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추가령단층

검색결과 16건 처리시간 0.021초

추가령단층대 주요 단층의 백악기 이후 재활동 연대 (Reactivated Timings of Some Major Faults in the Chugaryeong Fault Zone since the Cretaceous Period)

  • 정동훈;송윤구;박창윤;강일모;최성자
    • 자원환경지질
    • /
    • 제47권1호
    • /
    • pp.29-38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중부지역 추가령단층대 내 신갈단층과 왕숙천단층 단층점토에 대한 입도별 일라이트 폴리타입 정량분석과 K-Ar 연대측정 결과의 IAA법 적용 및 해석을 통해 백악기 이 후 추가령단층대 단층활동 절대연대를 결정하고, 그 지구조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신갈단층에서는 2회($69.2{\pm}0.3$ Ma 및 $27.2{\pm}0.5$ Ma)의 단층 재활동연대가, 그리고 왕숙천단층에서는 $75.4{\pm}0.8$ Ma의 단층 재활동연대가 결정되었다. 한반도의 주요 지구조선인 추가령단층대에 대한 직접적인 단층 재활동연대를 상세히 결정함으로써, 후기 백악기부터 제3기에 걸쳐 일어난 한반도 지구조진화연구의 구체적인 연대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력장 해석으로 관측된 동두천 및 왕숙천 단층의 변위 (Displacement of Dongducheon and Wangsukcheon Fault Observed by Gravity Field Interpretation)

  • 최승찬;김성욱;최은경;신영홍
    • 자원환경지질
    • /
    • 제57권1호
    • /
    • pp.73-81
    • /
    • 2024
  • 추가령 단층대의 지구조적인 이동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 북부와 양주 및 서울 지역을 통과하는 동두천 단층과 서울 동쪽 지역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왕숙천 단층을 따라서 중력장을 측정하였으며 두 지역에서 약 1,100여 점의 중력 자료를 획득하였다. 두 단층대의 중력장 해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두천 단층이 우향으로 약 3,000 m 정도 이동하였으며 이는 지질도에서 관찰되는 동두천 단층 일원 암석의 우향 이동 규모(2,900-3,100 m)와 일치한다. (2) 왕숙천 단층의 우향 변위는 약 3,200 m 이다. (3) 이를 종합하면, 추가령 단층대의 우향 변위는 평균 약 3,000 m 정도로 판단된다. 추가령 단층대의 변위를 좀 더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 포천 단층, 경강 단층 및 인제 단층의 변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중력 측정과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

고지자기학적 관점에서 본 추가령단층곡의 생성과 진화 (The Geodynamic Evolution of the Chugaryeong Fault Valley in a View Point of Paleomagnetism)

  • 이윤수;민경덕;황재하
    • 자원환경지질
    • /
    • 제34권6호
    • /
    • pp.555-571
    • /
    • 2001
  • 추가령 단층곡의 진화를 고찰하기 위하여, 철원-연천일원의 제4기 및 후기 백악기 화산암류로부터 채취한 총 16개 장소에서 163개 정향시료에 대하여 고지자기 연구를 실시하고 특성잔류자화를 구하였다. 후기 백악기의 지장봉 산성 화산암복합체의 상부 산성화산암규로부터 구한 고지자기극의 위치는 216.8$^{\circ}$E/7l.6$^{\circ}$N(dp=7.1$^{\circ}$, dm=10.0$^{\circ}$)로써 경상분지의 동시기의 것과 일치하는데 이는 추가령 단층선이 후기 백악기 이래로 커다란 지구조 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제4기 전곡 현무암에 대한 연구 곁과(134.2$^{\circ}$E/86.5$^{\circ}$N; $A_{ 95}$=7.1$^{\circ}$)도 현재의 지구회전축과 통계적으로 일치함으로서 이를 지지한다. 그러나, 지상봉 산성화산암복할체의 하부의 고기 현무암류로부터 구한 특성잔류자화 방향은 장소간에 심하게 산포되어, 본 암체의 화산활동이 추가령 단층곡의 좌수향 주향이동단층에 기인하여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후기 백악기의 추가령 단층곡의 진화사를 밝혀주는 중요한 증거이며, 동아시아의 FR 조구조 모델에 의해 잘 해석된다 이 논문은 FR모델로 조형한 추가령 단층곡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논의와 해석을 제공한다.다.

  • PDF

추가령 구조곡의 지역지형 연구 (A Study of Regional Geomorphology in the Chugaryeong Tectonic Valley, Central Korea)

  • 이민부;이광률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51권4호
    • /
    • pp.473-490
    • /
    • 2016
  • 본 연구는 한반도 지형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의 하나인 추가령 구조곡에 대한 지역지형학적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추가령 구조곡은 열곡에 의한 단층선대로서 한반도의 지체 구조와 산맥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언급되나 이를 뒷받침하는 지형학 및 지질학적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령 구조곡 전체를 하나의 지역으로 보면서, 구조 지형, 화산 지형, 하천 지형, 산지 지형, 단구 지형, 호소 지형, 퇴적물과 층서 등 다양한 지형 주제들을 통합하여 추가령 구조곡 지역의 지형을 파악한다. 이를 위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추가령 구조곡의 명칭과 지형 및 지질 개관, 지형 연구사 등을 제시하고, 구조곡의 기원, 용암대지의 형성과정, 개석에 의한 하천의 구조, 용암대지 이전의 지형 복원, 지형 형성과정과 연대 등을 분석한다. 추가령 구조곡은 구조선을 바탕으로 구조 지형과 화산 지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형과 지형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선형의 지역으로 파악된다.

  • PDF

진하-기장 지역의 해안단구분포와 단구변위 단층징후

  • 최성자;;;박인영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 /
    • pp.131-134
    • /
    • 2003
  • 계기지진기록에 의하면, 한반도에서는 중국이나 일본만큼 지진발생빈도가 높거나 강진은 없으나, 북한에서는 추가령단층대 이서지역, 남한에서는 아산만~영일만 일원을 따라 대상으로 분포한다. 역사지진기록에 의하면, 경주시 주변에서 8개의 큰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중 779년에 일어난 경주지진에서는 백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기록이 있다고 하였다(경재복, 1997). (중략)

  • PDF

추가령단층대의 중력장 데이터 해석 (Expected Segmentation of the Chugaryung Fault System Estimated by the Gravity Field Interpretation)

  • 최승찬;최은경;김성욱;이영철
    • 자원환경지질
    • /
    • 제54권6호
    • /
    • pp.743-752
    • /
    • 2021
  • 추가령 단층대가 발달하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단층의 3차원적인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서, 곡률 분석(Curvature analysis)과 오일러 디콘볼루션(Euler deconvolution) 등의 중력장 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잔여 중력이상을 해석하였다. 또한 2000년 이후 발생한 진앙과 비교하여 단열 특성을 비교하였다. 부게이상에서 포천단층은 경기 북부에서 서울의 중심부를 지나서 서해안 지역까지 연결된 약 100 km 단층으로 진앙이 빈도가 높아 활성 단층의 가능성이 있고, 단층을 경계로 동서 방향으로 7 km 정도의 변위가 관찰된다. 왕숙천단층은 서울을 중심으로 북동부와 서남부로 분절되어 있으나 지하에서 연결을 암시하는 단층 분절로 추정되는 중력이상대가 관찰된다. 특히 2010년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은 남북 방향으로 발달하는 20 km 길이의 단층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두천단층의 서쪽 지역(≒5,500 m)은 중력경계면이 동쪽 지역(≒4,000 m)보다 깊게 나타나며 이는 동두천단층을 중심으로 서쪽 지역과 동쪽 지역의 지구조적인 운동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동두천단층에서 발달한 파쇄대의 최대 깊이는 약 6,500 m이며 연구 지역에서는 가장 깊다. 포천 단층은 약 6,000 m, 왕숙천 단층은 약 5,000 m, 경강 단층은 약 6,000 m 깊이까지 파쇄대가 연장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