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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가 육성돈의 생산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Supplement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Growing Pigs)

  • 이성훈;조익환;김국원;황보순;한옥규;송태화;박태일;최인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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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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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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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는 다양한 배합수준의 셀레늄 함유 청보리 사료를 육성돈에 급여 시 육성돈의 성장특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육성돈 20두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수준에 따라 4처리구(0.1 ppm (대조구), 0.2 ppm, 0.4 ppm, 0.6 ppm)로 나누어 처리구당 5두씩 배치하여, 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 함유 및 일반 청보리를 조합하여 배합비의 5%를 첨가하였고, 조단백질 및 대사에너지 함량은 각 18% 및 3,500 kcal/kg을 함유하도록 배합하였다. 실험 사료 내에 셀레늄의 함유 수준을 증가하였을 때 사료섭취량과 증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총단백질 농도는 0.2 ppm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사양 연구 14일에 혈중 알부민농도는 셀레늄 함유청보리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포도당 농도는 대조구가 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구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혈중 총지질 농도는 사료 내 셀레늄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낮았다(p<0.05). SGOT 및 SGPT는 대조구와 셀레늄 함유 청보리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셀레늄 청보리 급여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혈중 셀레늄 농도는 셀레늄 함유 청보리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청보리 내 존재하는 셀레늄은 육성돈의 혈액성상을 개선시키고, 셀레늄 함유 청보리의 급여로 증가된 혈중셀레늄 농도는 돼지 장관 내 청보리 내 셀레늄 이용효율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셀레늄 전이 가능성을 시사한다.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논토양 재배시 품종별 생육특성 및 사료가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i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Feed Components of Sorghum × Sudangrass hybrids at Paddy Field Cultivation)

  • 전병태;문상호;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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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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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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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논토양 재배 시 품종별 생육특성 및 사료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공시재료는 추천 품종 9품종을 공시하였다. 초장, 엽수, 경의 굵기 및 경경도에 있어서는 Jumbo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P<0.01). 당도는 P877F > Sweet home > Maxi graze > Green star > Cow pow > G7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초수량과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생육특성이 좋았던 Jumbo 품종이 각각 86,199 kg/ha 및 16,206 kg/ha으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장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P<0.01). 조단백질 함량은 Maxi graze가 6.5%로 가장 높게, 조지방 함량은 Honey chew BMR이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그리고 Jumbo와 G7 품종은 NDF 및 ADF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나타났다(P<0.01). TDN 함량은 품종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무기물 함량은 Cow pow > Turbo gold > Jumbo > Honey chew BMR > G7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총구성 아미노산 함량은 Maxi graze > Sweet home > Turbo gold > Honey chew BMR > Jumbo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 생산량 및 지방 생산량은 각각 Turbo gold (814.6 kg/ha) 및 Honey chew BMR (309.8 kg/ha)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1), 광물질 생산량은 Cow pow 품종이 207.6 kg/ha로서 높게 나타났다(P<0.01). 구성 아미노산 생산량과 TDN 생산량은 Sweet home 품종이 각각 592.2 kg/ha 및 10,194 kg/ha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보면 수수${\times}$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논토양에서 재배 시 생육특성 및 각종 영양수량이 다양하게 나타남으로서 품종 선택은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논토양에 사일리지용 옥수수 재배시 품종별 생육특성 및 영양성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Nutritional Components of Corn Hybrids for Silage at Paddy Field Cultivation)

  • 김완수;황주환;이재훈;김은중;전병태;문상호;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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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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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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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수수를 논토양에 파종하여 조사료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생육특성, 화학적 특성, 무기물함량 및 영양수량을 검토하여 논토양에 적합한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11품종을 3반복으로 하여 5월 1일 파종하고 8월 24일 수확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초장과 엽수에 있어서는 KPO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P<0.01) 암이삭 길이와 둘레는 P32W86이 높게 나타났다. 경경도와 암이삭 수는 P32P75가, 착수고 및 녹색도에 있어서는 $NC^+$7117이 높게 나타났다(P<0.01). 근계수와 당도에 있어서는 P3394가 높게, 엽장과 엽폭은 각각 P31P41과 P32T83이 높게 나타났다.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P3156 (19,782 kg) > $NC^+$7117 (18,708 kg) > P31N27 (18,093 kg) > KPO (17,772 kg) > P32K61 (17,649 kg/h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영양성분 중 조단백질과 조지방은 각각 P32W86과 P31P41에서 높게 나타났다(P<0.01). NDF와 ADF 함량은 각각 KPO와 KIO에서 높은 경향치를 보였지만 다른 품종과 비교 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조섬유 함량은 KIO > KPO > P31P41 > P32W86 > P315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총광물질 함량은 KPO가 9,775 mg/kg으로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장 높게 P3394는 6,651 mg/kg으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1). 총 구성아미노산 함량 및 지방산 함량은 각각 P32K61 및 KIO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P<0.01). 영양수량 중 ha 당 조단백질, 지방산, 구성아미노산 및 TDN 생산량은 각각 P3156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그러나 조지방 및 광물질 수량은 각각 P31P41 및 KPO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논토양에서 재배 시 생육특성, 사초생산량 및 영양수량을 고려하면 P3156, $NC^+$7117 및 P31N27 품종이 우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급여가 비육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 with Agricultural by-products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Nutrients Utilization in Fattening Korean Black Goats)

  • 최순호;황보순;김상우;조영무;유용희;김태일;김맹중;이상민;최창원;서병부;조익환;홍성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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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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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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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비육 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률을 조사하였다. 증체조사를 위한 사양시험은 거세흑염소 24두를 이용하여 처리구당 6두씩 30일 수행하였고, 소화율 시험은 거세흑염소 12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당 3두씩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여, 처리구는 대조구(배합사료 및 볏짚 급여구)와 3개의 시험구(발효사료와 볏짚 급여구)로 각각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가장 높았고,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1일 두당 건물섭취량과 유기물섭취량은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가 각각 718.8과 680.9 g, 농산부산물 첨가구가 각각 634.2~699.2와 602.8~660.4 g으로 나타나 농산부산물 중 미강 첨가구가 높을수록 섭취량이 낮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건물과 유기물 소화율은 대조구가 농산부산물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시험구간에는 미강을 30% 첨가한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질소 축적률은 대조구와 T1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T1과 T2구)는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와 비교 시 증체는 86~90%, 건물소화율은 91.7~93.1%의 수준을 보였으며, 질소이용성은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미강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사료효율 저하가 우려되므로 조지방 함량을 5.0% 이하로 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내한 다수성 추파 조사료용 총체 귀리 신품종 '다한' (A New High-yielding Winter Oat Cultivar for Whole Crop Forage, 'Dahan')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김기종;박남건;주정일;장영직;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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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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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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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한'은 추위에 강해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량이 많은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1999년에 Sprinter/73625의 $F_1$을 모본, 귀리26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99027-GB-B-113-4-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내한성이 강하고 수량이 많아 '귀리75호'로 계통 이름을 부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김제와 익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1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다한'은 중간 크기의 농록색 잎, 황백색 줄기, 황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13일로 표준품종인 '삼한'과 비슷하였으며,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6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11% 많았다. '다한'의 조단백질 함량은 8.4 %로 '삼한'의 9.9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은 60.8 %, TDN 수량은 ha당 9.5톤으로 59.3 %와 8.4톤인 '삼한'보다 높았다. '다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7^{\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추파용 귀리 신품종 '태한' (A New Forage Oat Cultivar 'Taehan' for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of Double Cropping Cultivation in Paddy Field)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오영진;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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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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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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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0년에 '말귀리'을 모본으로 하고, 'CI18015'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00020BYB-15-5-9-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익산(전작과 답리작),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계통은 2012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태한'은 녹색 잎, 황색 줄기, 담황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8일로 표준품종인 '삼한' 보다 7일 빨랐다. '태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태한'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0.7%로 '삼한' (각각 7.7 %, 62.1%)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9.1톤으로 8톤인 '삼한' 보다 1.1톤 많았다. '태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셀레늄 강화 청보리 사일리지 급여가 비육기 거세한우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과 조직 내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and Tissue Selenium Deposition in Finishing Hanwoo Steers)

  • 황보순;조익환;김국원;최창원;이성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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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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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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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다양한 수준의 셀레늄 강화 청보리 사일리지와 무기셀레늄을 급여 시 비육기 거세한우의 생산성, 혈액 성상, 도체특성 및 조직 내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거세비육우 20두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 수준에 따라 0.1 ppm Se(대조구), 0.3 ppm Se (T1), 0.9 ppm Se (T2) 및 무기셀레늄 0.9 ppm Se (T3) 급여구로 4처리를 나누어 처리구 구당 5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9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 강화 및 셀레늄 무처리 관행 청보리 사일리지를 조합하여 건물기준 30% 함유하도록 배합하였다. 실험사료 내에 셀레늄 강화수준은 사료섭취량과 증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총 지질과 중성지방농도는 대조구보다 T2구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중 면역글로불린은 셀레늄함유량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 T2와 T3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셀레늄농도는 유기태 셀레늄을 0.9 ppm 급여한 T2구가 가장 높았다(p<0.05). 도체율, 배최장근,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육색 및 지방색은 셀레늄급여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사료 내 셀레늄 수준 및 형태는 육질 및 육량등급 간에 관련성이 형성되지 않았다. 신장, 간장 및 후지 내 셀레늄 함량은 사료 내 셀레늄 강화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무기셀레늄급여는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조직 내 셀레늄함량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셀레늄 강화 청보리 사일리지 내 존재하는 셀레늄은 조직 내 셀레늄함량을 증가시키기에 유효한 셀레늄급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셀레늄 강화 청보리 최고수준(0.9 ppm Se)으로 급여하여 생산된 한우 후지육 100 g에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은 성인기준 1일 최소 셀레늄 권장량($40{\mu}g$)의 약 69%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초와 김치 유래 젖산균으로 제조한 서리태 발효우유 제조 및 물리화학적 품질 특성 연구 (Production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black bean yogurt made with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vinegar and kimchi)

  • 정성엽;강선아;이나라;류명선;오현호;김다솔;박선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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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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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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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원료인 콩에 물의 비율을 달리하여 발효우유 베이스(base)를 제조하고, 식물성 젖산균인 김치 젖산균 L. plantarum와 식초 젖산균인 B. acidiproducens를 접종하여 제조한 발효우유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콩과 물의 비율은 1:1인 것이 다른 비율보다 실험결과에서 이상적인 값을 보였다. L. plantarum 발효우유와 B. acidiproducens 발효우유는 pH와 산도, 생균수에서 대조군으로 사용한 YF 발효우유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발효우유 제조 규격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L. plantarum 발효우유는 발효완료시점의 생균수에서 B. acidiproducens 발효우유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p<0.05) 완성된 발효우유의 향과 전체적 기호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발효우유의 신맛과 향으로 인한 결과로 사료된다. B. acidiproducens VG1 발효우유는 L. plantarum YD09 발효우유와 pH, 산도, 색도, 당도 및 점성에서 유사한 결과 값을 보였고, 생균수에서는 L. plantarum 발효우유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지만, 관능검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김치 젖산균인 L. plantarum YD09과 식초에서 분리한 B. acidiproducens VG1은 시판되는 YF 균주보다 발효 초기 pH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발효가 완료된 시점에서 발효우유로써 규격에 합하는 결과 값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발효우유 제조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며, 콩과 물의 비율을 1:1로 정하여 제조하는 것이 생균수가 높고, 커드 형성이 잘 되는 발효우유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L. plantarum 보다 B. acidiproducens VG1을 사용하여 발효우유를 제조할 경우 신맛이 덜하고 시판되는 ABT-4 (YF)만큼 기호도가 높은 발효우유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생산한 전통 장류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Fermented Soybean Products Manufactured in Folk Villages of Sunchang Region)

  • 김종욱;김용석;정평화;김형은;신동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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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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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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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통 고추장, 된장 및 청국장 등 전통 장류의 품질 균일화와 제조방법 표준화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내 제조업체 28개소에서 고추장 28점, 된장 28점 및 청국장 18점을 수집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고추장, 된장 및 청국장의 수분함량은 각각 평균 $46.9{\pm}3.6,\;60.6{\pm}1.9$$57.0{\pm}3.10%$이었다. 평균 수분함량 기준시 고추장의 조단백질 함량은 $6.2{\pm}0.7%$, 조지방 $2.0{\pm}0.5%$, 조회분 $8.2{\pm}1.1%$, 된장은 조단백질 $13.2{\pm}1.0%$, 조지방 $7.1{\pm}0.6%$, 조회분 $15.2{\pm}1.5%$, 청국장은 조단백질 $18.9{\pm}1.2%$, 조지방 $6.1{\pm}1.4%$, 조회분 $5.1{\pm}1.7%$ 이었다. 고추장의 환원당 함량은 $19.25{\pm}4.1%$, 염도 $7.3{\pm}1.1%$, 수분활성도 $0.790{\pm}0.003$이었고, 된장은 환원당 $2.38{\pm}0.89%$, 염도 $14.2{\pm}1.4%$, 수분활성도 $0.835{\pm}0.020$ 이었으며, 청국장은 환원당 $0.51{\pm}0.24%$, 염도 $4.2{\pm}1.6%$, 수분활성도 $0.962{\pm}0.028$ 이었다. 장류의 구수한 맛에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고추장이 $114.03{\pm}19.04mg%$, 된장이 $734.32{\pm}147.70mg%$, 청국장이 $600{\pm}150mg%$ 이었다. 색도를 측정한 결과 L(명도), a(적색도) 및 b(황색도)값의 평균치는 고추장은 각각 $14.49{\pm}1.44,\;15.45{\pm}1.77$$8.34{\pm}1.02$로 나타나 적색도에 있어서 다소 낮게 나타났고, 된장은 각각 $26.69{\pm}4.33,\;7.25{\pm}1.03$$12.02{\pm}1.82$로서 명도와 황색도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청국장은 각각 $35.62{\pm}2.05,\;6.31{\pm}0.37$$13.50{\pm}0.78$로 나타나 명도와 황색도에 있어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식품안전보건지표의 개발 및 운용과정 정립에 대한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a Standardized Process for the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Food Safety Health Indicators in Korea)

  • 변가람;최지혜;이종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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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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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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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식품안전보건지표의 개발과정을 정립하기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 식품안전보건지표의 개발과정을 제안하고, 제안된 과정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함으로서 타당성 검사를 실시하고, 개발된 지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식품안전보건지표 개발과정은 국내 환경보건지표 개발과정을 주로 참고하여 설계되었으며, DPSEEA 모형을 적용하였다. 제안된 식품안전보건지표를 개발과정은 크게 개발단계와 운용단계로 나뉜다. 개발단계는 초기지표 제안, 후보지표 선정, 자료 현황 조사, 실행가능성 평가, 파일럿 스터디, 최종 지표 선정의 6단계로 구성되며, 운용단계는 주기적인 지표의 산출과 공표로 구성된다. 개발의 6개 단계는 전반적인 식품안전보건지표 개발을 총괄하는 Task Force팀과 각 개발 단계에서 제안된 지표를 검토 및 평가하는 자문위원회(최소 학계 4명, 연구계 2명, 식약처 관련부서 전문가 4명)의 단계적 역할분배를 통해 운영되도록 하였다. 제안된 과정의 타당성검토를 위해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제안된 45개의 초기지표 중 최종적으로 4개의 지표(세부지표 17개)가 선정되었다: '국산 과일 채소류 내 잔류농약/제초제 잔류랑 적합판정비율', '식품매개질환사고(outbreak) 발생 수', '식품매개(food-borne) 법정전염병의 발생률', '살모넬라 식중독(Salmonellosis) 발생률'. 선정된 지표는 지수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2010~2012년의 지표를 토대로 비율차를 적용한 통합식품안전보건지수를 산출한 결과 2010년 대비 2011년, 2011년 대비 2012년의 통합식품안전보건지수로 10.37과 9.87이 산출되었다. 이는 식품안전보건상태가 2010년에 비하여 2011년에 10.37%, 2011년에 비해 2012년에 9.87% 호전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개별지표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서 변화율에 기여도가 큰 지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통합식품안전보건지수를 도식화함으로서 대중과 정책입안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식품안전보건지표는 다방면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큰 관심과 함께 법안의 제정과 활발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