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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의 급여가 부식성 식용곤충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Animal Feed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Edible Insects)

  • 송명하;이희삼;박관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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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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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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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곤충은 식량 기능성 소재 농업자재 등 미래의 농업자원으로 유망하며,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및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일반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량생산을 위한 사육기술의 표준화 및 먹이원 개발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의 발육촉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와 같은 시판 중인 가축사료와 밀기울을 첨가한 발효톱밥을 이용하였다. 밀기울 첨가 처리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생존율과 증체율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 사용되기에 부적합한 발육양상을 보였다.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을 급여하였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모두에서 유충의 생존율 및 증체율이 높고 유충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견사료 5% 첨가 조건에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증체율은 초기 무게와 대비하여 179.2%로 가장 높았고, 장수풍뎅이 유충의 증체율은 애견사료 2.5% 첨가 조건에서 299.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애견사료 2.5% 첨가 사료를 급여했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유충기간은 약 67일과 116일로 기본 발효톱밥을 급여한 대조구에 비해 40일 이상 짧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가축사료는 부식성 식용곤충에 우수한 발육 효과를 나타내는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에 대한 사료 첨가제로서 클로렐라의 효과 (Effect of Chlorella Supplementation on Survival and Larval Growth of the Edible Beetles, Protaetia brevitarsis and Allomyrina dichotoma)

  • 송명하;박관호;김은선;김용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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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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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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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에 따르면, 미래의 식량문제 해결 방안으로 식용곤충을 지목하였다. 식용곤충은 단백질을 비롯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함량이 풍부하여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국내 곤충산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량사육 시스템의 개발과 안전한 식용곤충 전용 사료의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액상과 분말 클로렐라를 식용곤충종인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사료 첨가제로 이용하여 각 유충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두 곤충 모두에서 클로렐라 액상과 분말을 첨가했을 때 유충의 생존율이 대조구보다 높았다(흰점박이꽃무지; p>0.05, 장수풍뎅이; p<0.05). 클로렐라 분말을 첨가한 사료를 급여했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의 3령 기간이 각각 최대 24일(p<0.05)과 19일(p<0.05) 단축되어 곤충 사육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장수풍뎅이는 주로 학습애완용으로 판매되는 것에 비해 식용 소재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 실험구에 대하여 영양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클로렐라 액상 및 분말 첨가 처리구에서 수분, 조단백질, 조섬유 및 구리, 아연,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의 함량이 높았고, 납과 카드뮴,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은 모든 실험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사육 시 사료 첨가제로서 클로렐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및 왕똥풍뎅이 (Aphodius apicalis) 사충으로부터 무독성 Bacillus thuringiensis의 분리 (Isolation of Non-toxic Bacillus thuringiensis Strains from the Dead Larvae of Apriona germari and Aphodius apicalis)

  • 장진희;박현우;진병래;윤형주;마형일;강석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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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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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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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및 왕똥풍뎅이 (Aphodius apicalis) 사충으로부터 4종의 Bacillus thuringiensis를 분리하였다. B. thuringiensis의 편모 항원에 의한 동정 결과, 4종의 분리된 B. thuringiensis 중에서 1종은 darmstadiensis 아종으로 판명되었으나, 나머지 3종은 33종의 어느 B. thuringiensis 편모 항체와도 반응하지 않았다. 분리된 균주의 포자와 내독소 단백질 혼합물을 이용하여 뽕나무하늘소와 왕똥풍뎅이, 누에(Bombyx mori) 및 빨간집모가(Cules pipiens pallens) 유충에 대하여 생물검정한 결과, 이들 분리주들은 검정된 곤충에 대하여 독성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DS-PAGE와 agarose gel electrophoresis를 이용하여 분리된 4종의 B. thuringiensis의 내독소 단백질과 plasmid DNA 패턴을 조사한 결과, darmstadiensis와 이미 보고된 20종의 무독성 B. thuringiensis와 차이를 보여 새로운 무독성 균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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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유충으로부터 지표성분(Inosine)의 분리 및 정량분석 (Isolation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Inosine as an Index Component from Larva of Allomirina dichotoma)

  • 이진희;송명종;양혜정;방면호;정동준;김영채;김세영;노영덕;정성현;백남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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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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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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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장수풍뎅이 유충의 MeOH추출물에서 얻어진 n-BuOH 분획으로부터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를 반복하여 핵산성분을 분리하였으며, NMR, MS 및 IR 등의 스펙트럼 데이터를 해석하여 inosine으로 동정하였다. Inosine을 지표성분으로 하여 $NH_2$-column을 이용한 HPLC 분석방법을 확립하였고, 열풍건조한 시료와 원적외선 건조기로 건조한 장수풍뎅이 유충 시료 중의 inosin의 함량을 각각 0.003% 및 0.055%로 정량분석하였다.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마우스의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rva Extract of Allomyrina dichotoma on Carbon Tetrachloride-induced Hepatotoxicity in Mice)

  • 최용화;이기열;양경미;정윤미;서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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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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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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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 마우스의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간 손상 지표효소 활성, 지질과산화물 함량 및 대사 효소 활성, 빌리루빈 함량 및 간 조직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혈청 내 AST 활성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서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임으로써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손상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나 silymarin공급에 의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 ALT 활성은 사염화탄소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메탄올 추출물을 고농도로 급여한 경우와 silymarin공급에 의해 활성의 증가가 저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장수풍뎅이 추출물과 silymarin을 공급시킨 군에서도 대조군에 비해서 지질과산화물 함량이 증가되었으나 사염화탄소만을 투여한 군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GST 활성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서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은 GST 활성도가 높았으며 장수풍뎅이 추출물이나 silymarin을 투여시킨 군에서는 사염화탄소만을 투여한 군에 비해서 활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을 고농도로 투여한 실험군에서 지질과산화물의 생성은 크게 감소되었다. 정상 대조군과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을 비교했을 때 사염화탄소 투여군에서 총빌리루빈, 간접빌리루빈, 직접빌리루빈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거나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과 silymarin을 투여한실험군에서는 사염화탄소만을 투여한 군에 비해 감소되었다. 병리조직학적 소견들이 각 실험군마다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사염화탄소는 중심정맥을 중심으로 간정맥을 잇는 다각형태의 고유간소엽 주변대 간세포의 종창현상과 동양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소견을 보였다. 사염화탄소로부터 유도된 간 손상은 silymarin군과 고농도의 추출물 투여 군데서 그 효능은 미약하지만 간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사염화탄소를 투여시킨 군들에서 간 손상이 유발되었으며, 사염화탄소 투여 시 체중 g당 $100{\mu}g$의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을 공급했을 때 사염화탄소 투여 시에 나타나는 생체 내의 변화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곤충추출물의 투여량의 세분화 등 보다 진전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간독성의 예방을 위한 천연물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래 식량자원으로써 장수풍뎅이 유충의 영양학적 평가 (In vivo assessment of the nutritional value of Allomyrina dichotoma larva protein as future protein resource)

  • 최영진;범미기;김은경;이슬비;황연현;장영호;배성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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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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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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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식용 곤충은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되며 최근 곤충의 생리활성 기능과 관련한 연구가 많이 수행되고 있다. 반면 식품으로서 활용 가능한 기초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 장수풍뎅이 유충의 단백질 대체 자원으로서 영양학적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여 장수풍뎅이 유충 단백질(ADP)의 식이 효율, 단백질 효율, 순 소화율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4주령 SD-rat 24마리를 이용하여 각 그룹 당 8마리 3그룹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사료 내 전체 kcal 20%가 Casein 단백질로 구성된 사료를 식이 하는 일반 식이군(Con), 전체 kcal 20%가 장수풍뎅이 유충의 단백질로 구성된 사료를 식이 하는 장수풍뎅이 유충 단백질식이군(ADP), 그리고 체내 대사작용에 의해 배설되는 단백질(metabolic fecal nitrogen)을 측정하기 위하여 단백질 무 첨가 식이군(NP, non-protein diet)으로 설정했다. 4주간 식이를 공급하여 장수풍뎅이 유충 단백질의 식이 효율(Food Efficiency Ratio, FER), 단백질 효율(Protein Efficiency Ratio, PER), 순 소화율(true digestibility, TD)을 평가했다. 본 실험 결과 식이 효율은 Con군에서 0.52, 장수풍뎅이 유충 단백질 섭취군에서 0.41로 ADP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단백질 효율은 ADP군에서 2.39, Con군에서 2.63으로 ADP군은 Con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순 소화율은 Con군에서 91%, ADP군에서 80%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장수풍뎅이 유충의 순 소화율은 80%로 나타났으며 콩과류의 단백질 순 소화율 64-77%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인삼을 가해하는 큰검정풍뎅이(Hozotrichia morose Waterhouse)의 산란선호성 (Oviposition Preference of the Larger Black Chafer (Holotrichia morosa Waterhouse) Damaging Ginseng Plants)

  • 김기황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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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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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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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인삼의 주요 해충의 하나인 큰검정풍뎅이의 발생요인을 구명하여 효율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몇 가지 환경요인에 대한 산란선호성을 조사한 결과 큰검정풍뎅이는 지피식물이 없는 나지에는 전혀 산란하지 않았고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여 쑥. 망초, 바랭이, 쇠비름 등에는 잔디나 달맞이꽃에 비해 산란수가 많았으며, 토끼풀에는 산란하지 않았다. 지피식물이 바랭이일 때 지피도 높은곳, 토양경도가 낮은 곳에서 산란수가 많았다. 지피물이 볏짚인 곳은 산란수가 있어 나지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아 볏짚은 산란유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토양내의 부숙볏짚 역시 산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과건 또는 과습토양에서는 산란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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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Korean Rhinoceros Beettle, Allomyrina dichotoma)에 Oryctes rhinoceros nudivirus 감염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 동정 (Identification of Genes Differentially Expressed by Oryctes rhinoceros nudivirus Infection in the Korean Rhinoceros Beetle, Allomyrina dichotoma)

  • 권기상;유보경;서현우;고영화;김홍근;이석현;박관호;최지영;권오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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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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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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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장수풍뎅이(Korean Rhinoceros Beettle, Allomyrina dichotoma)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애벌레는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수풍뎅이의 대량사육 시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이 최근에 virus (Oryctes rhinoceros nudivirus)인 것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발병기전과 치료방법을 알지 못하여 사육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virus에 감염된 장수풍뎅이의 fat body와 장에서 심각한 조직변화가 관찰되었다. 이 때에 유전자발현이 상승하는 것으로 BTF3H4-like, SPS-like, COPB1, T-CP, HSP70를 보고한다. 이 결과는 장수풍뎅이의 대량사육 시 발생하는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소득증대 효과 및 균일화된 대량사육을 통해서 식품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다양성 및 항균활성 (Diversity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Actinomycetes from Fecal Sample of Rhinoceros Beetle Larvae)

  • 이혜원;안재형;김민욱;원항연;송재경;이성재;김병용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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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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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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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선균은 의약, 농업 및 식품 생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차대사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 자원으로 자연환경 내에서 많은 생물들과 긴밀한 상호작용을 유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비배양적 접근과 배양적 방법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시료로부터 직접 추출한 community DNA에서 방선균-특이 primer를 이용하여 방선균의 16S rRNA 유전자를 PCR로 증폭, 클로닝한 후에 각 clone에 삽입된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총 37개의 염기서열을 얻었으며 계통분류학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15속 24종으로 분류되었다. 아울러 53개의 방선균 균주를 장수풍뎅이 유충 분변으로부터 분리하였다. 형태학적 특징을 비교하여 최종적으로 27개의 균주를 선발하여 다양성, 항균활성 및 생화학적 특징을 검정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4속 14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4균주(89%)는 Streptomyces 속으로 분류되었다. 대다수의 균주들이 식물병원성 곰팡이와 그람양성 세균에 대해 길항 효과를 보였다. 또한 많은 균주들이 셀룰로오스와 카제인을 분해하는 생화학적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 시료로부터 다양한 방선균이 분리될 수 있으며, 분리된 균주들은 다양한 항균효과 및 효소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의 장과 분변은 다양한 방선균의 서식처이며, 이곳에서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