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 미기록 종

검색결과 1,332건 처리시간 0.023초

월출산국립공원의 자생버섯 분포상 (Distribution of spontaneously growing mushrooms in the Wolchulsan National Park)

  • 고평열;이승학;김태헌;최석영;홍기성;전용철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01-207
    • /
    • 2020
  • 월출산국립공원 내 버섯류 자원의 서식지별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생물다양성, 생태계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천황사지구, 경포대지구, 도갑사지구 등 26개 격자를 중심으로 29일에 걸쳐 임도, 계곡, 등산로, 자연관찰로 등을 대상으로 버섯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조사된 버섯은 2문, 9강, 24목, 71과 177속, 407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9월에 197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분류군별로 보면 주름버섯목이 187분류군으로 45.9%의 분포를 보였으며, 그물버섯목, 구멍장이버섯목이 뒤를 이어 다수 발생하는 종으로 확인되었다. 해발고도 100~200 m 사이에서 489점의 좌표가 확보되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는데 이 중 경포대지구의 격자5, 격자15번지역, 천황사지구인 격자 7지역에서 가장 많은 버섯 종류가 조사되었다. 기후변화지표종 7종 중 큰갓버섯, 마귀광대버섯, 황소비단그물버섯 3종이 출현하였고, 기후변화지표종 후보종인 노란다발, 배젖버섯 2종이 출현하였다. 현재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476종이 지정되어 있는데, 본 조사 시 164종이 출현하였다. 또한 형태적 분석과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표본 WC18158이 Craterellus parvogriseus 로 국내 미기록종으로 동정되었다(*Appendix 홈페이지에 업로드).

경주 국립공원내 개발지구별 딱정벌레류의 분포에 관한 연구 (Coleoptera from Kyeongiu National Park)

  • 박종균;안승락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133-137
    • /
    • 2000
  • 경주국립공인은 경북의 동쪽 경주시 주위에 위치하고 전체 면적이 138.16km$_2$으로 총 8개 지구고 구성되어 있다. 본 조사에서는 이 중 주위 환경 특히 식생이 다소 상이한 4개 지구(단석산 지구, 토함산 지구, 남산지구, 대본지구)를 선정하여 주로 잎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의 다양성 및 분포도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30과 115속 139종에서 565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잎벌레과가 34속 45종 270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지구별로 보면 토함산지구는 26과 86속 100종 321 개체였고, 단석산지구는 17과 58속 10종 216개체가 조사 되었다. 이 두 지구는 참나무류 및 초본류가 대부분으로 잎벌레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산림 식생을 이루었으며 따라서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다. 반면에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곰솔나무 군락지인 대본지구와 소나무군락지인 남산지구는 각각 2과 2속 2종 5개체와 7과 11속 11종 23 개체로 종 우점도는 높으나 종다양도에서는 아주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곤충류의 종 다양성, 그 중에서도 주로 식물의 잎에 서식하는 곤충류들은 그들이 서식하는 주위환경, 특히 산림식생과 밀접한 관계가 시음을 보여 주었다. 본 조사를 통하여 Stigmatium pilosellum Gorham (신칭: 검은띠개미붙이)과 Mordellina brunneotincta Marseul (신칭: 가슴세점박이꽃벼룩) 그리고 Rhaphitropis guttifer Sharp (신칭: 회색무늬소바구미)을 한국 미기록종으로 처음 보고하고자 한다.

  • PDF

양식 황복에서의 요각류(Clavellopsis hugu, Taeniacanthus yamagutii) 기생에 관한 국내보고 (Two species of Parasitic Copepods (Clavellopsis hugu and Taeniacanthus yamagutii) from the Cultured Marine Fish, Takifugu obscurus, from the Western Coast of Korea)

  • 최상덕;홍성윤;박광재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119-127
    • /
    • 1998
  • 기생성 요각류 2종, Clavellopsis hugu(Lernaeopodidae; Siphonostomatoida)와 Taeniacanthus yamagutii(Taeniacanthidae; Poecilostomatoida)이 한국산 양식 황복의 구강, 코, 표피 등에 기생하고 있음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하며, 아울러 이종의 형태학적 특징을 상세히 기술하였다. Clavellopsis huge의 체형, 제2 촉각, 큰 턱 및 제2 소악 등은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암컷의 두흉부는 동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제2 촉각은 2분지, 큰 턱의 날은 톱니 모양, 제2 소악은 두흉부 기저에 완전히 융합될 bulla 형태이다. 수컷의 두흉부와 몸통은 완전히 융합된 난형이며, 두쌍의 악각은 집게형이다. Taeniacanthus yamagutii의 주요 특징은 제2소악이 견고하고, 악각의 갈고리 기저에 돌기가 있으며, 제2-4 바깥 다리의 가시 끝에 촉각이 1개씩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 미기록종이며, 양식산 복어(Takifugu obscurus)는 새로운 숙주이다.

  • PDF

한국산 검정망둑(Tridentiger)속 어류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Goby, the Genus Tridentiger (Gobiidae, Pisces) from Korea)

  • 김익수;최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59-69
    • /
    • 1989
  • 1982년부터 1987년 사이에 우리나라 연안과 기수 및 담수에서 채집한 Tridentiger속 어류의 표본을 검토하여 이들을 새로운 검색표와 함께 재기재하고 본 조사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1미기록종에 대해 기재하였다. 즉 한국산 Tridentiger속에는 T. trigenocephalus, T. obscurus, T. nudicervicus T. brevispinis가 출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T. trigenocephalus는 동해안과 남해안의 연안과 기수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고 T. nudicervicus는 전북 옥구군 미성읍과 금강하구에서만 출현하였다. 형태적으로 T. obscurus와 아주 유사하여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T. obscurus와 동일종으로 여겨졌던 T. brevispinis는 논산, 부안, 삼척(담수), 아산, 영덕 등의 담수에서 출현하였고, T. obscurus는 제주도 (서귀포, 중문), 삼척(맹방해수욕장 부근), 보길도 등의 기수에서 출현하였다. 또한 T. brevispinis는 체장에 대한 백분비로서 제1등지느러미 제3기조의 길이가 암컷은 14.4-24.7, 수컷은 16.1-32.0이고, 새비수가 8-11인 반면, T obscurus는 체장에 대한 백분비로서 제 1등지느러미 제3기조 길이가 암컷은 15.4-33.0, 수컷은 24.4-43.8이고 새파수가 11-14개라는 점에서 2종은 잘 구분되었다.

  • PDF

한국 논 토양중의 균류에 관한 연구 - III . 자낭균류 - (Fungs flora of paddy fields in Korea. - III. Ascomycetes -)

  • Kyung Hee MIN;Tadayoshi ITO;Tatsuo YOKOYAMA
    • 미생물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80-88
    • /
    • 1982
  • 한국의 두장소의 논토양에서 회석평판법에 의하여 토양균을 분리하였다. 동정된 30종중 14종은 한국에서 미기록종이며 이중 7종은 자낭균류에 속하는 것으로 본 논문에 서술하였다. Talaromyces의 종중에서는 Talaromyces flavus var. flavus, T. panasenkoi, T. stipitauts 그리고 T. trachyspermus가 가장 우세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 특이한 것은 Westerdykella multispora가 현저하게 주목된다. Westerdykella multispora는 많은 격막이 있는 원통형 자낭포자가 32개 포함된 자낭을 가지고 있는 구형 또는 아구형의 pseudothecia를 형성한다. Chaelomium globosum은 cellulose를 분해하는 ascomycetes의 종류로 많은 파상 정모와 ostiole을 가지고 있는 검은 자낭각을 형성한다. 이 자낭각은 레몬형태의 올리브색을 띤 갈색자낭포자 8개를 포함하고 있는 곤봉모양을 하고 있으며 소실성의 자낭을 형성한다. 또 다른 Ascomycete로써 Acremonium an-amorph를 가지고 있는 Emericellopsis terricola로 2곳의 채취장소에서 분리할 수 있었다.

  • PDF

한국산 미기록속 Areotetes (벌목: 고치벌과: 꽃파리고치벌아과)에 대한 보고 (A New Record of the Genus Areotetes (Hymenoptera: Braconidae: Opiinae) from Korea)

  • 한윤종;손주형;임종옥;김효중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61권2호
    • /
    • pp.307-311
    • /
    • 2022
  • 과실파리, 굴파리의 유충에 기생하는 Areotetes van Achterberg & Li, 2013(벌목: 고치벌과: 꽃파리고치벌아과)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바 있다. 현재까지 Areotetes속에는 4종이 보고되어 있다. 금번 연구에서 Areotetes속의 1종, Areotetes carinuliferus van Achterberg & Li, 2013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하며, 본 종의 형태 진단, 분포, 도해도를 작성하였고, 추가적으로 미토콘드리아 COI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산 "붉평치"의 Lampris megalopsis(붉평치과, 이악어목)로의 학명 변경 (Change of the Scientific Name for the Opah in Korea to Lampris megalopsis (Lampridae, Lampriformes))

  • 이유진;황학빈;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136-140
    • /
    • 2023
  • 우리나라에서 붉평치는 2014년 11월 삼척에서 정치망으로 채집되어 Jeong et al.(2015)에 의해 Lampris guttatus로 처음 보고되었다. 이후, Underkoffler et al. (2018)에 의해 1종(L. lauta)의 학명 부활 및 3종(L. australensis, L. incognitus, L. megalopsis)이 새롭게 보고되어, 국내 붉평치의 학명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 미기록종 표본은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박제 표본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박제 표본은 다음의 형태적 특징을 가진다: 안경이 가랑이체장의 5%보다 크다; 머리, 흉부, 새개부를 포함한 몸 전체에 둥근 반점이 산재한다; 둥근 반점의 크기는 불규칙적이다; 지느러미가 모두 붉다. 또한, L. guttatus는 북대서양에 분포하는 반면 L. megalopsis는 전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형태 및 분포 특징에 의거 한국산 붉평치의 학명이 L. guttatus에서 L. megalopsis로 변경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산 응애과(거미강 : 진드기목) 의 계통 분류학적 연구 II. 야생 식물에 기생하는 응애류 (Taxonomic Studies on Spider Mites (Tetranychidae : Acarina) of Korea II. Spider Mites, Parasitic on Wild Plants)

  • 이원구;이병훈;김영진;강동원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3권2호
    • /
    • pp.64-116
    • /
    • 198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식물, 특히 야생 식물에 기생하는 응애과에 대한 분류 학적 검토를 위하여 이루어졌다. 주로 호남지방에서 1986년 5월부터 1987년 6월 사이에 다음과 같은 12종(*한국미기록종)의 응애가 채집되어 관찰과 실험에 사용되었다. 1. Panonyehus citri (McGregor) 귤응애 *2. Eotetranyehus populi Koch 버들응애 (신칭) * 3. E. Smithi Pritchard and Baker 스미드응애(신칭) *4. Schizotetranyehus bambusae Reck 대응애 (신청) *5. S. celarius (Banks) 납작대응애 (신칭) *6. S. leguminosus Ehara 싸리응애 (신청) *7. Oligonychus orthius Rimando 억새응애(신칭) 8. Tetranyehus kanzawai Kishida 차응애 *9. T. phaselus Ehara 콩응애(신청) *10. T. truneatus Ehara 뽕나무응애(신청) 11. T. vienensis Zacher 벚나무응애 12. T. urtieae Koch 점박이응애. 이와 아울러 전부절의 조간체에 대한 미세구조를 관찰, 비교하였고, 전기영 동법에 의한 효소분석을 실시하여 비교함으로써 종 및 속간의 상호유연관계를 추찰하여 보았다.

  • PDF

한국식물분류학회 50년사: 인력양성과 연구활동 (The 50-year history of the Korean Society of Plant Taxonomists: Professional manpower training and research activity)

  • 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63-369
    • /
    • 2018
  • 한국식물분류학회가 1968년 12월 13일에 설립된 이래, 전문인력 양성과 학회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활동에 대해 분석하였다. 조사 방법은 한국식물분류학회 홈페이지와 식물분류학회지에 나타난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전문인력 분석은 각 대학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 지난 50년 동안 식물분류학의 전문인력은 총 680명이 양성되었으며, 그 중 석사학위 소지자는 30개 대학에서 약 537명(남성 274명, 여성 263명) 이고, 박사학위 소지자는 26개 대학에서 143명(남성 97명, 여성 46명)이 양성되었으며, 그 수는 특히 1998년 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연구분야의 변화를 10년 단위로 보면, 분류군 실험논문은 1988-1997년에 72%로 가장 많았으나, 최근 10년에는 51%로 감소하였다 반면, 미기록종 논문이 28%로 높아졌다. 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연구논문들 중 분류군을 검토한 논문이 629편이며, 그 중 49%를 차지하는 논문의 대상 분류군들은 국화과, 미나리아재비과, 사초과, 백합과, 장미과, 콩과, 미나리과, 꿀풀과, 난과, 물푸레나무과, 대극과, 마디풀과, 수선화과로 나타났다. 10년 단위로 연구방법의 변화를 볼 때 형태논문은 6%에서 51%로 증가되었고, 화분논문은 20%에서 최근에 2%로 낮아졌다. 염색체 연구는 약 3-4%, 성분연구는 약 2%로 낮고, DNA연구의 비율도 3-16%로 낮았다. 10년 단위별 전체 논문 수중 영문논문의 비율은 최근에 43% 정도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주로 미기록 분류군들의 논문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

서해 태안연안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Coastal Waters off Taean in the West Sea of Korea)

  • 임환철;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15-222
    • /
    • 2000
  • 충남 태안 연안의 어류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5월부터 1999년 7월 까지 총 13회의 채집을 실시하였다. 채집방법은 어부들에게 의뢰하거나, 정치망, 낚시, 손그물을 이용하였다. 채집된 표본들은 Nelson(1994)의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한 결과 모두 14목 40과 63속 73종으로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우세하게 출현한 분류군은 조사 지점 1에서 별망둑 (Chasmichthys gulosus)과 점망둑 (Chasmichthys dolihcognathus), 조사지점 2에서 조피불락 (Sebastes schlegeli)과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조사지점 3 에 서 는 민어과 어류 (Sciaenidae), 참서대과 어류 (Cynoglossidae),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 참돔 (Pagrus major), 왜도라치 (Chirolophis wui), 흰베도라치 (Pholis fangi) 등 주로 정착성 유영 어류와 저서어류들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본 조사해역은 계절에 따른 난류의 영향보다는 연안냉수의 영향을 주로 받기 때문에 난대성 어류가 적게 출현한 것으로 판단되며, 채집된 어류 가운데 농어목 Perciformes이 16과 30속 35종으로 가장 다양하게 출현하였고, 전체 출현종의 47.9%를 점유하였다. 본 조사의 정점 1에서 채집된 둑중개과(Cottidae) 어류 2개체는 미기록종 Porocottus sp.로 기재하였으며, 제1등지느러미 와 제 2등지느러미가 연결되어있고, 측선위에 미세한 비늘이 있는점, 몸 앞부분의 측선 위에 촉수모양의 물기물이 있는 점으로 둑중개과 실횟대속 Porocottus 다른 종들과 잘 구분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