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퓨전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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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리 릿나워와 래리칼튼 비교 분석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n Lee Ritenour and Larry Carlton)

  • 진재영;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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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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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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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리 릿나워와 래리 칼튼은 같은 세대를 풍미한 기타리스트이다. 그런 만큼 둘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본인들의 음악을 퓨전 재즈라는 장르로 완성 시켰다. 퓨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시대적 상황에 맞춰 음악적 융합을 만들어 내는 컨템포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의 선두주자 임을 알 수 있다. 재즈라는 장르로 예술성과 상업성을 이룬 이 두 기타리스트의 업적은 매우 의미가 있다. 같은 장르, 같은 파트의 뮤지션이 이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은 본인들의 음악적 표현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 두 기타리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화성적인 부분과 편곡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이들의 대표적인 앨범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음악적 방향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두 기타리스트의 관계를 통해 어떠한 음악적 성장이 있었는지 중점을 두고 분석 했다.

해금 원산의 소재에 따른 음색 변화 분석 (An Analysis of the Variations of Haegeum's Timbres According to the Types of Wonsan)

  • 성기영;이유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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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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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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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에서는 국악기를 만드는 쇠, 돌, 실, 대나무, 박, 흙, 가죽, 나무 등 여덟 가지 재료를 모두 사용하여 만드는 유일한 국악기이자, 현재 퓨전 국악이나 대중음악 제작현장에서 그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국악기 중 하나인 해금의 음색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선행적으로 해금이라는 악기의 구조와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또한 해금의 독특한 음색의 비교를 위해 동일한 조건하에서 현악기의 브릿지(Bridge) 역할을 하는 해금 원산의 소재에 따라 그 음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원산의 소재에 따른 종류로는 해금 연주자들이 자신의 악기 음색을 변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박, 장미목, 메이플, 흑단으로 만들어진 4개의 원산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운지에 따른 영향력을 받지 않기 위해 안줄과 바깥줄의 개방현을 사용하여 녹음하였으며, 음역대의 비교를 위해서는 각각의 원산을 교체하여 저음, 중음, 고음을 연주하여 녹음하였다. 녹음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4종류의 원산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특성과 배음의 구성을 살펴보았으며, 원산의 종류에 따라 해금의 음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악 관현악곡이나 해금 앙상블 연주 시 기존 연주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원산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연주하는 곡의 특성이나 음악의 성부에 따른 음색을 비교하여 적합한 원산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대중음악 제작현장에서도 작품에 어울리는 해금의 음색을 다양한 원산의 조합으로 찾을 수 있다면 음향적으로도 조화로운 작품을 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즈 피아노의 즉흥연주 기법 연구 (A Study of Jazz Piano Techniques about Improvisation)

  • 사공미;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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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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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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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00년대 항구도시인 뉴올리언즈에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들이 뒤섞여 대혼란을 이루고 있는 시기였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이 불렀던 노동요, 영가, 블루스와 영국 민요, 프랑스의 민속음악과 발레음악, 스페인의 춤곡, 군악대의 행진곡 등이 크레올의 래그타임(Rag Time)등과 뒤섞여 문화적인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초기의 재즈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세기 역사상 가장 대중적이고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스윙 재즈, 즉 비밥은 빅 밴드의 편곡 위주로 연주되던 스윙 재즈와는 달리 소규모 악기편성을 선호하였고 '즉흥연주'가 전면으로 나서게 된 재즈의 변형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비밥의 빠르고 복잡한 코드진행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쿨 재즈를 비롯해 20년 전의 비밥보다 훨씬 더 강도 높게 재즈의 전통으로 부터 근본적인 단절을 꾀한 양식으로 받아들여진 프리 재즈가 탄생하게 된다. 재즈의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에 록(Rock) 비트를 도입하면서 시작된 퓨전 재즈 등으로 발전되었다. 이렇게 시대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발전해온 재즈의 매력은 '즉흥연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대별로 코드 진행과 스케일, 리듬 등에 약간의 스타일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의 연주자들도 재즈의 연주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즉흥연주'이다. 같은 시대에 살면서 음악활동을 했던 유명 연주자들도 그 시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라 가면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곡을 연주해도 헤드는 비슷하게 연주 하지만 솔로 부분에서는 각기 다른 자기만의 즉흥연주 스타일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크로스오버와 콜라보레이션 유행에 따른 한국 공포영화에서의 가능성 (A Study on the Possibilities in Korean Horror Movies Due to Popular Culture Crossover and Collaboration Trends)

  • 안일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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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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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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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요즘 시대의 화두는 바로 혁신과 융합이다. 혁신을 통해 융합이 탄생하고 융합을 통해 혁신이 이루어지니 융합이 곧 혁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대중문화에서 융합이라는 개념으로 쓰이는 크로스오버와 콜라보레이션(*크로스오버로 통칭)은 서로 다른 장르나 분야 간의 결합, 통합을 의미하며 최근 영화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크로스오버의 활용은 타 분야와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중문화의 융합, 즉 크로스오버를 한국의 공포영화 장르와 연계하여 분석해본다. 현재 한국 공포영화는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다가 현재는 연속된 흥행 부진으로 인해 소수의 작품만이 나오는 실정이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 한국 공포영화에서도 이미 크로스오버 시도는 시작되었고 몇몇 흥행한 작품들에서 크로스오버의 흔적이 강하게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어벤저스> 같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까지 적용해서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방향성까지 제시해본다.

전통무형문화재의 복식문화컨텐츠 개발 -동래야류 의상 디자인의 현대화 작업 (Contents Development Related to Costume Culture in Tradi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The Modernization of Costume Design in Dongraeyaryu-)

  • 김순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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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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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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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는 정보화시대의 절정에 도달한 상황으로 디지털문화로 인한 문화범람 속에 자리한 듯하다. 동서의 예술과 문화가 서로 접목되어 퓨전문화의 의미가 보편화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칫 문화의 혼합으로 문화원류를 저버릴 우려와 함께 특히 우리 문화에 대한 가벼운 인식과 이의 혼합보존에 있어서 자리매김이 소중하며 더 나아가 다음 세대들이 이어나갈 우리문화의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부산지역의 거대한 축제역할을 하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래야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이의 전수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게 되었다. 무형문화재를 구성하고 있는 음악, 의상, 춤사위, 소품 등의 컨텐츠 중 시각적인 효과가 크고 과거와 현재에 그 형태적 차이가 큰 의상부분을 택하여 개발부분으로 설정하였다. 탈의 해학성과 어울리면서 신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는 의상으로 디자인의 현대화를 제안하므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한편 지역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모티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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