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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 영재학급 선발방식에 따른 영재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Gifted Students'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Diverse Identification Methods for the Gifted Education Program at Each Elementary School)

  • 김혜정;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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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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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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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영재교육의 핫 이슈 중 하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급격한 증가이다. 영재교육의 양적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단위학교 영재학급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선발되고 있는 학생들의 영재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위학교 영재학급 선발방식에 따른 영재 특성(지능, 창의성, 동기 및 자기조절 학습전략)을 비교하여 현재 단위학교 영재학급 선발방식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다 유용한 단위학교 영재학급 교육대상자 선발방법을 강구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각기 다른 방식(선발시험, 혼합, 성취도, 희망)으로 선발된 단위학교 영재학급 4학년, 6학년 학생 402명,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 6학년 학생 50명, 일반 학생 4학년, 6학년 학생 142명을 포함하여 총 594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능, 창의성, 동기 및 자기조절 학습전략 검사를 실시하고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재는 영재 특성에 있어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와 차이가 없었으며 일반학생들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다양한 선발방식(선발시험, 혼합, 성취도, 희망)에 따라 영재의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희망에 의한 선발은 지능, 창의성, 동기 및 자기조절 학습전략 전반에서 다른 선발방식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어 영재선발방식으로서의 타당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선발방식 개선 맥락에서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Child's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 김미희;홍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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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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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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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시 00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적응력 척도에서 3학년 최하수준 학급을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1회, 40분씩 총 6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를 사전 사후로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 변인의 사후검사 점수의 집단 간 비교에서 사전을 고려한 공분산분석(ANCOVA)을 하였다. 분석결과로는 첫째, 아동의 정서조절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의 정서변화 과정을 통해 적절히 정서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학급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또래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 교육과정 개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탐색 (Exploring the Problem and Solution in Curriculum Development of School-based Program for the Gifted in the Arts)

  • 이경진;김성혜;강병직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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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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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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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예술영재교육기관의 유형 중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의 교육과정 개발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 교 강사 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6명(음악4명, 미술2명)을 면담했다. 분석결과,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 교육과정 개발은 담당교사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교육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교사가 교육대상자인 예술영재나 예술영재 교육과정에 대해서 모호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교사의 개인적 노력에 의존하여 전문성 부족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고, 장기적인 교육과정 개발을 계획할 수 있는 연구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예술영재교육 연수를 제공해야 하고, 예술영재 교육과정과 관련된 연구들을 단위학교 예술영재 담당교사나 강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교육과정 개발 협의체나 컨설팅단을 구성해서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의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단위학교 예술영재학급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교육과정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예술영재 성취기준을 개발하며, 중장기적 안목에서 예술영재학급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지원 시스템 (A Class Organizing System for Elementary Schools)

  • 이민희;김갑수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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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4년도 동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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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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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각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말이 되면 신학년도의 교육활동을 위해 진급학년의 학급편성을 새롭게 한다. 학급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단위이며, 교육적 목적에 맞는 학급편성은 효율적인 학교 학급경영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급편성 업무수행 실태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이지만 정보처리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진급반편성 관리 기능을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아보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수행 실태를 분석하여 교사의 반복적인 업무수행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급편성 절차를 최적화할 수 있는 초등학교 학급편성 지원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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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초등학교 재건축 계획 설계 연구 요약 (Feasibility Study for the Reconstruction of Jangan Primary School Building)

  • 김승제
    •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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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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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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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안초등학교는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에 개교된 초등학교이다. 처음에는 8학급의 가교사시설에 18학급으로 편성되어 초기부터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학생수 증가로 거의 매년에 걸쳐 학급수의 증가와 교실증축이 함께 이루어 졌다. 현재 건물의 건립년도를 살펴보면 1965년 6월에 처음 신관 1층 부분이 건설되어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꾸준히 증축되어 왔으며, 대지 동측의 별관은 1993년 12월에 건설된 새건물로, 학교교사 건물이 30년된 건물과 최근의 건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구조적으로는 100년도 견딘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30년이면 콘크리트의 산성화가 가속화되면서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학설이 인정되어, 최근 30년이 경과된 학교 건축의 재건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는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서도 구조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예 가 많아 교육부에서는 대체로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 대하여 재건축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초등학교는 20년에서 30년 경과된 건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로 재건축이 실시되는 예이다.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건물은 본관의 남측부분의 교사(1983년 증축)과 신관의 우측부분(1985년 9월 23일 증축)과 별관(1993년 12월 14일 신축)교사동을 들수 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하여 철거할 것인가 혹은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있어, 최종적으로 별관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본관 남측부분은 가장 마지막 건설시기에 철거하고 신관 우측부분은 규모가 작아 철거하기로 하였다. 학교건축은 다른 일반건물과는 달리 교육이라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는 공간구성이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이란 예전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21세기를 바라보는 정보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주성을 발휘시킬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에 대하여 의견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란 다양한 교육방법을 전제로 하며 하나의 학년을 하나의 학습그룹으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 학년의 그룹을 교대상의 기본으로하여 이러한 그룹에 대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이 이루어 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점을 본 장안초등학교 기본계획에서 출발점으로 하였다. 물론 학교전체 학생을 콘트롤할 수 있는 교육방법도 존재한다. 선진 외국의 예를 살펴보면 아동의 능력별 교육을 위하여 무학년제(Non-Grade)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학급단위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 학급단위는 교육단위이면서 생활지도 단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학교건축의 간장 기본 단위가 되는 보통교실 계획을 보통교실과 오픈스페이스를 연속시킨 유니트로 계획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 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는 36학급을 계획할 경우, 한학년의 6개 학급이 하나의 공통된 공간내에 그룹핑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제3안의 배치에서 제안하여 보았지만 북측교실, 오픈스페이스의 통로화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 규모가 너무 커서 3개학급을 하나의 유니트로 하였다. 물론 한학년이 동일한 층에 배치시켜 서로의 관련성을 높게 하였다. 특별교실 계획은 보통교실과의 관련성과 장래 지역개방의 역할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 장안 초등학교의 경우는 별관을 그대로 사용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편복도 형식의 교실에서는 보통교실 계획의 어려움이 있어 특별 교실동으로 고려하였다. 때문에 지역개방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체육관은 기준령에는 권장시설로 되어 있지만 학교시설에 필수적인 시설이라 생각한다. 체육은 국민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체육관 건설은 실외체육 실내체육에 대응할 뿐 아니라 학교 행사등에 유용히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필요시설이라 할수 있겠다. 또한 지역개방을 위하여 정문 혹은 후문 가까이에 배치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별관, 체육관, 운동장, 후문측에 12학급용의 단독건물 등의 기본적인 제약조건을 고려하여 배치하자면 자연히 교실동들이 분산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이러한 각각의 교사동을 A동을 중심으로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동선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주차장은 후문 가까이에 약 10정도의 주차공간이 확보가능하다. 이외에는 운동장을 사용하는 방법과 체육관의 1층부분을 필로티로 하여 그곳에 20대 정도 주차시키는 방안이 있다. 주차는 많을수록 편리는 하겠지만 제한된 대지에 모두 만족 시켜주기는 불가능하다. 공공용의 주차와 소방에 필요한 동선이 요구된다. 특히 도심주차난을 생각할 때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지하주차장을 계획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67학급은 초대형 규모로 초등학교 규모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장래를 고려하여 48학급에서 최종적으로 36학급으로 계획하였으나 한동안은 67학급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초등학교가 가까운 시기에 개교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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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초등학교 통합 학급 운영 시스템 설계 (Design of a Mobile-Based Integration Class Management System in the Elementary School)

  • 조윤섭;이수정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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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5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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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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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특수교육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지도 방법의 이해 부족 및 특수아동의 학부모와의 상담여건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사들은 일반학생들의 지도와 병행한 특수아동의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 환경 속에서의 통합학급운영 시스템 설계를 하였다. 첫째, m-Learning환경에서 특수아동을 지도하는 통한학급교사에게 시간적, 공간적으로 효율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폰페이지를 구성하였다. 둘째, 무선인터넷의 특징인 즉시성, 편재성, 보안성을 갖는 모바일환경의 폰페이지에 학부모와 특수아동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상담이 가능하게 하였다. 셋째, 아동을 통한 알림장 작성이 불가능한 특수아동을 위하여 폰페이지에 알림장을 만들고 학부모에게 학교에 관련된 정보와 학급 상황을 전달하도록 하였다. 넷째, 통합학급과 특수학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별, 또는 교육청 단위의 특수교육지원센터의 SMS서비스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모바일통합학급운영시스템은 현장에서의 통합학급 교사들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특수아동의 학부모와의 체계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통합학급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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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초등학교 일반교실의 통로 폭에 관한 조사 연구 (A Research of the Width of Passage in the Namyangju Elementary School Classroom)

  • 윤희철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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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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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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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2.3명(2017년 기준)으로 우선 OECD 평균인 21.3명에 비해 1명 정도가 더 많은 수준이다. 최근에 교사들이 OECD 상위수준인 초등 19.2명(2015년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면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은 최대 20명 정도로 귀결될 듯하다. 본 연구는 20명 수준에 맞는 학급교실의 모듈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모듈결정에 주요 변인이 되는 교실에서의 각 지점의 통로폭을 현장조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남양주 지역에 위치한 2010년 이후에 개교한 초등학교 중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 1, 평균에 가까운 학교 3, 가장 적은 학교 1개교 총 5개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학교 당 저, 중, 고학년 각 2학급씩 총 30개의 교실을 대상으로 학급교실에 필요한 교사 및 학생들의 개인공간 크기, 교구를 둘러싼 통로 폭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실의 크기를 결정짓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공간인 학생들의 책걸상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책상은 650(W)×450(D), 걸상은 380(W)×400(D)의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책상 간 거리는 앞뒤 거리는 45cm의 걸상 깊이(D)에 뒤 책상 경계와 5cm의 여유를 둔 50cm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학생 1인당 단위공간의 크기는 650(W)×950(D)이 된다. 둘째, 대부분(87%)의 교실들이 일제식의 책상배치를 하고 있고, 모둠학습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학급은 13%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학급이 평상시에는 일제식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 교실에서 학생들이 이동 가능한 통로 폭은 조사한 학교들의 평균값에 의거하여 ① 칠판과 최전열 책상 간 최소 폭은 2.17m ② 최후열 걸상에서 뒤쪽 사물함과의 최소 통로 폭 1.32m ③ 복도쪽 벽에서 책상(걸상)까지 최소 폭 0.8m ④ 창가에서 책상 간 최소 폭 0.8m ⑤ 책상 간 종통로 2개의 평균 폭은 각각 0.67m, 0.68m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 공간의 면적은 가로 2.1~ 2.25m ×세로 2.16m=4.5~4.8㎡로 나타났다.

단위학교 초등과학영재학급 영재교사의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현상학적 탐색 (A Phenomenological Study of Gifted Class Management by the Teachers of Elementary Gifted Class in Science)

  • 주연정;여상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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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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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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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초등과학영재학급의 영재교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위치한 단위 학교 초등과학영재학교 영재교사 4명이며, 연구 참여자에게 인터뷰를 실시하고 현상학적 연구 방법인 Giorgi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이들의 영재교육 운영 경험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영재교사들의 느낌, 생각, 행동, 생활변화를 중심으로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총 123개의 유의미한 진술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총 26개의 주제와 12개의 중심의미를 규명하였다. 이렇게 분석된 중심의미와 주제를 토대로 영재교사의 경험이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상황적 구조적 진술과 일반적 구조적 진술을 하였다. 단위학교 초등과영재학급 운영에서 영재교사가 경험하는 문제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단위학교 수준에서의 영재학급 운영에 대한 개선점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이 지각하는 교우기대감 (Friendship Expectation Perceived by Science-Gifted and Non-Gifted Elementary Students)

  • 주선아;여상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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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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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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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일반학급에서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이 지각하는 교우기대감과 영재학급 및 일반학급에서 초등과학영재가 지각하는 교우기대감을 조사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지역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5, 6학년 과학영재 233명과 과학영재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5, 6학년 일반학생 329명이다. 검사도구로는 친밀성, 능력/유사성, 도덕성의 하위영역을 범주로 하는 교우기대감 척도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학급에서의 교우기대감에서 과학영재는 일반학생에 비하여 친밀성과 도덕성의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교우기대감이 높았으나 능력/유사성에서는 두 집단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과학영재가 지각하는 교우기대감에서는 일반학급에 비하여 영재학급에서 친밀성의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교우기대감이 높았고, 능력/유사성과 도덕성의 하위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습 환경에 따른 과학영재의 교우기대감이 주는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초등학교 일반교실의 통로폭에 관한 조사 연구 - 경기 북부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 (A Research of the Width of Passage in the Elementary School Classroom - Centered on Elementary Schools in Northen Gyeonggi Province -)

  • 윤희철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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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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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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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2.4명(2016년 기준)으로 우선 OECD 평균인 21.3명에 비해 1명 정도가 더 많은 수준이다. 빠른 시기 안에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OECD평균 또는 상위수준인 최대 20명 수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명 수준에 맞는 학급교실의 모듈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모듈결정에 주요 변인이 되는 교실에서의 각 지점의 통로폭을 현장조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포천(1개교), 의정부(2개교), 양주(2개교) 등 경기 북부에 도시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최근에 지어진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저, 중, 고학년 각 2학급씩 총 30개의 교실을 실측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실의 크기를 결정짓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공간인 학생들의 책걸상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책상은 $650(W){\times}450(D)$, 걸상은 $380(W){\times}400(D)$의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책상간 거리는 앞뒤 거리는 45cm의 걸상 깊이(D)에 뒤 책상 경계와 5cm의 여유를 둔 50cm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학생 1인당 단위공간의 크기는 $650(W){\times}950(D)$이 된다. 둘째, 대부분(77%)의 교실들이 일제식의 책상배치를 하고 있고, U자형이 13%, 모둠학습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학급이 7%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학급이 평상시에는 일제식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교실에서 학생들이 이동 가능한 통로폭은 조사한 학교들의 평균값에 의거하여 (1) 칠판과 최전열 책상 간 최소폭은 2.08m (2) 최후열 걸상에서 최소 통로폭 1.12m (3) 복도쪽 벽에서 책상(걸상)까지 최소폭 0.89m (4) 창가에서 책상 간 최소폭 0.74m (5) 책상 간 종통로 평균폭(A) 0.68m (6) 책상간 종통로 평균폭(B) 0.7m로 조사되었다. 넷째, 교사 공간의 면적은 가로 $2.1{\sim}2.25m{\times}$세로 2.1m(전체 평균값)=$4.41{\sim}4.73m^2$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