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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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도 요인구조 탐색 및 모형적합성 검증 (Factor Constructs Exploration and Model Goodness-of-fit Verification of Empathy for Dementia Patient among Nurses)

  • 백경미;이혜경;백종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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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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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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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공감도 구성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간호실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간호에 종사하는 219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공감도(ECRS)를 이용하여 요인구조 탐색과 확인요인분석(CFA)을 통한 기초모형 추출 및 모형 수정, 모형 적합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도는 타인 정서의 수용, 자신의 부정정서 억제, 정서의 교류 및 상호작용 등 3개요인 49개 문항으로 구성요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공감도 측정 도구는 향후 치매환자 간호실무현장에서 간호사의 공감도를 확인하는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환자 담화분석의 최근 연구동향 : 과제, 전사 및 측정요인 (Recent Research Trends in Dementia Discourse : Tasks, Transcription and Measures)

  • 김보선;김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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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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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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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담화분석은 치매환자의 발화특성을 알아보거나, 환자군을 변별하는 데 있어서 그 효용성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담화연구들에서 활용된 과제, 전사법, 측정요인들이 서로 상이하므로,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석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담화과제, 전사법, 측정요인들을 조사하여 향후 담화분석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5년부터 2014년도까지 치매 환자의 담화를 분석한 연구들이 조사되었다. 그 결과, 첫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쓰인 담화과제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기'이었다. 둘째, 전사과정에서 일관된 전사규약(transcription conventions)을 적용하는 경우, 좀 더 신뢰성 있는 전사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셋째, 담화측정요인들은 담화처리모델에 따라 통일성, 응집성, 생산성, 명제 통사 사전분석, 유창성의 영역들로 범주화되며, 각 범주는 담화처리단계(즉, 개념형성단계, 명제처리단계, 자연언어단계)에 속하였다. 결론적으로, 향후의 담화연구는 치매유형 및 특징에 따라 담화과제를 선정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위해 일관된 전사규약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담화처리이론에 바탕을 둔 측정을 통해, 담화연구의 해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강원도 지역 초기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의 효과 (Effects of Home-based Cognitive Occupational Therapy Applied to Dementia Patients in the Initial Stages in Gangwon-do)

  • 이기대;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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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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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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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강원도 태백지역에 거주하는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 인지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초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학과 학생 3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주 1회 총 8회기의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의 대상자들의 인기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MMSE-K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에 대한 초기치매 환자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초기 치매환자에게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 적용한 결과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향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지남력, 기억회상, 주의집중력, 언어력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결론 : 인지기능의 향상과 일상생활능력의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중재에 있어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 도입을 위한 다양한 가정방문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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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분석법에 의한 치매환자와 정상인의 뇌파특성 비교 (Comparison of EEG Characteristics between Dementia Patient and Normal Person Using Frequency Analysis Method)

  • 장윤석;박규칠;한동욱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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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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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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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요즘 우리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치매에 대하여 잘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치매환자로부터 측정한 EEG 신호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그것을 위하여 치매환자와 정상인의 EEG 특성을 구분하기 위하여 두 그룹의 자발 EEG 신호를 분석하였다. EEG 신호는 16개의 전극으로 계측하였고, 그 신호들은 주파수대역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보다 선명한 EEG 신호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2개의 채널 간에 상호상관함수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치매환자와 정상인의 EEG 신호의 특성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증치매 노인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 이재홍;이관섭;이진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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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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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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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증치매를 가진 환자를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대상자들은 6주간 주3회 인지기능 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K) 를 통해 실험전과 실험 후의 값을 평가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는 실험대상자들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의 평균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재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기위한 효과적인 중재이다.

3D 가상치매체험 프로그램이 치매에 대한 태도와 인식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mentia Experience using Virtual Reality on Public Awareness and Attitude toward Dementia Patients)

  • 정지운;김현택;박준혁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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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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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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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상현실 치매체험 프로그램(EDuVR, Empathy for Dementia using Virtual Reality)은 환자가족, 조호자, 일반인들에게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이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도구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치매환자가 겪는 기억력, 지남력, 언어능력, 판단력과 같은 인지기능 저하와 이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환자 일인칭 시점으로 체험하도록 하였다. 본 보고의 전반부에서는 EDuVR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후반부에서는 EDuVR 체험이 인식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기술하였다. 총 66명의 피험자를 EDuVR 집단(34명)과 교육집단(32명)에 할당한 후, 치매태도검사, 치매인식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EDuVR 집단은 추가적으로 VR 경험에 따른 멀미감과 현실감 수준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치매환자에 대한 태도 및 인식은 EDuVR의 체험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치매교육의 효과와 다르지 않았다. EDuVR의 체험 후 유의한 수준으로 멀미를 느낀 사람은 1명에 불과하였다. 본 결과는 EDuVR은 짧은 체험시간만으로도 교육과 유사한 수준의 인식개선 및 태도변화를 일으키며, 멀미감이 크게 유발되지 않아 일반대중이 체험하기에 용이한 콘텐츠임을 시사한다. 즉, EDuVR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수준을 높이는 유용한 인식개선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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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과 일반 성인 사이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및 삶의 질 비교 :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and Quality of Life between General Adults and Adults Living with Dementia Patients : The 2016 Community Health Survey)

  • 문종훈;김예순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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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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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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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치매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과 일반 성인 사이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및 삶의 질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자료수집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 2,592명과 일반 성인 225,840명을 비교분석하였다. 건강은 수면시간, 스트레스 수준, 우울감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평가되었으며, 삶의 질은 EQ-5D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비교에서 치매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은 일반 성인보다 나이와 가구원수가 유의하게 많았으며(p<.001),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았고(p<.001), 혼인상태는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p<.05). 건강에 대한 비교에서 치매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은 일반 성인보다 수면시간이 길었고(p<.001),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으며(p<.001), 우울감 경험의 비율이 높았고(p<.001),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빴다(p<.001). 치매 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은 일반 성인보다 삶의 질 총점과 모든 하위영역이 유의하게 낮았다(p<.001).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치매 환자 가족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노인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ain Threshold and Pain Experience in Elderly Patients with Dementia)

  • 방현철;박기창;김민혁;이영복;노현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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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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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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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치매 군과 비치매 군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을 비교 하고자 한다. 방 법 2010년 강원 조기치매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었다. 이 중,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C) 점수가 저하 된 1259명을 선별했고, 이중 365명이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ERAD-K)를 이용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및 전문의의 판단 하에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 군으로 진단 후, 최종 비치매 군 90명, 치매 군 57명이(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분석되었다. 압통각계(Pressure algometer)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통증 역치를 측정했고, 자가보고식 검사인 Brief pain inventory(BPI)를 이용하여 통증 경험(통증 심도, 통증 방해도)을 조사했다. 집단 간 차이 분석은 Pearson Chi-Square와, 혼란변인(성별, 나이, 교육수준, GDS, 당뇨)을 보정한 ANCOVA검정을 시행했다. 결 과 인구학적 특성상 치매 환자 군에서 여성이 많고, 연령이 높고, 교육 연수가 낮았다. 통증 역치는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BPI결과에서 비치매 군이 어깨 통증, 전체 통증 개수, '통상적 일'의 통증으로 인한 방해를 의미 있게 더 많이 호소했다(p<0.05). 그러나 두 군에서 통증 유병률 및 치료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치매 군은 비치매 군보다 통증을 더 적게 경험했다. 이는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는 보존되었으나, 내성이 증가한다는 선행 연구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따라서, 치매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통증 사정 및 치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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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환자에서의 통증 사정 (Pain Assessment in Nonverbal Older Adults with Dementia)

  • 김현숙;유수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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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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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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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고는 완화의료에서 언어적 의사소통이 제한되어있어 통증의 자가보고가 어려운 대상자들 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증 사정 방법을 고찰하여 임상실천에서의 지식을 증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는 문헌고찰연구로, '통증(pain)', '통증 사정/평가(pain assessment)', '인지기능장애/치매(cognitive impairment/dementia)'를 주제어로 Google scholar,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riss4u.net), KoreaMed, Medline, Science-Direct, CINAHL 등의 database에서 2000년 이후에 발간된 국내외 문헌을 검색하였다. 또한 필요시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환자에서 통증 사정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서적을 참고하였다. 결과: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통증 사정 방법에는 자가보고 외에 행동관찰 통증 사정 도구를 활용하여 환자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과 대리인의 관찰에 의한 측정방법 등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중 행동 관찰 통증 사정에는 여러 가지 표준화된 도구들이 제시되었으나, 표준화되어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도구는 없었다. 이에 통증 행동관찰 사정 도구 중 비교적 타당도 및 신뢰도가 높게 나타난 도구인 CNPI, DOLOPLUS 2, PACSLAC, PAINAD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된 도구인 DS-DAT를 선택하여 고찰 후 비교분석 하였다. 결론: 완화의료에서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환자의 통증을 정확하게 사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적절한 통증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 제시한 치매환자 통증 사정의 일반적 지침들은 임상에서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국내에서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의 통증 사정 시 행동관찰 통증 사정 도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한글판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