분과 작은 화분으로 구분되었으며 화분의 직경은 각각 $41.3-45.4{\mu}m$$30.7-37.4{\mu}m$로 관찰되었으며 화분의 크기는 10-40%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분의 크기와 염색체 전체 길이의 합을 비교한 결과 염색체 크기와 화분의 크기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배조합 검정 결과 착과율과 발아율은 화분 발아율, 임성률 및 배수성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화분분석에 의한 한국 중서부 저지대의 4,000년전 이후 고환경 (Paleoecological Aspect using Palynology since 4,000 Year B. P. in the Lowland of Western Central Korea)

  • 이상헌;전희영;윤혜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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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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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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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경기도 화성군 안녕리 지역의 충적층 시추 시료로부터 화분분석이 처음으로 수행되었다. 그 결과 2개의 화분대: 제 1 화분대(Pollen Zone I : Ainus-Quercus-Pinus)와 제 2 화분대(Pollen Zone II : Pinus)가 설정되었다. 제 1 화분대는 약 3,500 yr. B.P.~2,000 yr. B.P.동안 침엽-낙엽 활엽수 혼합림(mixed coniferous and deciduous broadleaved vegetation), 제 2 화분대는 2,000 yr. B.P.이후의 침엽-상록활엽수림 (coniferous vegetation and evergreen broadleaved vegetation)으로 각각 특징지워진다. 제 1 화분대는 저지대 하호성(fluvio-lacustrine)환경으로 호수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제 2 화분대는 완전한 호수 혹은 저수지환경이 형성된 시기이다. 화분 분석결과에 의하면 약 3,500 yr. B.P.부터 2,000 yr. B,P.까지는 식물의 서식분포는 주로 자연 환경조건에 지배를 받은 반면에, 2,000 yr. B.P.이후는 소나무림으로 특징지워지면서 인간의 정착생활 시작으로 농경지 확대와 자연림 파괴가 시작되어 자연림에서 인공림으로 바뀌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화분분석을 통하여 이 연구지역의 고환경과 인간간섭시기를 밝힐 수가 있었으며, 또한 담수조류의 분석으로 과거 존재했던 호수의 규모를 규명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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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생장조절제가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화분발아율 및 화분관 신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emperature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Pollen Germination and Pollen Tube Growth of Apple Cultivars Bred in Korea)

  • 권헌중;박무용;송양익;손광민;사공동훈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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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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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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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만개기 기온($15{\sim}40^{\circ}C$) 및 생장조절제($GA_{4+7}+BA$와 prohexadione-calcium) 살포가 국내 주요 사과 품종('후지', '쓰가루')과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들('추광', '감홍', '홍안', '홍금', '홍로', '홍소', '화홍', '섬머드림', '선홍')의 화분 발아율 및 화분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15^{\circ}C$부터 $25^{\circ}C$까지 온도가 올라갈수록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 길이는 증가되었으나, $30^{\circ}C$ 이상의 고온은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 길이를 억제시켰다. $30^{\circ}C$ 이상의 고온에서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 길이가 가장 높았던 국내 육성 사과품종은 '선홍'이었다. $GA_{4+7}+BA$ 살포는 무처리구에 비해 화분 발아율 및 화분관 신장 길이를 증진시켰으나, 이러한 효과는 $40^{\circ}C$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prohexadione-calcium 살포는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 길이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사과나무 만개기 기온이 $30{\sim}35^{\circ}C$ 정도로 높아지면, 인공수분 후 $GA_{4+7}+BA$를 살포하는 것이 착과 증진에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송화분, 참나무 및 백합화분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Antioxidative Effect of Pine, Oak, and Lily Pollen Extracts)

  • 김석중;윤광섭;박희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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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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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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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송화분, 참나무화분 및 백합화분에 대한 항산화 효능을 DPPH radical 소거능 및 동물조직의 지질산화 억제효능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각 화분을 ethanol, 50% ethanol 및 물을 이용하여 추출물을 조제한 후 이들에 대한 DPPH radical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 50% 소거능을 나타내는 $EC_{50}$ 값은, 송화분의 경우 50% ethanol 추출물(40.0mg/mL)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물 추출물(46.8mg/mL), 100% ethanol 추출물(131.2mg/mL) 순 이었다. 참나무화분에서는 50% ethanol 추출물(3.2mg/mL), 100%, ethanol 추출물(4.5mg/mL), 물 추출물(8.3mg/mL) 순이었고 백합화분에서는 100% ethanol 추출물의 $EC_{50}$값이 14.0mg/mL로, 50% ethanol 추출물(24.0mg/mL) 및 물 추출물(18.8mg/mL)에 비해 가장 낮았다. 3 종의 화분에서는 참나무 화분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scorbate-Fe^{3+}-EDTA$에 의해 유도되는 뇌조직에서의 지질산화도는 송화분, 참나무화분, 백합화분 추출물에 의해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신장에서의 지질산화도 억제되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송화분보다는 참나무와 백합화분의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분 추출물에 대한 총 polyphenol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참나무화분$(32.5{\pm}2.9{\mu}g/mg\;pollen)$이 백합화분$(25.9{\pm}1.4{\mu}g/mg\;pollen)$이나 송화분$(9.3{\pm}0.7{\mu}g/mg\;pollen)$보다 높게 나타났다.

적송화분과 리기다송화분의 성분 조성에 관한 연구 -일반성분, 무기질, 중금속, 비타민, 유리당의 함량- (A Study on the Constituents of the Pollen of Pinus densiflora Siebol et Zuccarini and Pinus rigida Miller -Proximate Composition, Mineral, Heavy Metal, Vitamin and Free Sugar Contents-)

  • 김혜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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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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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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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적송화분과 리기다송화분을 시료로 하여서 일반성분, 무기질, 중금속, 비타민 및 유리당을 비교 분석하였다. 적송화분은 당질 함량이 58.5%로 리기다송화분 51.8%보다 다소 높았고 그외에는 리기다송화분이 조회분 4.0%, 조단백질 15.0%, 조지방 2.5%, 조섬유 17.5% 등으로 적송화분의 조회분 2.8%, 조단백질 13.4%, 조지방 2.1%, 조섬유 14.7% 보다 높았다. 무기질의 함량은 적송화분과 리기다송화분 모두 Mg, Cl, Ca, Fe, Mn, Na, Zn등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독성중금속 Cd의 함량은 각각 0.3ppm였고, Pb 는 0.1 ppm, 0.2ppm, Cu는 0.3ppm, 0.7ppm, As는 0.01ppm, 0.03ppm으로 식품중의 허용기준치보다는 낮았다. 비타민 B$_1$, B$_2$, C의 함량은 적송화분 (vit. B$_1$1.2mg, vit. B$_2$1.0mg, vit. C 68.9mg)보다 리기다송화분의 함량 (vit. B$_1$, 1.6mg, vit. B$_2$1.7mg, vit. C 77.1mg)이 높았고, 비타민 E의 함량은 적송화분(1.6mg)이 리기다송화분(0.8mg) 보다 배가 높았다. 유리 당의 함량은 자당이 각각6.6%, 6.9%, 과당은 각각 0.2%, 포도당은 각각 2.1%, 2.9% 였다. 그 외의 유리당은 본 실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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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ianthus 화분의 기내배양 및 Agroinfiltration에 의한 형질전환 (In Vitro Culture and Transformation by Agroinfiltration of Lisianthus (Eustoma russellianus) Pollen)

  • 박희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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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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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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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grobacterium을 이용한 lisianthus화분의 형질전환을 위하여 적정조건을 수립하였다. 화분의 발아 및 화분관의 발달은 화분발아배지(pollen germination medium; PCM)에 sucrose를 $7-15\%$ 첨가 시키고 pH조건을 5.5-7.0으로 조절하여 $20^{\circ}C-27^{\circ}C$에서 배양할 경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형질전환을 위하여 Agrobacterium 현탁액을 lisianthus화분배양액에 첨가하여 진공침윤을 20 min실시하였으며 형질전환화분은 조직화학적 분석 그리고 발현되는 GUS mRNA를 이용한 RT-PCR 및 Southern hybridization에 의한 DNA산물 분석 등에 의하여 GUS발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화분을 이용한 일시발현기술을 제시하게 되었다.

한국 시판 화분식품에 관한 연구 (Studies on Pollen Foods sold in Korea)

  • 김병각;박설희;천문호;최응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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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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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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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현재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화분식품 16종을 검사하여 본 바, 15 종에서 원형 그대로의 화분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들 화분의 기원식물을 감별하였는 바, 국화과, 백합과, 사초과, 층층나무과, 소나무과, 자작나무과, 쥐손이풀과, 콩과, 참나무과, 벼과의 식물 화분이었다. 이들 화분은 그 표피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므로 식이성 allergen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16종의 화분식품중 한가지 만이 화분 표피를 함유하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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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육하는 콩과 목본식물의 화분형태 (Pollen Morphology of the Woody Fabaceae in Korea)

  • 성은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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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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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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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콩과의 화분학적 자료를 제공하고 분류학적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국에서 생육하는 콩과 목본식물 12속 31분류군의 화분형태를 광학현미경과 주사형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본 콩과의 화분립 형태는 단립이었으며, 적도면 입상은 약장구형 혹은 드물게 아장구형으로 나타났다. 화분립의 발아구는 적도면에서 일렬로 배열하는 삼공구형이거나 혹은 드물게, 한국에서 생육하는 콩목의 다른 과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삼복개형이었다. 본 과는 표면무늬에서 평활상, 미세공상, DMIP상, 세공상, 다각형 세공상, MAP상, MPG상, PMAP상, VPPS상, VP상, 과립상, 난선상, 망상, 세망상과 같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화분학적 특징은 개느삼속이 고삼속으로 합병되어야 함을 지지하였고, 골담초속(Galegeae족)과 Sophoreae족 내 Sophora 그룹(Maackia, Sophora, Echinosophora)이 측정된 모든 특징과 표면무늬에서 서로 상당히 유사하였다. 발아구형, 화분립형태 그리고 표면무늬의 차이점에 근거하여 콩과의 11속이 인지되었고, 한국에서 생육하는 목본 콩과의 속수준의 화분검색표와 싸리속의 화분형검색표가 작성되었다. 조사된 Coronilla속과 등나무속 내 분류군들이 표면무늬에 의해 구별이 가능했다.

무궁화의 화분형성 및 화분벽의 분화발달 (Microsporogenesis of Hibiscus syriacus L and Its Sporoderm Differentiation)

  • 김인선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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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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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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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무궁화(Hibiscus syriacus L.) 화분의 형성과 분화발달 과정을 광학현미경, 투과 및 주사전자현미경 등으로 연구하였다. 초기 화분낭시원체는 세포분열에 의해 표피계, 포원조직, 결합조직으로 되고, 포원조직은 융단조직고 생식세포인 화분모세포를 형성하였다. 특히 조밀한 세포질과 많은 세포내소기관을 포함하는 융단조직세포와 화분모세포에는 핵 주위에 매우 많은 소액포들이 분포하였고, 이들 세포 사이에 많은 원형질연락사가 관찰되어 이들 간의 구조 및 기능적인 밀접한 관계가 추정되었다. 화분못포가 감수분열을 수행하는 동안 이들 세포 주위에 callose가 쌓이기 시작하였고 분열이 끝나 사분체가 되면 callose는 각각의 화분립을 두껍게 포위하였다. 이때 각각의 화분립에서 화분벽 발달이 시작되는데, 세포막으로부터 probacule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bacule과 tectum으로 구성된 sexine층을 일차적으로 형성하였다. Callose가 분해되면서 화분벽은 nexine 1, nexine 2, intine층의 순서로 발달하였고 nexine층은 intine층보다 두껍게 분화하였다. 화분내벽인 intine층의 발달이 끝난 후 표면구조인 발아공과 돌기가 tectum 위에 형성되었고, 발아공(ca, $2-3\;\mu\textrm{m}$)은 비교적 규칙적인 나선상 형태로 화분표면에 50여개 분포하였다. 돌기는 약 $4-9\;\mu\textrm{m}과\;15-20;\mu\textrm{m}$ 길이의 이형구조를 이루었고 기저부의 돌출구조는 관찰되지 않았다. 화분형성과정을 끝낸 성숙한 화분의 크기는 약 $170\;\mu\textrm{m}$이고 120여개의 돌기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화분의 크기와 모양, 화분벽의 구조와 형태, 발아공 및 돌기의 특성 등을 Hibiscus속에서 알려진 진화적 추이와 비교하여 볼 때 H. syriacus는 동속내에서 비교적 진화된 화분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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