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질골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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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정용 미니 스크류의 인공 피질골 두께에 따른 삽입 토오크와 Pull-out 강도 비교 (Evaluation of Insertion of torque and Pull-out strength of mini-screws according to different thickness of artificial cortical bone)

  • 송영윤;차정열;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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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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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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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스크류의 역학적인 특성을 알아보고자 세 종류의 self-drilling형의 교정용 미니 스크류 (Type A; 순수한 원통형, Type B; 내경이 증가하는 구간이 있는 부분적인 원통형, Type C; 원통형과 원추형이 함께 있는 복합형)를 피질골의 두께를 다르게 설정한 인공골 시편에 삽입하였다. 일정한 회전 속도와 수직력을 부여할 수 있는 구동식 토오크 시험기(Biomaterials Korea,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삽입 토오크를 측정하고 만능시험기(Instron 3366, Instron, Norwood, MA, USA)를 이용하여 Pull-out 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피질골 두께의 증가에 따른 최대 삽입 토오크(maximum insertion torque) 값은 Type A는 차이가 없는 반면(p > 0.05), Type B와 Type C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p < 0.05). 모든 피질골 두께에서 Type C > Type A > Type B의 순으로 최대 삽입 토오크 값이 크게 나타났다 (p < 0.05). Pull-out 강도는 모든 경우에 Type A가 Type B와 Type C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p < 0.05). Type별로 피질골 두께와 최대 삽입 토오크, Pull-out 강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p < 0.05). 이상의 결과는 미니 스크류 식립을 위한 디자인 선택 시 식립부위의 피질골 두께를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3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교정용 마이크로임플란트 식립 시의 피질골 스트레인 해석 (Cortical bone strain during the placement of orthodontic microimplant studied by 3D finite element analysis)

  • 남옥현;유원재;경희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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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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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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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식립 후 힘의 부하가 조기에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임플란트의 경우 식립 시의 골응력 혹은 스트레인의 관리가 그 안정성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D 유한요소법을 사용하여 교정용 마이크로임플란트 식립 시 피질골에 발생하는 응력(스트레인)을 해석하였다. 0.9 mm 직경으로 미리 드릴링한 1mm 두께 피질골에 마이크로임플란트(AbsoAnchor SH1312-7, Dentos, Daegu, Korea)가 식립되는 전체 과정(10회전, 식립 깊이 5 mm)의 모사를 위해 총 1,800 step의 유한요소해석을 실시하였다. 식립 진행과 더불어 생기는 나사산 주위 피질골의 기하학적 형상변화를 유한요소해석에 반영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remesh를 실행하였으며, 빠른 수렴을 위해 마이크로임플란트는 강체로, 피질골은 강소성체로 모델링하였다. 해석 결과, 마이크로임플란트 식립 시 피질골에 발생되는 스트레인은 임플란트 주위골 전체에서 정상적인 골개형을 위한 한계치로 보고되고 있는 $4,000\;{\mu}$-strain을 상회하였고, 나사산 첨부 인접골에서는 스트레인이 100% 이상에 달하였다. 계산된 피질골 식립토오크는 약 1.2 Ncm 정도로 가토 경골에 동일 모델의 마이크로임플란트을 식립하며 측정한 값에 약간 미달하였으나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임플란트의 식립과정을 3D 유한요소법으로 재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또한 마이크로임플란트 식립에 의해 피질골에 발생하는 스트레인 크기는 생리적인 골개형을 저해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체 내 경골의 피질골에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와 피질골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the group velocity of time-reversed Lamb waves and cortical bone properties in tibial cortical bone in vivo)

  • 이강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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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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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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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노화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경골 또는 요골과 같은 긴 뼈의 외부 껍질을 구성하는 피질골의 골강도 변화는 골절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역전법을 이용하여 생체 내 경골의 피질골에서 발생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를 측정하고, 군속도가 피질골의 골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cortical bone thickness(cTh) 및 cortical bone mineral density(cBMD)와 갖는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7명의 실험대상자의 우측 경골에서 측정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는 cTh와 r = 0.90(p < 0.0001)의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cBMD와는 r = 0.69(p < 0.0001)의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생체 내 연구의 한계점은 단지 7명의 건강한 성인으로 구성된 정상군에 대하여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가 측정되었다는 것이다. 향후 다수의 건강한 성인 및 골다공증 환자로 각각 구성된 정상군 및 골다공증군에 대한 후속연구를 통하여 시간역전 램파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다면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정량적 초음파 기술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골격 부위를 경골뿐만 아니라 대퇴골 또는 요골까지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하악의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부위에서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 3차원으로 재구성한 CT 영상을 이용한 연구 (Cortical bone thickness and root proximity at mandibular interradicular sites: implications for orthodontic mini-implant placement)

  • 임주은;임원희;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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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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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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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의 식립 부위에 대한 연구는 주로 구치부 치근사이 공간에 집중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치에서 구치에 이르는 치아간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에 참고 할 수 있는 임상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성인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의 CT를 V-works $4.0^{TM}$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으로 전환하였다. 중절치에서 제2대구치에 이르는 모든 치아 사이를 치간 접촉점을 지나면서 교합 평면에 수직이 되도록 잘라 $90^{\circ}$ 단면을 형성한 후 치조정으로부터 높이를 달리하여 0, 15, 30, $45^{\circ}$의 각도를 주어 피질골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또한 치조정으로부터 2, 4, 6 mm 높이에서 교합 평면에 평행하게 잘라 $90^{\circ}$ 단면을 만든 후 치근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피질골의 두께는 전 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5-6과 1-1 사이, 6-7과 1-1, 1-2, 2-3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5). 치조정으로부터 2 mm 높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위치에서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질골의 두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4 - 6 mm 높이에 식립시 $30-45^{\circ}$ 이상의 각도를 부여해야 피질골 보유량(engage 양)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근간 거리 측정 결과 4-5, 5-6, 6-7 사이가 치근 손상 없이 미니 임플랜트를 식립하기에 적절한 위치라고 볼 수 있었고, 1-1과 1-2 사이는 미니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치근간 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피질골과 미니임플랜트의 접촉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치조정에서 치근단부로 4와 6 mm 되는 부위에서 $30^{\circ}$ 또는 $45^{\circ}$로 식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불화물에 의한 백서 대퇴골의 강도 및 조직형태학적인 변화 (MECHANICAL AND HISTOMORPHOLOGIC CHANGES OF THE RAT FEMUR AFTER ADMINISTRATION OF SODIUM FLUORIDE)

  • 이수경;송근배;장현중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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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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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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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불화나트륨의 전신적인 투여가 백서골의 기계적, 조직학적인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0, 1, 5 및 50ppm의 불소를 6주간 투여한 다음 백서 대퇴골을 채취하여 대퇴골 전체의 압축 강도, 대퇴골 경부의 전단 강도를 만능압축시험기로 측정하고 대퇴골 횡단면 조직 슬라이드를 제작하여 피질골 및 골수강의 두께와 면적을 광학현미경과 image analyzer 등으로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 6주간 불소 투여에 의한 백서 체중에 있어서 각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6주간의 불소 투여시 대퇴골 전체의 압축강도는 대조군에 비해 1 및 5ppm 투여군에서 증가하다가 50ppm 투여군에서는 오히려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3. 대퇴골 경부의 전단 강도역시 대조군에 비해 1 및 5ppm군에서는 증가되다가 50ppm군에서는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피질골의 두께와 면적 역시 대조군에 비해 5ppm 투여군까지는 증가하다가 50ppm 투여군에서는 현저히 감소되었다. 5. 골수강의 두께와 면적은 대조군에 비해 불소투여군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상수도수불소화에 사용되는 1ppm의 불소 농도에서는 백서 대퇴골의 기계적인 압축강도가 증진되고 조직형태학적으로도 피질골의 두께가 증가됨으로 인하여 동일한 하중에서도 골의 파절에 대한 저항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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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부하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Periotest$^{(R)}$의 유효성 (The validation of Periotest values for the evaluation of orthodontic mini-implants' stability)

  • 차정열;유형석;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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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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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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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riotest$^{(R)}$는 보철용 임플랜트 식립 3 - 4개월 후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요도 측정 기기로 교정용 미니임플랜트 안정성 평가에 적용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Periotest$^{(R)}$의 유효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성견 다섯 마리의 상악, 하악 협측골에 교정용 미니임플랜트를 식립하고, 식립 시 식립토오크와 동요도를 측정하고 12주 동안 교정력을 부여한 후, 제거 시 제거 토오크와 동요도를 측정하였다. 동요도 (Periotest$^{(R)}$ value, PTV) 측정은 재현성을 위해 동일 부위에 2회 측정하였다. PTV와 다른 변수와의 상관성 분석을 위해 모든 실험견은 CT 촬영 후 식립 부위의 골밀도와 피질골 두께를 계측하였다. 동요도 측정에 대한 재현성은 0.96의 상관계수를 나타내 매우 높았으며 (p < 0.001) 골밀도와 피질골 두께에 있어 하악골 협측치조골이 상악골에 비해 유의하게 컸다 (p < 0.05). 12주 동안 PTV 값은 -3.2에서 4.8의 범위를 나타내며 모든 임플랜트는 임상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식립 시 PTV 값은 하악에서 식립 토오크(-0.51), 골밀도(-0.48), 피질골 두께(-0.42)와 상관성이 있었으나 (p < 0.05), 상악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 제거 시 PTV 값은 하악에서 제거 토오크(-0.66)와 상관성이 있었으며(p < 0.05), 상악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Periotest$^{(R)}$를 이용하여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안정성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골밀도가 높고 피질골이 두꺼운 부위에서 제한적으로 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Self-drilling 방식의 마이크로임플란트 식립에 의해 발생하는 피질골 스트레인의 유한요소해석 (Finite element analysis of cortical bone strain induced by self-drilling placement of orthodontic microimplant)

  • 박진서;유원재;경희문;권오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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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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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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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밀도가 높고 두꺼운 피질골에 마이크로임플란트를 self-drilling 방식으로 식립하는 경우 과도한 수준의 골부하 (bone loading)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인접골의 정상적인 골개형(bone remodeling)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으로 두께 1.0 mm의 피질골에 Absoanchor SH1312-7 마이크로임플란트((주)덴토스, 대구, 대한민국)가 self-drilling 방식으로 식립되는 과정(10회전, 식립깊이 5 mm)을 모사(simulation)하였으며 식립 단계별로 피질골에 발생되는 스트레인을 조사하였다. 식립중 마이크로임플란트 첨부의 절삭연(cutting flute)에 의한 골삭제로 생기는 나사길(threaded groove)의 치수를 얻기 위하여 가토 경골에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식립/제거한 후 Micro CT (Explore Locus RS, GE Healthcare, Ontario, Canada)를 이용하여 기하형상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치밀골의 유한요소모델에 반영하였다. 해석결과, 치밀골에 발생되는 스트레인은 임플란트 식립깊이에 따라 증가하였고, 초기단계에서 나사산에 인접한 골에 국한되던 과부하 부위(스트레인이 4,000${\mu}$-strain을 상회하는 영역)가 식립깊이 증가에 따라 인접골 전체, 즉 나사산 인접부는 물론 골(valley) 부위에 접하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self-drilling 방식으로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치밀골에 발생하는 스트레인 크기는 생리적인 골개형을 저해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질골판이 해면질골의 초음파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rtical Endplates on Ultrasonic Properties of Trabecular Bone)

  • 김윤미;이강일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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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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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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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도가 높은 대퇴골의 두꺼운 피질골판이 해면질골의 초음파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소의 대퇴골을 이용하여 12개의 해면질골을 제작하였으며, 피질골과 유사한 밀도 및 음속을 갖는 아크릴을 이용하여 피질골판을 모사하는 1.25, 1.80, 및 2.75 mm의 두께를 갖는 아크릴판을 제작하였다. 해면질골 양면에 부착된 아크릴판의 두께가 증가하더라도 음속과 해면질골의 겉보기 골밀도 사이에 Pearson 상관계수는 0.80-0.86의 값을 가지며,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5 MHz에서 측정된 감쇠계수와 해면질골의 겉보기 골밀도 사이에 Pearson 상관계수는 0.84-0.91의 값을 가지며,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종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두꺼운 피질골판을 갖는 대퇴골에서 측정된 음속 및 특정 주파수에서의 감쇠계수는 대퇴골의 골밀도를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서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비골화성 섬유종 및 섬유성 피질골 결손의 새로운 진단적 소견 (New Diagnostic Clues of Non-ossifying Fibroma and Fibrous Cortical Defect)

  • 조재현;이기범;서정호;김대웅;김병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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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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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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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비골화성 섬유종에서 피질골 관(cortical tract)과 개구관(opening tract), 섬유성 피질골 결손에서 피질골내 병소의 존재는 두 병소의 형태학적인 중요한 특징이며, 이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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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 견인 시 치아이동에 따른 전방 치조골개조량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LIMITATION OF ALVEOLAR BONE REMODELING DURING RETRAC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 황충주;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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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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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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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 시 많은 경우 상악 전치부를 상당량 견인하게 되며 이 때 치아의 이동량과 전방 피질골의 개조량이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가 후방 견인될 때 치아의 이동량과 피질골의 개조량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장이 완료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여자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 56명은 전치의 후방견인 시 경사이동이 주로 일어난 환자(26명 )와 치체 이동이 동반된 환자(30명)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true horizontal plane 을 기준으로 하여 중첩하였다. Tip-Group(경사이동된 군)에서는 수평적인 bone remodeling/tooth movement ratio가 1:1.63, Torque-Group(치체 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1:1.66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치아의 이동량과 골의 개조량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 이동 시에는 치근첨이 구개측피질골판에서 멀어지고 순측피질골판에 가까워지며, 치체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치근이 순측피질골판에서는 멀어지고 구개측피질골판에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상악의 전방 피질골의 두께가 매우 얇은 환자에서는 상악 전치의 후방견인량에 제한이 있게 되며 골격적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치료를 고려하고, 교정적 절충치료가 필요한 경우 술자는 그 치료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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