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으로 입원한 3.4 kg 여자 환아에게서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한 대동맥 협착증과 함께 좌측 폐정맥의 환류 이상이 의심되었다. 심혈관 영화 촬영상에서 좌측 상부 폐정맥이 무명 정맥으로 환류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생후 19일째 수술적 완전 교정을 시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Takayasu씨 동맥염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은 종종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급성 및 진행성 염증으로 대동맥의 뇌혈관 분지에 협착 또는 폐쇄를 가진 환자에서 실신 등의 허혈성 뇌증상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의 합병으로 더 악화될 수 있다. 양측 경동맥의 폐쇄와 양측 척추동맥의 협착, 우관상동맥의 폐쇄,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으로 실신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34세 남자 환자에서 수술 전후에 스테로이드의 투여, 양측 쇄골하 동맥에 스텐트의 삽입 및 대동맥판막 치환술로써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배경: 심방중격결손증은 선천성심질환중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며 성인에서 진단되는 선천성 심질환 의 30%를 차지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잘 지내기도 하고, 40∼50대에 사망 하는 경우가 많지만, 더 오래 사는 경우도 흔히 발견된다.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주로 우심부전이나 부정맥이다. 대상 및 방법: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8년부터 1997년 6월까지 총33례의 심방중격결손증을 수술 하였으며, 그중 31례가 성인 심방중격결손증이었다. 동반질환은 삼첨판 폐쇄부전이 2례, 폐동맥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부전 및 삼첨판 폐쇄부전, 그리고 관상동맥질환이 각각 1례였다. 결과: 모든환자에서 첩포봉합술이나 직접봉합술을 이용하여 수술하였으며, 수술후 경과는 모두 양호하였다. 수술후 심전도와 혈류역학, 및 심초음파검사상 호전을 보였다. 결론: 성인의 심방중격결손증은 60세이상의 고령일지라도 폐동맥고혈압이나 우심부전, 부정맥등을 예방 하기 위한 적극적인 외과교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As many humans age, degenerative lumbar spinal stenosis (DLSS) becomes a major cause of lower limb discomfort and disability. By surgical treatment method of DLSS, the existing surgical treatment methods using internal fixation have showed degeneration changes of an adjacent vertebrae and loss of lumbar spine lordosis-kyphosis due to eliminating a motion. For solving the problems of internal fixation, a novel interspinous spacer has been developed to treat DLSS by surgical treatment method.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biomechanical effects of the interspinous spacer on the kinematics of the porcine lumbar spine before and after insertion of the implant. For this purpose, a device that is capable of measuring 3-D motions were built based on direct linear transformation (DLT) algorithm written with MATLAB program. Results showed that in extension, a change of the mean angle between the intact and the implanted specimens at L4-L5 was 1.87 degree difference and the implant reduced the extension range of motion of the L4-L5 (p<0.05). But the range of motion in flexion, axial rotation and lateral bending at the adjacent segments was not statistically affected by the implant. In conclusion, we thought that interspinous spacer may have remedical value for DLSS by flexing human lumbar spine.
본 논문에서는 심음에서 제 1심음(S1)과 제 2심음(S2)을 찾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듬을 제안하였다. 심음의 주성분을 찾기 위한 기존의 알고리듬들은 심 잡음이 없는 정상 심음 신호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이지만 심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심 잡음이 섞여 있는 신호에서는 현저한 성능저하를 보인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심 질환이 있는 심음에서 제 1심음과 제 2심음의 검출 성능 향상을 위해 3차 샤논 에너지 변화량을 이용한 알고리듬을 제안하였다. 제 1심음과 제 2심음의 에너지 변화량이 심 잡음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이용하여, 심 잡음을 감쇄시키고 제 1심음, 제 2심음을 검출하였다. 제안한 알고리듬은 정상 심음 뿐 아니라 대동맥 협착증, 승모판막 협착증과 같은 비정상 심음에서도 높은 검출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며 실험 결과 기존의 검출방법에 비하여 높은 검출 성능을 보였다.
경피적 카테터를 이용한 시술은 선천성 심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술과 연관된 합병증은 흔하지 않으며 대부분 끈 문제가 없다. 그러나 드물게 응급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매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생후 2주된 선천성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아에서 경피적 풍선 판막 성형술 중 발생한 우측 총장골 동맥의 파열을 적극적으로 조치하여 성공적으로 손상 혈관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생후 18개월 된 여아로 반복적인 위급한 과량의 객혈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과거력상 생후 6개월에 중증의 심비대 소견을 보이는 심방중격결손증을 진단받았으며 폐정맥 협착이 심비대에 의한 압박으로 생긴 이차적인 병변일 것이라 추정하여 심방중격결손폐쇄술만 시행하였다. 술 후 환아는 심비대와 폐정맥 협착이 완화된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환아는 반복적인 다량의 객혈로 다시 입원하였고 전산화단충촬영 소견 상 폐정맥 협착이 다시 심해진 것으로 판독되었으며 기관지 주변에 성상을 알 수 없는 연조직 종괴들이 좌측 기관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객혈로 인해 시험적 개흉술이 불가피하였고, 수술 소견상 좌폐정맥은 하나였으며 외견상 협착의 소견을 보였다. 좌측 기관지 주변에는 다발성 임파절 비대가 기관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또한 수술 중 다량의 객혈이 발생하여 전폐절제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술 후 병리 소견은 폐정맥 협착과 일치하였다. 환아는 2일간의 중환자실 관리 후 6일째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2개월간 추적 관찰되었으며 증상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관지내 팽창성 금속 스텐트의 사용은, 아직은 외국의 경우에서도, 추적 관찰기간이 짧고 시술받은 환자의 수도 많지 않으며 장기간 삽입후의 변화에 대하여는 그 결과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등을 생각할 때는 현재 이의 시행은 아직은 실험적 단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내과적 혹은 외과적인 문제로 수술적 기관지 보존술등을 시행받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기관지 협착환자에서는 단독으로, 혹은 laser therapy, electrocoagulation, cryotherapy, balloon dilatation 및 다른 tracheal devices (예(例): Montgomery T-tube)등 의 치료방법들과 같이 병행하여, 팽창성 금속 스텐트의 삽입은 기관기관지 협착증의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 국내에서는 아직도 유병율이 높은 폐결핵환자에서 충분한 기간동안 약물치료후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기관지 결핵에 의하여 기관지 협착이 발생하는데 이때 수술적 치료외에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자에서 만약 협착부위가 한쪽 주 기관지에 부분적으로 국한 되어 있으며 그 이하의 폐실질파괴가 심하지 않다면 스텐트 삽입은 수술적 치료이전에 시도하여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7살 중성화된 수컷 한국집 고양이가 6개월동안 지속된 변비를 주증으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직장검사에서 골반강의 우측 외측부분의 좁아짐을 보였고, 방사선검사에서는 골반골절의 부정유합으로 인한 골반강의 협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반강 직경 비율은 0.68이었다. 직장검사와 방사선검사를 기반으로 골반강 협착으로 인한 변비로 진단하였다. 그래서 골반결합을 절골하여 골반강 확장술을 시행하였고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장골 절골술도 함께 시행하였다. 확장된 골반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골반결합 사이에 폴리메칠메타크릴레이트를 성형하여 구조물로 삽입하였다. 절골 한 장골은 뼈판과 나사를 이용하여 다시 고정시켜주었다. 방사선 검사에서 술 후 골반강 직경 비율은 0.91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술 후 처치로는 항생제, 진통소염제, 락툴로오스경구제 투여와 함께 수액요법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골반강 확장술 후 일주일부터 정상적인 배변을 보였고, 그 이후 6개월동안 재발은 없었다. 이 증례를 바탕으로 골반강 확장술은 골반골절의 부정유합으로 인한 골반강 협착에 따라 발생한 변비에서 유용한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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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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