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자동화 육묘시설에서 무상토 육묘 개발의 가능성올 제시하고자 깔판 종류에 따른 모의 생육특성과 생산비 절감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깔판종류에 따른 10일묘의 초장은 처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육묘일수가 증가할수록 상토를 사용한 표준구가 무상토구보다 초장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문지 5장을 깔판으로 이용하여 파종한 15일묘의 경우 표준구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중의 경우 15일묘까지는 P.E 필름구를 제외하고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 15일이후부터는 표준상토구, 신문지 5장, 골판지 순으로 건물중 증가 양상을 보였다. P.E 필름을 깔판으로 사용한 것에서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육묘일수 경과에 따른 건물중 증가가 크게 둔화되고 묘충실도도 가장 불량하였다. 깔판종류에 따른 매트 형성 정도는 신문지 5장과 골판지 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P.E 필름에서는 거의 매트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신문지 5장을 깔판으로 이용하여 육묘하여도 시판상토를 이용한 표준구와 비슷한 건묘 육성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상토 육묘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경비를 관행중묘와 비교할 때 노동시간이 49.3%, 10a 당 묘생산비는 26.6% 절감되었다.
진공펌프의 성능을 나타내는 여러 파라미터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성능지표는 역시 배기속도라고 할 수 있다. 배기속도는 물리적으로 체적유량(volume flow rate, L/s 또는 m3/hr) 즉 단위시간당 펌프 흡기구에 들어오는 기체의 체적을 가리킨다. 펌프 흡기구 단면을 지나가는 체적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진공 전문가들은 흡기구로 들어가는 기체 유량(flow rate, mbar${\cdot}$L/s 또는 Pa${\cdot}$m3/s)과 흡기구 압력(mbar 또는 Pa)을 측정한 후 유량을 압력으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배기속도를 측정한다. 유량은 표면 기체 방출을 고려하더라도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위치에 상관없이 불변하는 값으로 볼 수 있어서 유량을 어떻게 정밀하게 잴 것인가 하는 방법만 있으면 편리한 위치에서 측정하면 된다. 반면에 압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식은 확립되어 있지만 막상 어디서 측정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펌프의 배기속도를 측정하는 상황을 몇 가지로 가정해 보면, 규격에 입각한 표준용기에 달아 정식으로 재는 것, 게이지가 부착된 마구리판을 달고 간이로 재는 것, 펌프가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 현장에서 재는 것이 있을 수 있고 펌프가 달려 있는 상태도 직접 용기에 달거나, 도관 또는 어댑터 및 밸브를 통해 달리는 경우가 있다. 앞에서 펌프 배기속도 계산 시 사용하는 흡기구 압력이란 엄밀히 말하면 흡기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해지는 압력을 말하는데 이는 진공 게이지를 펌프 흡기구 면에서 상류를 향하도록 놓을 때 얻을 수 있는 값으로 막상 실행하는 것은 어렵다. 표준용기의 구조는 진공 게이지를 특정 위치에 달 때 마치 흡기구 면에 놓인 게이지처럼 흡기구 압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여러 변형된 측정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므로 어떤 보정을 거치면 올바른 배기속도 값을 구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진공펌프의 배기성능 지표들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표준용기에 관한 규격들은 대체로 일치하는 사양들을 제시하지만 유독 기체도입 도관의 굵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혼란스럽다. 현재 제정중인 ISO 규격에서는 도관 굵기를 용기 내경의 10분의 1로 규정하고 있는데 대형 펌프 용 표준용기에 맞춘다면 도관의 굵기가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 과연 이렇게 굵은 도관이 정밀한 측정을 위해 꼭 필요한지 또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보기 위해 도관 굵기에 따라 도관출구를 빠져나오는 입자들과 오리피스 및 펌프 흡기구에 입사하는 입자들의 등방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계산 결과에 의하면 도관의 굵기는 오리피스 및 펌프 흡기구에 입사하는 입자들의 평균 방향 여현 값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도관이 오리피스나 흡기구 면에 국부적으로 그림자를 드리우거나 입자 분포와 평균 방향여현 분포를 왜곡시키지도 않았다. 즉 기체 도입 도관을 가늘게 해도 빔효과가 계속 전파되어서 측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되고, 도관이 규정되어 있는 범위 안에서 어느 정도 굵어져도 입자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증거는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도관의 굵기를 한 값으로 못 박기보다 넓은 범위를 주어 가공 능력에 따라 사용자가 적절히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닭고기의 사육 형태에 따라 유창계사와 무창계사로 구분하고 또한 사육 밀도에 따라 고밀도, 표준, 저밀도 사육구로 구분하여 창의 유무와 사육 밀도가 최종 닭고기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도체의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5\;m^2$/수)은 26%, 표준 사육($0.066\;m^2$/수)은 52%, 저밀도사육($0.083\;m^2$/수)은 6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의 PSE 및 품질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76%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86%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PSE 증상은 고밀도 사육구에서 경증, 중증 각각 4%를 나타냈고,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PSE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로 약간 저하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무창계사에서는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35\;m^2$/수)은 18%, 표준 사육($0.046\;m^2$/수)은 8%, 저밀도 사육($0.058\;m^2$/수)은 4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6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58%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72%으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으로 약간 저하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서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고기의 $1^+$ 등급 발생 비율이 현저히 저하될 뿐 아니라 가슴 부위의 딱지 비율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무창계사는 유창계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환기 및 배수 시설이 불량할 경우는 오히려 유창계사에서 생산된 닭고기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절대복사온도계의 분광 복사 휘도 감응도를 교정하기 위해 압축된 polytetrafluoroethylene (PTFE)과 반사봉을 사용하여 높은 공간 복사 휘도 분포를 가진 KRISS형 소형 적분구를 제작하였다. 이 적분구의 공간 복사 휘도 균일도는 ±0.009%로 지금까지 국외 표준기관들이 보고한 최고값보다 5배 높았다. 또한, 상용 제품인 소결된 PTFE 적분구의 공간 복사 휘도 균일도를 10배 향상시켰다.
본 연구는 고추와 배추 재배 시 요소분해효소 억제제 NBPT가 함유된 원예용 비료 시용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효과 구명을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 2년간(2015~2016년) 수행하였다. 고추 재배기간 중 $N_2O$ 배출량은 연도별 기상환경에 따라 배출양상과 배출량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처리별 저감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3요소 표준시비(대조)에 비해 질소 표준시비 기비량 0.5배, 1.0배 해당량 NBPT 함유 원예용 비료 처리에서 각각 43%, 20% 적게 발생되었다. 고추 생육(초장과 줄기직경) 및 건고추 수량은 3요소 표준시비와 NBPT 함유 비료 NF0.5, NF1.0 처리구에서 대등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고추 정식 후 60일 토양화학성 중 질산태질소는 3요소 표준시비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적었던 NF0.5 처리구에서 적은 경향이었으며,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은 NBPT 함유 비료 처리구와 3요소 표준시비 처리구가 대등한 경향이었다. 배추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또한 재배기간 중 기상환경에 따라 $N_2O$ 배출양상과 배출량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처리별 저감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3요소 표준시비에 비해 질소 표준시비 기비량 0.5배, 1.0배 해당량 NBPT 함유 비료 처리에서 온실가스가 각각 58%, 19% 적게 발생되었다. 배추 정식 후 60일의 토양 중 화학성 변화에서 질산태질소와 전기전도도는 3요소 표준시비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적었던 질소 표준시비기비량 0.5배 해당량 NBPT 함유 비료 처리에서 적은 경향이었으며,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은 NF0.5, NF1.0 처리구에서 적은 경향이었다. 배추 식물체 질소 이용효율은 처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배추 수량은 3요소 표준시비 7,936 kg/10a와 질소 표준시비 기비량 1.0배 해당량 NBPT 함유 비료 처리에서 대등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고추와 배추 재배지에서 요소분해효소 억제제 NBPT 함유 비료를 시용하면 표준시비와 같은 생육상황에서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어 어순재배치(scrambling) 문장의 이해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뇌 활동을 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ERPs) 이용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네 개의 어절로 구성된 표준 어순 문장(일년만에 마님이 영감을 만났어요.)과 어순재배치 문장(일년만에 영감을 마님이 만났어요.)을 어절별로 제시하고 첫 번째 명사구(NP1), 두 번째 명사구(NP2), 동사(Verb)의 시작점(onset)에서 측정한 뇌파를 비교하였다. 뇌파의 분석은 대뇌 영역을 중심선(midline), 중앙(medial), 편측(lateral)로 나누어 전후 분포(anterior-posterior distribution)와 정중선(midline)의 열에 의해 좌우 반구(hemisphere)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심선 영역에서 표준 어순에 비해 뒤섞기 어순에서 300-500ms 시간 창(time window)에서 큰 부적 전위(negative potential)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어순재배치로 인한 N400효과로 해석되며 P600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특히 첫 번째 명사구에서 문장유형(표준 어순 vs. 어순재배치)의 차이가 가장 크게 관찰되었으며 두 번째 명사구에서는 중앙에서 문장유형과 반구(좌우반구)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고, 동사에서는 문장유형과 반구, 문장유형과 전극 위치의 전후 분포와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관찰된 N400효과는 독일어와 일본어를 대상으로 한 어순재배치 연구 결과와 유사하며 한국어 어순재배치 문장에 관한 사건관련 전위를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개간 산지토양 배지에서 초지조성비 소석회(125 kg/10a)와 3요소 표준시비를 한 조건에서 초지조성시 수음성 고토비료인 Kieserite의 시비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처리수준은 1) $T_1$ ; 대조구, 2)$ T_2$; 3요소 표준시비구 3) T$_3$; 3요소 표준시비구+kieserite 시비구 이였다. 1 신개간 산지토양의 낮은 비옥도 때문에 3요소 시비가 불충분한 대조구($T_1$)의 초기생육상 및 수량은 매우 불량하였다. 대조구($T_1$)에 비해서 3요소 표준시비가 된 $T_2$ 처리구에서는 초기생육상은 크게 양호하여 졌으며 kieserite 고토비료가 추가로 시용된 $T_3$ 처리구에서는 더욱 양호하였다. 2. Kieserite 시비구($_T3$)는 3요소 표준시비구($T_2$)에 비해서 orchardgrass 수량은 3.1%, ladino clover 수량은 27.5% 혼파목초의 총 수량은 12.8%의 수량증가를 보였다. kieserite 시비($T_3$)는 orchardgrass 보다 ladino clover의 정착, 초기생육상, 식생구성 비율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orchardgrass 목초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경미하였다.
양액조성의 차이에 따른 토마토의 오존 감수성을 구명하고자 1/2농도의 Hoagland 용액을 표준으로 하여 양액을 조성하였다. N-P-K의 수준을 $N_{100}$$P_{100}$$K_{100}$(대조구), $N_{47}$$P_{100}$$K_{100}$(질소 감량구), $N_{93}$$P_0$$K_{100}$(인산 제거구), $N_{100}$$P_{100}$$K_0$(칼륨 제거구), $N_{153}$$P_{100}$$K_{100}$(질소 중량구), $N_{107}$$P_{200}$$K_{100}$(인산 2배구), $N_{140}$$P_{100}$$K_{200}$(칼륨 2배구) 등으로 나누어 수경재배한 후 $0.25{\mu}l/L$의 오존에 접촉시킨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상부 생육은 질소 감량구와 인산 제거구에서 가장 저조하였고, 인산 및 갈륨 제거구에서 인산가 칼륨의 엽중함량이 극히 낮았다. 시비수준의 차이에 따른 가시피해율은 칼륨 제거구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인산 제거구, 질소 감량구 및 중량구 또는 인산과 칼륨 2배구의 피해율은 표준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2. 오존접촉 후 칼륨 제거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ethylene발생량, 전해질 유출량과 MDA함량이 증가하였으며 엽록소의 함량은 크게 감소였다. 3. 가시피해가 가장 심했던 칼륨 제거구에서 SOD의 활성이 가장 낮았으며 오존접촉 후에도 활성 증가율이 가장 낮게 유지되었다.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파종한 후 최고분얼기에 엽의 전개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분얼순서를 정한 후 분얼순서에 따른 생육특성,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형질간 종실수량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형질의 경우 재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times}15\;cm$에 비하여 소식구인 $60{\times}25\;cm$에서 간장은 20 cm 짧았고 간직경은 0.9 mm 굵었고 총포수는 4.7개 많았으나 착립 절위는 1.7절 낮게 착립되었다.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간장은 짧아지고 간직경은 가늘어졌다. 2. 수량형질의 경우, 채식밀도간에는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 비하여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 지간장(枝桿長)은 2.55배 길었으며 분얼당 종실수는 2.45배, 분얼당 총포수는 1.96배 많았으나 등숙율은 12.2% 낮았으나 100립중은 0.5 g 가벼웠다. 3. 분얼순서간에는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지간장(枝桿長)은 짧아지고, 분얼당 종실수는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총포수는 주간에서 가장 많았으나, 분얼출현이 늦을수록 더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100립중은 $60{\times}15\;cm$ 구에서는 출현이 늦은 분얼일수록 가벼워졌으나, $60{\times}25\;cm$ 구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10a당 수량에 대한 분얼순서별 기여정도는 두 재식 밀도구에서 주간을 포함한 1차분얼인 1, 2, 3, 4째 출현된 분얼에서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서 84.5%,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 84.1%를 차지하여 1차 분얼이 수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 5. 계식밀도별 10a당 수량에 대한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직접효과는 표준구인 $60{\times}15\;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100립중, 등숙율 순이었으며, 소식구인 $60{\times}25\;cm$ 구에서는 분얼당 종실수, 분얼당 총포수, 등숙율, 100립중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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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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