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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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MARC에서의 개체 간 관계 기술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for Recording Relationships with Related Entities in KORMARC Format)

  • 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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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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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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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IFLA의 FRBR 모형이 발표된 후 개체관계 중심의 데이터 구조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국제적인 동향을 반영하여 2024년 5월에 한국목록규칙(KCR) 제5판 초안을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관련 있는 개체를 서로 연결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개체 간 관계를 이해하고 탐색을 확장해 나가는데 사용되는 '관계'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1) 개념모형과 RDA 목록규칙에 정의된 개체 간 관계의 유형을 살펴보고, (2) RDA에 근거하여 MARC21에 관계를 표현한 실제 사례를 LC와 PCC를 중심으로 분석한 후 (3) 이에 근거하여 KORMARC에 적용하기 위한 실무적 방안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는 RDA 교육자료와 LC와 PCC의 입력지침 등을 활용하되, LC와 PCC 참여도서관의 서지레코드와 전거레코드를 사례로 참고하였다. 이 연구는 새로운 서지구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논의되어 있지 않았던 개체 간 관계를 KORMARC에 수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BIBFRAME과 같은 차세대 서지구조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제 목록 동향을 반영한 『KORMARC-전거통제용』 개정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vision of KORMARC-Authority Format by Reflecting the International Trends of Authority Control)

  • 노지현;이미화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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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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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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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정보의 체계적인 조직과 연계를 통해 검색의 정확률과 재현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전거레코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저작의 집중과 탐색을 위한 기반으로서 전거레코드는 도서관 뿐 아니라 박물관, 기록관, 미술관 등 그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우리 도서관계에서는 지난 1999년에 KORMARC- 전거통제용을 제정한 이래, 국제적인 목록 환경과 국내 도서관계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정작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도서관계에서 전거레코드를 구축하고 있는 도서관은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불과하며, 이러한 전거레코드의 부재는 검색의 효율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전거제어와 관련한 국제적인 목록 동향과 이러한 동향을 대폭 수용하여 개정한 MARC21을 상세히 분석한 다음, 우리 도서관계에 적용할 KORMARC - 전거통제용의 개정(안)을 제안하였다. 개정(안)의 도출을 위해 이 연구에서는 문헌조사, 국내 도서관 및 VIAF의 전거레코드 분석, 도서관 실무진과의 집단면접 등의 방법을 활용하였다.

KORMARC 통합서지용 개정을 위한 기초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Revision of KORMARC Bibliographic Format)

  • 노지현;이미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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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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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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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KORMARC 통합서지용」 (2014)에 대한 개정(안)의 도출을 위한 기초연구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5-2021년에 국립중앙도서관에 접수된 「KORMARC 통합서지용」의 문제점과 개정에 대한 실무진의 의견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KORMARC 적용과 관련된 기관별 업무지침을 분석하여 KORMARC 개정에 반영할 사항을 도출하였다. 셋째, MARC21의 Update No. 32(June 2021)와 「KORMARC 통합서지용」을 비교하여 KORMARC 개정에 반영할 사항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선행연구에서 제기해 왔거나 별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쟁점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에근거하여, 이 연구에서는 KORMARC 필드·식별기호·지시기호의 추가와 삭제, 적용지침과 예시의 보완, 부록 및 부속서(부호표)의 개정을 포함하는 개정 초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서지과 실무진의 검토, 공청회를 통한 도서관계의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RDA에 바탕한 저작의 집중화 방안 연구 - KORMARC의 24X필드 기술을 중심으로 - (A Study for Grouping Works in KORMARC Database Based on RDA)

  • 이경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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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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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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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지기술의 국제적 표준으로 등장한 RDA의 설계취지를 반영하여 KORMARC의 24X 필드를 중심으로 정보검색결과 저작의 집중화 방안에 대해 다룬다. 이를 위해 한국문헌자동화 목록형식인 KORMARC 시스템에서 24X필드의 데이터 입력방법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밝혀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저작의 집중화 방안에는 (1) 관제표기 방법의 개선, (2) 통일표제 사용방법의 개선, (3) 부호가 사용된 표제의 기술방법 개선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MARC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전방일치 검색으로 효과적으로 검색 할 수 있으며, 검색결과가 집중화되어 자료를 식별하는데 보다 용이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관 기록물 분류 자동화를 위한 목록 기반 이상치 판별 학습데이터 구축 (Building the Outlier Candidate Discrimination Training Data based on Inventory for Automatic Classification of Transferred Records)

  • 정지혜;이젬마;왕호성;오효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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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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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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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자적으로 생산된 공공기록물은 생산과 동시에 편철되고 보존기간이 부여되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이관되어 보존된다. 이관 시 기록물관리 담당자가 기록물 분류정보를 확인하고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토록 해야 하지만, 이관된 기록물의 분류는 기록물 정리/기술 업무로 편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정리/기술 업무는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당해 연도에 처리해야 할 기록물 수량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관 기록물 분류 업무의 효율화와 일관된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가기록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행의 기록분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분류 업무의 수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관된 기록물의 편철 정보, 즉 목록에 기반한 분류 이상치 후보를 판별하는 과정을 도출·체계화하였다. 나아가 제안한 이상치 판별 프로세스를 실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기록물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규격화하여 추후 기계학습에 활용 가능한 학습데이터 형식으로 구축하였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능형 전자기록 관리 환경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기록관리 업무 내 기계학습 기법이 적용 가능한 문제 유형을 선별하고 자동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지레코드의 주제전거를 위한 FRSAD 모형 연구 (A Study on the Functional Requirement of Subject Authority Data for Subject Authority Control)

  • 박지영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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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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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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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6월에는 IFLA에서 FRBR 시리즈의 세 번째 보고서인 '주제전거레코드의 기능상의 요건'(FRSAD)이 발표되었다. 이 개념모형은 최근의 주제전거 동향을 나타낼 뿐 아니라, FRBR 체제에 적합한 주제전거레코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FRBR 시리즈의 맥락 안에서 FRSAD 모형을 분석하고, 이 모형을 우리나라의 주제명표와 서지레코드에 시범적으로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개체와 속성, 관계를 중심으로 FRSAD 모형을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FRSAD는 개체의 범주를 미리 규정하지 않은 개방성을 가지고 있으며, 테마와 노멘을 구분함으로써 주제명의 형식 측면 뿐아니라 개념 측면까지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개념모형을 FAST의 패싯과 연계하여 NLSH에 속한 일부 주제명의 개념구조와 주제전거와 관련된 서지레코드의 필드로 표현한 사례를 함께 제시하였다. 단, 본 연구에서는 인명과 단체명, 표제를 제외한 추가적인 개체로서의 주제전거 데이터만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FRSAD에서 별도로 정의하지 않은 제3집단 개체의 유형을 선정하는 기준과 그 기준을 주제명표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보다 더욱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그 결과를 분석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