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재소자의 출소 후 치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질환 재소자들의 출소 후 치료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2019년 남성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출소 후 치료에 대한 재소자들의 선호도와 여러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이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적용해서 분석하였다. 출소 후 치료계획이 없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은 재소자의 양극성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세이며, 반대로 출소 후 치료계획이 없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수감 중 정신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였다. 재소자의 양극성 조울증, 불안장애, 교도관 상담, 의사 치료와 학력은 정신건강병원에서 치료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료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재소자의 우울증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의 명문화, 정신질환 재소자 병력 공유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안하며, 후속연구에서는 여성재소자들이 포함된 보다 다양한 변수들의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최근 저작, 개구장애, 두경부의 동통 및 관절 잡음을 나타내는 턱관절 기능장애 환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료가 기간대비효과 및 지속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비용과 장기간의 치료와 구강 장착물의 이물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으로 좋은 치료법으로 선호되기 힘든 상황이다. 테이핑 치료방법은 시행하기가 비교적 간단하고 부작용이 없어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비교적 쉽게 환자를 치료하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 없는 테이핑 요법 중 Spiral Taping법을 이용하여 턱관절의 통증과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을 일으키는 근육에 비신축성 테이프를 적용하여 측두하악장애의 효율적인 치료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여 구체적인 치료방법과 치료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분할 방식을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한번에 대선량을 처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정상조직에도 많은 선량이 조사되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IMRT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그 한계점을 보완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치료기술의 발전과 고에너지 광자선을 선호함으로써, 광핵반응에 의한 광중성자가 생성되어 환자에게 부가적인 피폭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급성 골반 뼈 전이암으로 IMRT 치료기법을 적용하여 소분할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계획을 대상으로, 치료기법 및 분할기법에 따른 선량을 DVH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그에 따른 광중성자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분할기법에 따른 광중성자의 발생률은 처방선량에 비례하여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IMRT를 이용한 소분할치료 시 정상조직의 보호효과는 3D CRT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광중성자도 증가함으로써 적절한 치료계획의 선택과 최적의 방식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적: 쇄골 골절의 치료에 관한 광범위한 자료 검토를 통해 현 시점에서의 적절한 쇄골 골절 치료방법을 찾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성인에서 발생한 쇄골 골절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즉 쇄골 골절의 역학, 분류, 수술 적응증, 최근 도입된 치료 방법의 현황 및 결과를 문헌 고찰을 통해 정리하였다. 또한, 쇄골 중간 부위 골절의 수술 적응증의 확대와, 새로운 치료법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anatomically precontoured plate의 도입을 비롯한 최신 지견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과 및 결론: 지금까지 쇄골 골절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대부분 치료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존에 추산되었던 것 보다 많은 수의 불유합, 부정유합 발생이 보고되면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쇄골 골절에 대한 이상적인 치료 방침이 확립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환자 개개인의 임상 정보와 선호도를 세심히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각화낭성 치성종양은 국소적으로 공격적이고, 높은 재발률을 가지며 뚜렷한 조직학적 특성이 있는 낭성 병소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몇몇 학자들은 공격적인 형태의 치료방법을 주장하지만, 또 다른 학자들은 보존적인 치료를 선호한다. 본 증례들은 미맹출 치아를 가진 소아 환자들에게 보존적 외과적 방법인 조대술과 낭종 적출술을 이용하여 각화낭성치성종양을 치료하였고, 주기적인 검진을 시행중에 있다. 보존적 외과적 치료를 이용하여 각화낭성 치성종양을 치료하는 경우 치아와 해부학적 구조를 보호할 수 있어 소아 청소년 환자의 경우에게 좋은 치료 선택이 될 수 있다.
증식치료는 정상세포나 조직을 성장시키기 위해 성장인자 또는 성장인자 생성 자극제를 주사하는 것이다. 비록 수십 년 동안 논쟁이 되어 오고 있지만 갈수록 더 많은 의사들이 증식치료를 시술하고 있다. 증식치료라는 단어는 1950년 대에 Hacket에 의해 기술되었는데 인대나 근건에 있는 정상조직의 증식을 의미 하였다. 인대 염좌 등의 불완전한 치료는 만성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불안 등을 초래하고 골관절염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 증식치료는 통상적인 치료에 불응하는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에 사용된다. 사용되는 증식제나 수기는 의사마다 수련과정 또는 선호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증식제는 10~25%의 포도당이다. 고해상도 초음파기기의 발전에 따라 인대나 근건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를 증식치료에 접목하여 수기의 정밀도를 높이고 주입되는 약의 확산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치료 결과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연조직 측모는 교정치료와 진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며, 안모 심미성에 대한 개념은 긴 역사를 가지고 변천하여 왔으며 지역이나 문화, 성별, 인종, 관습 등에 따라서 그 심미관이 상이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들의 연조직측모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교정환자들의 주 연령층인 사춘기성장가속기 전의 초등학생, 사춘기 연령의 학생, 20대의 대학생들과 보호자의 주연령층인 40-50대 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의 제작을 위해 기존의 심미적인 안면의 경, 연조직 형태에 관한 연구에서 얻은 연조직 평균계측치에 가까운 연조직 측모를 가진 20대 여성 한 명을 선정한 후 측모천연색 사진을 촬영하여 표준측모로 사용하였다 전체 설문지는 7 set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set는 측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입술의 돌출도, 코, 이부의 높이와 Sn point를 표준측모에서 변화시킨 천연색 측모형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안모는 1점, 가장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안모를 5점의 순서로 통계처리를 하여 각 응답자군들의 연조직측모 선호도를 알아보았으며, 성별, 연령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중들이 선호하는 안모와 선호하지 않는 안모와 하안면 측모의 심미적 평가를 위해 기존에 사용되는 기준선들간의 신뢰성을 평가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응답자의 신뢰도를 평가시 유년기에서 다른 group들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유년기에서는 아직은 측모선호도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2. 측모 선호도의 연령, 성별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장 선호하는 측모보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측모에 대한 선택의 일치도가 더 높았다. 4.응답자의 group별로 순위의 일치성을 나타내는 Kendall의 일치계수(W)는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연령에 비해 측모에 대한 선호성에 대한 기준이 명확한 것을 나타낸다. 5.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측모의 구순돌출도는 심미적인 안모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의 Ricketts의 nose tip-Pog line(E-line), Burstone의 Sn-Pog line(B-line)에 대한 평균치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이들 기준선들이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6.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측모는 E-line과 B-line에 대해 구순이 너무 돌출되거나 후퇴된 경우였다. 7. 응답자들의 측모 선호도는 straight, concave, convex profile순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IT융합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가 구축되면서, 사용자의 선호도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는 특정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서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식이영양 관리로 진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건강관리를 위한 혼합 필터링을 이용한 개인화 식이영양 콘텐츠 추천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방법에서는 유사한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추천 특수화 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적 필터링과 이미지 기반 필터링을 결합한 혼합 필터링을 사용한다. 이를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하여 논리적 타당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적인 적용을 시도한다. 따라서 식이영양 콘텐츠를 추천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만족도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시장성 증대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응용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병원용 근육통증 치료기는 저주파의 전기적, 물리적 힘을 이용하여 신체근육통증을 치료하는 장비이지만 특히 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경우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입장과 치료를 받게 되는 환자의 입장, 모두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원용 근육통증 치료기는 사각기둥 타입으로 Basic Design이 이루어졌으며 보다 신뢰성 있는 이미지 전달을 위해 Control Display부를 LCD(액정)로 채택하였다. Body 상단부(Control Panel)는 약50' 각도를 설정하여 빛의 반사에 의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Body 하단부에는 Caster를 설치하여 좌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상 편리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제품의 시장조사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였으며 제품개발 관련 엔지니어들과 조율된 의견을 DESIGN방향에 적용하여 전형적인 제품디자인개발 프로세스를 거쳐 마무리되었다. 본 치료기 개발 연구는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FGI기법을 이용하여 직접 관련된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병원용 근육통증 치료기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의사보다는 간호사가 설문에 응하였으며 구입선택 기준이나 가격부분은 사용자에 초점을 마추웠다. 직접적인 시장조사를 통한 본 연구는 향후 NEW MODEL개발에서 결과적으로 경쟁사 대비 단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보완 개선하는 측면으로 디자인 개발이 이루어졌으므로 향후 M/S확보 전략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목 적: 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전후의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항암 치료기간 중 발생하는 식욕부진시에 섭취량 및 기호 식품을 조사함으로써 향후 이들 환자의 보다 나은 영양관리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자의 항암 치료 전과 21일 후의 영양상태 평가를 위하여 인체 계측과 생화학적 검사(총 단백질, 알부민, AST, ALT, BUN, creatinine)를 시행하였다. 항암 치료 기간중 식욕저하 기간과 원인 및 평소에 선호하는 식품과 치료 후에 선호하는 식품에 관한 기호도를 설문조사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자는 남아 10명, 여아 10명이었으며, 연령은 3세에서 15세로 정중 연령이 6세이었다. 질환별로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11명, 비호지킨 림프종 2명, 조직구증식증 2명, 읠름씨 종양 2명, 뇌종양 2명, 횡문근 육종 1명이었다. 2)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체중 감소가 있었던 경우가 8명 (40%), 체중 증가가 있었던 경우가 5명(25%), 체중의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7명 (35%)이었다. 3)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실제 식사 섭취량은 1일 평균 450 Kcal (310~600 Kcal)이었다. 4) 항암 치료 시작 당시 혈청 알부민은 3.1~4.4 g/dL의 분포로 정상보다 낮은 범위에 있었으며 항암 치료 21일째는 2.7~5.0 g/dL로서 통계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ALT는 항암 치료전보다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p<0.05), 혈청 AST, BUN, creatinine, 총 단백질은 의미있는 변화가 없었다. 5) 항암 치료기간 동안 식욕저하의 원인으로서는 구토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메스꺼움, 씹기 곤란함, 연하 곤란, 음식 혐오 순이었다. 6) 식욕 저하를 호소할 때 먹은 식품으로서 흰죽, 전복죽 등의 죽 종류를 가장 많이 먹었고, 곰국, 장어 등의 보양식을 그 다음으로 섭취하였으며 인스턴트 식품도 섭취하였다. 7) 항암 치료기간 동안 탄산 음료를 가장 좋아하였고, 맵고 자극적인 식품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싫어하는 식품으로는 평소 싫어하는 식품과 마찬가지로 야채류로 나타났다. 결 론: 항암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소아들은 소모성 질환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더욱 나빠지기 쉬우므로 항암 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환자의 식사 섭취량 조사 및 환자 상태와 기호에 적합한 형태의 식사종류 개발이 필요하며,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도 적절한 식사 종류 및 식사요령을 교육, 홍보하여 환자의 식사 섭취량 증가를 통한 영양 상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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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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