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과 경력계획에 따른 취업준비행동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예비조사는 2015년 9월 경북 D대학교 재학생 중 3, 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5년 9월에 앞서 예비조사를 실시했던 D대학 3, 4학년 재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영남권에 있는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는 310부였다. 그러나 수집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 불명확하거나 무응답 7명을 제외하였고, 총 303명으로 수집하여 빈도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23.0 for Windows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중 복원력, 희망, 낙관주의는 경력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중 낙관주의, 복원력, 자기효능감은 추업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경력계획 중 구체성, 도전성 순으로 취업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논문은 공학인증 프로그램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인증졸업생, 산업체, 대학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전체적으로 공학인증 교과목, 졸업생의 조직 내 활동 및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을 결과로 제시하였다. 인증졸업생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4년제 대졸자 또는 공학전공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증졸업생이 노동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전문교양, 투철한 직업의식과 윤리의식, 조직문화 적응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이 상대적으로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며 인증졸업생에 대한 취업우대제도와 기사자격 취득 시 필기시험 면제 제도의 도입에 대해 산업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하여 개발?운영되는 WIE사업을 통한 여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공과대학 여학생들에게 전공분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특성을 고취시키고 여성공학인력 활용을 개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공대 여학생들 207명을 대상으로 전공분야 진출 관련 심리적 특성과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능력 향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공대 여학생들의 전공관련 심리적 특성은 전공분야 진출 의욕, 경력에 대한 열망은 3.5점을 상회하고 있었고 취업관련 자기효능감은 두 특성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특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전공분야 진출관련 심리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참여경험이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 보다, 경험이 높은집단의 경우 중간집단에 비해 전공분야 진출 관련 심리적 특성이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습득된 자기능력을 공대 여학생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적극성, 자신감, 도전정신 등 선행연구들로부터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심리적 특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어 프로그램별 기대효과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세계적으로 산학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발전의 필연적인 구성요소이다. 산학협력의 부흥 결과는 국가의 필수적 경제발전의 요소로서 세계 주요국의 국가 정책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웨덴, 이스라엘 등 여러 국제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의 경우 역사적으로 산학협력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유지시켜 왔다. 본 연구에서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외 산학협력프로그램 비교를 통해서 보다 현실성 있는 방법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R&D 연구보상제도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 특허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기준 마련을 필두로하여 공동개발의 경우 무상 기술이전 방침을 도출하였다. 또한 학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각종 지원사업시 가산점 및 평가지표 마련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강화하는 토탈관리 프로그램으로 관련 교육을 단계별 교육 체계로 전환하고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지식재산권 전문가 매칭프로그램을 기술거래사 등을 바탕으로 최소단위 행정구역별로 전문가맵을 전국망으로 인터넷 정보검색서비스를 실시하고 동사무소 등에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시 학과결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과 입학 후 학업적응정도 및 귀인성향을 분석하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대학생들의 학과 선택, 진로선택 시 도움을 주고자 2011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87명의 설문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과를 선택할 때 '인기도, 취업전망'이 64.5%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과 선택 시 우선순위는 성별에서 여자가 68.8%, 전공별에서는 보건계열이 78.7%가 '인기도, 취업전망'을 고려했다고 조사되어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P<0.01). 전공별 학업적응 및 귀인성향과의 관계에서는 보건계열에서는 동기화가 클수록 적용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적응력이 높게 나타났고, 귀인성향과의 관계에서는 보건계열이 내적귀인성향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학생이 가지고 있는 귀인성향을 바탕으로 내적귀인성향을 더 많이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과 활용이 필요할 것이며, 계획적이고 신중한 학과선택을 위해 중학교나 고등학교 입학시기부터 대학생활의 전반적 사항이나 진로지도까지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한 복합적 상담이 이루어져야 차후 학과적응, 진로 적응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산학(기업 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하 '맞춤과정')을 수료하고 입직하여 2년 정도 근무한 수료근로자 3명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취업 후 습숙경험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자는 2008년 선행된 경력설계 연구를 기반으로 초기습숙의 과정을 의존적 근로자에서 독립적 근로자로 이행하는 단계로 보고, 맞춤과정 수료근로자가 현장에 배치된 이후 약 2년간 어떤 습숙경험을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면담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이 신입자의 습숙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안내 및 교육으로서는 회사의 역사 및 현황, 근무수칙, 안전 등을 담은 신입사원 교육, 여러 작업 실무현장의 '맛 보이기', 사수-조수관계 맺어주기, 매뉴얼 및 직무기준 제시 등이었다. 이는 '통과의례' 같은 것으로서 습숙의 기본적인 디딤돌이 된다. 둘째, 습숙을 이끌어가는 상호작용과 자기성찰로서 구조화되어 있는 질책, 구성원간 유대, 경험의 누적과 성찰을 통한 깊은 학습 등이 있었다. 공식적 조치에 의해 안면을 익힌 신입자는 선임자의 질책을 받으며 상당기간(1-2년) 험난한 인고의 과정을 거쳐 질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 수직적 위계질서보다 수평적 유대가 강조되는 조직에서는 쉽게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제보자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아 적응하기, 조직에서 살아남기, 발견한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기와 같은 것을 학습하였다. 셋째, 습숙에 장애가 되는 환경 여건으로는 신입자의 습숙에 대한 숙련자의 경계, 장시간 근로와 여유시간의 결핍, 저임금 등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숙련자들은 신입자에게 경계의식을 갖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묵지를 노출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평적 유대가 강조되는 조직에서는 서로 쉽게 기술을 공유한다. 단순 기술과 저임금의 기업특수기술도 습숙동기를 유발하지 못한다. 연구결과는 맞춤과정 개발시 협약기업이 제시하는 직무뿐 아니라 그 직무수행자들을 위한 습숙지원제도 및 과정 등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변화되고 있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욕구를 파악하고, 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여가활동욕구 정도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어졌다. 본 연구는 2015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수집된 2015년 G구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131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노인들은 심리적으로 노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가대상자들의 여가활동욕구 정도에 대한 인식은 스포츠참여 및 건강관련 활동, 문화예술관람활동, 지역사회교류활동, 문화예술참여활동, 취업 및 노후설계교육활동, 취미오락활동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여가활동욕구 정도가 노인의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취미오락활동 욕구와 취업 및 노후설계교육 욕구가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통제요인인 연령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천적 제언으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체험활동 지원,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탐색의 기회 제공, 노년기 여가욕구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의 개발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국가고시를 앞둔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기간 및 대상은 2010년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K광역시에 소재한 대학의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 87명 이었다. 연구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2문항, 스트레스 요인 20문항, 스트레스 적응방법 34문항으로 총 6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술 통계, t-test, ANOVA와 Pearson's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결과 영역별로는 교과과정이 3.67로 가장 높았으며 과제물이 3.39, 공부환경 3.37, 시험 3.35, 취업 3.04 순으로 전체 평균 점수는 3.36이였다. 대상자의 스트레스 적응방법의 전체 평균은 2.85이며, 장기적 적응방법의 평균은 3.14, 단기적 적응방법의 평균은 2.55로 대상자들은 스트레스적응방법 중 장기적 적응방법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중 스트레스 정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성별(t=4.366, p=.040), 성적(F=2.527, p=.047)이었으며 스트레스 영역별 요인과 스트레스 정도와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시험(r=.809, p=.000), 교과과정(r=.657, p=.000), 과제(r=.798, p=.000), 공부환경(r=.738, p=.000), 취업(r=.619, p=.000)에서 유의하게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관리의 효율적인 대처방안 프로그램의 개발과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육성과 함께 질적 불일치 해소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무업자 증가 및 청년실업률 완화에 기여할 수를 있기 위해 단순 교육차원의 산학협력이 아닌 고용이라는 실질적 가치창출로 연계되는 IT인턴쉽 모델 개발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IT인턴쉽 시범운영한 참여기업 및 인턴학생에 대해서 CIPP모형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재학 중의 인턴쉽 경험이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현장실습기간이 길수록 취업에 도움의 정도가 커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학력보다는 전공 및 직무위주의 인턴사원을 매칭하고 사전교육의 효과로 신입사원 수준의 업무를 부여하고 수행하여 인턴쉽 내용이 질적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지방학생 채용비율 56%로 지역특화 산업과 연관된 기술 분야의 지방학생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기관의 87%가 재참여 희망하였으며, 이중 61% 연수생을 채용 희망의사를 표시하여 고용연계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또한 연수생들의 68.3%가 인턴 후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미지 전환되어 인턴사업이 중소기업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선입견 완화에 기여 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급변하는 남북관계의 역사적 변화의 시점에서 탈북여성의 한국사회적응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제도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과 과제를 재조명하고 그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문헌연구 및 선행연구자료를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탈북여성의 삶의 특성과 탈북경험을 반영한 법과 제도적지원의 필요성,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취업교육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의 필요성, 거점형태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조의 통합적인 지원시스템의 필요성과 개인의 욕구에 맞춘 별도의 맞춤형 사회적응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연구결과는 통일시대를 앞두고 탈북여성의 한국사회정착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의 방향성 제시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탈북여성의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체계들의 지역 내 역할정립을 위한 요인들을 규명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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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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