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음식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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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장소에 따른 부산지역 일부 중학생의 급식위생 평가 (Evaluation of Foodservice Hygiene in Middle School Students by Meal Service Area in Busan)

  • 김여경;최희선;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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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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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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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학교급식의 배식장소에 따른 급식위생에 대한 학생들의 중요도와 수행도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고 위생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교실배식학교 5개교, 식당배식학교 5개교 학생 8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설문지를 각 학교의 영양(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는 자가기록방법을 이용하였다. 급식위생 중요도 총 평균 점수는 4.08/5.00점이며, 교실배식은 4.11점, 식당배식은 4.34점으로 유의적인(P<0.001) 차이를 보였고, 각 위생영역에서 음식위생(P<0.01), 환경 위생(P<0.001), 기기 시설 위생(P<0.01), 배식원 위생(P<0.001) 모두 식당배식이 교실배식보다 유의적으로 중요도 점수가 높았다. 급식위생 수행도 총 평균 점수는 3.64/5.00점이며, 식당배식 3.89점, 교실배식 3.38점으로 유의적인(P<0.001) 차이를 보였고, 모든 위생영역에서 식당배식이 교실배식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은 수행도 점수를 보였다. 전체 총 평균 갭 점수는 -0.55점이며, 교실배식은 -0.71점, 식당배식은 -0.42점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가 있었고, 음식 위생(P<0.01), 환경 위생(P<0.01), 기기 시설 위생(P<0.001), 배식원 위생(P<0.001)의 모든 영역에서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갭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수행도와 중요도 간의 갭 점수가 높은 항목은 교실배식의 경우 배식원 관련 사항으로 '위생 마스크 착용', '위생 장갑 착용', '위생복과 모자 착용', '식판에 이물질 없이 깨끗함'의 순이었다. 식당배식은 '식판에 이물질 없음', '배식원의 위생마스크 착용', '음식에 이물질 없음', '잔반통 주변의 청결'이었다. 격자도 분석에서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항목은 교실배식과 식당배식 모두 '식판에 이물질 없이 깨끗함'이었고 식판관련 항목 중 '식판이 건조되어 있음'은 중요도와 수행도가 낮았으므로 학교 영양(교)사는 식기류 청결 방안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배식원 위생영역은 교실배식과 식당배식 모두 중요도가 낮았으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배식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하겠다.

아동권리 존중 측면에서 본 휴식 및 낮잠에 대한 유아들의 인식 (Children's Perception about Rest and Naps in Early Child Care and Education Centers Based on the View of Respecting Children's Rights)

  • 이순희;서영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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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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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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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아동권리 존중 측면에서 어린이집에서의 휴식 및 낮잠에 대한 유아들의 인식과 요구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국공립 B어린이집 원아 만4세 20명, 만5세 20명으로 총40명이다. 연구방법은 면담조사와 프로젝트활동 중에서 참여관찰로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수집한 관찰기록, 녹음자료, 동영상자료의 전사본을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유아가 인식하는 휴식의 의미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재미있는 놀이하는 시간, 힘들고 화날 때 필요한 시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어린이집에서의 낮잠에 대해 유아들은 자기 싫은데도 자야하는 시간, 조용한 음악 듣는 시간, 자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으로 인식하였으며 셋째, 어린이집에서의 휴식 및 낮잠에 대해 유아들은 친구들이 귀가 후 종일반에 모였을 때 쉬고 싶어 하였으며, 교실 외 별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고, 휴식할 때 친숙한 성인의 보호를 요구했다. 이 결과를 통해 유아들의 휴식 및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는 측면에서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원주지역 중학생의 패스트푸드 섭취정도에 따른 패스트푸드 이용태도 및 식습관 비교 (Fast Food Consumption Pattern and Food Habit by Fast Food Intake Frequ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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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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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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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 지역에 소재한 3개 중학교에 재학하는 1, 2학년 454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에 따른 패스트푸드의 이용 태도,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 식습관, 건강관련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자 중 패스트푸드 자주 섭취군(주 1회 이상)은 29.5%, 보통 섭취군(한 달에 2~3회 정도)은 50.7%, 비섭취군(한달에 1회 이하)은 19.8%로 분류되었다. 패스트푸드를 먹는 목적으로 '간식용'의 비율은 자주 섭취군과 보통섭취군이 비섭취근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패스트푸드에 관한 개선점으로 세 군 모두 저렴한 가격과 덜 기름진 음식을 희망하였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에서 자주 섭취군, 보통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패스트푸드가 배고픔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였으며, 패스트푸드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패스트푸드를 쉽게 사 먹을 수 있고, 메뉴가 다양해 질리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패스트푸드 비섭취군은 자주 섭취군, 보통 섭취군에 비해 식사량이 적당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밥, 채소류, 과일류, 단백질, 우유 및 유제품, 해조류의 섭취가 더 많았다. 건강이상 증상 조사에서 자주 섭취군과 보통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졸음이 오고, 손발이 차고, 피부가 거칠은 증상을 더 자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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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경험 및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 (Survey on the Foodborne Illness Experience and Awareness of Food Safety Practice Among Korean Consumers)

  • 박경진;천석조;박기환;홍종해;김정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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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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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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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조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식중독 경험여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및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있어서의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1년 11월 일반성인 총 1,04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2.4%는 연 1회 이상 식중독을 경험하고 있으며, 0.3%는 식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장소로는 일반음식점에서의 음식 섭취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정에서의 부주의가 21.2% 등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식품으로는 고기 등의 육류 및 가공품이 41.7%, 생선 등 어패류 및 가공품이 18.7% 등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에서는 콜레라(75.5%), 비브리오(73%), 이질(65.5%), 장티푸스(51.8%), 살모넬라증(47.5%)의 순으로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리스테리아증(9.9%), 브루셀라중(8.3%)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모르거나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3가지 모델로 구분 즉, Model 1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Model 2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Model 3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으로 구분하였고, 각 모델들은 조사자의 일반사항에서 나타난 변수와 식중독 경험여부 별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Model 1)은 여러 변수 중 교육수준(OR 0.536), 결혼상태(OR 0.529)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거 식중독 경험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OR 1.714).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Model 2)에서는 교육수준이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OR 0.702),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Model 3)에서는 교육수준(OR 0.816)과 성별(OR 0.650)이 중요한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식중독 경험이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정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품안전에 있어 경험과 지식은 실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천 및 경기지역 성인 여성의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실태와 식습관과의 관련성 (Food purchase in e-commerce and its relation to food habit of adult women in Incheon and Gyeonggi)

  • 박유진;김미현;최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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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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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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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인천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식품 구매의 주 소비자인 성인 여성 41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식품 구매 상태에 따른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향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올바른 식품 구매 지도 및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0 ~ 50대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기혼자가 70.5%였다. 전자상거래 식품 구매경험자는 87.6%이었으며, 최근 6개월 이내 식품 구매액은 대상자의 43.2%가 10만원 미만이었다. 식품 쇼핑몰에 대한 정보는 20 ~ 40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50대 이상의 경우에는 TV 광고를 통해서 얻는 경우가 많았다. 전자상거래에서 주로 구매하는 식품은 커피, 티, 간편조리식품, 냉장, 냉동식품이 40% 이상으로 높았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 보다 저렴해서' '배송 및 운반이 편리해서', '전자상거래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경제활동 및 육아로 식품을 직접 구입할 시간이 부족해서' 순이었다. 전자상거래 식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가격 및 품질'이 44.8%로 가장 높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제품의 유통기한, 내용량, 영양성분, 성분명 및 함량의 명확한 표기' 순이었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 후 대상자의 69.1%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였으며, 95.5%는 향후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하였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식은 5점 만점에 각각 3.6점과 3.7점이었으며, 50대 이상과 기혼자에서 장점에 대한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자는 비구매자보다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달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 '외식', '과음 및 잦은 음주'의 식행동 점수가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비용이 높을수록 '우유 매일 섭취'의 식행동은 바람직한 반면,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달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 '외식', '과음 및 잦은 음주'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자는 비구매자보다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섭취' 점수가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구매비용에 따라서는 금액이 낮을수록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하는 편'의 식습관 점수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성인 여성의 87.6%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식품 구매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경험이 있거나 그 비용이 클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과 식습관을 보였다. 이와 같이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는 소비자의 식행동 및 식습관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식품 구매 대상자들에게 건전한 식품구매와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영양지도가 요구된다.

유의양(柳義養)의 유배체험과 그 제시 방식 (The Experience of Exile of Yu, Eui-yang, and the Methods of its Presentation)

  • 이승복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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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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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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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유의양이 자기의 유배체험을 기록한 ${\ll}$남해문견록${\gg}$${\ll}$북관노정록${\gg}$을 대상으로 작품에 제시된 유배체험의 양상과 작가의식을 검토하였다. 18세기 관료문인인 유의양은 영조의 노여움을 사 남해, 아산, 종성으로 해를 이어 유배를 갔는데 남해와 종성의 유배체험을 각각 ${\ll}$남해문견록${\gg}$${\ll}$북관노정록${\gg}$을 통해 기록으로 남겼다. 우선 여정이 큰 비중으로 제시된 ${\ll}$북관노정록${\gg}$의 경우 작자는 자기가 지나는 각각의 장소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나 설화, 한시 작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유배지로 향하거나 유람을 하는 여정을 구성하였다. 작자는 여정을 서술하면서 임진왜란과 익조 도조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옛사람이 지은 시를 통해 그들이 노래한 경관을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하고, 그들의 처지와 감회에 공감하면서 자기의 현재를 돌아보기도 하고, 스스로 시를 지어 자기의 회포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는 작자가 자기가 지나는 장소들을 역사적이고 문학적인 의미망 속에서 이해하고, 인식하려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작자는 유배지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과 방식에 주목하여 산물, 장례나 혼례 풍속, 음식, 가옥 구조, 방언 등을 상당히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작자가 환경과 상황에 따른 지역민의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유배지를 인식하고자 했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작자는 주위 사람들과의 교유와 대화를 중심으로 유배의 일상적 모습을 제시하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을 시로 형상화하거나 토로하면서 유배의 고통을 드러내기도 하고, 유람을 통해 갑갑하고 고통스런 일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작자는 역사와 문학을 통해 여정을 구성하고, 지역민의 삶의 모습과 방식을 통해 유배지를 인식하였으며, 유배지 사람들과의 교유와 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유배생활을 제시하였다. 유배체험을 이러한 방식으로 제시한 이유는, 우선 작자가 직접 언급하고 있듯이 작자가 스스로를 벼슬하는 관료로 인식하여 유배지의 지리적 상황과 백성들의 질고를 살피려 했다는 점, 그리고 그가 관료이면서 동시에 문인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유배의 원인이 그리 심각하지 않아 작자가 어느 정도 심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리라는 점, 작자로서는 내면에 몰두하여 유배의 고통과 마주하기보다는 눈을 밖으로 돌려 여정과 유배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다소나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었다는 점을 그러한 제시 방식을 택한 이유로 아울러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식조리전공 고등학생들의 교과과정 만족도가 진로 결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tisfaction with the Curriculum on Career Decisions among the Students Majoring in Korean Food)

  • 이인성;이경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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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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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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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조리 관련 전문계 고등학교에서의 한식조리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통하여 전공에 대한 진로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 학생들 개인별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인식시켜 학생들에게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경쟁 전략 및 한국음식의 무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하였는데, 실증연구에서는 전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한식조리사의 진로 결정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가설 1은 조리전공 고등학생의 교과과정의 만족도(전공의 만족도, 전공의 전망성)는 진로 결정의 불안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2는 조리전공 고등학생의 교과과정의 만족도(전공의 만족도, 전공의 전망성)는 진로 결정의 갈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3은 조리전공 고등학생의 교과과정의 만족도(전공의 만족도, 전공의 전망성)는 진로 결정의 안정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 결과, 고등학생의 대부분이 전공과정에 대해서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안감을 크게 겪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진로 결정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식조리사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에 대한 길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 교육과정에 중요한 과제라고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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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체질량지수, 다이어트 인식과 다이어트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MI, Diet Perception and Dietary Behavior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이진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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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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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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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와 다이어트 인식 및 다이어트 행동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지역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으로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분산분석, 교차분석을 하였다. 전체 다이어트 인식은 3.44점이었고 요인별로는 '실행'이 4.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정보 및 교육'이 3.58점, '필요성'은 3.32점, '자가인식'은 2.8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횟수는 '3회 미만'이 65명(43.0%)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법은 '음식조절'이 65명(43.0%), '운동'이 62명(41.1%) 순이었다. 일주일간 운동시간은 3시간 미만이 99명(65.6%)으로 가장 많았고 '전혀 하지 않는다'가 32명(21.2%)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다이어트로 인한 피해경험은 22명(14.6%)이 있다고 응답했고, 종류로는 위장병, 생리불순, 탈모 등이었다. BMI에 따른 다이어트 인식 전체 점수는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하부 요인별로 보면 다이어트 '실행'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p<.05), 다이어트 '정보 및 교육'은 과체중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정상체중군, 저체중군 순이었다(p<.001). 다이어트 '필요성'과 '자가인식'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다이어트 인식에 따른 다이어트 행동은 다이어트 횟수와 방법에서 차이가 있었다(p<.001).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의 올바른 다이어트 인식 형성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웹 기반 실천적 문제 해결 학습을 위한 교수$\cdot$학습 과정안 개발 -중학교 1학년 기술$\cdot$가정 과목 "청소년의 영양과 식사"단원을 중심으로- (The Development of Teaching Plans for Web-Based Practical Problem-Solving Lesson - focused on "Food nutrition and diet of adolescents" unit in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of middle school -)

  • 김해선;이혜숙;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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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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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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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한 중학교 1학년 기술 $\cdot$ 가정과 $\ulcorner$청소년의 영양과 식사$\lrcorner$단원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웹 기반 실천적 문제 해결 학습을 위한 교수 $\cdot$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식생활 영역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한 후, 영양, 식품자원, 식품 선택의 3개의 영역에서 비만 음식쓰레기. 가공식품. 유전자조작식품. 수입식품의 5개 학습 주제를 선정하여 교수 $\cdot$ 학습 과정안과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웹 기반 실천적 문제 해결 학습을 위한 교수 $\cdot$ 학습 과정안은 문제인식. 정보수집 및 평가, 대안 및 최선의 행동 선택, 행동하기, 그리고 행동평가의 5단계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보조 학습자료로 개별 학습지, 협동학습지, 비만도 검사, 애니메이션, 관련 사진자료, 모듈을 개발하여 함께 제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교수 $\cdot$학습 과정안은 현장 수업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하여 가정과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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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여고생의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른 체중조절 태도, 영양지식 및 식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 Control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Behavior by Weight Control Attempt of High School Female Students in Wonju Area)

  • 이경원;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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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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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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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여자고등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라 체중조절 태도, 체중조절과 관련된 생활습관, 영양지식, 식행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 중 체중감량을 시도한 여고생은 284명(58.4%)이었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의 94.7%, 비시도군의 60.7%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85.2%와 비시도군의 50.3%는 자신의 체형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21.8%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비시도군(5.5%)의 운동자 비율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상자의 영양지식점수는 평균 14.3점(20점 만점)으로 체중감량 시도군(14.5점)은 비시도군(13.9점)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p<0.01), 특히 균형식, 체중조절 관련 지식 등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높았다. 식행동은 평균 31.3점(가능점수: $15{\sim}445$점)으로 보통인 편이었고, 특히 식사속도, 다양한 음식섭취, 식품군별 섭취빈도(유제품, 해조류, 식물성 유지)에서 문제가 나타났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은 비시도군에 비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먹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여고생들에게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며, 이들에게 올바른 체중조절을 위한 방법과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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