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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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 공간이 부족한 환자에서의 완전구강회복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Limited Restorable Space)

  • 임광길;김대곤;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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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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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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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 우식, 치주 질환, 치아 파절 등으로 다수의 구치가 상실된 환자의 경우 대합치의 정출, 잔존 치아의 과도한 교합 하중으로 인한 교합 외상의 문제가 발생된다. 대합치 정출이 발생된 경우 인접 조직의 성장도 이와 동시에 발생되고 보철을 위한 악간 공간의 상실을 동반하게 되며 교합 외상으로 인한 치아에 동요도 증가 및 교모에 의한 마모도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구치의 다수 상실, 대합치 정출 및 잔존치의 교모 증가를 동반한 환자에 있어서는 적절한 치주 수술(치관 연장술, 골 절제술 등) 및 수직 교합 고경의 회복을 통한 잔존 치아와 상실된 치아의 수복이 필요하게 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상실된 구치의 수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구치부 상실 및 잔존치의 마모된 치열을 지녀보철 수복을 위한 공간을 위해 수직고경을 증가시켜 치료한 치험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치과 임플랜트 상담 환자의 임플랜트 수술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인식도 조사 (Survey on the Perceptions for Dental Implant Surgery and Maintenance Care)

  • 박홍련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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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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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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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치과 임플랜트 상담 환자의 임플랜트 수술 및 유지관리 인식도를 파악하여 치과 임플랜트 환자를 관리하는 유지관리 교육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마련을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경남 J시에 소재하는 치과 5곳에 내원한 치과 임플랜트 상담 환자 262명 중 최종 210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플랜트에 대한 지식정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35.7%였으며, '60대(81.8%)'와 '초졸'(93.3%)에서 응답이 높았고, '조금 안다'는 45.7%로 나타났으며, 연령 (p < .01)과 학력(p < .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임플랜트 수술시 제일 큰 불안감은 '수술시 통증'이 37.6%였으며, '60대'(59.1%), '초졸'(60.0%), '판매직' (58.8%)에서 응답이 높았고, '출혈'은 25.2%로 나타났으며, 직업(p < .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임플랜트 치아의 기능은 자연치아 회복정도는 '70%'가 36.2%였으며, '60대'(68.2%), '초졸'(73.3%), '관리직'(50.0%)에서 응답이 높았고, '100%'도 20.0%로 나타났으며, 연령(p < .001)과 학력(p < .001), 직업 (p < .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임플랜트 치아 완성 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저작 기능'이 70.5%였으며, '60대'(100%), '초졸'(100%), '농 어업직'(100%)에서 응답이 높았고, '미(외관)적인면'은 12.4%로 나타났으며, 연령(p < .01)과 학력(p < .05), 직업 (p < .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임플랜트 치아 관리 시 필요한 구강위생용품으로는 '치간치솔'이 60.0%였으며, '60대'(81.8%)와 '초졸'(86.7%)에서 응답이 높았고, '치실'은 40.5%로 나타났다. 6. 임플랜트 치아의 관리 시 제일 중요 유지관리행위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42.9%였으며, '60대'(77.3%), '초졸'(66.7%)에서 응답이 매우 높았고, '치솔질 방법과 횟수'는 22.9%로 나타났으며, 연령(p < .05)과 학력(p < .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임플랜트 치아는 완성 후 주기적 검진은 '6개월' 44.8%였으며, '20대'(58.3%), '고졸'(53.3%)의 경우에 응답이 높았고, '12개월'은 20.5%로 나타났으며, 연령 (p < .001)과 학력(p < .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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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under Visiting Health Care)

  • 이근유;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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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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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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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충남 A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되었으며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평균 연령은 77.1세였고, 평균 잔존 치아 수는 12.7개, 주관적 건강인지도 평균은 2.27, 일상생활점수 평균은 7.3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91.0%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GOHAI 점수의 평균은 37.36으로 나타났으며 점수가 낮았던 문항은 구강상태에 행복한 경험이 없음, 걱정이 있음,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문제가 있음의 순이었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GOHAI의 관계는 점심식사 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경험, 구강검진, 스케일링 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미 충족 치과진료 여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의 총점에서는 잔존 치아수(p<0.001)와 나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남성이 통증과 불편요인에서 점수가 높았고(p<0.05), 74세 이하에서 기능제한요인의 점수가 높았다(p<0.01) 잔존 치아 수에서는 통증과 불편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p<0.05), 잔존 치아수(p<0.001), 주관적 건강 인지도(p<0.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평가지수 점수는 낮은 편이며 연령, 치아수, 주관적 건강 인지도와 연관성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기에, 방문건강대상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물 제작 등 틀니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재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장착된 의치 관리 및 구강건강증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55~84세 한국 성인의 현존치아수와 구강기능의 관계 (The Association between Number of Present Teeth and Oral Function in Korean Adults Aged 55~84 Years)

  • 김한나;김기림;김진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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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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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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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07~2009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만 55~84세 한국인의 현존치아수와 인구사회경제적 요인, 주관적 건강수준, 그리고 구강기능 요인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성별과 교육수준, 부정구강진료여부, 주관적 건강 및 구강 건강상태, 씹기와 말하기 행동이 현존치아수와 관련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인구사회경제적 요인 중, 성별에 따른 결과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현존치아수가 1.12개 적었으며(p<0.001),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현존치아수가 많았다. 부정치과진료시술 유무와 현존치아수의 분석 결과에서는 부정치과진료 경험자가 비경험자보다 2.43개 적은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p<0.001). 주관적 건강 및 구강건강상태는 현존치아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강기능 요인과 현존치아수의 관계에서 씹기 행동과 구강기능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특히 말하기 행동은 불편함의 정도가 높다고 응답한 그룹일수록 현존치아수가 통계적으로 확연하게 감소하였다(p<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구강기능 중에서 씹기보다는 말하기가 현존치아수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만 55~84세 한국인의 구강건강 및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라미네이트 치아형성 디자인에 관한 문헌고찰 (Tooth preparation design of dental laminate veneer: a review article)

  • 조은혜;고경호;박찬진;조리라;허윤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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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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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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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성공적인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해서는 치아형성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법랑질에 국한된 보존적인 치아형성, 치태조절이 용이한 치은연선상(equigingival) 변연, 가능한 존재하는 접촉점의 유지 등의 조건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치아형성 디자인에 관하여는 논쟁의 여지가 존재한다. 생역학적으로 고려해볼 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추천된다. 절단면 피개는 심미적 요구와 전방유도의 재설정 필요 여부 측면에서 결정해야 하며, 법랑질 두께가 충분한 경우에는 구개측 연장을 하는 것이 좋으나 응력 집중이 큰 구개오목(palatal concavity)에 변연이 위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인접면 연장은 증례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하며, 인접면에 레진수복물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표면처리 후 레진 수복물을 절반 이상 피개하는 형태의 라미네이트로 수복한다. 변색이 심하지 않은 근관치료가 시행된 치아의 경우 라미네이트 수복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이 때 섬유강화레진 포스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소를 함유한 치아미백제가 치아 표면의 색과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luoridated Bleaching Agents and Post-treatment Fluoride Application on the Color and Microhardness of Enamel Surface)

  • 심연수;정상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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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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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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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가 미백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10% CP를 이용하여,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미백제, 불소가 함유된 미백제, 그리고 10% CP로 미백한 후에 불소를 적용하여 하루에 8시간씩 14일 동안 처리함으로써, 치아표면의 색과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색조 변화측정 결과, 대조군을 제외하고 미백 처리한 모든 군에서 치아 미백 후 시간 경과에 따라 $L^*$ 값과 ${\Delta}E^*$ 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비슷한 수준의 미백효과와 함께 치아의 색조에서 노란색이 감소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2. 미백 처리 전후의 법랑질의 표면경도를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미백 처리한 모든 군에서 유의한 미세경도 감소를 보였다(p<0.05). 특히 10% CP군은 가장 낮은 미세경도 수치를 보였고, 미백제에 불소가 함유된 군과 미백 후 불소를 적용한 군은 미세경도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2주간 진행되는 10% CP는 치아미백에 효과적이며, 미백제에 불소를 함유시켜도 미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표면미세경도는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미백제에 비해 덜 감소했다. 임상에서 미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적정 농도의 불소를 이용해 적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시판 구강양치액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me Commercially Available Mouthwashes on Teeth)

  • 민지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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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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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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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부 시판 구강양치액의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구강양치액이 치아에 무기질 소실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국내 3대 대형마트에서 공통으로 시판되는 구강양치액 5개 제품을 선정하였다(페리오토탈7 스트롱후레쉬[PS], 가그린 오리지널[GO], 가그린 제로[GZ], 리스테린 시트러스[LC], 리스테린 쿨민트[LM]). 구강양치액의 구성 성분과 pH와 적정산도를 조사하였다. 각 구강양치액 군별로 6개의 우치시편을 제작하였다. 각 구강양치액 30ml에 우치 시편 6개씩을 1분, 30분, 90분, 120분간 침적하였으며, 이때 $36.5^{\circ}C$ 교반 배양기에 위치하였다. 이후 치아의 무기질 소실 정도는 QLF-D를 이용하여 정상치아 대비구강양치액 노출 부위의 무기질 소실 정도(${\Delta}F$)를 분석하였다. 구강양치액군 간의 ${\Delta}F$의 차이를 Kruskal-Wallis H검정을 시행하여 알아보았다(${\alpha}=0.05$). 구강양치액의 성분은 리스테린 제품과 그 외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pH는 4.09~6.75의 범위를 보였다. 적정산도는 PS 제품이 평균 0.63 ml로 가장 적었으며 LM은 9.25 ml로 조사 제품 중 가장 높은 적정산도 값을 보였다. 리스테린 제품, LC와 LM에 90분 이상 치아 시편을 침적하였을 때 매우 적은 무기질 소실이 확인되었으나 통계적으로는 무기질 소실이 일어나지 않은 군과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시판 구강양치액 5종 모두 치아의 법랑질에는 위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한국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 (Correlation of Korean Elderly Dental Health Capacity and Preferred Foods)

  • 주온주;김인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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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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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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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국가통계자료인 2010년과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은 사람은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은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은 사람은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alth 지수는 곡류, 과일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고, ST는 곡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FS-T 지수는 과일류, 유지 및 당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으며, PT 및 MT는 곡류, 과일류,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식품의 선호도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식품에 차이가 있으며, 노인들의 치아건강상태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노인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생애에 걸쳐 구강건강관리 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상악 구치의 교합면 마모 양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occlusal wear patterns in maxillary posterior teeth with palatal side abfractions)

  • 송주헌;김희중;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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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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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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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상악 구치의 교합면 마모 양상을 분석하여, 교합력과 굴곡파절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상악 구치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을 가지고 있는 148명의 환자, 총 308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구개측 굴곡파절을 가지고 있는 상악 소구치와 대구치의 교합면 마모를 분류 및 기록하였다. 치아별, 연령별, 성별에 따라 분류를 진행하였고, 그룹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다(${\alpha}=0.05$). 결과: 상악 구치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은 제1대구치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모든 치아에서 하나 이상의 교합면 마모가 관찰되었다. 치아별, 연령별, 성별 모두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치아의 교합면 마모는 교두 내사면과 중심와 및 변연융선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 < 0.05). 결론: 구개측 굴곡파절은 상악 제1대구치에서 가장 많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구개측 굴곡파절이 관찰된 상악 구치 모두에서 교합면 마모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교합면 마모는 교두 내사면과 중심와 및 변연융선에서 많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굴곡파절이 교합력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관리실태와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al health care and the effects of nutritional and oral health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혜영;원복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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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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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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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구강관리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치아우식 발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며, 식이조절을 통한 행동수정 요법에 관한 영양교육 및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구강보건관리에 있어 교육효과를 평가하여 섭취 식품 및 구강관리와 관련된 치아우식증 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실시 되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보면, 매일 잇솔질하는 아동이 88.9%이었고, 1일 잇솔질 횟수는 2번이 63.7%로 가장 많았고, 잇솔질 시기는 아침과 저녁으로 한다는 경우가 50.4%로 가장 높았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아우식증 여부를 보면, 치아우식이 있는 경우가 남아는 24.7%, 여아는 28.8%로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간식을 매일 1∼2회 먹는 경우에 치아우식증이 있는 아동은 29.1%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교육 수준 및 직업과 아동의 치아우식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의 구강보건 관리 실태 비교시 교육 후 매일 잇솔질을 하는 아동이 증가하였고 식사 후 잇솔질을 하는 아동도 교육 후 더 증가하였으며, 귀찮아서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아동은 교육 후 다소 낮아졌다. 4. 성별, 학년별,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인식정도를 보면, 식후에 잇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올바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높았고,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치아와 뼈를 이루는 영양소가 칼슘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불소가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는 후에 더 높게 나타났고, 학년과 교육 전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채소와 과일을 치아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았으며 교육 전과 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이 충치를 유발한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후에는 인지율의 차이가 없었고 학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우유가 치아건강에 이롭다고 인지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후보다는 교육전이 약간 높았고 성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충치가 있을 때 치료만 잘한다고 하여 원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올바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남아보다는 여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높게 나타났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