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행류

검색결과 138건 처리시간 0.027초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를 이용한 강화된 저온 피셔-트롭쉬 합성반응의 전산유체역학적 해석 (Intensified Low-Temperature Fischer-Tropsch Synthesis Using Microchannel Reactor Block : A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Simulation Study)

  • ;나종걸;박성호;정익환;이용규;한종훈
    • 한국가스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92-102
    • /
    • 2017
  • 피셔-트롭쉬 합성반응은 CO와 H2의 혼합가스로 이루어진 합성가스를 부가가치가 높은 탄화수소 제품으로 변환시킨다. 본 논문에서는 저온 피셔-트롭쉬 합성반응과 단일, 다중 마이크로채널 반응기에 패킹시킨 촉매를 기반으로 강화된 반응조건의 열전달을 고려하여 전산유체역학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분석하였다. 단일채널모델을 통하여 CO 전환률이 ~65% 이상, $C_{5+}$ 선택도가 ~74% 이상을 달성하면서도 Co 기반의 super-active 촉매를 통해 GHSV를 $30000hr^{-1}$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였다. 다중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모델에서는 열전달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해석하여, 3가지의 다른 반응기구조에 대해서, 직교류 wall boiling 냉매를 사용시 ${\Delta}T_{max}$가 23 K였으며 평행유동 subcooled 냉매와 평행유동 wall boiling 냉매의 경우 각각 15 K와 13 K의 ${\Delta}T_{max}$를 보였다. 반응기 전체적으로 498 - 521 K에서 온도제어가 가능했으며 계산된 사슬성장 가능성은 저온 피셔-트롭쉬 합성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거창지역의 쥬라기 화강암에 발달된 결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Rock Cleavage in Jurassic Granite, Geochang)

  • 박덕원
    • 암석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53-164
    • /
    • 2015
  • 거창지역의 쥬라기 화강암에 대하여 결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미세균열에 의하여 형성된 구조적 이방성을 주로 논의하였다. 미세균열의 분포상은 박편의 확대사진(${\times}6.7$)에서 잘 확인되었다. 일차 우세 미세균열은 1번 면에 평행하고 이차 우세 미세균열은 2번 면에 평행하다. 이들 1번 결과 2번 결을 형성하는 미세균열은 3번 면상에서 상호 거의 수직을 이룬다. 방향각(${\theta}$)-총 길이($L_t$), 빈도수(N) 및 밀도(${\rho}$)의 도표에서 상기 미세균열의 모수의 곡선형태는 미세균열의 분포상을 반영한다. 빈도수, 길이 및 밀도와 같은 미세균열의 모수들은 1번 결 > 2번 결 > 3번 결의 순서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결의 상대적인 강도를 지시한다. 한편 6개 방향에 따른 압열 인장강도가 측정되었다. 강도와 위의 미세균열의 모수들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결과는 포천 및 합천지역의 쥬라기 화강암류에 대한 기존의 연구결과와 부합한다. 박편의 확대사진에 대한 이미지 처리 기법을 수행하였다. 사진 상에서 석영 및 장석 내부에서 발달하는 그레인 1(G1) 미세균열의 배열이 탁월한 분포를 보여준다. 특히 위의 사진에 대한 간단한 이미지 처리를 통하여 각 미세균열 조의 방향각을 용이하게 확인할 수가 있다.

전기화학반응을 수반한 유로채널 형상에 따른 마찰계수에 대한 연구 (Friction Factor in Micro Channel Flow with Electrochemical Reactions in Fuel Cell)

  • 조선아;이필형;한상석;최성훈;황상순
    • 전기화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245-251
    • /
    • 2007
  • 주어진 연료전지면적에서 반응면적이 넓을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연료전지는 좁은 폭의 채널을 여러 개 존재하게 하는 구조를 선호하지만 채널 폭이 좁아질수록 압력이 커지는 문제가 고려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 채널 구조에 따른 압력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져 왔지만 대부분 반응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반응을 고려한 경우에 어떤 경향을 나타내는지 알아보는 것이 연료전지 유로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 화학반응을 고려한 평행류, 90도 밴드형, serpentine 세가지 종류의 유로채널를 가진 연료전지를 수치 해석하여 반응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와 마찰계수(fRe), 속도, 압력강하를 비교하여 본 결과 parallel과 bend 형태의 채널은 반응을 고려한 경우 반응에 의한 밀도의 감소에 따라 근소하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serpentine채널은 다공성매체인 확산층을 통해 인접한 채널로 가스가 이동하는 bypass flow 영향에 의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압력강하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암 광화대의 지질구조와 광화작용 (Geological Structures and Mineralization in the Yeongam Mineralized Zone, Korea)

  • 류충렬;박성원;이한
    • 암석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1-15
    • /
    • 2014
  • 한반도 남서단부의 영암광화대에는 상은과 은적 그리고 바람재 광산이 발달하고 있다. 이 지역은 목포-해남-영암 지역에 걸쳐 확인되는 대규모 화산성 환상구조의 북동부에 해당한다. 조사지역인 상은-은적-바람재 지역에서 확인된 13개소의 석영맥과 광화대는 유문암질 용결응회암을 모암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남-북 내지는 북북서 방향의 주향에 서측으로 고각도를 이루고 있다. 상은, 은적, 바람재 지역에 발달하는 석영맥은 단일맥인 경우도 있으나, 주로 폭 1-5 cm의 맥들로 다발을 이루는 특징을 보인다. 석영맥과 평행하게 발달하는 단층면의 발달로 보아 석영맥의 관입과 광화작용의 전후에 단층운동이 존재했음을 지시한다. 또한 이들 석영맥과 광화대는 광화작용 후기에 작용한 북서 방향의 좌향이동 단층에 의해 변위된 양상을 보인다. 북서 방향의 단층은 불치와 상은광산 부근에서 잘 관찰되며, 장동리와 장천리 일대의 석영맥의 분포나 선상구조에 의해서도 이 단층과 평행한 단층들이 발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지역의 서측인 상은적산 남측에서 서측으로 북서 주향의 석영맥이 관찰된다. 은적-상은 광상 주변에서 확인된 12개 석영맥의 현장조사 및 금, 은 품위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남측으로 가면서 석영맥의 발달 양상이 미약해 지고 있다. 바람재 부근 광상의 경우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석영맥이 약 20 m 연장되고 있다. 섬아연석, 방연석 등 유화광물은 함유하고 있으나 금-은의 발달은 미약하다. 금품위가 평균 <0.1 g/t, 은품위가 평균 5.7 g/t으로 은적광산(금; 12.3 g/t, 은; 1,380.0 g/t)과 상은광산(금; 2.7 g/t, 은; 23.5 g/t)에 비해 남측으로 가면서 금, 은의 품위는 현저히 떨어지는 반면, 그 외 연, 아연 등 유화광물 함량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제주도 우도의 홍조단괴 해빈 퇴적물의 특징과 형성조건 : 예비연구 결과 (Characteristics and Formation conditions of the Rhodoliths in Wu Island beach, Jeju-do, Korea: Preliminary Report)

  • 김진경;우경식;강순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8권4호
    • /
    • pp.401-410
    • /
    • 2003
  •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의 서쪽에 분포하는 서광리 해안에는 3개의 해빈이 발달해 있으며, 이 해빈들에는 모두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져 있는 해빈퇴적물이 분포한다. 해빈을 이루는 홍조단괴 퇴적물은 조립 샌드에서 그래뉼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해빈과 평행한 방향으로 대상분포하고 있으며, 해안가의 암반 사이와 해빈의 북쪽에 위치하는 방파제에는 자갈 크기의 홍조단괴가 밀집되어 퇴적되어 있다. 이는 서광리 앞의 천해에서 성장하던 홍조단괴가 태풍 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홍조단괴를 이루는 홍조류에 대한 조직적 관찰 결과, 대부분의 홍조류는 덮개상 홍조류의 일종인 Lithophyllum sp.로 분류된다. 해빈을 이루는 조립 샌드에서 그래뉼의 홍조단괴는 핵을 중심으로 천해에서 성장하다가 파랑에 의해 그 표면이 심하게 마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갈에서 왕자 갈 크기의 홍조단괴는 다른 생물체의 각질을 포함하고 있거나, 태선류와 같은 덮개상 동물과 함께 자란 것도 관찰 할 수 있다. 홍조단괴는 성장함에 따라 그 형태가 동심원상에서 동상으로 변화해 가는데, 이는 홍조단괴가 자라면서 크기가 커짐에 따라 조류나 파랑에 의해 잘 뒤집히거나 구르지 않게 되고 비교적 에너지가 낮은 지점에서 성장하였음을 의미한다. 홍조단괴 내에 형성된 공극(콘셉터클, 태선류 내의 공극, 천공 등)에는 천해 교질작용에 의해 형성된 구과상이나 침상의 아라고나이트 교질물과 방해석 교질물이 발견된다. 서광리 앞 천해에서 많은 홍조단괴가 성장하는 것은 이 지역이 홍조단괴의 성장에 알맞은 해양학적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이 지역은 수온이 약 19$^{\circ}C$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을 통한 화산쇄설성 퇴적물의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매우 맑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홍조류의 서식에 알맞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도수로의 천해 지역은 수심이 대부분 15 m 정도로 얕아 매우 빠른 조류가 흐르며, 이러한 빠른 조류와 파랑으로 인해 홍조류가 빈번히 뒤집히거나 구르며 성장하여 홍조단괴를 형성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여름철마다 이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은 홍조단괴의 성장에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 풍천면 안동단층계 주변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 around Andong Fault System, Pungcheon-myeon, Andong, Korea)

  • 강지훈;이덕선
    • 암석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83-94
    • /
    • 2008
  • 안동시 풍천면 지역은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 쥬라기 화성암류, 백악기 퇴적암류 (하산동층, 진주층, 일직층), 그리고 백악기 화성암류 (반려암체, 암맥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몇몇 주요 단층들이 발달한다. 이들은 백악기 경상분지와 선캠브리아기-쥬라기 기반암류(영남육괴)의 경계단층에 해당하는 동북동 방향의 안동단층, 이에 평행한 남후단층, 북북서 방향의 매봉단층, 남남동 방향으로 볼록한 활형의 광덕단층, 북북동 방향의 하회단층 등이다. 이 논문에서는 층리, 절리, 단층, 끌림 습곡에 대한 상세한 기하적인 분석을 통하여 이들 주요 단층 주변지역의 지질구조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활형의 광덕단층과 그의 동부 연장선상에 발달하는 하회단층 주변에서 측정된 층리의 극점 배열로부터 상부가 남남동 방향으로 충상하는 단층운동에 수반된 광역적인 끌림습곡작용이 인지되며, 광덕단층의 서부와 하회단층에서는 비교적 폭이 좁고 광덕단층의 중부와 동부에서는 비교적 폭이 넓은 약 150 m-300 m 폭의 광덕 끌림습곡대가 설정된다. 이는 이전 연구결과와 달리 하회단층과 광덕단층은 하나의 단층으로써 그 운동성과 운동시기가 광덕단층과 동일함을 의미한다. 연구지역에는 두 종류의 방향 단층[(동)북동${\sim}$동서 방향(단충 I), 서북서${\sim}$북북서 방향(단층 II)과 네 종류의 방향절리 [동서(I), (북)북서 (II),북북동 (III), 북동 (IV) 방향 절리]가 인지되며, 이들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네 번의 변형단계를 걸쳐 형성되었다 (1) Dn 단계; 동서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 (광덕절리)의 형성과 동서 방향의 산성질 암맥의 관입작용, (2) Dn+1 단계, (북)북서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I) (매봉절리) 형성, 산성질 암맥의 렌즈상 부딘작용, 광덕절리의 사교이동성 역단층운동 (단층 I-광덕단층 형성)과 이에 수반된 광역적인 광덕 끌림습곡대 형성, (3) Dn+2 단계; 북북동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II) 형성, 매봉절리의 우수 주향이동 단층운동 (단층 II-매봉단층 형성)과 이에 수반된 Dn+1 구조물의 연장성 단절작용, (4) Dn+3 단계; 북동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V) 형성과 단층 II의 우수향 성분이 우세한 사교이동성 단층으로의 재활동 등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매봉단층은 안동단층과 광덕단층의 충상 지구조운동과 관련된 인열단층이라기 보다는 이들 단층보다 후기에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속초 해양방류 하.폐수의 혼합구역에 대한 특성분석 (Mixing Zone Analysis of Wastewater Effluent Discharged from Sokcho Ocean Outfall)

  • 강시환;박연숙;김상익;이호진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245-253
    • /
    • 2001
  • 속초 하수종말처리장에서의 하·폐수 해양방류에 따른 혼합구역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Huang et al.(1996)의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혼합구역 모형을 수립하였다. 겨울철인 11월 하순부터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속초 해양방류수역에서 매시간 연속 관측된 해류, 해수 밀도의 성층자료, 그리고 하수 방류량자료를 입력한 모형모의를 통해 속초 해양방류수역에서 하수농도의 분포변화를 계산하였으며, 동일 기간에 관측된 조석자료를 토대로 약 15일 간격으로 구분한 기간 동안에 대해 평균한 농도분포를 제시하였다. 이 결과에 의하면 겨울철동안 평균된 최소희석률은 130으로 방류 하수의 혼합·의석이 대체로 양호했다. 그러나 해안에 평행한 연안류와 조류의 주 방향에 따라 방류하수의 혼합구역이 외해보다는 해변 쪽으로 확장되고 있어 인근 해수욕장의 수질악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韓半島 南東海域 大陸棚 海底에서의 第四期 後期의 推積作用 (Late Quaternary Sedimentation on the Continental Shelf off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A Further Evidence of Relict Sediments-)

  • 박용안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55-61
    • /
    • 1985
  • 1981년 9월, 1982년 3월 및 1983년 4월에 한반도 남동해역 대륙붕에서 표층퇴적물과 부유물표품을 채취하였다. 부유물 함량 분포에 의하면 세립한 부유물질은 연안의 내 대륙붕에 국한되어 연안에 평행하게 대상으로 분포하여 현생의 세립퇴적물이 내 대륙붕 지역에 국한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외 대륙붕과 붕단에 분포하는 사질퇴적물은 니질 함량(<5%)이 매우 낮다. 이러한 조립질 퇴적물은 해수면이 낮았던 (약 -152m${\pm}$) 플라이스토세 (Pleistocene) 빙기에 집적된 "잔류"퇴적물(고해빈퇴적물) 로 사료된다. 현세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침현상이 일어나고 해안선의 전진이 빠르게 일어나게 되어 외 대륙붕의 사질물질이 재 분포 되는 경우가 대단히 약하였으며 일시적으로 강한 연안류 등에 의해 현지성(in situ) 재동작용을 받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해침현상에 따른 가장 큰 영향은 사립물질의 분급작용이 가속된 것이고, 최소한 세립물질이 제거 (winnowing out)되는 작용이 일어났을 것이다.

  • PDF

경기만에 발단한 조류성사퇴의 역사 및 특성 (History and Characteristics of Tidal Sand Ridges in Kyeonggi Bay, Korea)

  • 방효기;이호영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78-286
    • /
    • 1994
  • 서해 경기만은 조류방향과 대체로 일치하는 조류성사퇴가 해저면에 발달하고 있으 며, 또 하나의 사퇴구조가 탄성과 퇴적단위내에 매몰되어 나타난다. 이돌 사퇴의 발생 기원과 퇴적환경규명을 위해 팔미도 부근의 사퇴해역에서 획득된 고해상도 탄성피자 료, 표층퇴적물, 주상퇴적물에 대한 정밀 분석 및 연구가 실시되었다. 팔미도 부근의 사퇴 발달해역은 3개의 탄성과 퇴적단위로 구분되며 (unit A, B, C), 각 퇴적단위내에 는 각각 하나의 사퇴가 나타난다(ridge A, B, C). 최상부 퇴적단위내의 사퇴 A 는 조 류방향과 대체로 평행한 북동-남서방향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41$^{\circ}$), 남동방향을 향하 는 사층리 반사구조가 나타난다. 이는 사퇴가 점차 남쪽방향으로 이동되고 있음을 시 사하고 있다. 퇴적단위 B는 하나의 사퇴(ridge B)와 수로충진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 며, 사퇴 A와 비교할 때 대체로 유사한 방향, 규모, 내부구조 등을 보이고 있다. 이러 한 사실은 퇴적단위 B가 현재보다 수심의 약 10 m 낮았던 시기에 현재와 유사한 환경 에서 사질퇴적물의 이동에 의해 사퇴 B가 형성되었으며,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세립질 퇴적물이 사퇴의 골짜기에 퇴적되어, 수로와 유사한 형태 또는 수평층리된 형태의 수 로충진구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 PDF

고정상 및 이동상 수로에서 댐 붕괴파의 3차원 수치해석 (Three-dimensional Numerical Analysis of Dam-break Waves on a Fixed and Movable Bed)

  • 김대근;황건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1권4B호
    • /
    • pp.333-341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RANS를 지배방정식으로 하는 3치원 수치모의를 이용하여 댐 붕괴로 인한 3차원적인 흐름 특징이 지배하는 댐 직하류에서 댐 붕괴파의 전파 현상, 특히 홍수파의 비정상성과 불연속성, 홍수파와 그 빈사파의 영향, 상류 및 사류 흐름의 혼재, 마른 하도에서의 전파, 이동상 수로에서의 전파와 같은 복잡한 현상을 포함하는 홍수파의 전파를 해석하였다. 부분 댐 붕괴로 인한 홍수파의 전파 해석과 90${\circ}$ 만곡을 가지는 실험수로에서의 홍수파 전파 해석에서는, 2차원 천수방정식을 지배방정식으로 사용하는 수치모의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었던 댐 붕괴 지점에서의 급격한 수위 변화와 저수지에서의 수위 진동 현상을 제대로 모의할 수 있었다. 또한 댐을 경계로 상류와 하류의 지형이 평행하거나 상류가 높은 또는 하류가 높은 계단형의 이동상 수로에서의 홍수파의 전파 및 하상변동을 성공적으로 모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