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자체개발한 HiMSEN engine의 탄생 배경과 Hi-touch, Hi-tech 설계 개념이 적용되어 실용적이고 효율이 높은 엔진이 개발된 내용을 기술한다. 또한 세계시장-선박 보기엔진, 육상 발전엔진, 선박 추진엔진 시장-에 적용된 현황을 살피고 향후 보다 진보되고 환경친화형 엔진 공급을 구현하기 위한 내용이 간략히 소개된다.
효성중공업의 이름으로 환경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일본 환경분야의 선도업체인 에바라사와의 합작으로 내실을 다진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는 작년 11월 1일 사업개발팀을 신설해 ESCO 사업팀의 역량을 더욱 갖추게 되었다. 세계적 환경엔지니어링 회사를 꿈꾸며 ESCO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서 나가고자 하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작기계 제조업체는 사활의 기로의 있다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좌 석하지 않고 오히려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외자는 공장기계 가공성능 향상의 필요성, 현황, 관련 기초 지식등을 우리 산업체에 주지시키고져 몇몇 외국문헌을 발췌 번역하여 기술현황분석보고에 기고하였던 것을 보완수정하여 다시 소개하였다. 최근 이 방면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한국과학원, 화천기공사, 대구중공업, 대한중기, 한국기계금속시험 연구소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음을 부기한다.
국내 조선소와 학교, 연구소에서 1990년대 중반 이전의 빙해선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러시아가 St. Petersburg항을 통해 본격적으로 원유를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내빙선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빙해선박 특히 내빙선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당시에 한국의 조선소들은 FMA rule 상의 엔진 출력이 과도한 것을 인지하고, 적정한 엔진 사양을 파악하기 위한 공격적인 연구개발로 ICE Class 1A, 1B, 1C의 선박을 상당히 많이 수주하여 선주에게 인도하였다. 또한 Ice belt의 구조적인 보강을 하기위한 설계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내빙선에 이어 쇄빙선의 연구에 관심을 집중시킨 선박은 최근 실해역에서 활동 중인 연구 조사선 "아라온"호 이다. 아라온호는 설계와 건조가 국내 조선소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계와 조선소 및 연구소에 쇄빙선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삼성 중공업에서 세계 최대 쇄빙선인 70K shuttle tanker를 수주 및 인도하면서 대형 쇄빙선 시장이 개척되어 국내외 조선소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쇄빙 기술이 응용된 선박으로 Drill ship과 LNG FPSO등이 수주되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가장 최근에 현대중공업에서 수주한 원통형 FPSO의 경우 북해 지역에 투입을 목적으로 언론에 발표된 것과는 달리 발주처와 유럽의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러시아 유전지역 투입을 염두에 두고 쇄빙관련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이러한 빙해선박의 개발 및 건조 사례 현황을 기술하고, 향후 수주가능성이 있는 쇄빙선 분야와 조선소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최근, 제조기업들의 일반적인 추세는 제품들이 보다 더 고객화 되어가고 있으며, 제품수영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조기업들에 있어서, 고객들은 종종 자신들이 주문한 제품의 제조과정 동안에 자신들의 요구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를 원하며, 또한 자신들의 요구사항들이 충족된 제품을 인도받기를 원한다. 이러한 기업 환경을 고객지향 수주생산 환경이라고 한다. 본 논문에서는 고객지향 수주생산 환경에 적합한 제품정보 통합시스템 (PDIS: Product Data Integration System)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을 정립하고, 또한 정립된 방법론을 이용하여 대표적인 고객지향산 제품인 'H'중공업의 선박엔진 제품을 대상으로 PDIS 구축 사례를 제시하였다. 현재 구축된 PDIS는 현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납기시간이 단축되고, 고객과의 관계가 향상되었으며, 그리고 제품수명주기 동안 기업 내 부서간의 업무 협력이 향상되었다.
최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수요에 따라서 해상풍력발전 분야는 빠른 성장세와 설비의 대형화에 따른 전용설치선박의 관련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해상풍력설치선박(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은 설치 작업 시 선체를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높이로 이동시키고 모든 환경하중은 레그가 담당한다. 특히 파랑하중은 불규칙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동적응답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동적응답해석은 간이법의 하나인 단자유도법을 널리 활용하고 있으나, 불규칙 파를 고려하지 못하는 제약조건이 있다. 따라서 현재 설계 시 불규칙 파에 대한 시간영역 계산이 가능한 다자유도 계산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다자유도 계산법에서 시간영역 해석은 정도 높은 계산 결과를 제공하지만, 데이터의 수렴도가 민감하고 복잡성에 있어 설계 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다양한 변수를 기준으로 한 시간영역 해석을 통하여 불규칙 파의 동적응답 특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동적증폭계수 추정식을 개발하였다. 기존 다자유도 모델 대비 계산시간 단축 및 정확도 확보를 확인하였다. 개발된 동적증폭계수 추정식은 WTIV 및 유사 구조물 설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는 상전도 방식과 초전도 방식의 2종류로 대별 할 수 있다. 즉 상전도방식은 상전도 전자석에 의한 흡인력에 의해 지상에서 1cm정도를 부상하여 주행하는 시스템으로 영국의 버밍행공항의 People mover, 독일의 Transrapid, 일본의 HSST, 우리나라의 한양대, 자기 부상열차사업단, 대우중공업, 현대정공의 EXPO전시운행선등이 개발되어 있다. 초전도방식으로는 초전도전류에 의한 반발력에 의해 10cm이상 부상되어 운행되는 시스템으로 MLU 시스템이 있는데 지진이 심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영국의 버밍햄공함의 People mover는 1984년부터 실용화되어 무인자동운전시스템으로 10년간을 아무 문제 없이 운행되고는 있지만 선로길이 620m 정도의 소규모 저속운송시스템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독일의 Transrapid시스템은 31.5km의 트랙을 설치하여 시속 450km까지 운행을 계속하여 현재 15만km정도의 운행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독일내각은 함부르크-베를린 사이의 290km에 이르는 선로를 2005년까지 완공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금년 상반기에 착공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실용화단계에까지 도달한 대규모 고속시스템으로는 단연 Transrapid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이에 Transrapid사와 미국, 일본등의 각 국에서 그간 세밀하게 조사하여 검토한 자료를 상세하게 소개하므로써 신교통시스템으로서의, 자기부상열차의 적합성과 개발의 타당성 및 당위성을 제시하여 이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참고는 물론 우리나라의 개발방향 설정에 유익한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건조된 jacket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미국 Exxon사의 Harmony jacket 이 현재 현대 중공업에 의해 제작되고 있다. Harmony jacket은 제작완료 후 울산으로부터 미국 California서안의 Santaynez해역으로 운송될 예정인데, 이와 같이 긴 해상운송시에 jacket과 seafasening 부재들은 피로에 의하여 상당히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가지의 가능한 운송항로에 대해, jacket과 tie-down 부재가 받는 피로에 의한 손상정도를 계산하고 그 결과를 비교 하였다. 몇 가지 가정하에 행하여진 해석 결과에 따르면, 피로에 의한 손상을 적게 주는 운송항로는 Hawaii를 경유하는 남쪽할로이며, 운송 barge와 인접하는 부분, 특히 barge 양단 부근의 jacket joint들이 손상을 받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988년 2월 남극반도 남쉐틀랜드 군도의 킹조지섬과 넬슨섬으로 둘러싸인 맥스웰만 연안에 건설된 남극세종과학기지. 우리나라는 지구상의 유일한 비오염 지역인 극지 연구를 위해 세종기지를 건설하고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기지 건설은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이 수행했다. 세종기지는 과학사적 의미와 함께 혹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건설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국내 건설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시설물이다. 이제 제2남극대륙기지 건설이 추진 중이다. 현재 건설 후보지 정밀 조사 중으로 정밀조사가 끝나면 건설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남극대륙기지 건설에 어떤 건설사 및 설비건설업체가 참여할지 주목된다.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가 제공한 자료와 건설사 취재 등을 토대로 세종과학기지 건설과정을 살펴보고 제2남극대륙기지 건설계획을 전망해본다.
This study is concerned with the development of a project management system for the turnkey-based plant project, which will help the site manager to plan, control, and report the project progress. This system has been developed as one of the modules of the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for the H Heavy Industry Co. and is composed of five subsystems; project information system, drawing-material management system, process management system, project progress report system. A/S management system. it also integrates commercial project management package in order to schedule the project activities and report the project progress to the owner. The main purpose of the system is to provide project information, including drawing, material, and progress, to the site manger in the real time and to accumulate site know-how for the turnkey-based plan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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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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