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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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 모래보강을 통한 해안침식 저감 효과 - 충청남도 다사리 사구를 사례로 - (The Mitigating Effects of Seaward Dune Reinforcement Against Coastal Erosion in Dasa-ri,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 공학양;박성민;신영규;최광희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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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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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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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oastal sand dunes have been regarded as natural defenses to protect hinterland from disasters such as storm surge and typhoons. However, many dunes are not well-deserved in South Korea because of imprudent land development or inappropriate measures after coastal erosion. Lately, beach nourishment and dune reinforcement are emphasized as the effective and environmentally sustainable solution for the coastal protection. They are regarded good strategies to keep landscapes for a time, with little side effects. However, there is little knowledge on the construction methods including proper design and time plans for the best results.In addition, the effects of dune reinforcement in the field should be tested.In thisstudy, we performed sand filling in an eroded dune scarp and surveyed topographic changes in the beach-dune system, which is located along Dasa-ri coast, Chungnam Province, South Korea. Using a network RTK-GPS and drone-based aerial photographs, we analyzed the temporal and spatial changes in the area, before and after the reinforcement. As a result, the dune reinforcement seems to be helpful to mitigates the coastal erosion and to prevent the coastline retreat at least for one year.

EFDC모형을 이용한 가로림만의 조력발전 위치 타당성 검토 (Feasibility Study for Tidal Power Plant Site in Garolim Bay Using EFDC Model)

  • 신범식;김규한;김종현;백승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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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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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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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양에너지는 무궁무진한 부존량을 지니고 있으며 2차적인 환경문제를 야기 시키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해양에너지 중에서도 조력발전을 통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창출이 유리한 지역이다. 아울러 조력발전을 위한 발전소를 해상에 설치 할 경우, 댐 건설에 따른 교량효과, 관광자원효과 및 만내 하천범람을 조절효과 등 다목적의 개발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력발전을 위해서는 외해 조석과 발전소 운전에 따른 조지수위 변화에 따라 결정되는 가용수두가 크고, 비교적 광역의 조지면적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가용수두가 클 뿐만 아니라, 만입구가 좁고, 만내에 넓은 조지면적을 지닌 서해안에 위치한 가로림만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조력발전에 따른 효과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수리특성의 변화를 EFDC모델을 이용한 수치모형실험을 통해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조력발전 입지로서의 가로림만의 입지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대상지역은 창조시의 유속보다는 낙조시의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낙조시 유속이 빠른 서측수로에 수차발전기를 설치하고 동측수로에 수문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설계 지견을 얻을 수 있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식생 현황과 공간분포 특성 (Vegetation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patial Distribution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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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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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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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분포하는 식생 현황 및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확인된 식물군락은 산지 상록활엽수림인 동백 나무군락, 산지 낙엽활엽수림인 소사나무군락, 소사나무 - 곰솔군락, 음나무군락 및 모감주나무군락, 산지침엽수림인 곰솔군락, 곰솔 - 소나무군락 및 소나무군락, 저층습원식생인 갈대군락, 해안사구식생인 순비기나무군락, 갯그령군락, 갯쇠보리군락, 통보리사초군락 및 갯잔디군락, 염습지식생인 해홍나물군락, 식재림인 아까시나무군락이었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경관유형은 곰솔군락 (3.92%), 소나무군락 (1.40%), 아까시나무군락 (0.05%), 사구식생 (0.11%), 경작지 (0.46%), 해변 (0.24%), 간벌지역 (0.08%), 나지 (0.16%), 바다 (93.58%) 등이었다. 식생유형에서는 곰솔군락이 $14.797km^2$ (3.92%)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였다. 인간 간섭과 이용의 정도에 따라 해안과 내륙에 분포하는 곰솔 군락은 층위구조와 종 조성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교란 빈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떡갈나무 및 졸참나무가 잠재적 식생을 형성하여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안에 분포하는 곰솔군락 하층에는 붉은서나물이, 기지포와 삼봉사구에는 갯그령군락과 통보리사초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그곳을 중심으로 백령풀이 침입하여 넓게 분포하고 있다. 외래식물인 붉은서나물과 백령풀은 확산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해안식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대청도 옥죽동 사구의 형성과 최근의 변화 (Formation and Recent Changes of the Okjukdong Dunefield, Daecheong Island)

  • 최광희;공학양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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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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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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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Okjukdong dune in Daecheong Island attracts national attention because of its unique landscape that is not covered by vegetation. However, there has been little knowledge on the timing of the dune formation, associated wind regime, and conservational strategies. In this study, we used OSL dating and grain size analyses to reveal the history of the dune development. In addition, we analyzed the wind regime in the dunefield which is surrounded by artificial coastal forest. The fine sand at Okjukdong underlain by a colluvial gravel layer indicates that the dune has been developed since at least 5 ka. Aeolian sands were found to be deposited around 700 years ago. The dunefield appears to have been severely eroded 30~60 years ago. The dune landscape has been destroyed after constructing a windbreak forest around the dunefield. The sand seems to be moving south and north with the season.

곰솔 조림으로 인한 동해안 사구의 환경변화 - 양양군 오산해변을 사례로 - (Environmental Changes Due to Planting Pine Trees on the Coastal Dunes Along the East Coast of Korea - Case Study of Osan Beach in Yangyang-gun -)

  • 최광희;공학양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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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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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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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lanting pine trees on the coastal dunes has been carried out along the East coast as well as West coast of South Korea. Although the artificial forestation has been regarded as a good policy that help to protect the coastal area from natural disasters, but its real effect to the landscapes is still unknown. In this study, we have installed a monitoring site with an automated weather station to study requirements for dune formation and its environmental changes in Osan beach, Yangyang-Gun, Gangwon Province. We analyzed the meteorological data collected from 2010 to 2019 and vegetational changes in the study area. As a result, the wind speed is decreased by around 30% and the pine-covered area is increased by around 300m2 after planting Japanese Black Pine in 2015. At present, it seems that the eolian transport of sand particle is minimal, because the dominant winds are the westerly winds which is not landward but seaward, and because the surface roughness length is about 0.5m which is similar to that in the deciduous forest.

지난 10년간 대청도 옥죽동 사구의 지형 변화 (Geomorphological Changes of the Okjukdong Dunefield Over the Last Decade)

  • 최광희;공학양;박성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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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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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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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geomorphological changes of an unvegetated part of the Okjukdong coastal dune were analyzed between 2008 and 2018. Its natural landscape has been destroyed after artificial forestation, but there is no quantitative evidence on these changes. In this study, we measured the unvegetated area using a total station and a network RTK-GPS in 2008, 2014, and 2018. Using Krging method for the three point data sets, we constructed digital elevation models (DEMs) and analyzed topographic changes between the three yea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and of the study area decreased in volume from 2008 to 2014, because sand supply from the nearby beach was blocked by coastal forests. The sand volume temporarily increased from 2014 to 2018, because of the dune nourishment conducted in 2017. It seems that the upper part of the sand dune has shrunk, but the sand at the bottom has increased over the last decade.

파랑-해류 상호작용에 의한 천해 설계파랑 변형 (Design Wave Transformation in Finite Depth due to Wave-Current Interaction)

  • 강시환;안석진;엄현민;조휴상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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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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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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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파랑이 흐름이 강한 해역으로 전파되면 파랑-흐름 상호작용에 의해 파고, 파형, 스펙트럼 등 파랑특성의 변형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가로림만해역을 대상으로 조류의 강한흐름과 조차로 인한 수심 변화가큰 경우 입사 파랑의 천해파랑 변형을 SWAN 모형으로 수치모의 실험하였다. SWAN모형의 실 해역 적용에 앞서 강한 흐름에 의한 천해 파랑스펙트럼 변형에 대한 이론적 해석해(Suh et al. 1994)와 모의결과를 비교, 검증한 결과 잘 일치하였다. 가로림만 외해역의 설계파랑인 NNW방향의 주기 8초와 10초, 입사파고 3 m에 대한 모의실험 결과에 의하면 만 입구지점에서 최대 1.4 m/s의 낙조류와 파랑이 상호 역방향으로 만나 파고가 약 40%까지 증가되었고, 이와 반대로 최대 1.1 m/s의 순방향인 창조류의 경우에는 26%정도 감소하였다. 본 실험결과에 의하면 가로림 만입구의 협 수로에서는 항시 강한 조류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설계파 산정에 있어 파랑-해류의 상호작용에 의한 파랑변형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인 것으로 판단된다.

일산 이산포 역사시대의 미고생물학적 연구

  • 이상헌;김주용;양동윤;홍세선;신숙정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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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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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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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산 이산포 BH-4 발굴단면의 퇴적물 시료로부터 화분 포자 및 담수성과 해양성조류화석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산출된 식물기원 미화석 중, 목본화분 $25{\sim}60%$, 초본화분 $15{\sim}70%$ 그리고 포자 $4{\sim}30%$ 각각 구성 되었다. 또한 담수성 조류(freshwater algae)는 전체 단면구간에서 산출된 반면, 와편모류(dinoflagellate), 아크리타치(acritarch)와 같은 해양성조류(marine algae)는 하부단면구간(절대고도: 3.31-2.74 m)에서만 산출되었다. 산출된 화분 포자 및 통계처리기법(CONISS)을 이용하여 2개의 지역화분대 (local pollen a assemblage zone) 및 4개의 아화분대(local pollen assemblage subzone)가 설정되었다. 제I화분대(시료 $Al-2{\sim}A6-1$, 고도 $2.70{\sim}3.31\;m$)는 다시 제Ia아화분대(시료 $Al-2{\sim}A3-1$, 고도 $2.70{\sim}3.00\;m$)와 제Ib아화분대(시료 $A4-2{\sim}A6-1$, 고도 $3.01{\sim}3.31\;m$)로 세분되었으며; 제II화분대(시료 $A7-2{\sim}A10-1$, 고도 $3.32{\sim}3.72\;m$) 역시 두개의 아화분대인 제IIa(시료 $A7-2{\sim}A8-1$, 고도 $3.32{\sim}3.51\;m$)와 제lIb(시료 $A9-2{\sim}A10-1$, 고도 $3.53{\sim}3.72\;m$)로 이루어졌다. 화분군집조성에 의하면, 미화석들이 퇴적되었던 시기동안에 2개의 산림(forest)형태가 발달했던 나타났다. 제I화분대(고도, $3.31{\sim}2.74\;m$)의 시기동안에는 침엽수와 낙엽활엽수로 이루어진 혼합림으로, 주요 식생은 2엽소나 무(Diploxylon), 가문비((Picea), 낙엽송(Larix)의 침엽수와 참나무(Quercus), 자작나무(Betula), 개암나무(Corylus), 중국굴피 나무속(Pterocarya)의 낙엽활엽수 등이 산악-구릉지에서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생나무인 오리나무(Alnus), 버드나무(Salix)등과 해안가 등지에서 잘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사초과(Cyperaceae),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같은 풀들이 하구언(estuary)의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동안에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와 담수성 조류가 동시에 다양하게 산출되는 것은 하구언 퇴적환경이었음을 잘 지시해 준다. 제II화분대(고도, 43.72{\sim}3.36\;m$)가 시작되면서 혼합림은 침엽수림으로 바뀌었으며, 낙엽활엽수들의 서식지가 2엽소나무로 대치되면서 침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런 산림형태는 자연 기후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 시기에 경작식물인 벼과(Gramineae), 옥수수(Zea), 메밀(Fagopyrum)과 논밭의 뚝 등지 에서 서식하는 돼지풀(Ambrosia) 등이 처음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간섭이 행해졌음을 잘 뒷 받침해준다. 또한 담수성 조류는 변함없이 산출되는 반면,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안환경에서 다소 멀 어진 저지대의 습윤한 충적대지환경으로 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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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갯벌과 주민 생활 -가로림만, 곰소만, 영광 갯벌을 사례로- (Tidal Flats and Resident Life : The Case of Bay, Gomso Bay, Youngwang Tidal Flat)

  • 이윤화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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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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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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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뻘중심의 갯벌이 넓게 형성된 가로림만의 웅도리외 모래 갯벌과 염전이 발달한 영광 갯벌의 두우리, 수산 양식업이 발달한 곰소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조석 주기, 갯벌 지형. 갯벌 퇴적물의 입도 특성과 주민 생활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갯벌 주변 주민들에게 갯일은 농사일보다 우선되고, 갯벌에서 얻어지는 수입이 이들의 주소득원이다. 갯벌주변의 주민 생활은 조석 주기에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사리 저조위 때는 가장 바쁘고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마치 장날과 같다. 뻘 갯벌에서는 패류 양식이 주이고, 모래 갯벌에는 안강망 어업이 활발하며, 해안에 접한 혼합 갯벌에는 염전이 발달한다. 또한 하나의 갯벌에도 경제 활동의 분화가 이루어져 조상대에는 염전과 양어장으로, 조간대에는 패류 양식장으로, 조하대는 굴, 김 양식징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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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개발사업으로 인한 갯벌매립의 효율적 저감방안 (Effective Mitigation Measures for the Loss of Tidal Flat in Coastal Development Projects)

  • 맹준호;홍재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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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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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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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안습지로 분류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을 연결하는 주요 전이대로서 다양하고도 고유한 생물상을 포함하면서 필수적인 생태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주변의 생물들이 누려왔던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기능과 그것의 긍정적 효과를 유지 또는 강화하기 위해서는 갯벌의 보전이 매우 중요하나 국내의 경우 지금까지 보존보다는 개발이 우세하게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갯벌매립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안개발사업으로 인한 갯벌훼손의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저감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해안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지선정단계에서 사업대상지가 갯벌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인식하지 못하여 왔다. 이에 따라 1960년대 이래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갯벌이 매립되었고, 개발로 인해 주변 갯벌은 직 간접적으로 훼손되었으며, 모든 계획을 수립한 이후 환경영향평가의 협의단계에서 문제점이 지적되어 사업이 원래의 계획과는 다르게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계획하는 초기단계에서 갯벌 환경에 대한 고려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입지선정단계에서 해양환경이 양호하여 다양한 생태계 기능을 수행하는 갯벌 (펄갯벌 및 모래갯벌)을 포함하여 암반 조간대, 사빈, 조하대 잘피숲 및 해중림 지역은 배제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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