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자운영과 라이그라스의 돈분액비 최적 투입량을 구명한 결과 녹비 생산량은 자운영 재배지 (site 1)의 경우 자운영 고사기에 시험되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돈분액비 투입량이 많아짐에 따라 약간 증가되었으며, 라이그라스 재배지 (site 2)의 경우 LPLM 100 ${\geqq}$ LPLM 75 >> LPLM 50 ${\geqq}$ LPLM 0 처리구 순으로 돈분액비 투입량이 많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였다. 자운영과 라이그라스 재배지에서 녹비작물의 무기성분 함량은 자운영의 경우 ALPM 100 ${\geqq}$ APLM 75 ${\geqq}$ APLM 50 ${\geqq}$ APLM 0 순이었으며, 라이그라스의 경우 LPLM 100 ${\geqq}$ LPLM 75 > LPLM 50 ${\geqq}$ LPLM 0 순으로 두 재배지 모두 돈분액비 투입량이 많아짐에 따라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자운영과 라이그라스 재배지에서 녹비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 돈분액비 투입량은 질소 시비량 100%에 해당하는 조건이었다.
본 연구는 수용액 내 존재하는 Cd, Pb을 다양한 화학적 안정화제를 이용하여 안정화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안정화제는 중금속 이온과의 반응특성 별로 석회물질, 광물질 등으로 구분하여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5종을 선정하여 사용했다. 안정화 효율성 평가방법은 용액 내 중금속 함량을 단계적으로 제조하여 안정화 효율성, 반감기 및 반응속도 산정 및 반응 후 안정화제의 반응생성물 확인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정화 효율성 평가결과 석회물질 ($CaCO_3$)을 다량 함유하여 기본적으로 pH를 8이상으로 교정하는 안정화제의 경우 처리량에 상관없이 대부분 불용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산도교정 물질은 50% 수준의 효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율성이 크게 나타난 물질을 대상으로 반응속도상수 (K)를 산출한 결과 Cd의 경우 처리량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Pb의 경우 초기에 반응속도가 빠르게 일어나 처리량에 따른 평가는 불가능 하였다. 다량의 중금속 이온과 반응시킨 안정화제의 표면관찰을 통한 생성물 검정 결과 SEM 사진으로 반응 전 후의 생성물 확인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SEM-EDS 분석결과 반응 후 물질 표면에서 Cd과 Pb의 성분 검출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XRD 분석을 통해 효율성이 좋았던 물질에서 Cd과 Pb 성분의 검출이 확인되어 수용액 상에 이온형태로 존재하는 중금속의 복원에 안정화제를 이용한 저감은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충북지역에서 156개 시설토양이 채취되어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에 대한 특성 및 상호관계가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비교 검토되었다. 평가에 적용된 화학성들은 pH외 16개 성분들이며 통계분석은 상관, 표준화된 편회귀계수, 주인자분석 등으로 수행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는 종속변수에 관여하는 회귀변수들의 상대적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전기전도도에 관여하는 화학성들의 기여도 분석에 적용되었다. 주인자 분석은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들에 대하여 공통인자에 의한 집단들을 분류하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공시토양의 pH는 양토가 4.24~7.14, 사양토가 4.95~7.35이었고 염류농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양토의 경우 최소 0.93에서 최대 $15.65dS\;m^{-1}$, 사양토의 경우 최소 0.91에서 최대 $22.30dS\;m^{-1}$로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한 1:5 희석법과 포화 침출법은 고도로 유의성 있는 직선적인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직선식의 기울기는 사양토가 8.599, 양토가 8.163로서 이론적 희석배수 5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로 평가한 포화침출법의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양토의 경우 질산태질소 > 염소 > 유기물 > 치환성 고토의 순이었고 사양토의 경우는 질산태질소 > 치환성 고토 > 염소의 순이었다.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포화침출법과 1:5 회석법 사이에 차이를 보여 침출방법에 따른 용액의 화학종 농도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1:5 희석법에 의한 전기전도도 측정은 특정한 계수로 조절하더라도 정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가능한 포화용액 침출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상관계수의 크기로 단순히 비교할 때 전기전도도는 토성과 침출방법에 관계없이 질산태질소 > 염소 > 염기포화도 > 치환성 고토 > 치환성 석회 > 황산이온 ($SO{_4}^{2-}$)의 순이었다. 주인자 분석에 의한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은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별 특징은 사양토의 경우 1) 염류물질, 2) 토양산도, 3) 흡착고정물질 4) CEC로, 그리고 양토의 경우는 CEC 대신 치환성 소다로 대체되며 화학성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가축분뇨를 혐기소화하여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난 다음 혐기성 소화액비를 비료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농가포장에서 액비의 시용기준을 구명하였다. 벼 생육상황은 분얼기및 출수기에 액비 70%+화학비료 30% 및 액비 100%구의 경수만 타 처리구보다 약간 많았다. 시기별 식물체 중 전질소 함량은 표준시비구가 생육초기에 기비 및 분얼비의 영향으로 타 처리구보다 높았다. 벼 수량은 액비 70%+화학비료 30% 및 액비 100%구가 표준시비구보다 약간 증수되었으나, 액비 50%+화학비료 50%구는 표준시비구보다 약간 낮았다. 수확기 질소흡수량, 시비질소 효율 및 시비질소 이용율은 수량이 많았던 액비 70%+화학비료 30% 및 액비 100%구에서 높았다. 시기별 토양 중 $NH_4-N$함량 및 $NO_3-N$함량 변화는 표준시비구 및 액비 50%+화학비료 50%구가 생육초기에만 타 처리구보다 약간 높았다. 시기별 관개수 중 $NH_4-N$함량 변화는 분얼비의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급격히 감소하였는데 증가한 시기에는 표준시비구 > 액비 50%+화학비료 50%구가 타처리구보다 높았으나, $NO_3-N$함량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시기별 침투수 중 $NH_4-N$함량 및 $NO_3-N$함량 변화는 무비구가 생육초기에 타 처리구보다 약간 높았는데, 이것은 벼 생육불량에 의한 양분흡수가 적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중으로 침투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다. 따라서 혐기성 소화액비의 적정 시용기준은 표준시비량의 질소성분 70%을 액비로서 전량기비로 시용하고, 나머지 30% 질소성분을 화학비료로 분얼비 10% 수비 20%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뽕나무에 대한 관수 및 관비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무관수를 대조로 하여 지하 20cm에 점적호수를 묻고 지하점적관수, 지하점적액비구, 지하점적액비증시구 등 4개 처리를 하고 수량 및 토양화학성, 뿌리의 분포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관수점을 구명하기 위하여 강우차단시설을 하고 0.1, 0.2, 0.5, 1.0 bar 및 자연 강우구 등 5개처리를 하여 수량을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장려 뽕품종, 청일뽕, 용천뽕, 수성뽕, 개량뽕 및 신일뽕 등 5품종의 관수에 대한 반응정도를 구명한 포장시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년 동안의 뽕잎 수량을 조사한 결과, 관수구에서는 무관수 대비 8% 액비구 및 액비증시구에서는 22%의 증수를 보였으나, 관수구는 무관수구와 통계적인 유의가 없었으며, 20% 액비증시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2. 토양의 화학성 중 인산함량은 액비구 및 액비 증시구에서 심토 중에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3. 지하액비 공급은 심토에 뿌리를 더 많이 분포하도록 하였다. 4. 뽕잎 중의 화학성분은 지하액비 공급에 의해 무관수대비 수분율, 전질소, P$_2$O$_{5}$, $K_2$O, CaO 등의 함량을 높여 액비지하공급이 엽질도 개선시킴을 알 수 있었다. 5. 무관수구에서 잡초발생이 931kg/10a 였음에 비해, 지하액비구에서는 잡초의 발생이 거의 완전히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6. 지하점적액비공급시 현행 관행시비량 (1년차 : 25-11-15, 2년차 : 30-13-18k kg/10a)으로 충분하며, 증비는 필요치 않았다. 7. 관수점을 0.5bar로 조정한 관수구에서 뽕잎수량이 가장 높았다. 8. 품종별 관수 효과는 청일뽕과 용천뽕이 가장 높아 22-25%, 수성뽕과 신일뽕 및 개량뽑은 9-l3% 정도 높았다.
우분뇨와 왕겨혼합물(2:1, v/v)의 효과적인 부속방법과 퇴비화를 위해 야적식과 간헐통기 퇴석방식으로 비닐하우스 조건에서 10주일간 부숙시키면서 퇴비화 과정 중의 온도변화와 희비재료의 이화학적 환경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퇴비재료의 pH변화는 부숙초기인 1-2주경에는 8.9수준으로 상승하였다가 그 이후 중성부근으로 떨어졌으며, 4주이후부터 정치식보다 간헐통기 퇴적방식에서 빠른 안정화를 보였다. 간헐통기 최적과 정치식에서 퇴비재료의 주발효(고온발효)는 부숙개시 후 3주일과 6주일내에 끝났으며 주발효 온도에 도달도 간헐통기 퇴적방식에서 빨랐다. T-C와 잔존유기물 양의 감소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T-C의 경우 간헐통기 퇴적방식이 정치방식에 비해 감소가 빨랐고, 잔존유기물의 양도 부숙의 진전에 따라 간헐통기방식에서 잔존량이 더 적고 부숙개시 후 6주부터는 정치방식과 9%정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T-N은 두 방식간에 차이가 뚜렷하여 정치식은 부숙에 따라서 점점 증가되다가 6주이후에는 2.3%수준을 유지하였고, 간헐통기방식은 분해초기에 급격한 감소를 보이나 7주 이후에는 1.8%수준을 유지되었다. C/N비의 경우는 두 방식간에 차이를 보이면서 완만히 감소되는데 6주일 후에는 안정화되어 정치식과 간헐통기 퇴적방식에서 각각 17과 21수준을 보였다. 조회분과 일반 무기성분의 함량변화는 전반적으로 부숙과 함께 증가되는 경향이며 간헐통기 퇴적방식에서 이들의 함량이 높아졌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비닐하우스에서 우분뇨 퇴비재료를 강제간헐통기 퇴적방식으로 퇴비화함으로서 부숙(퇴비화)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율무 주산지역인 연천지역의 율무재배 농가의 일반사항, 경종개요, 생육 특성 및 조곡 수량, 수확후 토양 성분 등을 조사하여 율무 재배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율무 재배 농가의 연령은 51세 이상으로 고령화되어 있었고 재배 면적은 작았다. 대부분의 농가는 자가 노동력에 의한 영세농이었으며 종자는 자가 채종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파종방법은 발뒤굼치를 사용하는 점파가 주종을 이루었고, 재식밀도는 10a 당 2000-3500 주가 64%이었고, 시비량은 농가별로 차이가 많았다. 병해충 방제 횟수는 적은 편이었다. 조사 농가의 평균 초장, 주간절수, 주간직경, 개체당 분얼경수, 천립중, 종피경도 및 조곡 수량은 각각 184 cm, 10, 10 mm, 14.4, 108 g, 3.22 g/$cm^3$, 및 341 kg/10a 이었다. 조사농가의 수확직후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함량, 칼리 및 전기전도도는 평균적으로 각각 5.8, 0.11 g/kg, 385 mg/kg, 0.48 cmol+kg 및 0.21 dS/m이었다. 종피경도와 조곡수량은 P=0.01 수준에서 (-0.7442)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장미 양액재배 후 폐기되는 폐양액을 분화 포인세티아에 시비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수질, 토양 등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수행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장 및 분지장은 폐양액 원액 시비시 컸으나 포엽수 및 분지수는 폐양액 시비구가 대조구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폐양액 원액 시비시 엽수가 많고 엽폭 및 엽장이 길고 생체중과 건물중도 4종복비 시비구에 비해 무거웠으며 엽록소 함량 또한 높게 나타났으나 경경은 유의성이 없었다. 관수 6개월 후 토양 EC 및 유기물 농도는 폐양액원액 시비구에서, 인산은 4종복비 시비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식물체 무기성분 농도 또한엽, 줄기, 뿌리 등 식물체 부위에 관계없이 폐양액원액 시비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배양액(培養液) 및 배지(培地)의 종류(種類)를 달리하여 수행(遂行)한 양액재배(養液栽培) 실험(實驗)에 있어서 오이(Cucumis sativus L.)와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MILL)의 생육(生育)과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바 그에 대한 실험(實驗)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오이와 토마토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은 Cooper액(液)을 이용(利用)한 암선재배(岩線栽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복합비료(複合肥料) 양액(養液)을 이용(利用)한 암선재배(岩線栽培) 시(時) 생육(生育) 및 수(收量)은 sand-sack culture에서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3. 복합비료(複合肥料) 양액(養液)을 사용(利用)한 암선재배(岩線栽培) 시(時) 초기생육(初期生育)에는 토양재배(土壤栽培)보다는 좋았으나 후기생육(後期生育)은 점차 낮아지는 결과(結果)를 나타내었다. 4. 오이와 토마토의 과실내(果實內) vitamin C함량(含量)은 토양재배(土壤栽培)와 비교(比較) 시(時) 복합비료양액(複合肥料養液)을 사용(利用)한 암선재배구(岩線栽培區)를 제외하고 나머지 처리구(處理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5. 오이 및 토마토 건물중(乾物重), total-N 및 무기성분(無機成分)의 함량(含量)에서 각 처리구별(處理區別) 뚜렷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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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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