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급 어휘교육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19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한국어 어휘 학습의 효과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을 중심으로- (Effect of Learning Korean Vocabulary with the Use of Mobile Applications -focused on Korean beginner learners-)

  • 이바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37-47
    • /
    • 2022
  • 본 연구는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어휘 학습에 대한 인식과 애플리케이션 클래스카드를 활용한 어휘 학습을 일반적으로 쓰면서 외우는 어휘 학습 방법과 비교하여 효과를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D대학교 한국어교육원 1, 2급 초급 한국어 학습자 24명을 대상으로 통제 집단 12명, 실험 집단 12명으로 나눈 후 어휘 평가지를 통하여 두 집단의 학습 전, 후 성취도를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클래스카드를 활용하여 어휘 학습을 한 학습자들의 어휘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클래스카드를 활용한 어휘 학습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습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클래스카드를 활용한 어휘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며 쉽게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어휘 학습 방안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어휘 학습이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도와 정의적인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어휘 학습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흥미도와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어휘 학습 방안을 제안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PWIM 활용 한국어 초급 어휘교육 (Vocabulary Education for Korean Beginner Level Using PWIM)

  • 정연숙;이병운
    • 한국어교육
    • /
    • 제29권3호
    • /
    • pp.325-344
    • /
    • 201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PWIM (Picture Words Inductive Model) which is one of learner-centered vocabulary teaching-learning models, and suggest ways to implement the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 pictures that are used in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field help visualize the specific shape, color, and texture of the vocabulary that is the learning target; thus, helping beginner learners to recognize the meaning of the sound. Visual material stimulates the intrinsic schema of the learner and not only becomes a 'bridge' connecting the mother tongue and the Korean language, but also reduces difficulty in learning a foreign language because of the ambiguity between meaning and sound in Korean and all languages. PWIM shows commonality with existing learning methods in that it uses visual materials. However, in the past, the teacher-centered learning method has only imitated the teacher because the teacher showed a piece-wise, out-of-life photograph and taught the word. PWIM is a learner-centered learning method that stimulates learners to find vocabulary on their own by presenting visual information reflecting the context. In this paper, PWIM is more suitable for beginner learners who are learning specific concrete vocabulary such as personal identity (mainly objects), residence and environment, daily life, shopping, health, climate, and traff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ethod of using PWIM suitable for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teaching procedures. The researchers rearranged the previous research into three steps: brainstorming and word organization, generalization of semantic and morphological rules of extracted words, and application of words. In the case of PWIM, you can go through all three steps at once. Otherwise, it is possible to divide the three steps of PWIM and teach at different times. It is expected that teachers and learners using the PWIM teaching-learning method, which uses realistic visual materials, will enable making an effective class together.

어휘의미분석 기반 다국어 어휘대역 서비스 (Multilingual Word Translation Service based on Word Semantic Analysis)

  • 류법모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9권1호
    • /
    • pp.75-83
    • /
    • 2018
  • 다문화 가정 구성원은 언어 차이 때문에 자녀 교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용어들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번역 서비스를 이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의 자동 번역 기술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주요 국가 언어 중심으로 개발 되고 있으며, 자녀의 교육, 공공기관과의 소통 등 특수 목적의 용어들은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급 수준의 한국어를 이해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실시간 자동 어휘대역어 서비스를 제안한다. 어휘대역어 서비스는 한국어 문장에 표현된 각 단어들의 의미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다국어 대역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어 의미분석 연구, 다국어 번역지식 구축 연구, 언어교육 연구의 융합연구를 수행하였다. 어휘대역서비스를 베트남, 일본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의미있는 평가결과를 얻었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드라마 <도깨비> 속 관용표현 교육 방안 연구 (A Study Regarding Education Method on Idiomatic Expressions Appearing in the Korean Drama for Learners of Korean Language)

  • 송대헌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5호
    • /
    • pp.181-191
    • /
    • 2020
  • 이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를 한국어 교육에 활용하여 한국어 관용표현의 효율적 교수·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학습자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였다. 관용표현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배경을 통해 형성되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와 정서가 담겨있는 드라마는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에 적합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용 관용표현을 선정하기 위해 드라마 <도깨비>를 분석하여 실제 발화된 어휘를 바탕으로 드라마 내에서 277개의 유의미한 어휘를 추출하였다. 그중 중복 표현된 어휘를 제외하고 기준으로 124개의 관용표현을 분류하였다. 이렇게 분류한 관용표현은 사용 빈도 2회 이상의 어휘를 기본으로 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용 관용표현 선정을 위해 어휘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최종 한국어 교육용 관용표현 46개를 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도깨비>에서 선정한 자료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때 교수·학습의 유의사항과 초급, 중급, 고급 등급별 관용표현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여가 및 레크레이션에 관한 어휘 및 문제해결 능력 연구 (A Study on the vocabulary and Problem-Solving Ability of Adolesc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n Leisure and Recreation)

  • 김화수;김은홍;양지원;이지우;이주현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2호
    • /
    • pp.107-119
    • /
    • 2024
  • 본 연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여가 및 레크레이션에 관한 어휘 및 문제해결 특성을 살펴보고 분석하여 발달장애 청소년의 여가 활동 교육 및 지원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수용 언어 연령에 따른 두 집단(10세 미만, 10세 이상)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용 언어 연령에 따른 두 집단 간 여가 어휘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수용 언어 연령에 따른 두 집단 간 문제해결 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집단별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 어휘 및 문제해결 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10세 미만 집단은 초급 수준의 어휘와 초급 수준의 문제해결 능력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10세 이상 집단은 중급 수준의 문제해결 능력과 고급 수준의 문제해결 능력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넷째,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 어휘에 대한 오반응을 분석한 결과, 정답인 어휘와 유사한 주제의 어휘를 오답으로 고르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오반응을 분석한 결과, 맥락을 파악해야 하는 문항에서 오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원활한 여가 생활을 위한 의사소통 관련 교육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이에 따라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공적인 여가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초급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이 경험한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에 관한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nglish Speaking Tasks Experienced by Beginner Level EFL Learners)

  • 김병선;윤택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0호
    • /
    • pp.603-612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급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이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을 경험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참여자로 강원도에 위치한 폴리텍대학에서 발전설비를 전공하는 신입생 10명을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대면 인터뷰와 SNS를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Colaizzi의 연구방법을 채택하였다. 분석결과, 9개의 주제와 4개의 주제모음, 그리고 2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그림이라는 시각적 매체가 주는 효과에 대해 집중력과 호기심을 높여주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불안감은 낮춰준다고 하였다. 셋째, 영어 말하기에 익숙함으로 인해 자신감 상승, 원어민이 된 듯한 기분, 그리고 말하기의 순발력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영어 말하기 과업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어휘였다. 그래서 그림을 설명하는 데도 한계를 느끼고,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데 많은 곤란을 겪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그림이라는 매체의 효과를 재확인하였고, 향후 필요한 연구들에 대해 제언하였다.

격언의 언어학적 특성과 프랑스어 학습 적용 방안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the Proverb and it's Effective Application to French Learning)

  • 정일영
    • 비교문화연구
    • /
    • 제44권
    • /
    • pp.283-314
    • /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격언을 중심으로 프랑스어 학습 자료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학습 효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 논문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격언들이 프랑스어의 형태, 통사적 특성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격언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어 학습 활용 방안과 관련한 선행 연구들을 분석함으로써 프랑스어 학습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학습자들의 프랑스어 능력과 학습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초급 단계와 중급 단계로 구분하여 실제 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들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격언이 문화적인 영역의 요소일 뿐 아니라 프랑스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언어 학습에서 문화적 요소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강조되어 왔다. 따라서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내용을 고려한 문화적 특성을 지니는 격언의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은 교수법의 측면에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