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라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O2O 기반의 외식 배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배달의민족)과 중국(어러머) 배달애플리케이션의 사용성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1차로 국내외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현황을 파악하고, 2차로 피터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재구성하여, 이를 기준으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진행하였다. 사용성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제안된 개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달의민족의 모든 가맹업체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이 가능해야 한다. 둘째, 장바구니에 다른 업소의 음식을 동시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화면 첫 페이지에서 장바구니와 구매내역을 바로 찾아볼 수 있고 첫 페이지에 오늘의 추천 메뉴를 보여주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도움을 준다. 넷째, 검색창을 상단에 고정하면 검색성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배달 예상 시간과 배달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업소 주소가 명시되고 예상 배달 가능 시간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진다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세계적인 석학 피터 드러커는 우리나라를 기업가정신이 가장 왕성한 나라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소득 2만달러의 목전에서 겪은 외환위기, 내수침체, 청년실업난 등으로 10여 년 간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지금, 그 말이 참 무색하게 다가온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로 다시 벤처가 나섰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벤처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포착한 기회를 사업화하려는 모험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여야 할 때이다. 기업가정신은 돈을 벌기 위한 정신이 아니다. 주위 사람과 공동체를 중시 여겨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결단이고, 상상하기 어려운 힘든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하는 도전이며, 탄탄대로를 거부하고 비바람 부는 날 풀이 무성한 인적 드문 길을 선택하는 모험이다. ‘자본이 없어서, 기술이 없어서, 인재가 없어서’일을 못하겠다고 조건을 탓하거나 주저하지 말자.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며 백의종군하여 병사도, 배도, 무기도, 군량미도 없이 홀몸으로 대함대와 맞서 찬란한 승리를 거둔 이순신 장군을 되새겨보라. 우리 벤처인에겐 아직 혁신과 도전과 모험정신이라는 기업가정신이 있지 않은가. 하늘에 온통 구름이 끼여있고 천둥번개가 내리쳐도 여전히 구름 뒤에는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다. 우리 벤처인이 기업가정신을 놓지않고 이상을 위해 도전한다면, 곧 구름 뒤 태양은 모습을 드러내고, 그대 벤처인을 향해 찬란히 빛날 것이다. 벤처인이여! 벤처 재도약의 동력이 될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두 발로 땅을 박차고 일어나 구름 위 이상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
1968년 미국의 피터 글레이저 박사가 정지궤도에 위성을 띄워 태양 에너지를 직접 받아 전기로 변환하여 지구로 송전하는 거대한 태양광위성의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우주태양광 발전을 미래의 새 에너지원으로 주목하여 활발한 기초 연구와 개념 설계 그리고 최근에는 본 사업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까지 발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주태양광발전 기술은 계속 개발 중으로 미국과 일본에 서는 2030 년경에 실용화할 계획으로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린에너지와 새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주 태양광발전에 대한 선진국의 기술 동향 및 국내의 추진 전략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The philosophers think that the increase of loneliness in technological society is caused by the reduced feeling to some extent. They started to think the integral feeling in terms of existentialism away from Visualcentrism. It is apparent that in architectural design a concrete feeling(sense) out of Visualcentrism of modern architecture is reflected in a architecture. In particular, the architects such as Herzog & de Meuron, Steven Holl, Peter Zumthor, Kuma Kengo think that the existential value of the objects is important and would like to reflect the existence of materials on architecture.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mmon points and different points regarding how in these works sensible experiences are approached. The results show that these works have common features containing escape from visual formativeness in the space, pursuit of locational connection, study on pure essence of the materials, and reflectance of the feeling of depth and motility. In addition, the actual beings of the materials for this feeling were mainly used and showed some difference in terms of the usage of local materials, natural environment, five senses of body. This study is important in the point of view that there are few researches that compared with the characteristics of architects' works while there were many researched that treated architecture as sensible view.
타카시 야기사와는 그의 저서 Worlds and Individuals: Possible and Otherwise에서 양상실재론에 대한 중요한 반론들에 대해 자신의 이론이 루이스의 이론보다 더 성공적으로 재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론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자신이 양상 시제(modal tenses)를 도입함으로써 양상실재론에 대한 중요한 반론들에 대해 균일한 방식으로 재반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에는 나는 루이스 역시 현실 세계에서의 존재와 가능세계에서의 존재를 구별함으로써 야기사와와 동일한 방식으로 피콕의 반론에 대해 재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 반 인와겐에 대한 야기사와의 재반박은 성공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나는 야기사와는 자신의 이론이 루이스의 이론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이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Among the architects who use diagrams as a digital design process, especially through Peter Eisenman and Ben van Berkel's works, we have specifically got the meaning of their diagrams. Their diagrams act as 'the block of becoming' and we can regard the diagrams not only as a tool of devenir including architect's root thoughts beyond a tool of schematic presentation, but also as architect's intention including devenir thought. And in the case of diagrams which the architects use, we can recognize that architects' intentions are to think that Deleuze's 'machine abstraite' evolve the diagram into various and transformed form. That is to say, Peter Eisenman interprets the machine abstraite as a root thought of devenir by using diagram as medium to reveal the virtual. And Ben van Berkel transforms the diagram by including all external conditions into selected diagram which shows the abstract relations to the elements. We can get the meaning of the machine abstraite from these cases well. This study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giving good usage of the diagram in making a form of contemporary digital architecture and showing the direction of form creation field.
1974년 10월 '월간 건축사'에 글이 하나 실렸다. 건축 작품이 정치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섰던 최초이자 마지막이 아니었던가 싶은 김수근의 <부여 박물관>에 대한 일본풍 논쟁이었다. 논쟁의 발단은 한참 선배인 김중업의 언급에서 시작됐다. 한국 현대 건축의 시작점에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를 일본을 거쳐 배운 김수근과 유럽의 르 코르뷔지에 말년 3년을 같이 한 김중업의 논쟁이었다. 일본풍은 <왜색>이라는 자극적 표현 때문에, 독립된 지 얼마 안 된 우리 정서로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었고 사회적으로 파란이 일었다. 여러 사람들이 논쟁에 가담했었는데, 이런 논쟁이 단 몇 차례로 끝나고 이어지지 않은 것은 우리 건축계를 위해선 안타까운 일이었다. 600호 특집을 준비하다 발견한 <월간 건축사 1974년 10월호> 글은 놀라웠다. 그리고 1974년의 통렬한 비판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언급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었다. 자그마치 45년 전 건축계 전체에 대한 발전을 촉구하는 글에서 지금을 생각하게 됐다. 특히 두 '귀화인'이라는 표현에서 여전히 자기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한 대한민국 건축계에 울리는 소리가 크다. 여전히 직수입된 사고와 생각을 유행매체에 마케팅하는 전략이 먹히는 풍토에서 이 글은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만든다. 피터 춤토르가 스위스 산속에서 혼자 뚝딱거리면서 조용히 건축을 하고, 중국에서 왕 슈는 폐자재로 수공예하는 건축을 하다 세계에 존재감을 알리게 되고, 알렉한드로 아라베나는 빈민주택으로 사회적 정체성을 알렸다. 해외대학 이력이 국내 대학보다 활동하기 좋은 대한민국 건축계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았다. 과연 45년 전 보다 선명해 졌는가? 원문을 거의 그대로 옮긴다. 다만 한자 표현이나 이해 어려운 문장은 다소 변환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시길${\ldots}$ 1974년 10월 두 귀화인의 논쟁에 대한 학문적 비판글.
과거 산업화 시대와 비교하여 현대 지식사회에서는 노동력의 중심이 육체노동에서 지식 노동으로 이동되었지만,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에는 극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대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기반으로 전문가, 성과, 집중, 자기관리, 인생의 후반부의 지식근로의 요인과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결정요소인 과업, 혁신, 자율성, 교육, 품질, ICT활용능력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지식근로의 요인에 있어서는 성과>집중>자기관리>전문가, 인생의 후반부 순으로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근로자에게 모든 생산성 결정요소와 영향요인으로는 성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식근로자는 "성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정보의 탐색과 활용을 통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조직과 사회에 공헌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모바일 앱카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차로 앱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의 현황을 파악하고, 2차로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을 위주로 피터 모빌(Peter Morvile)의 허니콤 모델을 5가지 사용성 원칙으로 재구성하여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많은 부가기능보다는 앱카드 본연의 사용 목적과 주요기능에 충실하고, 사용자의 소비패턴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카드사들의 앱카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 증대와 플랫폼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효과적인 캐릭터와 브랜드 이미지 활성화와 홍보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시장에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카카오와 라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정의 및 서비스 특징에 대한 문헌적인 조사를 통해 서비스의 개념과 유형을 분석하였고, 캐릭터의 개념을 통해 캐릭터 사업에 관한 진행사항을 살펴보았다.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허니콤(honeycomb)의 원칙을 재구성하여 사용자 경험을 위한 척도의 기준을 설정하고 현재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심층면접인터뷰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카카오와 라인의 특화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선호도 조사함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과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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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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