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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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속 자신의 표현: 영어 편지글에 나타난 수사 형태와 작문 활동에 관한 탐색 (Written Voice in the Text: Investigating Rhetorical Patterns and Practices for English Letter Writing)

  • 이영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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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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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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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어 편지 글에 나타난 자신의 표현, 수사 형태, 그리고 작문 활동을 중심으로 한국 대학생의 서면 텍스트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료로는 학생들의 영어 취업지원서를 포함하였으며, 분석을 위해 '목적-의지' 모델을 채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재설정된 상황에서 글 쓰는 이로서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였다. 취업 지원을 위한 편지 속 학생들의 표현 방법은 매우 다양하였고, 어느 누구도 날씨를 언급하는 한국식 편지 쓰기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수사 형태는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통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글 쓰는 이로서의 고유한 내적 가치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곧 학생들의 작문 결과가 교수자의 강의 내용과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은 특정 담화 공동체 내에서의 상황 활동이라는 사회 문화 이론을 뒷받침한다. 그러므로 영작문 교수자는 학생들의 삶과 학습 경험이 텍스트 속 정체성과 작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도해야 한다.

박용길의 편지 '당신께' 컬렉션의 특성과 과제 (The Characteristics and Tasks of Park Yong-gil's Letter 'To You' Collection)

  • 오명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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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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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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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박용길의 개인 편지 '당신께' 컬렉션은 사단법인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관리하는 근현대 한국의 단면을 품고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이 편지들은 약 10년 3개월 동안 작성된 것으로 현재 약 2,304통이 남겨져 있으며 사료를 장기 보존하기 위한 사회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기록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 글은 그간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못했던 박용길 편지를 기록학계에 소개하고 그 전모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과제를 살펴보려는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해 박용길 개인의 삶 속에서 편지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특히 옥바라지의 일환으로 쓴 편지라는 측면에서 이 편지의 가치를 조명하였다. 그리고 아카이브 소장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편지가 갖는 내, 외적 특징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파악된 박용길 편지의 특징은 한 사람에게 보낸 편지로 상당한 분량과 집합성을 갖고 축적된 것으로 공동 발신자, 독특한 작성 형태, 다양한 작성 매체를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편지라는 친숙한 소재를 갖고 동시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공감하기 쉬우며 동시대 사건, 인물에 관한 풍부한 정보적 가치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이용자층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신께' 편지는 이러한 역사, 문화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가치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연구와 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야 할 것이다.

실러에게서 '미적 정조'를 통한 미적 교육의 역할과 의의 (The meaning and implications of Schiller's aesthetic eduction through 'aesthetic condition')

  • 김주휘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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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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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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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는 "미학편지"에 사실상 다른 맥락에서 제기되고 다른 강조점을 갖는 두 개의 미적 교육론이 존재한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현재 전해오는 "미학편지"의 초고에 해당하는 1793년 아우구스텐부르크 공작에게 보낸 편지에서 실러는 미적 교육을 통해 미적 취향을 형성하는 것이 도덕에 직접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으며, 미를 통한 형식충동의 계발 및 이성능력의 함양을 강조했다. 실러는 1793년의 편지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1795년 "미학편지"를 출판하는데 여기에는 인간의 조건이자 이념으로서의 미를 규정하는 부분과 그에 뒤따르는 미의 작용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게 추가되어 있다. 이 부분은 미에서 이성과 감성의 통일을 강조하며, 미적 교육을 통한 인간의 총체성 회복을 강조한다. 이 글에서 우리는 현재 남아 있는 1793년 편지와 비교할 때 1795년의 "미학편지"가 새롭게 제시하는 미적 교육의 필요성과 의의 및 역할에 대한 생각을 검토할 것이다.

금영작(金永爵)과 한중 척독교류의 새 자료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 (Kim Youngjak(金永爵) and the new material,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 천금매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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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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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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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는 금영작(金永爵)이 중국 문인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모아놓은 척독집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을 새로 발굴하고 소개한 글로, 정공수(程恭壽), 옹학함(翁學涵), 장병염(張丙炎), 소언한(少言翰)과 자렴함(子廉銜), 이문원(李文源) 등이 김영작에게 보낸 편지 10통, 조정황(趙廷璜)이 김영작의 아들 김홍집(金弘集)에게 보낸 편지 1통 및 시(詩) 5수가 수록되어 있다. 김영작은 많은 중국 문인들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그는 연행을 갔다 온 친구 홍양후(洪良厚)의 소개로 중국 문인 이백형(李伯衡), 수방울(帥方蔚)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30여 년간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1858년에는 동지사(冬至使)의 부사(副使)로 직접 북경에 가서 현지 중국 문사 섭명례(葉名澧), 장병염(張丙炎), 오곤전(吳昆田), 정공수(程恭壽), 조광(趙光) 등과 만나서 교유하고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척독교류를 진행하였다. 김영작은 학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나 한중 문화교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김영작이 생면부지의 중국 문사 이백형(李伯衡)과 수방울(帥方蔚)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어 교유를 청하였고 상대방 역시 흔쾌히 답장을 보내면서 평생 편지로만 문학적, 개인적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김영작이 조선의 명문가의 사대부로서 연행사(燕行使)의 부사(副使)라는 높은 신분으로 중국 현지의 문사들과 친밀하게 교유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한중 인사들의 마음이 열려있고 신뢰성과 친숙감이 전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홍대용을 비롯한 많은 선배 문인들의 교유의 전통이 있어 기초를 닦아놓았기에 가능했다. 이런 의미에서 19세기 후반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의 교유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그 사실을 보여주는 척독집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도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만으로는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이 주고받은(교류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자료적 한계를 갖고 있는 점이다. 앞으로 중국 측에 교유 기록이 남아있는 자료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낼 것을 기대할 뿐이다.

문익환 옥중서신의 특성과 활용 (The Characteristics and Use of Moon Ik-Hwan's Prison Letters)

  • 오명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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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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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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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문익환 옥중서신은 사단법인 통일의 집에서 관리하고 있는 근현대 한국의 단면을 품고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이 편지들은 약 10년 3개월 동안 작성된 것으로 현재 약 800여통이 남겨져 있으며 장기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글에서는 그간 단편적으로 전해졌던 옥중서신의 현황을 소개하고 옥중서신이 갖는 기록관리대상으로서의 특징을 분석하여 그에 근거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옥중서신의 생산배경으로서 개인의 삶과 감옥 생활의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옥중서신만이 갖는 고유한 특성을 범위와 규모, 서신의 수신자, 재생산과 유통과정 그리고, 봉함엽서라는 작성 매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민간 아카이브에서 활용의 의미를 제고하고 개인 기록의 대표적 유형 중 하나인 편지의 특성에 기반한 온라인 활용의 과제와 전략의 사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글편지에 나타난 해남윤씨가 8대 종부 광주이씨의 가문경영 (The Haenam Yoon's the 8th jonbu(종부) Gwangju Lee's family management in Korean letter of Joseon era)

  • 이현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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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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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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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유교적 종법질서에 변화가 일어난 19세기 격변기에 가문 경영의 주체로서의 여성. 특히 문중에서 종부로서의 지위를 가진 여성의 구체적인 삶의 여정을 한글편지를 통해 재구성해 보았다. 해남윤씨가 8대 종부 광주이씨는 혼인 초부터 남편의 부재로 전통사회의 일반적인 환경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자신이 학습 받은 남성중심의 사회적 질서가 아닌 자신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였다. 광주이씨는 종부로서의 지위를 자신이 찾고 자신이 지킬 수밖에 없는 독립적인 주체로 자신을 인식한 것이다. 광주이씨가 종부가 되어 해남윤씨가로 왔을 때 종가의 가세는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은 그 당시 사회적 흐름인 노비제도의 변화로 인한 노주(奴主) 관계의 갈등과 수세의 감소 때문이었다. 그리고 시숙들의 간섭은 종가의 경제적 형편을 더욱 어렵게 했다. 광주이씨는 종가에서 종부로서의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피폐해진 종가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지친들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으로 종부의 입후권을 이용하였다. 그 때까지 해남윤씨가에서 이루어진 입양은 모두 지친간에 이루어졌는데 광주이씨는 시숙들의 간섭에서 자유롭고 종부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장치로 입양문제를 이용한 것이다. 따라서 시숙들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오히려 멀리 있는 일가 중에서 양자를 골랐다. 광주이씨는 또한 종부로서의 권위를 확고히 하는 데는 종가의 경제권을 장악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당시 가정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 노비노동을 자신을 중심으로 결속시키기 위해서도 자신이 종가의 경제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물론 자신의 피붙이 하나 없는 종가에서 광주이씨는 19세기라는 사회적 격변기에 종가를 바로 세우고 이름뿐인 종부가 아닌 명실상부한 종가의 안주인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개인 일기의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와 전망 "5월12일 일기컬렉션"을 중심으로 (Value and Prosect of individual diary as research materials : Based on the "The 12th May Diaries Collection")

  • 최효진;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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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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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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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상아카이브란 '보통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구체화, 범주화하여 이에 따라 개인이나 공동체, 더 나아가 한 사회의 기억과 이를 담은 기록물을 수집, 평가, 선별, 보존하는 조직이나 시설, 장소를 말한다. 일기를 비롯해 자서전, 회고록, 편지, 메모 등 실물자료와 온라인 공간에서 주고받는 블로그나 카페 게시물, SNS에 업로드되는 일상의 사진도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매 순간 생산되는 일상기록의 수집과 보존에 관한 필요성이 기록학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한 개인이 매일같이 경험한 사실과 자아성찰 등을 정리한 글로서 기록의 원천성과 개별성, 유일성 등의 가치가 크게 중요시 되고 있다. 최근 여러 편의 일기들이 발굴, 소개되면서 역사학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일기와 기록주체, 생산된 시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언어학, 교육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는 일기에서 관찰되는 언어습관, 문화수용양상, 저자의 감정이나 심리변화 등을 분석한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일기 관련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이 맥락에서 일상기록으로서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갖는 의미를 찾는다. "5월12일 일기컬렉션"은 매년 5월12일 시민들이 직접 생산, 기증한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명지대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가 2013년 첫 '5월12일 일기수집 이벤트'를 개최한지 3년이 되는 현재 유치원생부터 80대 참가자들이 육필 (그림)일기, 전자문서, 디지털사진/영상, 음성녹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생산된 일기가 2천여 건 수집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기록물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 진로고민 등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로 시민들의 생활상과 진솔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 개별 기록물에서 추출되는 키워드와 주제어에 따라 이 일기들이 담고 있는 주제를 더욱 포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수집된 일기들을 형식과 내용에 따라 연구자료로 언어학, 교육학을 비롯해 역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그 연구 가능성을 제언해본다. 그리고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일상아카이브로서 수집, 보존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우상 이언진의 비점본 「해람편」 연구 (Study on the Bijombon Haerampeon Written by Eonjin Lee)

  • 강순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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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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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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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글은 새로 발굴된 우상 이언진의 비점본 "해람편(海覽篇)"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내용의 전개는 우상(虞裳) 이언진의 생애(生涯), 우상(虞裳) 이언진의 유고(遺稿)와 문집(文集), "해람편(海覽篇)", 비점본(批點本) "해람편(海覽篇)"의 비점자(批點者) 이용휴(李用休)와 남옥(南玉), 비점본(批點本) "해람편(海覽篇)"과 "송목관집(松穆館集)" "송목관신여고(松穆館燼餘稿)"의 "해람편(海覽篇)" 비교의 순서로 살펴보았다. 이언진은 영조 16년(1740)~영조 42년(1766) 사이의 인물로 역관사가(譯官四家)로 알려진 시인이자 역관이다. 우상의 유고는 유일한 필첩인 "우상잉복(虞裳剩馥)"뿐이며 "우상잉복(虞裳剩馥)"에는 이용휴(李用休)와 남옥(南玉)이 비점을 찍은 "해람편(海覽篇)"과 일본 사행시의 일기 6편, 시 3편, 편지 5편이 실려 있다. 그중 비점본 "해람편(海覽篇)"은 영조40년(1764) 5월28일부터 6월8일 사이에 일기도(壹岐島) 선상에서 기술된 오언시(五言詩)이다. 이 시에는 이언진이 영조 39년(1763) 10월 6일부터 영조 40년(1764) 6월 20일까지 통신사 조엄을 수행하고 한학역관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보고 느낀 것이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용휴와 남옥은 "해람편(海覽篇)"에 각각 청비(靑批) 청관주(淸貫珠) 및 주비(朱批) 주관주(朱貫珠)를 찍어서 해람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람편(海覽篇)"은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제1단계는 일본의 지리적인 위치와 그 풍물에 대한 것을, 제2단계는 대판(大阪)의 발전된 도시의 모습과 문명개화를 통해 운집한 세계의 물산(物産)들을, 제3단계는 일본인의 편향적인 민족성과 종교 및 서민들의 모습을, 제4단계는 일본과의 선린을 묘사하였다. 마지막장에는 비점본 "해람편(海覽篇)"과 "송목관집(松穆館集)" 및 "송목관신여고(松穆館燼餘稿)"에 실린 "해람편(海覽篇)"의 텍스트를 대교하고 그 차이점을 비교함으로써, 비점본 "해람편(海覽篇)"의 본문이 가장 정확하고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밝혔다. 이 논문의 연구결과는 이언진의 연구는 물론 서지학계, 국어학계, 역사학계에 가장 기본적인 연구 성과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