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코를 이용하여 아카시아 꿀, 잡화 꿀, 밤 꿀, 유채꿀, 사양 꿀, 목청 꿀, 기타 꿀을 대상으로 밀원에 따른 차이를 구분하였다. 그 결과 꿀 종류에 따라 뚜렷이 구분 가능하였으며 각기 다른 꿀을 혼합하였을 때 혼합 비율에 따라서도 구분 가능하였다. 0, 5, 10, 15, 20, 25, 30%의 사양 꿀을 목청 꿀에 혼합하였을 때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41, 42, 43, 45, 46, 47, 48, 54, 56, 58, 60 amu의 감응도 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판별함수분석한 결과 사양 꿀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DF1값이 양의 방향에서 음의 방향으로 일정한 경향을 보이며 뚜렷이 구분되었다(DF1: $r^2$=0.9962, F=490.6 DF2: $r^2$=0.9128, F=19.44). 이를 통하여 DF1값과 목청 꿀에 사양 꿀의 혼합 농도에 대해 DF1=-0.106$^*$(사양 꿀의 농도)+0.426($r^2$=0.96)와 같은 높은 상관관계식을 얻었다. 아카시아 꿀의 경우에도 목청 꿀과 유사하게 사양 꿀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41, 43, 45, 46, 47, 56, 57, 58, 59, 60, 61, 70 amu의 감응도 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DF1과 사양 꿀 혼합 비율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일정한 경향을 나타냈고(DF1: $r^2$=0.9957, F=396.64 DF2: $r^2$=0.9447, F=29.3) DF1=-0.112$^*$(사양 꿀의 농도)+0.434($r^2$=0.968)의 상관관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