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한국수학사학회지)
- Volume 20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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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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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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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931X(pISSN)
Introduction of Analytical Method to Britain and British Mathematical Development in Nineteenth Century
19세기 초 영국의 해석적 방식의 도입과 이후 영국 수학의 발전 : 19세기 초 케임브리지 대학의 '해석학회'의 의의와 그 한계
- Cho, Su-Nam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 조수남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 Published : 2007.02.28
Abstract
In this paper, I review the origins, activities, and influences on the future mathematical development of the Analytical Society of Cambridge. The story of the late 18th century Scotland mathematicians and the early 19th century Cambridge mathematician such as Woodhouse, and the Analytical Society's history show that the Analytical Society wasn't a completely new and reformative meeting. This article reveals that the new analytical studies developed characteristically in Britain's specific intellectual and social context of the late 18th century and the early 19th century.
이 논문에서는 19세기 초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나타났던 '해석학회'를 중심으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영국 수학계의 상황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흔히 매우 새롭고 혁신적인 사건으로 언급되는 해석학회의 등장이 19세기 이전 영국 수학계의 꾸준한 개혁 노력들이 축적된 결과 나타날 수 있었음을 보일 것이다. 그 결과 해석학회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후 영국에서 해석적 방식이 받아들여졌던 과정과 그 경로를 통해 새로운 해석적 방식이 당시 영국의 독특한 지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 대륙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전했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