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 첫기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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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아귀목 씬벵이과 한국 첫기록종, Antennarius commerson (Antennarius commerson, a New Record of the Commerson's Frogfish (Lophiiformes: Antennariidae) from Korea)

  • 안정현;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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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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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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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도 남부 연안 수심 20 m 부근 암초역에서 채집된 씬벵이과 어류 1개체(표준체장 207.0 mm)를 근거로 Antennarius commerson을 한국 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낚시대(illicium)로 변형된 가늘고 긴 제1등지느러미가 제2등지느러미 가시보다 길고, 그 선단에 작은 다발 모양의 유인돌기(esca)가 있는 점,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연조수가 각각 13개, 8개, 11개인 점에서 같은 속의 유사종인 '흑점박씬벵이'와 쉽게 구별된다. 본 종의 한국명으로는 비록 수중사진으로 제안된 가칭이지만, '큰씬벵이'를 채택한다.

우리나라 거제도 연안에서 채집된 청베도라치과 (베도라치목) 첫기록종, Omobranchus fasciolatoceps (First Record of Blenniid Fish, Omobranchus fasciolatoceps (Blenniiformes: Blenniidae), from Geoje Island, Korea)

  • 김민수;최승호;김재구;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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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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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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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경상남도 거제시 연안 하구의 암석표면의 굴껍질 속에 서식하는 청베도라치과 미기록종 Omobranchus fasciolatoceps 암수 총 2개체(체장 33.8~46.7 mm)를 채집하였다. 본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32~34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24~25개,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13개, 양안 사이 2개의 감각공, 눈 주변으로 8개의 감각공, 5~7개의 튜브 모양의 측선공, 머리위의 볏, 암컷의 경우 양턱에 송곳니가 없는 성적이형을 나타낸다. 본 종의 한국명으로는 머리위의 볏이 있는 형태적 특성에 따라 '뿔베도라치'를 제안한다.

한국 동해 중부 해역에서 채집된 가자미과(Pleuronectidae) 어류 첫기록종, Atheresthes evermanni (First Occurrence of a Pleuronectid Atheresthes evermanni (Pleuronectiformes) from the Middle East Sea, Korea)

  • 박정호;장요순;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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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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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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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Atheresthes evermanni 2개체(표준체장 407~438 mm)가 동해 중부 고성군 연안에서 자망으로 채집되었다. 본 개체는 입이 크고 양안간격이 좁으며, 무안측에서 눈이 보이지 않고 새파는 가늘고 길며, 꼬리지느러미는 만입형이고 측선은 거의 직선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A. evermanni는 처음 기록되고, 본 종을 우리나라 어류상에 포함시키며 새로운 속명과 국명으로 각각 '화살치가자미속' 및 '화살치가자미'를 제안한다.

한국산 동갈돔과 어류 첫기록종, Apogon unicolor (First Record of the Big Red Cardinalfish, Apogon unicolor (Apogonidae: Perciformes)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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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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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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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갈돔과에 속하는 Apogon unicolor 2개체(표준체장 81.0, 96.3 mm)가 제주도 차귀도 연안 자망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측선공수가 26개, 첫 번째 등지느러미수가 6개, 새파수 11개(2+1+8)이며, 안하골과 전새개골의 가장자리에 거치상이 있고, 체측에 무늬나 반점이 없다. 이번에 채집된 표본은 형태와 분자유전학적 특징이 기존의 보고와 잘 일치하였으며 채색에 있어서 몸체와 지느러미가 전반적으로 홍색을 짙게 띠고 있어 이 종의 국명을 "진홍얼게비늘"로 제안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에서 채집된 망둑어과 한국첫기록종, Gnatholepis cauerensis (First Record of the Eyebar Goby, Gnatholepis cauerensis (Perciformes: Gobiidae) from Jejudo Island, Korea)

  • 조현근;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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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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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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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의 수심 12~16 m에서 채집된 4개체(36.3~47.1 mm in SL)의 표본들을 근거로 망둑어과 어류, Gnatholepis cauerensis을 한국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몸의 대부분이 빗비늘으로 덮여 있지만, 뺨과 아가미뚜껑, 그리고 등지지느러미 앞 중앙 부분은 둥근비늘로 덮여 있는 점, 가슴지느러미 기부 위에 가장자리가 검정색인 노란색 반점과 눈 아래의 흑색 가로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검은눈띠망둑'을 제안한다.

딱총새우류와 공생하는 망둑어과 한국 첫기록종, Amblyeleotris japonica (First Record of a Shrimp Goby, Amblyeleotris japonica (Gobiiformes: Gobiidae) from Korea)

  • 김병직;안정현;김상길;이승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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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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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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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의 수심 14 m에서 채집된 1개체 (표준체장 70.5 mm)의 표본을 근거로 딱총새우류와 공생하는 망둑어과 어류 Amblyeleotris japonica를 한국 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이 종은 몸이 다소 측편하고 새공 하단이 눈의 후연과 전새개골 하단의 중앙 아래에 위치하며, 제2등지느러미 기조수가 1극 12연조, 뒷지느러미 기조수가 1극 14연조, 종렬비늘수가 28개, 머리에서 꼬리자루까지의 몸 측면에 5개의 폭넓은 적갈색 횡대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종의 속명과 국명에 대해 '새우붙이망둑속'과 '붉은동갈새우붙이망둑'을 신한국명으로 제안한다.

우리나라 완도 연안에서 채집된 망둑어과 (농어목) 한국 첫기록종, Luciogobius parvulus (First Record of Gobiid Fish, Luciogobius parvulus (Perciformes: Gobiidae) from Wando Island, Korea)

  • 김민수;라혜강;최승호;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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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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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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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전라남도 완도군 연안의 조간대 조사에서 Luciogobius parvulus 10개체(체장 42.8~49.0 mm)를 채집하였다. 본 종은 제 2등지느러미의 기조수 10~11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11~12개,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11~12개, 가슴지느러미 상부의 유리기조와 배지느러미가 부재하는 특징이 있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모든 개체는 조간대의 자갈해안에서 채집되었으며, 물이 고여 있지 않은 자갈틈에서 서식하였다. 본 종의 한국명으로 '민미끈망둑'을 제안한다.

우리나라 거문도 연안에서 채집된 양쥐돔과 한국첫기록종, Acanthurus xanthopterus (First Record of the Yellowfin Surgeonfish, Acanthurus xanthopterus (Perciformes: Acanthuridae) from Geomundo Island, Korea)

  • 조현근;최 윤;김형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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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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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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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거문도 연안에서 채집된 양쥐돔과 어류 1개체(332.6 mm in SL)의 표본을 근거로 Acanthurus xanthopterus를 국내 첫기록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눈 앞에 노란색 가로줄 무늬가 있는 점,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4개의 푸른색 줄무늬가 있는 점, 가슴지느러미 가장자리에 노란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의 신한국 명으로 '노랑무늬양쥐돔'으로 제안한다.

한국 동해 독도에서 채집된 비늘베도라치과(Chaenopsidae) 어류 첫기록종, Neoclinus chihiroe (New Record of Neoclinus chihiroe (Perciformes: Chaenopsidae) from Dokdo, East Sea, Korea)

  • 명세훈;민원기;우민수;김윤배;신진용;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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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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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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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어목 비늘베도라치과에 속하는 Neoclinus chihiroe 1개체(52.5 mm SL)가 2020년 12월 9일 독도에서 잠수조사를 통해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등지느러미 첫 번째 극조와 두 번째 극조 사이에 검은색 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가미 덮개 뒤편 위쪽에 검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종은 비늘베도라치과에 속하는 N. okazakii와 형태적으로 유사하였지만,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검은 점을 가지지 않는 점에서 구별된다. 이번 연구는 N. chihiroe의 국내 첫 출현을 보고하며 이 종의 새로운 국명은 '동해비늘베도라치'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