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기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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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장애와 대사 증후군 관련성: 2008-2013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 사용 단면연구 (Associations between pulmonary function disorders & Metabolic Syndrome: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Data from KNHANES 2008-2013)

  • 강선희;부유경;안병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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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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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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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심혈관 질환을 공통적으로 동반하는 폐기능 장애와 대사증후군 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이들 질환이 상호 관련성이 있다는 가정 하에 폐기능 장애와 대사증후군간의 상호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여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중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자료를 통합한 53,829건에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한 만 40세 이상으로 모든 혼란 변수를 통제한 정제된 자료 8,137명(남자, 3,951명, 여자 4,186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폐기능 장애는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기준에 따라 폐쇄성, 제한성으로 구분하였고, 대사증후군은 개정된 NCEP-ATPIII(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Expert Panel-Adult Treatment Panel III)기준을 사용하였다. 연관성 분석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유병률은 교차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연관성 분석에서 폐쇄성 폐질환은 대사증후군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제한성 폐질환은 대사증후군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유병률 분석에서는 폐쇄성 폐질환과 제한성 폐질환 모두 대조군보다 높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다. 그러나 제한성 폐질환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폐쇄성 폐질환의 대사증후군 유병률보다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폐쇄성이 아니라 제한성 폐질환이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고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더 높았다.

원발성 폐암의 위험인자와 폐활량 측정 (Risk Factors of Primary Lung Cancer and Spirometry)

  • 이양근;황금만;이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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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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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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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폐암과 같이 만성폐쇄성 폐질환도 고령자 및 흡연자에 많으므로 폐암환자에서 동반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우기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기존의 폐질환 및 만성적 객담 배출환자에서 폐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된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폐암환자에 있어 폐기능을 고찰해 보는 것이 의미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국내에서의 보고가 거의 없어 폐환기능 상태에 따른 폐암의 위험인자, 종양의 병기 및 위치를 관찰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으로 확진되었고 동시에 폐기능 검사가 시행된 총 72예에서 폐기능 성적을 관찰하고 폐환기능 상태에 따른 세포형태, 해부학적 병기, 종양의 위치 및 폐암의 위험인자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정상폐기능은 6예(8.3%), 제한성 환기장애는 16예(22.2%), 중등도의 기도 폐색은 46예(63.9%), 심한 기도폐색은 4예(5.6%)였다. 2) 편평상피암, 중심성 폐종양 및 진행기의 폐종양, 기왕의 폐 질환 및 만성적 객담 배출이 있는 경우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었으나, 흡연유무 및 흡연량과는 유의있는 차이는 없었다. 3) $FEV_1$/FVC비가 75% 이하인 폐환기능 장애 환자에서 편평상피암의 빈도가 높았고 정상 폐환기능을 보인 환자들에서 소세포암의 빈도가 높았다. 결론 : 이상으로 폐암환자의 대부분에서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이것은 종양의 위치 및 세포형태, 해부학적 병기, 기왕의 폐질환 및 만성적 객담 배출과 관련되었으며 폐환기능 장애를 보이는 흡연자에 있어 편평상피암의 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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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열량섭취와 폐기능지표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Caloric Intake and Lung Function Parameters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윤호일;박영미;조여원;강영애;권성연;이재호;이춘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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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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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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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이전의 연구에서 섭취의 제한은 폐기종과 유사한 변화를 유발할 수 있음이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갖는 의미는 밝혀진 적이 없다.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영양섭취량과 폐기능지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06년 3월부터 1년동안 진료받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폐활량검사, 확산능검사, 폐용적검사와 함께 영양섭취상태평가를 시행한 후 분석하였다. 결 과: 총섭취열량과 1초간노력호기량이나 최대노력호기량(%예측치)과는 아무런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반면 폐확산능의 지표인 DLCO (%예측치), DLCO/VA (%예측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총폐용량(%예측치)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섭취한 열량 중 단백질섭취열량과 폐확산능 DLCO (%예측치), DLCO/VA (%예측치)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탄수화물 및 지방섭취에 의한 열량과 폐기능지표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하루 섭취 열량은 그 환자의 폐확산능과는 양의 상관관계, 총폐용량과는 음의상관관계에 있어 섭취열량과 폐기종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기류제한 환자의 일산화탄소확산능 해석에서 폐용적 보정의 의의 (Importance of Carbon Monoxide Transfer Coefficient (KCO) Interpretation in Patients with Airflow Limitation)

  • 서용우;최원일;이정은;박훈표;고성민;원경숙;금동윤;이미영;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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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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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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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폐확산능 ($D_LCO$)과 폐용적을 보정한 확산계수($D_LCO/VA$; KCO)는 폐포용적이 비 정상적인 경우 차이가 생긴다. 그러나, 기류제한으로 비 정상적인 폐포용적을 가지는 환자에서 이러한 차이의 의미는 연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기류제한의 호전에 따른 폐확산능과 확산계수의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 법 :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기저 폐기능과 더불어 폐확산능을 측정하고, 일회호흡 $CH_4$ 희석법으로 폐포용적을 측정하였다. 기저치에 따라서 환자는 다음의 두 군으로 나누었다. 확산계수(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와 확산능(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의 비가 115%를 넘는 경우를 고차이군으로 하였고, 115% 미만인 경우를 저차이군으로 하였다. 기류제한을 치료 한 후 폐기능검사와 폐확산능을 반복해서 측정하였다. 결 과 : 고차이군과 저차이군의 기저 폐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두 군 모두 확산계수의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은 평균 113%와 100%로 정상범위였다. 치료 후 추적 폐기능에서 $FEV_1$과 FVC는 저차이군에 비해 고차이군에서 증가하였다. 고차이군에서 치료 후 측정한 폐기능은 기저치에 비해 폐확산능과 폐포용적은 증가하였으나 저차이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전폐용적과 잔기량은 치료 전후에 양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확산계수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확산능이 감소한 경우 확산능이 감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가역적인 기류폐색이 클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전산화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기흉발생 예측인자로써의 폐기능검사의 가치 (Value of Pulmonary Function Test as a Predicting Factor of Pneumothorax in CT-guided Needle Aspiration of the Lung)

  • 김연재;김창호;이영석;박재용;강덕식;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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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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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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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전산화 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가장 많은 합병증인 기흉의 위험인자를 조사하기 위하여 폐기능 검사상 폐쇄성 환기장애 유무에 따른 기흉 발생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 흉부 X-선 사진상 종괴양음영으로 CT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을 시행한 예들 중 시술후 기흉이 발생한 16예와 대조군으로 이들과 연령, 신장 및 체중, 흡연력, 종괴의 크기 및 깊이가 비등한 기흉이 발생하지 않은 16예를 대상으로 시술전 측정한 폐활량과 노력성 호기곡선 및 기류-용량곡선에서 계측한 여러 지표들과 폐확산능 성적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 1) 폐활량 및 노력성호기곡선에서 계측한 지표들 가운데 VC와 FVC는 두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EV_1$, $FEV_1$/FVC% 및 FEF25-75%은 기흉이 발생한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기류-용량곡선의 모든 계측치도 기흉이 생긴 군에서 저명하게 감소하였다. 2) $D_{LCO}$$D_{LCO}/V_A$는 개인차는 심하였으나 기흉이 생긴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 폐쇄성 환기장애가 있는 경우 폐기능 검사상 정상인 군에 비해 기흉의 발생빈도가 2배 이상이었으며 기흉의 치료로써 흉관삽입술이 필요한 빈도도 6배 이상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경피적 폐침생검시 시술전 폐기능 검사를 통한 폐쇄성 폐질환 유무에 대한 정확한 조사는 기흉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인자로 고려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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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Wright Peak Flow Meter에 의한 PEFR 측정의 정확도 (An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Mini-Wright Peak Flow Meter)

  • 고영일;최인선;나현주;박석채;장안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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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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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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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휴대용 PFMs에 의한 PEFR측정은 쉽고 간편하여 천식의 진단과 추적관찰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들에 의해 측정된 PEFR성적이 얼마나 믿을만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전산화폐기능검사기계인 pneumotachygraph를 기준으로 MPFM에 의한 PEFR측정의 정확도, 일치성, 정밀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2례의 정상인과 17례의 경증 및 중등도의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PFMs인 MPFM로 PEFR을 측정하였고 전산화폐기능검사기계인 pneumotachygraph로 폐환기기능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이중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3일 동안 연속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정상인과 환자군 모두에서 MPFM로 측정한 PEFR은 pneumotachygraph 에 의해 측정한 PEFR, $FEV_1$과 유의한 순상관관계에 있었다(for PEFR, r = 0.92, p < 0.001 ; for $FEV_1$, r = 0.78 ; p < 0.001). 정상인과 환자군 모두에서 MPFM로 측정한 PEFR은 pneumotachygraph로 측정한 PEFR과 평균 16.5L/min의 차이(측정된 실제 PEFR의 2.90%)를 보였고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10.6L/min의 차이(측정된 실제 PEFR의 1.75%)를 보여 NAEP에서 추천한 정확도의 기준 10%이내로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정상인과 환자군 모두에서 MPFM로 측정한 PEFR과 pneumotachygraph로 측정한 PEFR사이의 Bland-Altman방법에 의한 일치성은 회귀방정식을 이용해 교정했을 때 -71.5~+38.2L/min을 보였고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20.49~+9.49L/min을 보여, 정상인에서 연속 3 일간 얻은 개체내 일치성과 유사하였다.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연속 3일간 MPFM로 측정한 PEFR과 pneumotachygrph에 의한 폐기능성적은 각각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 > 0.05), MPFM에 의한 PEFR의 CV는 $2.4{\pm}1.2%$로서 pneumotachygraph에 의한 $5.2{\pm}3.5%$보다 유의하게 작았다(p < 0.05). 결 론 : 이상의 성적으로 MPFM에 의해 측정한 PEFR은 전산화폐기능검사기계에 의한 폐기능성적과 다를 바 없는 좋은 성적을 측정할 수 있어서 기관지 천식환자의 폐기능상태의 변화양상을 추적관찰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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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ulse Oscillometry(IOS)를 이용한 흡연자에서의 조기 기도폐쇄의 연구 (The Application of Impulse Oscillometry(IOS) in the Detection of Smoking Induced Early Airway Obstruction)

  • 김윤섭;권숙희;송미영;유선미;박재석;지영구;이계영;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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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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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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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IOS 혹은 FOT는 외부의 loudspeaker에서 발생하는 기류의 진동을 자발호흡에 부가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압력의 변화를 분석하여 폐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폐기능검사 방법들과는 달리 노력성 호기방법이 필요치 않고 자발성 상시호흡에서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microprocessor 의 도입으로 Fourier 변환법에 의한 복잡한 신호 분석이 가능해 지면서 주파수에 따른 호흡기계의 impedance를 실측부분 (Rrs : resistance) 과 추정부분 (Xrs : reactance)의 두요소로 보다 깊이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IOS의 임상적 이용은 소아의 폐기능검사, 역학적 연구, 소기도질환의 확인, 유발검사 등에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자에서 발생하는 소기도 폐쇄 또는 조기 기도폐쇄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IOS의 역할에 대한 연구 보고는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흡연자에서의 조기 기도폐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의 IOS가 갖는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종합검진센타를 방문한 남자중에서 노력성 호기성 폐활량 측정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인 356명($40.6{\pm}9.7$세)을 대상으로 IOS(Jaeger company : Version 4.1)을 시행하여 흡연자군 (234명 : $40.2{\pm}9.3$세)과 비흡연자군(122명 : $41.5{\pm}10.6$세)으로 구분하여 양군간에 두가지 검사볍 지표들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Spirometry 지표인 FVC, FVC%pred, FEV1, FEV1%pred, FEV1/FVC, PEF, PEF%pred, FEF25~75%, FEF25~75%pred, FEF50%, FEF50%pred 등은 모두 흡연자군과 비흡연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IOS 지표중 total resistance(흡연자군 : 비 흡연자군=$2.58{\pm}1.71$ : $2.22{\pm}1.20$), peripheral resistance($1.47{\pm}0.10$ : $1.25{\pm}0.62$), bronchial compliance($0.47{\pm}0.16$ : $0.44{\pm}0.12$) 등은 양군간에 유의한(p<0.05)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central resistance와 lung compliance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단위는 resistance=hPa/l/s ; compliance=1/hPa). 주파수에 따른(5, 10, 15, 20, 25, 30, 35Hz) Rrs은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고, Xrs는 낮은 주파수, 즉 X5($-0.76{\pm}0.48$ : $-0.62{\pm}0.28$) 와X10($-0.15{\pm}0.33$ : $-0.06{\pm}0.19$)에서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단위는 hPa/l/s). 결론 : IOS은 흉연자와 비흡연자의 조기폐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라고 판단되며, total resistance, peripheral resistance, bronchial compliance, 그리고 5Hz와 10Hz 의 낮은 주파수에서의 Xrs가 유용한 지표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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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내시경 검사에 따른 산소 포화도, 폐기능 및 동맥혈 가스의 변화 (The Change of $SaO_2$, PFT and ABGA During the Bronchofiberscopy)

  • 김종선;신정은;김태희;장종현;천선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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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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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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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기관지 내시경은 기도를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한 후 약 10-30분 가량의 시술을 포함하기 때문에 호흡기계에 병태 생리학적 변화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내시경 검사에 따른 경피적 산소 포화도의 변화와 검사 전후 동맥혈 가스 및 폐기능의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 내시경을 입으로 삽입하여 실시하였으며 내시경 전과정을 통하여 pulse oximetry를 사용하여 왼쪽 검지 손가락 끝에서 l 분 간격으로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였다.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시행전과 직후에 폐기능과 동맥혈 가스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기관지내시경의 평균 시술시간은 14.5분이었고, $SaO_2$는 평균 8.4분후에 최저로 떨어져 $89.0{\pm}5.54%$로 기저치보다 8% 저하되었으나 종결시 회복되었다. 산소 공급군과 비공급군에서 시술시간은 산소공급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으나, $SaO_2$의 감소는 산소비공급군에서 8.4%로, 산소 공급군의 6.4%보다 컸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산소 비공급군에서 Biopsy군와 BAL군이 Washing군에 비하여 $SaO_2$ 저하가 더 큰 경향을 보였으나 종결시에는 유사하게 회복되었다. 기관지내시경 시행전 $PaO_2$$FEV_1$의 정도는 기관지내시경중의 $SaO_2$ 감소정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관지내시경을 전후하여 시행한 ABG상 경미한 $PaO_2$의 감소와 $PaCO_2$의 증가를 보였으며, vP기능 검사상 $FEV_1$의 감소(P<0.05)와 RV의 증가를 보였으나 기도 저항과 폐확산능의 변화는 없었다. 기관지내시경을 전후하여 비교하였을 때 Washing군은 폐기능의 큰 변화가 없었으나, Biopsy군과 BAL군은 기관지내시경후 $FEV_1$이 감소하고 RV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으나 BAL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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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서 기관지성형술 (Bronchoplastic Procedures for Bronchogenic Carcinoma)

  • 금동윤;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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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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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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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암 환자에서 기관지성형술은 전폐절제술을 받기에 폐기능이 충분치 않은 환자에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서 전폐절제술을대신할만큼 발달되었다 1992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15례의 폐암 환자에서 기관지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연령 분포는 46세에서 70세까지였으며 60대가 8례로 가장 많았다. 남자 13례 여자 2례 였다. 소매우상엽절제술이 7례로 가장 많았고 소매우하엽절제술 2례, 소매좌 상엽절제술 5례, 소매전폐절제술이 1례였다. 수술 병기는제 1병기 3례, 제 2병기 8례,제 3병기가 1례였고 T4N2MO가 1례 였다. 술후 합병증을 보면 국소적 재발이 3례로 가장 많았고 그외 문합부위 육아조직 형성이 1례, 창상감염이 1례였다. 패혈증에 의한 수술사망이 1례 있었으며 만기사망이 2례 발생하여 전 체 환자의 3년 생존율이 80%였다. 술전 폐기능검사를 이용하여 술후 예상 FEVI을 구하여 술후 실측 FE'Vl과 비교해 본 결과 상관계수 0.71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합부위 이하의 폐기능이 잘 보존 된 것으로 사료되 었다. 결론적으로 폐암 환자의 일부에서 수술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술후 적절한 환자관리가 된다면 기관지 성형술이 幌瓚卉┝杏릿\ulcorner향상된 폐기능을 유지하면서 높은 생존율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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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이 저하된 폐암환자에서 폐절제술후 합병증의 예측 인자 평가에 관한 전향적 연구 (Preoperative Evaluation for the Prediction of Postoperative Mortality and Morbidity in Lung Cancer Candidates with Impaired Lung Function)

  • 박정웅;장성환;남귀현;김호철;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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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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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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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폐암은 근치적 폐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폐암 환자들은 흔히 고령이면서 흡연으로 인한 폐 기능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많고 정상 폐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게 되므로 다른 수술보다 수술후 사망률 및 폐합병증이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기능이 저하된 폐암환자에서 폐절제술후 사망 및 합병증과 관련된 수술전 인자를 일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 10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절제술을 시행받는 환자중에 $FEV_1$ 이 2L 이하이거나 예측치의 60% 이하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고 수술후 최종진단이 폐암이 아니거나 폐절제가 시행되지 않았던 환자는 최종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수술 전에 대상환자의 성별, 연령, 체중 감소의 정도, 동반질환, 폐쇄성 폐렴여부를 조사하였고, 헤마토크릿, 혈청알부민, 심전도, 안정시동맥혈가스, $FEV_1$, DLco를 비롯한 폐활량검사, 운동부하 폐 기능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폐관류주사를 이용하여 수술후 폐기능예측지표를 산출하였다. 수술시 집도의, 폐절제술범위, 수술시간, 수술후 병기, 수술후 중환자실 체류시간을 기록하였고 사망 및 합병증은 수술후 30 일내의 사망, 폐렴이나 호흡부전 등과 같은 폐합병증, 48시간 이상의 중환자실 입원, 심장계 합병증, 농흉, 출혈, 반회후두신경손상 등 기타 합병증으로 분류하여 수술 후 발생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최종 대상환자는 36명이었고 연령은 44-82세로 중앙값은 65세였으며 $FEV_1$$1.78\pm0.06L$이었다. 수술은 14예가 엽절제술, 8예가 이엽절제술, 14예가 전폐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수술후 사망이 2예에서 있었고 폐합병증이 10예, 48 시간이상의 중환자실 입원이 12예, 심장합병증이 3예, 기타 합병증이 4예에서 각각 발생하였으며 사망과 관련된 수술전 인자로는 혈청 알부민, DLco, 체중감소정도, ppo-DLco, ppo-DLco%, Wmax, 폐절제 정도, ppo-$VO_2$max등 이었고(p<0.05), ppo-$VO_2$max가 10ml/kg/min 이하인 환자 2명은 모두 사망한 반면 10ml/kg/min 이상인 환자에서는 사망이 없었다(p<0.01). 수술 후폐합병증은 체중감소정도, 호흡곤란정도, DLco, ppo-DLco, Wmax, MVV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5). 그러나 다변량분석에 의해 사망과 관련하여 유의한 지표는 없었으며 폐합병증과 관련하여 유의한 지표는 MVV(p<0.05) 였다. 결 론: 폐기능이 저하된 폐암환자의 수술후 사망 및 폐합병증과 관련하여 유용한 예견지표는 체중감소 정도, 호흡곤란 정도, 폐절제범위 등 폐기능검사와 관련되지 않은 지표들이 중요한 예견지표였고 운동부하폐기능검사지표들은 수술후 사망 및 합병증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ppo-$VO_2$max가 10ml/kg/min 이하인 환자는 수술후 사망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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