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 비군사화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불용탄 처리관련 기술현황을 분석하고 실제 운영중인 일부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기간중 DAC의 주선하에 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회의 참석자들과의 별도 화합으로 Demil 정보를 교환하였다. 이와 같은 미국의 노력은 이 지역의 Demil 기술 종주국으로서 지도자 역할을 자임하려는 노력이 역력하였다. 현재 미국의 비군사화 사업은 대 테러전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예산지원 우선순위에서 낮아져 향후 1-2년간은 사업규모의 축소 또는 지연이 예산된다. 따라서 정부내의 타부서와의 기술협력을 모색하여 기술개발은 꾸준히 이루어 질 것이다.
그 동안 방산물자 수출 활성화에 관한 연구는 방산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많이 연구되어 있지만 이에 따른 개선의 노력은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방위산업 및 방산물자 수출에 관한 정부와 관련 방산업체간의 인식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는 방산업체를 안보의 동반자로서 자주 만나서 방산물자 수출에 대한 의견이 상호교환 되어야 하며, 방산업체는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는 국가안보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선진국형 방위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전력 및 IT기술의 발달은 사전에 전력 문제를 예측하고 조치할 수 '지능적인 전기 그리드'의 생성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Intelligent Grid'는 전력 산업의 신뢰도 및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에너지 공급자들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겠다. 최근 많은 새로운 연구개발 프로그램들은 전력 기반시설의 지능화를 향상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구성되고 있다. 이미 설립된 다른 R&D 조직과 더불어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더욱 지능화된 그리드를 만드는데 있어서 기술적, 경제적, 그리고 정책적인 장벽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풍부한 연구 활동은 그리드 사업이 진정으로 완성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산업관계자들에게는 더욱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이러한 유틸리티, 제조사, 표준화 기구 그리고 공공 기관과 같은 관계자들은 연구기관들이 제안하는 도전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구별하고 또한 어떻게 결과를 이해해야 할지 등에 관하여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과 결과의 명쾌한 그림을 찾고 있으며, 프로그램들 사이의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Intelligent Grid'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하고 협력을 위한 EPRI의 노력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건강관리와 간호에 있어서 현재 발전하고있는 경향과 맥락내에서 연구, 실무 및 이론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논하였다. 연구-실무-이른의 삼위일체의 연결고리를 위한 접근의 다양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교육, 협력활동, 파트너쉽, 협동임명과 교수임상근무, 실무에 있어서 이른 적용의 문제점 또한 언급하였다. 이론과 연구를 풍부하게 하기 위한 방법과 연구에 기초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기 전 실무환경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게 부가된 검증이 필요하다. 또한 실무환경에 지식을 적용, 평가, 반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계획된 변화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세계화와 국제화의 시각 및 모든 사람에게 국경을 초월하여 건강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협력적인 연구활동이 특별히 요청된다.
최근 들어 미국, 유럽, 인도 등과의 FTA체결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시장이 날로 증가해가고 있으며, 이제 해외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한 신문에 국내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흥미로운 기사가 소개되었다. 이 신문에서는 국내기업들이 한정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였기 때문에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반면 일본기업의 경우 안정된 내수시장이 오히려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가로막아 스스로와 경쟁력을 감퇴시켰다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대학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대학들의 주요한 연구성과라 할 수 있는 논문의 경우 이공계를 보면 대다수의 논문이 이미 해외의 각종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연구성과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SCI논문의 경우 2008년기준으로 경제규모에 걸맞은 세계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특허의 경우 이미 세계 4위의 출원대국이다. 이러한 성과로 인하여 국제공개어에 한글이 채택되는 성과까지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MB정부가 들어서면서 매년 R&D연구비를 10%이상 증가시킬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구성과물의 수준도 향상되어 SCIENCE, CELL, NATURE등의 저명학술지 게재가 늘고 있는 등 연구성과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접근해가고 있다. 반면에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다수 대학들의 글로벌 산학협력은 미비한 수준이다. 교육분야에 대한 글로벌화는 최근 들어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산학협력부분에 대한 글로벌화는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해외와의 산학협력은 대학과 연구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국제협력 분야의 R&D연구비를 급증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업이 해외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상황에서 이제 연구수준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을 요구 받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제 해외와의 산학협력은 대학과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며,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최근 한양대학교의 해외와 기술이전, 사업화, 공동연구, R&D센터유치와 관련된 산학협력 사례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산학협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U는 세계에서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력을 가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측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성장은 산업기술발전을 통해서 가능하고 또한 이것은 산업기술의 경쟁력을 통한 고용창출 등이 가능하다고 인지하고 있다. 이에 EU집행위에서는 국제기술협력 정책 추진에서 EU내 회원국 간의 국제기술협력이 아닌 비회원국, 즉 한국 등과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기술협력이 적은 EU권에 대한 일본의 국제기술협력 현황을 살펴봄으로서 우리나라 정부에 주는 시사점을 찾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제 2 장에서는 일본 및 EU의 국제기술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살펴보고 이어서 제 3장에서는 연구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제 4장에서는 일본이 EU와의 국제기술협력을 추진한 성공사례를 발굴하여서 참여형태, 예산액 및 참여기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제 5장에서는 우리나라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두만강 유역국가(북한, 중국, 러시아) 및 인접국가(한국, 몽골, 일본) 간의 협력과정과 현안을 1991년부터 현재까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reater Tumen Initiative: GTI)을 통해 검토함으로써 동아시아에서 지역개발계획을 통한 공동의 이익창출과 공유가능성을 짚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분석이론으로 이익공유(Benefit Sharing)이론을 적용하여 국제하천에서 한 유역국가가 독단적인 계획과 사업을 통하여 얻는 이익보다 모든 유역국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을 통한 이익이 더 크다는 점을 확인하고자 한다. 두만강 유역은 1991년 UNDP 주도 하에 두만강지역개발프로그램(Tumen River Area Development Program: TRADP)을 시작으로 지역개발협력이 진행되어 2005년 광역두만강개발계획으로 발전되었으나 2009년 북한의 GTI 탈퇴, 리더쉽 부재, 재원부족 등으로 현재 답보 상태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진행 과정 속에서 회원국 간의 공통 관심사항을 도출하고 직간접적으로 동아시아 평화안보 구축에 도움을 주었으며 교통, 물류, 에너지, 관광 및 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동아시아 공동 지역개발의 단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직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지만 GTI는 2014년 이후 본격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GTI는 북한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경직되어있는 동북아 상황을 완화하고 현 정부의 신북방정책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역내 국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복잡다단한 프로젝트 기반의 공급망관리는 여러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통합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프로젝트 공급망에 참여한 바 있는 협력업체들의 성과를 최종적인 종속요인으로 설정하고, 기업 간 협력과 갈등, 신뢰와 관계적 규범 등과 같은 주요 선행요인 간의 상호연관관계를 분석하는데 있다. 프로젝트 공급망 참여기업으로부터 조사한 설문데이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기업간 협력과 갈등은 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 간에 인지되는 신뢰는 협력과 갈등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관계적 규범은 협력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갈등해소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통계적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가 프로젝트 기반의 공급망 운영에 관한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온라인 협력학습 과정의 참여 수준에 대한 학습전략의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A 대학에서 교직과목을 수강하는 91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습전략은 MSLQ를 통해서 시연, 정교화, 조직화, 비판적 사고, 초인지, 학습시간 관리, 노력조절, 동료학습, 도움구하기를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서 협력과제를 수행하였고, 집단 편성은 4-5명으로 구성하였다. 참여 수준은 상호작용을 위해 작성한 메시지에 양적 가치를 부여하여 점수로 측정하였다 협력학습의 과정은 학습목표 확인, 학습계획, 개별학습 실행, 학습결과 공유, 보고서 작성, 평가의 단계로 구분하였다. 각 단계에서 나타나 참여 수준에 대해 학습 전략의 영향을 다중회귀분석(단계적 선택방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습목표 단계는 초인지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영향을 주었고, 학습계획은 학습 시간관리, 학습실행은 시연, 노력조절, 도움 구하기, 동료학습, 학습결과 공유는 조직화, 비판적 사고, 도움구하기, 보고서 작성은 조직화, 정교화, 비판적 사고, 평가는 비판적 사고, 초인지, 정교화가 높은 수준에서 영향이 있었다.
지난 호의 청년위원회와 진안에 이어 마지막으로 군산을 소개하고자 한다. 군산은 국화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취진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국화가 주작목이 아닌 곳임에도 불구하고 타지역을 벤치마킹해서 이 지역에 접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연합회 차원에서의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회사업 외에도 조직문제 전반에 걸쳐서도 함께 다뤄보았다. 취재는 중앙연합회 송기호 대외협력실장과 박진천 사업관리실 과장이 다녀왔으며, 인터뷰 대상은 최병은 군산시연합회 회장, 김양훈 사무국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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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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