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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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회 관할 청주교구 내덕동 주교좌성당의 건축적 특징 (Architectural Features of Naedeok-dong Cathedral, Cheongju Diocese under the Jurisdiction of Maryknoll Missioners)

  • 김명선;이정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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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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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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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국 메리놀 외방전교회가 1953년부터 1969년까지 관할한 충북 지역 (청주교구)에 건축한 18개 성당은 다른 카톨릭 외방 전교단체가 건축한 성당과 달리 특정한 건축 양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청주교구의 최고 위계이자 대표 성당인 청주 내덕동 주교좌성당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 성당은 교구 내 다른 성당과 구별되는 독특한 건축적 특징을 지닌다. 본 연구는 이 특징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었는지 살펴보고, 그 기원을 추적하여 미국 메리놀 외방전교회본부(1932)에서 건축 모티브를 가져왔음을 고찰한 후, 일제강점기(1923-1942) 메리놀회 관할 평양교구 주요 성당의 건축적 특징이 그 전례가 되었고 여기에서 파디(James V. Pardy) 주교 및 건축 전문가 박태봉(朴泰鳳)이 가교 역할을 했음을 밝힌다. 이를 바탕으로 내덕동 주교좌성당이 메리놀회의 해방 전후(1922-1969) 성당 건축사 및 한국 근대 성당 건축사에서 가지는 의의를 정리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새로 발굴한 건축도면, 사진, 텍스트 등 1차 사료를 주로 활용하는 문헌 연구방법을 취한다.

담양하천습지의 식생유형과 분포양상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Distributional Pattern in Damyang Riverine Wetland)

  • 안경환;임정철;이율경;최태봉;이광석;임명순;고영호;서재화;신영규;김명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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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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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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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담양하천습지는 영산강 본류에 위치하는 하천습지로서 200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30개의 식생자료가 획득되었으며, 총 101종(미동정종 1종)을 포함하는 22개의 식생유형이 구분되었다. 현존식생도는 6개의 범례(하천림, 대상식생, 터주식생, 연안대식생, 습생초원, 개방수역)로 구분되었으며, 습지식생의 면적은 약 35%($386,841.86m^2$)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담양하천습지에 분포하는 식물사회는 보호지역 상단에 설치된 물막이보와 상부 유역에 운영 중인 담양댐 등으로 인해 급격한 수환경 변화로 형성된 것으로 유추되었다. 고수부지는 최근까지 경작이 진행되었으나 보호지역 지정 이후 방치됨으로써 현재와 같은 하천변 휴경작지의 식생경관이 형성되었다. 조사지역 내 환경부 지정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털물참피가 우점하는 군락이 넓게 발달하고 있으며, 국내 미기재된 새로운 귀화식물군락인 앵무새깃군락이 관찰되었다. 이들 식물군락들은 나도겨풀군락이 발달하는 환경과 중복되어 그 밖의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고유식물군락의 서식처를 점유하게 될 것이다. 담양하천습지의 다양한 식물사회들은 인공 시설물 등에 의한 하천환경 변화 및 교란, 훼손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된다.

쌀의 알칼리붕괴도와 아밀로펙틴 미세구조 및 호화 물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Alkali Digestive Value, Amylopectin Fine Structure and Physical Properties of Cooked Rice)

  • 송진;이춘기;윤종탁;김선림;김덕수;김재현;정응기;서세정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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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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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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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알카리붕괴도가 다른 황금누리벼, 일품벼, 상주벼, 태봉벼, 남평벼, 다산벼의 일반미 6품종의 아밀로펙틴 구조와 밥의 호화물성을 조사 하여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이다. 1. 6품종 쌀의 알칼리붕괴도는 황금누리벼의 7.0부터 다산벼의 5.0까지 고르게 분포하였다. 아밀로펙틴 구조 분석결과 시료는 모두 중합도 12에서 최고 분포를 갖는 등 비슷한 유형을 나타냈으며 알칼리붕괴도가 높은 품종은 중합도 15까지 짧은 사슬의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호화된 밥의 표면 경도는 다산벼, 일품벼, 황금누리벼의 순으로 컸으며 끈기는 일품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밥의 전체 경도는 다산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황금누리벼, 일품벼의 순으로 경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엄늪 식생의 분포특성에 따른 습지 관리방안 (Wetland Management Plan on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in Hwaeom Wetland)

  • 안경환;이율경;임정철;최태봉;조항수;서재화;신영규;김명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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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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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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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화엄늪 습지보호지역에서 식생의 공간적 분포특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생학적 보전 및 복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식생자료는 2008년과 2013년에 Braun-Branquet의 방법을 적용하여 총 117종(미동정종 포함)의 식물종이 포함된 29개가 획득되었다. 식물군락은 총 8개로 구분되었으며, 수분조건에 따라 건생형(신갈나무-애기감둥사초군락, 산철쭉군락-전형하위군락, 참억새하위군락, 미역줄나무군락)과 습생형(진퍼리새군락-전형하위군락, 왕미꾸리꽝이하위군락, 참억새하위군락, 바늘골-끈끈이주걱군락)으로 나누어졌다. 습생입지에 발달하는 습생형은 습지보호지역 내에서 보호의 핵심 대상으로 습지의 함몰된 공간 또는 물골 주변에 주로 발달하였다. 면적은 습생형이 전체의 약 3.8%에 불과하였으며, 습지보호지역 안에서 참억새가 우점하는 건생형이 약 51.5%로 가장 넓게 분포하였다. 습지보호지역 내에 다양한 수목들이 침투해 있었다. 2008년에는 교목성 수종 8종(총 228개체)과 관목성 수종 6종(총 51개체)을 포함하여 총 14종의 침투식물들이 관찰되었으며, 2013년에는 오리나무 2개체가 생육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화엄늪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 식생유형, 공간분포 변화 및 침투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핵심 완충 전이지역의 구획화 관리 등을 통한 능동적이고 가변적인 설정방안 모색을 제안하였다.

새우 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스의 제조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Functional Sauce from Shrimp Byproducts)

  • 허민수;강경태;김혜숙;염동민;이태기;박태봉;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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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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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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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우 가공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소스를 제조하였으며,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ACE) 저해능과 성분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새우 가공부산물로부터 제조한 소스의 선도는 휘발성염기질소의 함량으로부터 적합성이 인정되었다. Alcalase로 30분 반응시켜 제조한 새우 소스의 수율은 53.5%를 나타내었고, ACE 저해능은 70.1%를 나타내었다.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는 시판 액젓과 비교하여 단백질 함량이 18.7%가 높았고, 휘발성염기질소 함량 및 염도의 경우 각각 24.0 mg/100 mL 및 9.0%가 낮았다.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의 총 아미노산 함량은 23,095.2 mg/100 mL이었고 주요 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aspartic aicd, arginine 및 lysine 등이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2,705.5 mg/100 mL)가 시판 액젓(1,407.7 mg/100 mL)에 비하여 높았으나, taste value는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81.0)와 시판 액젓(81.7) 간에 차이가 없었다. Taste value의 결과로 보아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의 맛에 관여하는 주요 아미노산은 aspartic acid와 glutamic acid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새우 가수분해물 농축 소스는 고가의 새우 액젓의 대용품으로 이용 가능하리라 판단되었다.

DPCA를 이용한 지상 이동 표적 탐지에서 클러터 종류에 따른 성능 비교 (Comparison of GMTI Performance Using DPCA for Various Clutters)

  • 이명준;이승재;강병수;유보현;임병균;오태봉;김경태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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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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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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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합성 개구면 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SAR) 시스템을 이용한 지상 이동 표적 탐지(ground moving target indicator: GMTI)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넓은 지상 지형에 존재하는 이동 표적을 탐지하여 교통통제 및 군사적 위협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이다. Displaced phase center antenna(DPCA) 방법은 실시간 GMTI에 적합한 탐지방법이지만, 측정 지역에 따른 클러터 분포의 차이를 고려한 분석이 부족하다. 다양한 지상 클러터의 특징에 적합한 이동 표적 탐지기들의 설계를 위해 지상 클러터 지역의 이동 표적 탐지 성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연구된 DPCA 탐지기를 이용한 지상 이동 표적 탐지가 지형에 따라 서로 다른 탐지 성능을 갖는 것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였다. 특히 도심 지형의 특징을 갖는 이종 및 극성 이종 클러터 지형에서 기존 DPCA 탐지기는 높은 오경보율을 갖고, 자연지형의 동종 클러터 지형에서 낮은 오경보율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진주조개 패주 스파게티 소스의 개발 (Development of Spaghetti Sauce with Adductor Muscle of Pearl Oyster)

  • 허민수;김인수;강경태;김혜숙;지성준;박태봉;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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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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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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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주조개 가공 부산물인 패주의 효율적 이용과 더불어 신세대 기호에 맞는 패주 스파게티 소스를 제조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제조 조건의 구명을 시도하였고, 아울러 이의 품질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적정산도, 색도, 점도 및 관능검사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진주조개 패주 스파게티 소스의 제조를 위한 패주의 최적 첨가량은 11%로 판단되었고, 저장성 부여를 위한 적정 살균조건은 $F_0$ 값 4분으로 판단되었다. 최적조건에서 제조 및 살균처리한 진주조개 패주 스파게티 제품의 일반성분은 시판 스파게티 소스에 비하여 수분은 낮았고, 단백질과 회분의 경우 높아 차이가 있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진주조개 스파게티 소스가 시판 소스보다 높았으며, 주요 아미노산으로는 aspartic acid, glutamic acid 및 phenylalanine 등이었다. 또한, 진주조개 패주 스파게티 소스의 칼슘 및 인 함량은 각각 48.5 mg/100 g 및 27.1 mg/100 g이었고 칼슘/인 비율이 1.78로, 칼슘이 흡수되기 좋은 비율로 구성되었다. 유리아미노산 총함량 및 taste value는 진주조개 패주 스파게티 소스가 시판 소스에 비하여 낮았고, 두 제품 모두 맛에 관여하는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로 판단되었다.

자연토양에서의 소수성 유기오염물질의 느린 흡착 (Slow Sorption of Hydrophobic Organic Contaminants in Natural Soils)

  • 신원식;박대효;안태봉;천희동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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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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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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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근래에 퇴적된 습지토양의 유기물질에 느린 흡착부분이 존재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흡착실험을 행하였다. 최근 퇴적된 민물 습지토양에서의 소수성 유기화합물 (chlorobenzene and phenanthrene)의 흡착 특성을 회분식 흡착법을 사용하여 결정하였다. 유기물질의 나이의 상대 척도로서 산소/탄소 원소비 등을 포함한 여러 방법으로서 평가하였다. 토양의 나이가 유기화합물의 습지토양에서의 흡착에 차이를 유발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하여 습지 토양의 표층부(상층부 0-2cm, 5년 미만)과 하층부(below 10cm, 20년 이상)에 대한 느린 흡착 특성을 상대적으로 오래된 PPI(Petro Processors, Inc. Superfund site), BM(Bayou Manchac) 토양과 비교하였다. 느린 흡착모델 변수의 비선형성(KF와 N)의 증가로서 느린 흡착부분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느린 흡착모델의 분석결과 상당한 크기의 느린 흡착부분이 존재하였으며 습지 토양의 경우 흡착된 chlorobenzene의 25.4-263%가 phenanthrene의 경우 흡착된 양의 1.4-1.9%(phenanthrene)가 각각 느린 흡착 부분에 해당하였으며, PPI 토양과 BM토양의 경우 흡착된 chlorobenzene의 40.0-55.93%와 흡착된 phenanthrene의 2.9-3.19%가 각각 느린 흡착 부분에 해당하였다. 느린 흡착 부분은 상층부 < 하층부 < PPI < BM 토양의 순으로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토양 유기물질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느린 흡착부분의 크기가 증가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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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하천습지 내 단위 생태계의 분류 (Classification of Unit Ecosystems in Damyang Riverine Wetland)

  • 손명원;장문기;윤광성;최태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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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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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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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담양습지보호지역은 전남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지정되어 있으며, 그 면적은 $980,575m^2$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담양하천습지를 세부 지형단위로 나누고, 각 지형단위에 대한 퇴적물을 분석하여, 하천습지를 이루는 단위 생태계를 세분화하는 것이다. 하천습지는 하도습지와 범람원, 구하도 습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담양하천습지는 하도습지의 유형에 속한다. 하도습지의 세부 지형단위를 분류하기 위하여, 1단계로 항공영상을 획득하여 세부 지형단위를 분류하였으며, 2단계로 현지 연구를 통해 분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 담양습지보호지역은 22개의 생태계 단위로 구분된다. 그들의 퇴적물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은 공간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담양하천습지의 서식환경이 다양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하천습지보호지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담양습지에 형성된 다양한 하천지형과 이들을 서식지로 하는 생물들 간의 관계에 대한 학제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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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비장세포로부터 $IL-1\beta$ 분비에 있어서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 M11C (비렉틴 구성물질)의 효과 (Effect of M11C (Non-lectin Components) Obtained from Korean Mistletoe on the $IL-1\beta$ Secretion from Mouse Splenocytes)

  • 전명하;강태봉;장성호;최완수;성낙술;허억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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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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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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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겨우살이 (Viscum album L)는 면역조절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 한국산 겨우살이 열탕추출물 M11C (non-lectin components)가 비장세포를 활성화시켜 $IL-1\beta$를 생산 분비하게 하는지를 조사하였다. 비장세포를 M11C로 자극한 후, 배양액을 수집 혹은 세포 용해물을 수거해 $IL-1\beta$ 분비와 전사량을 ELISA, immunoblotting, RT-PCR로 검사했었다. 비장세포로부터 $IL-1\beta$ 분비와 전사 효과에 있어서 M11C는 농도 의존성과 자극시간 의존성을 보였다. 비장세포로부터 최대의 $IL-1\beta$ 분비를 위한 M11C의 최대의 농도와 자극시간은 각각 $200{\mu}g/m\ell$와 8시간 이었다. 그리고 최대 $IL-1\beta$ mRNA 전사를 위한 M11C의 최대의 농도와 자극시간은 각각 $200{\mu}g/m\ell$와 4시간 이었다. 최대의 전사시간은 최대의 분비시간보다 4시간 빨리 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대의 $IL-1\beta$ 분비효과가 당분해효소인 Viscozyme L에 의해 완전히 저해되었다. 이는 M11C (non-lectin components)의 구성물질 들 중 다당체 혹은 올리고당들이 $IL-1\beta$ 생산 분비를 유도하는 주된 물질임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