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케임브리지대학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3초

클러스터의 동태적 진화와 대학의 역할 -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를 사례로 - (The Dynamic Evolution of the Cambridge Cluster and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 이종호;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489-502
    • /
    • 2015
  • 실리콘펜 또는 케임브리지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는 생명공학 산업 및 정보통신 산업에 특화되어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케임브리지 클러스터의 진화구조를 트리플힐릭스 관점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는 케임브리지대학을 중심축으로 형성된 자연발생적 클러스터로 간주할 수 있으나, 오늘날 케임브리지가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기반을 갖추게 된 밑바탕에는 1960년대 후반에 결성된 산-학-관 협력체인 '케임브리지지역발전위원회'의 활동과 그 결과로 만들어진 모트보고서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 후 1970년대부터 본격화된 클러스터의 성장과정에는 케임브리지대학의 칼리지들이 조성하기 시작한 사이언스 파크와 케임브리지대학의 스핀오프(스핀아웃)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클러스터 진화의 역동성을 주도하는 지역 내 스핀오프 활성화의 기저에는 케임브리지 지역에 오랜 세월 누적되어 온 기업가주의 문화와 창업 및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기업가 네트워크와 사회자본의 영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대학의 재정 지원을 축소하고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기조가 심화됨에 따라 케임브리지대학의 스핀오프 활동은 크게 위축되었고, 이것이 케임브리지 클러스터의 역동적 진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PDF

이런과학자, 저런기술자 - 과학계의 '독불장군' 프레드 호일

  • 현원복
    • 과학과기술
    • /
    • 제30권2호통권333호
    • /
    • pp.28-30
    • /
    • 1997
  • 스스로 자신을 발칙한 늙은이라고 부르는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 프레드 호일은 과연 과학계의 독불장군인가. 교사와 의류판매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영리해 케임브리지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도 그 대학에 남아 이론천문학연구소를 창설해 12년간 소장으로 일했다. "우주에서 떠돌고 있던 미생물들이 지구에 생명을 탄생시켰고 에이즈 바이러스는 빗나간 생물전쟁 계획에서 만들어진 병원균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호일을 조명해본다.

  • PDF

수학교육의 의의 및 교육 방식에 관한 역사적 고찰 - 케임브리지대학과 UCL의 사례를 중심으로 - (Historical Study on the Values and Methods of Mathematics Education - On the Cases of Cambridge University and University College, London -)

  • 조수남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 /
    • 제51권2호
    • /
    • pp.115-129
    • /
    • 2012
  • The values and methods of mathematics education which mathematics teachers tried to impart to their students have varied historically according to the situations of each institution. The cases of the mathematics education in Cambridge University and University College, London show that the peculiar meanings or values of mathematics education were transmitted on students and the methods or focus of the teaching were uniquely determined under the influences of university examinations or conditions of students. In specific, the characteristic education of Augustus De Morgan who studied in Cambridge University and then taught in University College, London reveals better the different institutional contexts. In this paper, I suggest mathematics teachers reconsider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s on their institutional contexts.

19세기 초 영국의 해석적 방식의 도입과 이후 영국 수학의 발전 : 19세기 초 케임브리지 대학의 '해석학회'의 의의와 그 한계 (Introduction of Analytical Method to Britain and British Mathematical Development in Nineteenth Century)

  • 조수남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7-32
    • /
    • 2007
  • 이 논문에서는 19세기 초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나타났던 '해석학회'를 중심으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영국 수학계의 상황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흔히 매우 새롭고 혁신적인 사건으로 언급되는 해석학회의 등장이 19세기 이전 영국 수학계의 꾸준한 개혁 노력들이 축적된 결과 나타날 수 있었음을 보일 것이다. 그 결과 해석학회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후 영국에서 해석적 방식이 받아들여졌던 과정과 그 경로를 통해 새로운 해석적 방식이 당시 영국의 독특한 지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 대륙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전했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노벨상수상자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196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영 앤드류 헉슬리

  • 이원근
    • 과학과기술
    • /
    • 제31권7호통권350호
    • /
    • pp.17-19
    • /
    • 1998
  •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개인이나 단체는 모두 6백 87명이다. 그러면 이 수상자들은 지금 어디서 무성ㅅ을 하고 있는가?6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앤드류 헉슬리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지난 겨울 80회 생일을 맞았다.80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대한 열정이 변함없는 헉슬리는 오징어의 거대한 신경세포를 이용한 신경전달의 원리규명으로 노벨상을 받았으며 현재 케임브리지 외곽의 전원마을 그렌체스터에서 부인과 함께 여생을 엮어가고 있다,

  • PDF

고급출판 선도하는 영미권 대학출판국. 상업적 성공까지

  • 김두환
    • 출판저널
    • /
    • 통권240호
    • /
    • pp.8-8
    • /
    • 1998
  • 미국과 영국의 대학출판국은 일반 상업출판사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학술서와 수준 높은 교양물로 일반 대중까지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옥스퍼드.케임브리지.코넬.하버드 등 영미권 유명 대학의 출판국은 연간 1천여 종의 도서와 100여 종의 학술지를 출판하는 거대조직으로 자리잡고 있다.

  • PDF

풍자 잡지 「펀치」를 통해 본 19세기 영국 사회의 수학에 대한 인식 변화 : 수학 시험의 확대와 수학 교육의 수요 변화를 중심으로 (Changes in England society's perception of mathematics in the 19th century through the satirical magazine Punch: Focusing on the expansion of mathematics tests and changes in demand for mathematics education)

  • 조수남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19-39
    • /
    • 2022
  •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the public perception of mathematics changed in England in the 19th century. As rapid industrial and social developments took place in the 19th century, the educational environment underwent great changes, and the value and public perception of mathematics also changed. Mathematics took a new position in the terrain of educational reform in the late 19th century. In this study, I analyzed the actual condition of mathematics education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popular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universities in England in the first half, middle, and second half of the 19th century, and compared what values and usefulness of mathematics education were justified in each institution. I also examined how satirical magazine Punch satirized the public understanding or view on mathematics at each period. It is to be hoped that this study will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raising the public's positive perception of mathematics in modern society.

정보검색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

  • 맹성현
    • 정보과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6-14
    • /
    • 2004
  • 정보검색 기술은 거의 40년 전부터 미국 코넬대학의 Salton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van Rijsjbergen 및 Sparck Jones 등 초창기 선구자들을 중심으로 기초가 세워지고 ACM에서는 약 30년 전에 SIC(Special Interest Group)로 인정 받은 후 독립된 학문 분야로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 1968년에 출간된 Salton의 책 [1]에서는 정보검색을 "정보의 구조, 분석, 조직, 저장, 탐색(searching), 검색(retrieval)에 관한 분야"로 정의하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질의응답 시스템도 포함시키고 있다. 포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