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풍수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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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풍수의 문화생태 - 지리산권역의 마을을 사례로 - (Cultural Ecology on the Village Fengshui)

  • 최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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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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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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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근대사회의 풍수는 마을주민들에게 있어서 오늘날의 문화생태적 환경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마을사람들은 마을의 국지환경에 대해 풍수형국이라는 상징체계로 관계를 맺고 대응하였다. 마을 풍수를 통한 문화생태적 기능은 마을의 공간적 입지 규정, 인구 유입, 마을공동체의 생산 건축 활동 및 토지이용규제, 마을의 환경수용능력 규준, 환경관리, 주민공동체의 집단적 환경 의식 및 태도 형성 등으로 나타났다. 마을 풍수는 자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문화적 적응전략으로서, 마을의 지속가능한 환경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문화생태적 방식이자 지식체계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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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정원에 구현된 풍수미학 연구 - 고산 윤선도의 원림을 중심으로 - (Pungsu Aesthetics of Korean Traditional Garden - Focused on Kosan Yoon Sun-Do's Gardens in Mountain-)

  • 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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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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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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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정원을 풍수적 시각으로 바라본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엄밀히 말하자면 풍수 이론이 적용된 정원을 열거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정원, 특히 산수간에 조영된 전통원림을 풍수와 관련시켜 고찰해 볼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 그 까닭은 첫째, 풍수나 정원 모두 자연에 대한 인간 대응 방식 내지 태도의 산물이라는 점과 둘째, 입지와 차경상 주변 산수와의 어울림을 중시하게 되는 전통원림에서는 풍수적 안목이 유용하게 작용하였을 것이고 셋째, 보다 구체적인 증거로서 풍수의 비보적 처방에 정원 또는 정원적 요소가 직접적으로 다루어졌음에 기인한다. 이 글에서는 풍수와 한국정원과의 상관성을 풍수미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한국정원은 물론 풍수의 동시대적 의미와 효용을 풍부히 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고산 윤선도의 부용동과 금쇄동 원림에 구현된 풍수미학으로 풍수 형국에 입각한 공간 구도상의 틀과, 각 요처들 간의 시각구도에서 발견되는 감상 차원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전자는 보길도 섬 전체의 형국을 읽으면서 핵심 요처를 찾아내어 풍수적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서 심적 이미지로서의 풍수형국이고, 후자는 각 요처에서 주변을 보다 편안한 시선으로 감상하도록 해주는 차경과 관련된 시각구도이다. 그렇게 탁월한 안목으로 풍수적 의미망과 미학 가득한 정원 부용동을 조영하면서 고산 윤선도는 아름다운 자연 속 체험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할 수가 있다.

풍수이론으로 바라 본 주거환경의 길흉형국 -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 (Feng Shui Theory Analysis Of Living Environment Layout of Fortune - Focused on Eunpyeong New Town -)

  • 허종화;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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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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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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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풍수이론으로 은평뉴타운을 분석하였다. 우선 주거지를 분석하기 위한 틀(천지인합일, 인지제의, 대환경상지분석, 소환경상지분석, 동선상지분석, 주거지조향분석)을 구성하였다. 그 틀로 은평뉴타운을 분석하였으며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광역적으로 분석한 대환경상지분석에서 은평구는 서북향에 산세가 열려 있으므로 겨울 서북풍에 노출되어 불리한 풍수형국으로 나타났다. 소환경상지분석은 사신수형국 기준으로 1지구와 2지구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1지구는 배수임산으로 흉지(凶地), 2지구는 비보풍수인 실개천의 복원으로 배산임수의 길지(吉地)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비보풍수 방식을 적용하여 대상지를 길지로 보완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형국(形局)이 남서향(南西向)을 향하는 전통마을에서 주택의 방위(方位)적 특성 -한개, 오미, 닭실, 주실마을을 중심으로- (A Characteristics of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in Hangae, Omi, Daksil, Jusil Traditional Villages of Geomantic South-west)

  • 이현병;김성우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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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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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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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is about the co-relationship between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and the geometric direction in the Korean traditional villages. The major mountain in the back of the village and the front mountain ranges give the most important influence for the direction of the houses. This paper, therefore, tries to identify how the houses of villages facing South-west direct the orientation. The village, where the natural environment face the South-west village, solves the problem by facing major direction rather than one all direction. All houses observe and respect the circumstance of geomantic surrounding to the extant that almost no houses revise its direction without any geomantic reference. This kind of research let us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ural direction, the direction of geomantic surrounding, and the direction of houses in traditional Korean vil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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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빌딩의 이기적 풍수 적용사례에 관한 연구 -서울시 종로구 A, B, C빌딩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Application of Yeeki Feng Shui to The Buildings of City Center -Seoul Jongno-gu, A, B, C the Center of The Building)

  • 유채명;조성제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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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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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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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존연구는 양택(陽宅)에서 형기풍수(形氣風水)를 적용한 건축물에 관한 사례연구는 많이 하였으나, 현공풍수(玄空風水)를 적용한 건축물에 대한 사례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공풍수(玄空風水)를 적용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는 A, B, C 빌딩의 사례를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첫째, A빌딩의 지운(地運)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A빌딩은 복(福)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의미이다. 둘째, 4국에서 왕산왕향(旺山旺向)은 A빌딩과 B빌딩에서 파악되었다. 이 결과는 배산임수(背山臨水)와 같은 형국으로 좋은 국(局)을 갖추었다는 의미이다. 셋째, 이기풍수(理氣風水)로 판단한 길흉은 "상"으로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간과 공간이 잘 형성되어 길한 빌딩으로 기업성장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 청대(淸代) 황가능침원(皇家陵寢園)의 조형 및 경관적 특성 (A Study on the Formation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Imperial Tombs Created in the Qing Dynasty, China)

  • 노재현;위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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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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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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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대 황가능침원 12기를 대상으로 입지와 풍수 그리고 형태와 구조 등이 어우러진 시설 배치상의 특징을 고찰함으로써 청대 황가능침원 고유의 조영 경관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한 것이다. 문헌조사와 현장 관찰 및 인터뷰, 영상 및 도면 비교 그리고 귀납 대비적 분석을 통해 청나라 시대 황가능침원의 조영 경관 특성을 자연환경, 입지 및 풍수 형세, 조영 형태와 구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풍수 형국, 중축선에 따른 축선 연장거리, 능침 폭, 기점과 종점의 고저의 차에 따른 시설배치의 정형성, 능침의 좌향, 진입공간-제향공간-능침공간의 공간 비율 등의 분석에 따라 청대 황가능침원의 입지형국과 배치 계획상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또한 능침 시설물의 종류와 배치 순서 그리고 석상생의 분포 및 수량 및 종류 분석을 통해 능침의 시설배치적 특성을 도출하는 한편 명나라 시대와 다른 몇 가지 조영 특성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수계를 통한 공간분할 효과, 중축선에서의 광경(框景)과 협경(夾景)의 조망 효과가 소밀대비(疏密對比)와 함께 청대 황가능침원에서 발견되는 대표적 조망경관 효과임을 확인하였다.

안동지역에서의 풍수경관

  • 옥한석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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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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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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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안동지역에 있어서 이른바 명당이라고 하는 음택 풍수 경관을 조사하여 그 형태와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안동문화원에서 펴낸 $\boxDr$안동의 분묘$\lrcorner$ 에 나오는 분묘를 대부분 조사하고 이를 형기론적 입장에서 형국으로 분류하였다. 태백산에서 소백산을 잇는 낙동정맥 살의 문수산(1206m)에서 하나의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 태자산, 박달산, 오적산, 학가산(870m), 보문산(643m), 검무산(331m)을 이루어내어 안동의 서쪽 산줄기를 형성하며, 태백산에서 백병산, 일월산, 주방산(주왕산), 보현산, 황학산, 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우측을 이루어내어, 이들 우백호와 좌청룡이 안동군 풍천면의 구담리에서 마주하게 된다. 그 사이로 안동군, 예안현 등이 입지하였다. 이러한 안동의 산세에 따라 낮은 구릉, 완만한 사면 및 높은 배후 산지가 전개되며 낙동강 본류와 지류가 흘러 다양한 형국이 나타나게 된다. 안동의 경우는 날짐승(봉, 학, 꿩), 꽃(모란, 연꽃, 칡넝쿨), 길짐승(닭), 들짐승(거북, 뱀), 물건(등잔, 가마솥, 밥상), 용, 달 등이 33개가 나타난다. 이들의 분포를 살펴보면 크게 낙동강 본류 이북 쪽에 집중한다. 이들 명당은 고도 상으로 해발고도 200미터 부근에 대부분 입지한다. 무릇 명당이란 안산과 조산을 넘어 득수가 잘 이루어져야 하므로 낙동강 본류를 중심으로 하고 그 지류를 향하여 분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 명당의 형태와 공통된 특징을 살펴본 결과 명당은 반개방성, 중첩성, 안정성, 조화성, 균형성의 5가지 특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러한 명당의 특징은 태조산, 중조산, 소조산를 거쳐 주산 아래 산이 겹겹이 에워싸게 되고, 계곡물의 여러 줄기가 합수하고 물이 역류하지 않으며 잘 감아도는 곳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명당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풍(藏風)과 득수득파(得水得破)이다. 장풍과 득수란 '국'(局), 즉 산줄기와 수계로 이루어진 일정한 범위 속에 만물이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인 '체형(體形)'의 의미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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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테이키(作庭記)」의 작정원리 연구 - 풍수론(風水論)을 중심으로 - (A Study on Garden Design Principles in "Sakuteiki(作庭記)" - Focused on the "Fungsu Theory"(風水論) -)

  • 김승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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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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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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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11세기말경 일본 헤이안 시대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조원고서 "사쿠테이키(作庭記)"를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고찰한 것이다. "사쿠테이키"는 동아시아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조원이론서라 할 수 있는데, 대륙(한국과 중국)에서 연원한 일본 고대 정원문화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다. 정원문화와 관련된 동아시아의 전통 작정원리 중본 연구에서는 건강하고 복된 거처를 찾는 문화에서 형성된 풍수론(風水論)에 기반을 둔 것들을 추출하여 해석하였다. 풍수론은 중국 한나라 때 음양오행론과 함께 형성되어 정원을 포함한 인간의 거처 조성에 폭넓게 활용되었다. 이 전통은 한반도를 통하여 일본에 전래되고, 또 중국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에 통합되었다. "사쿠테이키"에 나타난 작정원리들 중 동아시아의 풍수론에 근거한 것들은 "사신상응의 땅", "사방에 나무심기", "기의 흐름", "곡선과 비대칭", "산은 제왕 물은 신하"라는 주제어로 요약될 수 있다. "사신상응(四神相應)의 땅"과 "사방에 나무심기"라는 작정원리는 풍수의 "명당론(明堂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 말하는 사신상응의 땅은 동쪽에 유수(流水), 서쪽에 대도(大道), 남쪽에 연못(池), 북쪽에 언덕(岡)으로 둘러싸인 지세를 말하며, 중국의 양택풍수서인 "택경(宅經)"에 기원한다. 이 원리에 따라 도시가 계획되었고, 그 축소 모델로 귀족의 저택이 만들어졌다. 인공으로 조성된 사신(四神)인 계류와 연못이 있는 정원(南庭)은 명당자리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는 또한 이와 같은 사신(유수, 대도, 연못, 언덕)이 없을 경우 사방에 나무를 심어 대신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식재법은 "택경"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6세기 중국의 농서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도 유사한 내용이 있다. 또한 식재하는 나무의 숫자를 추적한 결과, 고대 역(易)의 원리인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숫자와 관계가 있고, 한국의 "산림경제"에 나오는 용도서(龍圖墅: 하도(河圖)의 원리에 맞춘 별장)의 식재원리와 연결된다. 다음 "기의 흐름"과 "곡선과 비대칭"의 원리는 풍수의 "생기론(生氣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는 순류와 역류 방향을 통해 기의 올바른 흐름이 제시되고 있으며, "사쿠테이키"에서 제안하는 구불구불한 계류의 곡선, 다리와 돌의 비대칭적 구성, 그리고 연못의 들쭉날쭉한 가장자리선 등은 모두 기가 모이도록 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생기론과 상통하는 원리이다. 마지막 원리인 "산은 제왕, 물은 신하"는 풍수의 "형국론(形局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는 정원을 만드는 의미를 산은 제왕, 물은 신하, 돌은 보좌신(輔佐臣)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왕이 보좌신의 도움을 받아 백성을 잘 다스리는 상황을 돌의 도움으로 산(흙)이 물을 조절하는 생태적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이는 자연 지형을 사회체제나 인물, 동물, 사물 등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풍수의 형국론과 통한다. 이상과 같이 "사쿠테이키"에 나타난 주요 작정원리들은 동아시아 전통인 풍수론의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쿠테이키"는 일본의 특정시대에 특정한 정원의 작정법을 기술한 책이지만, 거기에는 일본 고대의 정원문화, 나아가 동아시아 고대 정원문화의 지혜가 종합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그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다.

북향형국(北向形局)의 전통마을에서 주택의 방위적(方位的) 특성에 관한 연구 - 상사, 임하, 하우산, 월곡 마을을 중심으로 - (A Characteristics of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on Sangas, Imha, Hawoosan, Walgok Traditional Villages of Geomantic North)

  • 이현병;김성우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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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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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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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Korea, the direction of houses are typically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directional orientation and shape of the mountain range rather than ignoring the geographical feature of the mountain range. Traditional villages of Korea are known to have very particular ways of adopting the geomantic surroundings of natural environment. This is very true especially have a high mountain in the back and a lower mountain in front. At the same time, most of the houses tend to prefer south as a man direction so that they can receive more sun light. However, if the mountain range faces north, it will not be easy to determine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houses. This paper, therefore, tries to identify how the houses of villages facing north, direst the orientation. This, the northern village, solves the problem by facing all direction rather than one major direction. The houses of the villages facing north, tend to revise the direction by changing the back mountain(주산) or front mountain(인산) that helps them change the direction towards he range of eastern or western direction. As a result, the houses tend to the direction towards east and wes compared to north and south.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houses was clearly distributed or concentrated by depending of the shape and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mountain range. This kind of research let us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ural north direction, the direction of geomantic surrounding, and the direction of houses in traditional Korean vil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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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형기론(形氣論)으로 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 (Daesoon Jinrihoe's Geumgangsan Toseong Training Temple Complex as Appraised through the Hyeonggi Theory in Fengshui)

  • 신영대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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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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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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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도장을 풍수학의 형기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인 풍수의 국세와 특징들을 밝히고자 하였다. 겉으로 드러난 산의 형세를 보고, 그 안에 흐르는 기의 세력을 살펴 산천에서 발생하는 기운의 강약과 후박 등을 통해 생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길흉을 살펴보았다. 이곳은 특히 "일만 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서려있는 곳이며, 미륵불과 도전님의 능소가 있다는 점에서 수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풍수론에 부합한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상징성과 생왕지지에 대해 탐색하고, 그에 따른 지세와 형국, 동해의 맑은 수기가 어울린 용맥과 지맥, 금강산의 산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입지와 지세, 지맥 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백두대간은 금강산을 거쳐 신선봉으로 이어지고 그 중 한 줄기는 금강산토성수련도장으로 이어졌고, 다른 한 줄기는 상봉을 거쳐 미시령과 설악산으로 이어져 내려간다. 따라서 대순진리회의 여러 도장들 가운데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을 형기풍수론을 토대로 살펴봄으로써, 대순진리회가 종교 건축물의 입지조건으로서 주위 환경과의 관계를 강력히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풍수지리 제반 이론들을 토대로 학술적 접근을 통해 그 본의를 논증하고자 하였다. 동시에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이 자리하고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산과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변의 지세가 어떤 형태로 풍수의 이치에 부합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제반 풍수이론에 근거하여 볼 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은 신선봉을 필두로 하여 주맥이 행도 과정에서 산줄기가 흘러내리면 물이 따라 흐르고, 물이 휘돌아 흐르는 곳에 산이 따라 이어지는 수많은 지리적 음양변화를 거치며 금강산토성수련도장으로 이어져 내렸다. 자연의 이치라 할 수 있는 산과 물의 유기적인 관계로 볼 때 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가장 두드러진 풍수적 특징은 음양합덕에 부합한 빼어난 수세와 청룡과 백호가 조화를 이룬 국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풍수이론에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