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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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에서 포획한 들쥐 분포 및 털진드기의 개체군 밀도 (Distribution and Population Density of Rodents and Chigger Mites in Gokseong-gun of Jeollanam-do, Korea)

  • 송현제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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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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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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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들쥐를 포획하고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597개의 trap에서 79마리를 포획하여 포획률은 13.2%였고, 종류별로는 등줄쥐가 92.4%를 차지하여 절대 우점종이었다. 79마리의 들쥐중 68마리에 털진드기가 기생하고 있어 86.0%의 기생률을 보였고, 74.5개체의 chigger index를 보였다. 5,063개체의 채집한 털진드기는 2속 6종으로 동정되었고, 활순털진드기가 3,535개체(69.8%)로 절대적인 우점종이었다. 계절별로 봄철에는 대잎털진드기, 가을철에는 활순털진드기가 높은 밀도로 채집되어 진드기종의 분포가 채집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양지꽃속(장미과)의 신종: 백두산양지꽃(Potentilla baekdusan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otentilla (Rosaceae): P. baekdusanensis M. Kim)

  • 조현;신창근;서은경;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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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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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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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두산에서 양지꽃속의 신종인 백두산양지꽃(Potentilla baekdusan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백두산양지꽃은 잎이 우상복엽이며 엽신과 엽병에 털이 있고 3개의 상부 소엽이 하부 소엽보다 크며 포복경이 없어 양지꽃과 유사하다. 그러나 백두산양지꽃은 식물체가 소형이고 짧은 누운 털이 있으며 근생엽이 7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고 하부 소엽이 작으며 소엽가장자리에 털이 없고 꽃잎 기부에 황적색의 무늬가 있다. 반면에, 양지꽃은 식물체가 대형이고 긴 곧은 털이 밀생하며 근생엽이 9-1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고 하부 소엽이 크며 소엽가장자리에 긴털이 밀생하고 꽃잎 기부에 황적색의 무늬가 없는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주요(主要) 밭잡초종자(雜草種子)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광(光)의 영향(影響) (The Effect of Light on Germination of the Major Weed Seeds in Upland Fields)

  • 우인식;최각삼;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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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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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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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잡초종자(雜草種子) 발아(發芽)에 미치는 광(光)의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왕바랭이, 냉이,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 명아주, 까마중, 강아지풀, 바랭이를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1. 대부분의 공시잡종(供試草種)은 $25^{\circ}C$ 이상(以上)에서 강(强)한 광발아성(光發芽性)을 보였으며 낮은 온도하(溫度下)에서는 발아(發芽)가 저조(低調)하였다. 그러나 피, 강아지풀, 바랭이는 대체적으로 발아율(發芽率)이 떨어진 반면,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은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유지(維持)하였다. 2 개비름, 쇠비름, 털비름은 적색광하(赤色光下)에서 발아(發芽)가 촉지(促進)되었으며 원적색광(遠赤色光)에서는 발아(發芽)가 현저히 억제(抑制)되었다.3.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은 red/far-red 광(光)에 의한 가역반응(可逆反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종자발아시(種子發芽時) Phytochrome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피, 왕바랭이는 적색광(赤色光) 및 자색광(白色光)과 청색광(靑色光) 연속조사하(連續照射下)에 관여하는청색광(靑色光) 색소(色素) (HIR 색소(色素))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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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가에는 펀더멘털과 무관한 비정상 추세가 존재하는가?: 공적분 및 베버리지-넬슨 분해 접근 (Is There a Stochastic Non-fundamental Trend in Korean Stock Price?: Inference under Transformed Error Correction Model)

  • 김윤영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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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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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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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산가격 버블의 이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주가에 펀더멘털과 무관한 I(1)인 비정상 확률적 추세(stochastic trend)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주가 배당금의 2변수 VAR 모형에서 검정하고 이를 추정하여 보았다. 이 추세는 주가의 합리적 버블을 추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도입한 것으로, 공적분 및 오차수정모형을 해석하는 경우 양자 간에 유사성이 있음을 설명한다. 한편, 분석 모형에서 주가와 배당은 모두 I(1)인 시계열이며 서로 Engle-Granger 공적분 관계인 것으로 가정한다. 이런 이론적 틀에서 배당금 충격(펀더멘털)의 추세와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없는 주가 내 추세의 추정이 잘 알려진 베버리지-넬슨 분해(Beveridge-Nelson decomposition)를 통해 가능함을 보인다. 또한 이의 검정은 표준적인 t-검정을 통해 쉽게 수행될 수 있음도 보인다. 이러한 추세가 주가에 존재할 경우 일단 발생한 충격은 영구히 지속되며 경제적 영향 역시 항구적일 수 있다. 실증분석에서 1976~2012년 중 연간 실질 KOSPI 지수와 배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주가에 '펀더멘털과 무관한 추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림픽 이후 기간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주가변동을 견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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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무늬종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의 광도차에 따른 생육 및 엽색변화 (Effect of Different Shading on the Growth and Leaf Color of Variegated Arundinaria munsuensis and 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

  • 김현진;주나리;이종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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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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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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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생 잎무늬종 식물인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에 있어서 광도차에 따른 생육과 생리적 변화 그리고 엽색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상가치 증진에 알맞은 광도를 구명하고자 40%, 70%, 85% 차광구조건과 0%인 노지조건에서 4개월동안 실시한 실험결괴는 다음과 같다. 무늬종 문수조릿대(Arundinaria munsuensis)는 광도가 낮아질수록 초장과 잎의 크기가 증가되었고 차광 85% 조건에서 광합성효율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음지조건에서도 생육이 잘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40% 차광구($1500{\mu}mol{\cdot}m^{-2}{\cdot}s^{-1}$)에서 가장 아름다운 엽색이 발현되었으며 생육이 양호하여 관상가치가 높았다. 무늬털대사초(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는 40% 차광조건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차광수준이 높아질수록 생리활성변화는 높았다. 그러나 무차광 상태와 85% 차광조건에서는 관상가치가 저하되었고, 노랑색의 잎무늬를 가진 무늬털대사초는 40% 차광에서 녹색과 연노랑(RHS 146B, strong greenish yellow)색의 무늬 발현이 가장 좋았다.

Representation of Curl Exaggeration, Cohesion, Adhesion and Stiffness in Wet Curly Hair

  • Jong-Hyun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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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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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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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젖은 머리카락이나 털의 응집력과 뻣뻣함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젖은 머리카락이나 털은 끝부분이 뭉치고 뻣뻣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젖은 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또한 젖은 머리카락은 고체와 상호작용을 하면 접착력이 발생하지만, 이 문제는 곱슬머리에서 힘의 분산과 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기존 방법에서는 수작업을 통해 젖은 머리를 표현하거나 정적인 헤어스타일로 젖은 곱슬머리 및 털을 표현한다. 그러나 젖은 곱슬머리의 디테일을 묘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활발히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젖은 곱슬머리의 컬 과장, 응집력, 접착력 그리고 강성을 효율적으로 모델링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응집력을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강성 제약 조건을 곱슬머리 역학과 통합하여 안정적으로 모발의 탄성을 제어한다.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유칼립투스 오일의 기피 및 살비활성 (Repellent and Acaricidal Activities against Leptotrombidium pallidum Larvae of Eucalyptus Oil)

  • 조형찬;김광호;이상계;나영은;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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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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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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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쯔쯔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을 대상으로 유칼립투스 정유, 퍼메스린 그리고 DEET의 기피력과 살비력을 실내에서 여지흡수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이들 물질들의 반수치사량($LD_{50}$)은 유칼립투스 정유와 DEET는 각각 0.025와 0.018 $mg/cm^2$로 우수한 살비력을 보였으며, 퍼메스린의 경우는 조사한 최고 농도 수준인 0.2 $mg/cm^2$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물질을 6.14 $mg/cm^2$으로 처리한 기피력 시험에서 유칼립투스 정유는 100% 기피력을 보였고, 그 처리된 지역에 들어온 개체들은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치사하였다. 그러나 퍼메스린의 경우는 가장 높은 시험농도 수준(9.20 $mg/cm^2$)에서도 처리 지역을 통과한 개체들이 생존하였고, 기피력도 60%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DEET는 1.53 $mg/cm^2$처리 수준에서 퍼메스린에 비해 8.3배, 유칼립투스 정유에 대해서는 2.8배 더 강하게 나타났다.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기피력은 DEET,유칼립투스 정유 그리고 퍼메스린 순이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천연 유칼립투스 정유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유제의 살비력이 평가되었다. 60분 간의 노출 시간 동안 1%와 3% 유제는 강한 살비력을 나타내지 못한 반면, 6% 이상의 유제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100%의 살비력을 보였다. 이와 같이 털진드기 유충들의 시험 유제들에 대한 반응은 유칼립투스 정유의 함유량 및 노출 시간 모두에 의존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유칼립투스 정유는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천연 방제제 또는 기피제로서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Incabates (Acari: Oribatida)속의 1 신종 (A New Species of the Genus Incabates Hammer (Acari: Oribatida) from Jeju, Korea)

  • 최성식;김태흥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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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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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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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논문은 날개응에의 소매응애과(Haplozetidae)에 속하는 신종 제주소매응애(신칭: Incabates barbatus sp.nov.)를 기재한 것이다. 이 신종은 일본에서 기록된 1. major와 매우 닳았으나, 1. major는 가슴등판센털(머리끝털; ro, 지게털, la)과 감각털의 머리가 매끈한 반면 신종은 머리끝털(ro)과 지게털(la)의 중간부분 바깥쪽에 거치들이 나 있고, 감각기 머리 표면에 작은 돌기가 나 있어 거칠다. Incabates속에는 현재까지 신종을 포함하여 모두 9종이 기록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한국의 털진드기상 및 검색표 (진드기 목 : 털진드기 과 와 Leeuwenhoekiidae) (Fauna and Key to the Chigger Mites of Korea (Acarina ; Trombiculidae and Leeuwenhoekiidae))

  • 이한일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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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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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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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산 털진드기 종을 다룬 모든 문헌을 조사 정리한 결과 총 43종이 보고되었는데, 그중 Salchia brennani ventralis 는 오동정한 것으로 W. comataxila 이었고 Shunsennia gracilis 는 S. hertigi 의 동종이명일 가능성이있으나 문헌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 Leptotromibidium intermedium 의 경우 문헌상의 근거가 전혀 없어 국내 서식종으로 인정할 수 없었다. 필자가 직접 표본을 조사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종은 모두 17 종이었는데 그 가운데 Leptotromibidium akamushi 는 L.zutum 의 , L.miyajimai 는 L.orientale 의 오동정이었다. 결국 한국산 털진드기류는 모두 2과 , 12속, 39종이 된다. 이 중 2 종은 조류에 , 7종은 박쥐에, 그리고 29종은 설치류에 각각 기생하는 종이고 1종은 조류와 포유류에 공동기생하는 종이다. 현재 한국산 털진드기를 동정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검색표로는 29종을 아룬 Southwick (1968) 의것이 있을 뿐이고, 우리나라와 동물상이 유사하나 일본 종에 대한 검색표도 우리나라 토착종 21종이 들어 있지 않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기존 검색표는 다리의 강모식(leg setal formula) 이나 촉수의 강모식( palpal setal formula)등 관찰하기 어려운 형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동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필자는 현재까지 한국 종으로 정리된 총 39종에 대한 검색표를 만들었는데, 관찰이 용이하면서도 변이가 적은 형질을 최대한 사용하였고 특히 종 특징을 잘 나타내는 배판(scutum)의 형질을 주로 사용하였다. 실용성이 보다 큰 도식형 검색표( pictorial key)도 함께 만들었는데 원저자들의 도표에서 배판(scutum)을 그대로 전사하여 종 간 비교를 용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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