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 건강 서비스

검색결과 75건 처리시간 0.03초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칫솔질 지도여부에 따른 아동과 교사의 구강보건행태 (The Oral Health Behaviors for Children and Teachers by Teacher-Supervised Toothbrushing in Community Child Center)

  • 신선정;장정유;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6호
    • /
    • pp.572-582
    • /
    • 2012
  •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개인의 행동 변화, 물리적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고찰하고자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양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센터와 그렇지 않는 센터와의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견해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상적으로 교사가 칫솔질을 지도하는 센터의 아동들이 급식 후 칫솔질 실천율이 높았고, 간식 후 칫솔질 칫솔질 또는 물양치를 실천하는 비율이 높았다(p<0.05). 또한 이를 교사가 지도하는 빈도는 일상적으로 칫솔질을 지도하는 센터의 경우 '항상 또는 자주 지도'하는 비율이 높았고, 더불어 치약의 사용량과 칫솔관리 및 보관 등 구체적인 구강건강관리 내용을 지도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일상적으로 칫솔질을 지도하지 않는 센터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2. 불량한 칫솔을 교체하지 못하는 아동의 비율이 40.0% 이상인 지역아동센터가 전체의 24.4% 수준이었고, 그 사유로는 대부분 부모의 관심부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칫솔질 지도여부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구강건강관련 보건행동은 칫솔질 지도여부와는 상관없이 일 평균 간식은 1회 정도 제공하며, 간식의 종류는 우식성 식품과 비우식성 식품을 반반 정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아동의 착한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일상적 또는 때때로 단것을 제공하는 비율이 각각 47.0%, 52.3%로 나타났다(p>0.05). 4.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칫솔질을 지도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교사들의 구강보건지식 수순은 높았고, 본인들의 칫솔질 실천도 일 평균 3회 정도로 높았으며,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실천하고 있었다(p>0.05). 5.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에 대한 견해는 칫솔질 지도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증진 주체를 아동복지교사로 생각하고 있었으며(73.4%), 칫솔질 및 손씻기 용의 세면대 개선(77.2%)을 요구하였고, 대부분의 보건 프로그램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 양치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관한 내용의 요구도(100.0%)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치과검진과 치과치료 연계(100.0%) 등 직접적인 치과의료 서비스제공의 요구도도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지역사회 내에서 교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구강보건 지식정도와 노인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지정도 연구 (Elderly Convalescence Facility Workers' Knowledge About Oral Health and Subjective Oral Health Care is the Degree of the Elderly)

  • 이연경;박정란;권선화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0권6호
    • /
    • pp.425-430
    • /
    • 2010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지식 및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지역 노인시설 종사자 23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구강보건지식의 문항별 응답은 '칫솔질할 때 혀도 닦아야 한다'가 97%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2.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정도에서는 정기적 치과방문이 6개월마다 방문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일일 칫솔질 횟수에서는 4회 이상 칫솔질을 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구강보건지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3. 구강보건 지식정도는 전체 평균은 13점 만점에 9.84점으로 전체적으로 구강보건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에서는 일반적인 구강보건지식이 4점 만점 중 3.69점, 노인성 구강보건지식인 6점 만점에 4.28점, 의치구강보건지식이 3점 만점에 1.86점으로서 일반적인 구강보건 지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노인구강보건관심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정도는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구강보건지식정도가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5. 조사대상자의 노인구강보건관리 및 교육요구도 에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3.7%,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16.3%로 나타났다. 6. 노인구강보건관리 및 교육은 치과위생사가 하는 것이 적합하다라는 응답이 57.9%로 가장 많았고 구강보건지식정도도 치과위생사가 되어야 한다고 인지한 대상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7). 이상의 결론을 정리해 보면 시설종사자들에게 노인구강 보건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구강보건지식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구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과위생사를 노인시설에 적극적으로 배치시키는 일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치과 임플란트와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Implant and Systemic Disease)

  • 한양금;윤미숙;김한홍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25-35
    • /
    • 2023
  • 연구배경: 전신질환을 보유한 대상자를 위한 임상치과위생사 주도의 치위생관리과정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임상적 자료를 근거로 치과 임플란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신질환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치과 임플란트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을 파악하고자 2023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문헌고찰을 실시하였으며, 검색 시기는 2000년 1월~2020년 12월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에 활용된 국내 database는 학술정보서비스(RISS), 누리미디어(DBpia), 한국학술정보(http://www.papersearch.net;KISS)를 활용하였으며, 국외 database는 Pubmed에서 '치과 임플란트 실패'와 '임플란트와 전신질환' 그리고 Dental implant failures와 Dental implant and systemic disease를 검색하여 전체 383편 중 최종적으로 13편의 자료를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플란트의 누적생존률은 평균 94.3%이었으며 실패율은 5.7%이었다. 임상적으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전신 질환에 대한 분석결과는 당뇨에 대한 연구가 13편(100.0%)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고혈압과 흡연에 대한 연구가 각각 8편(61.5%), 심혈관질환 7편(53.8%), 골관련 질환은 5편(38.5%) 순으로 위험요인이 조사되었다. 그 외 간질환 및 갑상선 이상 그리고 혈액이상 질환과 장기이식 및 감염성 질환 등이 확인되었다. 결론: 임상 치과위생사는 조절되지 않는 전신질환은 임플란트 실패의 위험요인이므로 전신질환이 임플란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과 치위생 사정-판단-수행-평가 등의 주기적인 예방적 치위생관리 과정에서 환자와의 정보공유로 지속적으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비도시지역 건강보험환자의 보건소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Current Situations of Patients with Health Insurance at the Dental Center of Local Health Centers in Rural Areas)

  • 우혜홍;임순환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7-12
    • /
    • 2005
  • 본 연구는 경기도 내 비도시지역 일개 보건소 치과실의 1999년도 상반기 건강보험청구자료 877건과 2003년도 같은 기간 청구자료 510건을 비교 분석하여 비도시지역 주민의 보건소 내원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국민의 구강건강을 효율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적인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 분포에서는 남여비율과 연도별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2. 건강보험 청구된 전체 상병 중에서 1999년도에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에 관계된 상병이 31.9%로 가장 많았고, 10-19세군이 25.4%로 가장 많이 내원한 연령군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2003년도에는 구강검사(Oral examination)에 대한 청구건수가 46.5%로 유의하게 많았고, 연령군 역시 0-9세군에서 52.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연령별 상병 분포는 1999년에는 각 연령군에서 치아우식증(Dental caries)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이 가장 많았고, 2003년에는 구강검사(Oral examination), 치아우식증(Dental caries), 치은염 및 치주질환(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이 유의하게 많았다.

  • PDF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작업자세와 상지의 증상여부 및 기능과의 관련성 (Risk Assessment and Intervention of Ergonomic Risk Factor in Beekeeping)

  • 권유진;강용주;서성효;김보경;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4권4호
    • /
    • pp.209-219
    • /
    • 2019
  • 이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상지의 근골격계 기능 장애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부산·경남 지역의 병원급 이상,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220명을 편의 표집하여 설문지를 배포한 후 최종 수거된 200부에서 응답이 부실한 2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문항으로는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작업관련 상지 근골격계 통증, 동작수행능력에 따른 기능평가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치과위생사의 대한 상지근골격계질환 통증은 목 39.4%, 어깨 54.6%, 팔/팔꿈치 14.7%, 손/손목/손가락 50.0% 였다. 그리고, 상지의 기능 장애는 치과위생사에서 호발하는 건강관련 문제로 불편한 작업자세와 상지 부위별 근골격계 통증을 보정하더라도 직무스트레스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즉, 팔꿈치를 굽혔다 펴는 반복 작업,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외에도 직무스트레스 역시 상지의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었다.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이들의 상지 기능 장애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저하로 이어지므로, 장단기 계획하에 근무환경개선 등을 통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인식도 조사 (An Investigation on the Perception of the Effects of Particulate Matter on Oral Health)

  • 김주영;손화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620-628
    • /
    • 2021
  • 이 연구는 미세먼지가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조사해보고 미세먼지로 인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서 전국의 일부 시민들로부터 총 134명의 성인이 최종분석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IBM 2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과 위생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미세먼지가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서,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5년 전과 비교하여 미세먼지의 수준이 나빠졌다고 인식한 대상자들이 가장 많았다. 그러한 결과는 30대 대상자들과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대상자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하는 대상자들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 구강 건강에 더욱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구강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는 대상자들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 구강 건강에 더욱 신경 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미세먼지와 구강 건강과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있는 대상자들은 미세먼지로부터 구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 된다.

시판중인 경구 치주질환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 조사 (Survey of the public's knowledge and opinions;the therapeutic effects of current orally administered drugs for periodontal diseases)

  • 손강배;양병근;이철우;김태일;구영;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6권1호
    • /
    • pp.179-194
    • /
    • 2006
  • 목적 :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를 의약품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한 치료제의 효과를 해당 약품의 성분과 관련된 문헌을 고찰함으로써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열 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업의학과에 정기 건강검진을 위하여 내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치주질환 치료제를 조사하기 위하여 킴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의약품 종합 검색 페이지에서 '추가조건 입력하기'의 '복지부 분류'란에 '231. 치과-구강용약'의 조건을 주어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로부터 경구 치주질환 치료제를 구별하여 정리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와 관련된 문헌을 조사하기 위하여 미국 국립도서관의 검색 서비스인 Pubmed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각 지료제의 성분명과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의 조합어를 사용하였다. 결과 :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었다. 이 중 85%는 치주질환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으며 72%는 자신의 치주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14%는 치주질환 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 61%는 치주질환 치료제에 관한 정보를 광고로부터 획득하였다. 향후 치주질환 치료제의 선택과 관련하여 35%는 치과의사에게, 24%는 의사에게 그리고 20%는 약사에게 문의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이 중 38개는 아스코르빈산 제제, 25개는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제제, 5개는 저용량 독시싸이클린 제제였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가 각각 한 개였다. 결론 :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는 비교적 낮았으며 정보를 획득하는 주요 경로는 광고였다. 일반인들이 치주질환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치과의사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치료제는 다섯 개의 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아스코르빈산 제제,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및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이 대부분이었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는 각각 한 개였다.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은 임상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아스코르빈산 제제는 임상 연구가 없었으며 따라서 이상적인 제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문헌에 기초하여 볼 때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만이 전통적인 치주질환 치료법(SRP)과 병행하여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측두하악장애 의료행위분류에 관한 연구 (The Development of Classification System of Dental Services for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 송윤헌;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0권2호
    • /
    • pp.257-268
    • /
    • 2005
  •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보수지불방식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행위별수가제(fee for service)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제도에서는 진료수가의 설계에서 각 의료서비스의 단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현재 임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의료행위에 대한 목록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측두하악장애 의료의 수가구조와 수가항목에 대해 재분류를 통한 체계화과정을 통해서 향후 투입자원에 기초한 상대가치를 산정하여 수가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의 범위내에서 측두하악장애 진료행위에 대한 델파이법을 이용하여 의료행위에 대한 재분류하여 항목화 작업을 거치면서 자원기준 상대가치 산출모델의 선행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의료행위분류에서는 총 151개의 의료 행위를 규명하였다. 이를 건강보험 수가항목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련화 과정이 필요하게 되므로 용어의 정리 및 통일, 명확한 진료범위의 설명, 체계적인 분류구조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향후 치과의료의 구조적 문제점과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치과의료의 수가 수준을 결정하는 후속연구의 방향설정과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의료수가체계의 표준화를 유도하여 의료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여 측두하악관절장애 진료의 건강보험 확대적용 및 향후 민간 사보험 도입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치과위생사의 이직요인에 대한 조사연구 (Dental Hygienists' Turnover Intention and its Related Factors)

  • 윤미숙;이경희;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11-17
    • /
    • 2006
  • 유능한 치과위생사의 이직을 예방하여 구강보건 인력관리에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문헌과 자료를 조사하고 각 지역의 구강진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0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치과위생사의 이직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과위생사의 이직 경험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이직경험이 있는 경우는 39.7%로 나타났고, 이직의 횟수는 1회가 28.2%, 2회가 8.0%, 3회가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의 원인은 근무조건이 6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큰 기관으로의 이동 36.2%, 급여수준 21.7%, 치과의사와의 관계 11.6%, 출퇴근거리 11.6% 순으로 나타났다. 2. 이직 희망 여부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희망하고 있는 경우가 82.8%로 나타났으며, 원인으로는 근무조건이 4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급여수준 33.3%, 출퇴근거리 18.1%, 결혼 13.2%, 건강 및 여가선용 11.8%, 출퇴근 시간 10.4% 순으로 나타났다. 3. 이직 희망기관으로는 보건(지)소가 38.5%로 가장 많았고, 치과위생사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기한에 대해서는 경제적으로 안정될 때까지가 5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년 때까지가 34.5%로 나타났다. 본인소득이 가정경제에 미치는 책임정도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47.7%로 가장 많았고, 책임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31.6%로 나타났다. 4. 향후 치과위생사를 그만 둘 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61.5%로 나타났고, 원인으로는 결혼이 29.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근무조건 27.1%, 출산 22.4%, 건강 및 가사 18.7%, 급여수준 15.9%, 학업과 여가선용 15.0% 순으로 나타났다.

  • PDF

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아르바이트 종사자 대학생의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perception of halitosis on oral health behaviors of college students)

  • 정혜민;조한아;정성균;김아영;김예린;김유림;이예진;이은아;정민주;임도선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31-39
    • /
    • 2019
  •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 150명, 비서비스직인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력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서비스직군에서 칫솔질을 하는 목적은 '충치와 잇몸병 예방'과 '구취' 항목이 주를 이룬 반면, 비서비스직군에서는 '충치와 잇몸병 예방'과 '상쾌한 기분' 항목에 가장 많은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x2=18.21, p<0.001). 2. 서비스직군과 비서비스직군 모두에서 구취의 원인은 백태와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x2=10.95, p=0.027). 3. 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자가구취인식도와 구강보건관리실천도의 평균분석에 따르면, 서비스직군에서 모든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4. 자가구취인식과 구강보건관리실천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γ=-0.11, p<0.05). 5. 성별과 학년을 보정한 회귀분석모델에서, 자가구취인식도가 한 단위 증가하면 구강보건관리실천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185, p=0.02). 이상과 같이 서비스직 유무에 따른 아르바이트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가구취인식도가 구강보건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본 결과,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대학생의 자가구취인식도가 높을수록 구강보건관리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는 것을 근거로 서비스직 종사자의 구강건강향상 및 증진을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및 홍보등의 체계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