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취업효과

검색결과 498건 처리시간 0.028초

조리실습과목 학습부진 대학생의 기초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액션러닝 적용 효과 (Study on the Effect of Action Learning Application through Basic Practical Skills Improvement Program of Underachievers College Student of Cooking Practice Subject)

  • 김양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4호
    • /
    • pp.454-462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조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조리실습과목의 학습부진 학습자를 도출하여 기초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액션러닝 교수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Q방법론을 사용하여 학습자들의 주관적이 인식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의 조리연수, 현장실습, 취업 등과 연계되는 실무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공역량을 향상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20년 5월1일부터 20일까지 C대학 조리전공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총 3가지의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그 특이성에 따라 제1유형(N=7) : 자기주도학습효과 유형 (Self-directed learning effect type), 제 2유형(N=8): 문제해결능력효과 유형 (Problem Solving Effect Types), 제3유형(N=6): 동료학습효과 유형 (Peer learning effect type)으로 각 각 독특한 특징의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진행과 시사점 도출을 통해 조리 관련 학과에서의 프로그램 운영 및 실무관련 교수학습방법 적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기제시와 브랜드 선호도의 관계에서 체면민감성과 사용상황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Chemyon(Social Face) and Consumption Situ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Presentation and Brand Preference)

  • 정보라;김미정;윤지현;이주화;한지수;이성수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 /
    • 1권1호
    • /
    • pp.15-24
    • /
    • 2022
  • 본 논문은 자기제시와 브랜드 선호도의 관계에서 체면민감성과 사용상황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충남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우선 공적 사용 상황에서든 사적 사용상황에서든 상징적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자기제시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두 가지 상황 모두에서 기능적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자기제시의 영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면민감성의 주효과는 공적 상황에서 기능적 브랜드 선호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칠 때만 유의할 뿐 다른 경우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자기제시와 체면민감성의 상호작용효과를 보면, 공적 상황에서든 사적 상황에서든 체면에 대한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은 자기제시 수준과 무관하게 브랜드 선호도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본 연구는 사용 상황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체면민감성은 자기제시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브랜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직무배태성에 따른 이직과 잔류의 영향 요인에 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 of Job turnover and Stay, Based on Job Embeddedness)

  • 은화리;구자복;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4권2호
    • /
    • pp.221-250
    • /
    • 2018
  • 본 연구는 직무배태성 개념에 기초하여 대졸 초기경력자의 이직 및 잔류요인과 이직효과를 그들의 입장에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대졸 초기경력자 20명과 심층면담을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현상학적 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직을 고려하는 요인에는 직무배태성의 구성요소 중 적합성 및 연계가 포함되어 있었다. 즉,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직무에 잘 활용되는지, 현재 업무가 자신의 진로 방향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조직의 비전과 문화가 자신과 맞는지 등의 적합성과 조직 내 동료 및 상사와의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상호작용 등의 연계가 이직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잔류를 고려하는 요인에는 업무에 대한 만족 및 장기적 경력관리 고려, 조직에 대한 만족 등의 적합성과, 입사 동기나 부서 내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한 만족 등의 연계,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취업상태에 대한 만족 등의 희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직효과의 경우, 이직 이후 업무에 대한 만족과 일을 통한 성취감, 조직에 대한 만족감 및 동료와의 관계와 팀 분위기에 대한 만족이 이직으로 인한 부정적인 변화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근속기간이 짧고 직무경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대졸 초기경력자들의 직업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 직장에서 직무를 통해 얻는 만족감과 원만한 대인관계, 그리고 이직에 따른 비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의 무형식학습이 구직능력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팀 학습 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Informal Learning of University Students on Employment Competency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the Satisfaction Level of Team-based Learning)

  • 가혜영;전혜진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3호
    • /
    • pp.121-132
    • /
    • 2020
  • 대학생은 학교 내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학교생활을 토대로 경력 개발의 방향은 과거의 취업 중심의 형태에서 벗어나 전 생애에 걸쳐 취업과 창업을 선택하기 위한 업의 전환을 고려하는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다. 교육의 방향 또한 기존의 지식을 전달받고 암기하는 형식 학습에서 보다 자율적이면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무형식학습과 팀 기반 학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무형식학습 활동이 구직능력과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기존의 취업역량에만 연결시켜왔던 연구에 창업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 및 교육 현장의 팀워크가 중요해짐에 따라 팀 기반학습 만족도에 따라 무형식학습 활동이 구직능력과 창업의도에 어떠한 영향력을 보이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무형식학습은 구직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창업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구직능력은 대학생의 무형식학습과 창업의도를 완전매개하였다. 셋째, 팀 기반 학습의 만족도는 대학생의 무형식학습에 따른 구직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구직능력과 창업의도 사이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대학 내 구직능력과 창업의도를 높이기 위해 무형식학습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만족도 높은 팀 기반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모친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의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Dental Caries of Chilren's Deciduous Teeth in Relation to their Mothers' Socioeconomic Factors and their Oral Health Beliefs)

  • 강은주;장선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권1호
    • /
    • pp.28-38
    • /
    • 2001
  • 본 연구는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이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원인을 분석, 유아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자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집의 5, 6세 아동과 그 모친 1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아동의 구강검진과 그 모친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과 구강건강신념모형이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우식증 실태는 우식경험유치지수의 경우 5세 남아가 3.39개, 여아는 2.76개였으며, 6세 남자는 3.86개, 여아는 3.27개 였다. 또한 유치우식경험율은 5세 남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81.8%), 우식유치율이 처치유치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6세 여아에서는 치료된 치아가 우식보다 높게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처치유치율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2.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따른 유치우식증 실태는 모친의 취업 여부와 세대주의 연령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모친이 취업한 경우(84.7%)가 미취업(66.7%)보다 유치우식경험율에서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또한 세대주의 연령이 40세 이상일 때 우식경험유치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4.07개), 그 다음은 35~39세에서 3.83개, 25~29세에서 3.33개, 30~34세에서 2.15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른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것은 세대주의 학력, 시부모나 부모와의 동거 여부였다. 세대주의 학력은 구강질환에 때한 감수성과 심각성이 보통 정도 수준으로 고졸 하보다 대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p<0.01)(p<0.05). 또한 시부모 또는 부모와의 동거 여부는 중요성이 낮았고 동거가 비동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4. 유아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모친의 구강건강신념에 대한 유익성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 PDF

불완전고용의 선행요인 및 불완전고용이 조직 적응에 미치는 영향 (Underemployment of the Reemployed: Antecedents and Effects on Organizational Adaptation)

  • 노연희 ;김명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7권1호
    • /
    • pp.19-49
    • /
    • 2011
  •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불완전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고, 두 번째 목적은 불완전고용이 조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는 종단으로 설계되어 2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1차 조사 시점에서 미취업 상태에 있었으나 2차 조사 시점에서는 재취업한 153명으로부터 자료를 얻었다. 불완전고용의 측정치는 임금, 사회적 지위, 기술활용도 및 고용형태변화의 차원에서 여섯 개의 측정치-'임금변화비(현재 임금/실직 전 임금)', '지위변화비(현재 직업지위/실직 전 직업지위)', '학력격차비(요구학력/실제학력)',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고용형태가 변화했는지의 여부' 및 자기보고방식의 지각된 과잉자격 척도의 '성장가능성부재'와 '자격불일치' 요인-로 측정되었다. 먼저 불완전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선행요인으로 인구통계변인(성별, 연령, 학력 및 실업기간), 상황변인(경제적 곤란도와 부양가족 수), 개인특성변인(구직효능감, 우울·불안, 잠재적 기능)을 설정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임금과 지위는 하향 변화하였고, 경제적 곤란도가 높을수록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학력이 요구되는 직업에 재취업하였으며,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직업지위가 하향 변화하였다. 개인특성변인 중 실업기간 동안 취업의 잠재적 기능을 유지할수록, 성장가능성부재로 측정된 불완전고용의 가능성을 낮추었고, 구직효능감이 높은 경우에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실업기간 동안 우울·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학력이 요구되는 직업에 재취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불완전고용이 직무-조직 적합도 지각,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로 측정된 조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학력격차비 측면에서 불완전고용의 정도가 높을수록 개인-조직 적합도, 정서몰입 및 직무만족을 낮게 지각하였다. 또한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변화할수록 정서몰입과 직무만족을 낮게 지각하였다. 그리고 성장가능성부재와 자격불일치는 조직 적응 전반에 걸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실업급여 지급기간 변화의 효과 분석 (The Effect of the Extended Benefit Duration on the Aggregate Labor Market)

  • 문외솔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32권1호
    • /
    • pp.131-169
    • /
    • 2010
  • 본고에서는 노동자들이 위험 기피적이고 차입제약을 갖는 Mortensen-Pissarides(1994) 매칭모형에 경제활동참여 의사결정을 내생화하여 실업급여 지급기간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모형의 실업은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상태로 정의하고, 비경제활동은 비구직활동으로 정의한다. 경제활동참여 의사결정을 내생화하기 위하여 개별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으로부터 서로 다른 정확성을 갖는 정보를 관찰하고, 이러한 정보가 개별 구직확률에 영향을 준다고 가정한다. 개별 경제주체들의 자산보유규모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직활동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무차별하게 만드는 의중구직확률 또한 서로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관찰한 정보의 정확성이 충분히 높아서 실제 구직확률이 자신의 의중구직확률보다 높은 사람들은 구직활동을 선택하게 된다. 이러한 모형을 바탕으로 실업급여 지급기간 3개월을 벤치마크로 하여 지급기간을 각각 4개월부터 6개월까지 연장할 때 전체 노동시장 및 경제활동상태 간 노동자들의 이동비율에 미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업급여 지급기간의 연장은 취업자들의 근속기간을 늘리는데, 근속기간이 늘어나면 취업자들의 예비적 동기에 의한 저축이 늘어나고, 저축에 따른 자산보유규모의 증가는 노동의 한계비용을 증가시켜 노동시장에서 이탈할 유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경제활동참가율을 떨어뜨린다. 둘째, 실업급여 지급기간이 늘어날 때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갖춘 경제주체들의 의중구직확률은 떨어지고 실업상태에 남을 확률은 높아져 실업자 수가 증가한다. 따라서 실업률이 상승한다. 셋째, 실업자 수의 증가는 균형 공석-실업비율을 감소시켜 경제 전체의 구직확률을 낮추게 되며, 이는 차례로 비경제활동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참여를 저해하는 효과를 야기한다. 이러한 결과는 비경제활동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다.

  • PDF

전문대학생의 아르바이트 경험과 사회적 지지, 자아탄력성이 진로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t-time job experience, Social Support, and Ego-Resilience on Career Stress in College students)

  • 김정아;김인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4호
    • /
    • pp.463-471
    • /
    • 2018
  • 전문대학생들의 진로스트레스는 최근 취업의 어려움과 더불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문제로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진로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고려해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가 진로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대학생 45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에 따른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진로스트레스에 차이는 없었다. 다만 진로스트레스의 하위영역 중 고용압력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대학생에 비해 높았다. 둘째,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는 진로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에 비해 진로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진로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대학생에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은 진로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와 성별 간에는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하여 진로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대학생에게는 사회적 지지를 통한 상담관리방안과 여학생에게는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전직지원교육이 구직효능감과 심리적 안정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학습몰입과 교육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about the Effects of Outplacement Support Program for Discharged Soldiers on Job-seeking Efficacy and Psychological Stability -With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Commitment and Program Satisfaction-)

  • 이용재
    • 직업교육연구
    • /
    • 제29권3호
    • /
    • pp.265-289
    • /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전직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전직지원교육 과정에 입교하여 수료한 323명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AMOS 7.0 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동기는 학습몰입, 교육 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의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둘째, 조직지원은 교육 만족도와 심리적 안정감에 직접적인 정(+)의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 학습몰입에는 부(-)의 직접적인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셋째, 교육프로그램은 학습몰입, 교육 만족도, 구직효능감, 심리적 안정감에 직접적인 정(+)의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넷째, 학습몰입은 구직 효능감, 심리적 안정감에 직접적인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교육만족도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다섯째, 교육만족도는 학습동기, 교육프로그램과 구직효능감, 심리적 안정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역할을 하였으나 학습몰입은 매개효과가 없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전직지원교육이 실질적으로 제대군인에게 구직효능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직지원교육 성과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교육프로그램 설계시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적응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을 해야 한다. 이 연구는 특정시점에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횡단적인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향후에는 취업이나 창업 성공 여부를 결과변수에 추가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종단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광주지역의 구직자 훈련 프로그램 이수자 만족도와 취업률간의 관계: NCS 수준의 조절효과 (Relationship between Completers' Satisfaction of Job Training Programs and Training Performance in Gwangju Area: The Moderating Role of NCS Level)

  • 문연희;홍성우;신우진;최지호
    • 직업교육연구
    • /
    • 제36권4호
    • /
    • pp.21-40
    • /
    • 2017
  • 본 연구는 구직자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가 취업률과 같은 객관적인 취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는데 있다. 또한 구직자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와 취업률 간의 관계가 조절되는 경계조건을 규명하기 위하여 NCS 수준을 조절변수로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모형의 분석을 위해 이용된 자료는 HRD-Net에서 제공하는 2016년도 광주지역 구직자 훈련 프로그램 중에서 취업률 정보가 제공되어 있는 513개의 훈련 프로그램이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모형에 포함된 주요 변인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훈련 프로그램의 총합 만족도 점수는 4.46을 보여주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의 NCS 수준은 2~6수준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3수준과 4수준이 각각 45.4%와 36.4% 순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은 3.32로 나타났다. 둘째,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취업률 측정 시점에 관계없이 취업률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와 취업률간의 관계는 NCS 수준에 따라 조절되는 상호작용 효과(interaction effect)가 유의하게 도출되었다. 이는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가 취업률에 미치는 주효과(main effect)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NCS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가 취업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프로그램 만족도에 기초한 훈련 프로그램의 질 관리 및 만족도 활용의 정교화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궁극적으로 만족도가 취업률 향상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