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의 바코드 체계는 거의 모든 항목에 관하여 KAN-13 코드의 체계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상품정보에 관련하여 국가코드, 제조업체코드, 상품품목코드, 체크디지트의 4개 부분에 각각의 성질에 따른 내용을 담아 그 상품의 특성을 나타낸다. KAN-13은 상품 각각의 성질을 나타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매입, 매출 및 재고업무 관리 등의 물류정보에 관련된 정보를 자동화·전산화하기 위해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KAN-13 코드의 체계에 한 자리의 물류 식별코드가 추가되어 박스 단위를 표시할 수 있는 EAN-14 코드 체계의 도입이 필연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국내외 각 분야에 사용되어 진 EAN-13 코드와 EAN-14 코드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국내의 EAN-14 코드 사용의 필연성을 제시하였고, 각 분야 중 특히 의약품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향후 EAN-14 코드의 체계는 좀더 구체적이고 광범위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바코드 체계인 EAN-128 코드 체계의 구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
현재 RFID 코드 체계는 크게 ISO와 EPC 표준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그 외에 uCode, KKR 코드, 모바일 RFID 코드 등 다양한 코드 체계가 있다. RFID 시스템은 RFID 코드 체계에 따라서 달라진다. 다양한 RFID 코드 체계에 의해서 RFID 사업의 영속성 및 네트워크화를 이루는 데에 어려운 점이 많다. 또한 새로운 RFID 표준 코드 체계가 추가되거나 기존의 RFID 코드체계가 수정될 경우, 효율적으로 RFID 사업에 추가 및 수정을 하기에 힘들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온톨로지를 이용한 다중 RFID 코드 식별 변환 시스템에 대해서 제안한다. 다양한 RFID 코드 체계 식별 정보 및 변환 정보를 온톨로지로 구축하여 RFID 리더 장치에서 읽은 RFID 코드 데이터를 어떠한 RFID 코드 체계인가를 식별하고 이에 따라서 URN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RFID 코드 체계가 확장되거나 수정될 경우 코드 체계의 식별 정보 및 변환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가 및 수정 할 수 있다.
현재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부품코드체계는 구 정부물품 분류체계 11자리를 수요한 코드체계로의 군, 급의 2단계 분류로 구성되어 있어, 분류단계의 제약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분류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군, 급, 품명의 빈번한 통합, 삭제에 따른 코드 관리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물품을 해당 분류체계로 찾아가기 위한 그룹별 탐색과 통계적 분석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러한 분류체계의 문제점과 향후 차종의 노후화로 발생될 관리품목의 증가로 업무능률 저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체계의 표준화된 부품코드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본 논문은 산업 발전에 따르는 확장성과 세분화에 대한 분류구조의 탄력성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분류 추가 및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고, 정부 및 국제기관 표준권고안과 호환성을 가질 수 있는 표준 부품코드체계를 제정하기 위한 연구결과이다.
부품번호를 할당하고 관리하는 규칙은 모든 제조업체의 운용에 앞서 행해져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완성차 제조업체의 경우 2-3만개의 부품이 사용되며, 선택사양의 다양화, 빈번한 설계변경에서의 신속한 대응, 부품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부품/모듈번호 체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H자동차 회사의 기존 부품번호 체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코드체계를 검토하여 개선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1) 제조업의 부품번호 체계와 관련된 이론의 수집/정리 2) 외국 완성차 업계의 번호체계 현황 조사/분석, 3) 완성차 소요부품과 관련된 코드체계의 의미를 명확화, 4) 부품번호의 균형 할당을 위한 작업이 수행되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재난상황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나,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과거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난관련 기록관리 및 정보 공유가 저조함에 따라 재난정보를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재난안전 코드체계를 개발하였다. 22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중에서 대설, 강풍, 풍랑, 호우 등 4개 재난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외 재난분야 코드체계 사례분석, 구축방향설정, 분류체계 개발 및 유형화 과정을 통해 최종 재난안전 데이터 코드체계를 제시하였다. 데이터의 체계적인 축적을 위하여 4개의 코드체계를 하나로 통합하였다. 제시한 코드체계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운용가능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용한 결과, 코드체계에 맞게 데이터가 축적되고 서비스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코드체계에 따라 과거의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활용된다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인간 유전체 연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유전자원 정보에 대한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보 수집 및 관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보건의료분야 표준 코드체계들은 유전자원 정보 식별을 위한 적합한 표현방법을 고려하지 않아 유전자원 정보관리에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는 식별체계 또한 기관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보건의료 정보 관리에 적용되는 국내 외 표준 코드체계를 분석하고 유전자원 표준 코드체계 설계를 위한 정보 요구사항 및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은 상품의 생산과 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추적 조사 기록이 가능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식품의 이력추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의학분야에서 사용되어지는 한약재를 대상으로 RFID 기술을 적용하여 이력추적관리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세계적인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는 RFID 코드체계 구성과 한약재의 이력관리 프로세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약재 이력관리시스템을 분석하였다. 우선적으로 RFID 기술에 적합한 새로운 한약재 이력추적관리 프로세스를 설계하였으며, 이 프로세스에 적합하도록 ISO 표준과 국내의 농수산물 표준코드를 활용하여 한약재 이력정보 추적을 위한 RFID 코드체계를 제안한다. 코드체계 설계는 한약재의 추적에 있어 식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제안된 코드체계는 96비트 길이 내에서 국가구분, 관리기관, 구분자, 식별번호,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력추적시스템 내에서 코드발급프로세스를 정의하였다.
건설분야 표준분류체계의 코드항목들은 비용정보, 시방정보 등 분류체계가 적용되는 건설산업분야의 모든 정보들에 일관되게 적용될 때 그 효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으므로, 토목분야 공종정보들은 하나의 단일화된 분류체계를 중심으로 동일하게 분류될 필요가 있다. 현행 국내의 토목분야 표준분류체계 중 공종분류체계는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 '토목공사 수량산출기준' 및 '공사시방서 작성요령' 내의 공종분류체계가 각각 개별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10여 종의 토목분야 표준시방서 공종분류 또한 각각 상이한 분류방식 및 코드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토목공사 수량산출기준이 국내 토목분야 공종분류 체계로서의 대표성과 표준분류체계로서의 효용성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수량산출기준 코드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시방서 분류코드의 통합기준을 구성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웹기반 활용시스템 시안을 구성하여 제시된 통합기준의 활용방안을 구체화하였다.
최근에 메모리 용량이 확대된 태그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제품식별코드체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는 새로 개발된 ISO태그 용량을 수용하면서 ISO의 식별표준을 수용하는 국가물품식별코드 체계를 새롭게 제안하였다. 우선, 물품관리에 필요한 식별코드체계로서 ISO/IEC 15459와 EPC 코드체계를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ISO/IEC 18000-6C와 EPC 태그 메모리 구조를 비교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에 개발된 RFID기반의 국가물품식별코드를 분석하며 표준화 관점에서 문제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지적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ISO/IEC 15459 표준에 적합한 새로운 식별코드체계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태그 인코딩을 위하여 식별코드체계 관련 데이터를 설계한다.
EPC는 RFID 태그용으로 개발된 차세대 식별코드체계지만 유통물류 분야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에서 GTIN을 비롯한 EAN/UCC 식별코드도 EPC 체계에 수용될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되어 있어 향 후 바코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바코드시스템과 메타코딩 체제로서 이미 사용 중인 코드체제와 필요에 의해 새롭게 개발되는 코드체계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EPC코드시스템에 대하여 고찰하고 농산물코드를 EPC코드로 변환하는 방안에 대하여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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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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