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첫기록

검색결과 291건 처리시간 0.023초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채집된 Ptereleotris evides (망둑어목: 청황문절과) 한국 첫기록 (First Record of Ptereleotris evides (Gobiiformes: Microdesmidae) from the Southern Jejudo Island, Korea)

  • 임민영;권혁준;김진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56권4호
    • /
    • pp.569-574
    • /
    • 2023
  • A single specimen (30.35 mm standard length) of Ptereleotris evides was collected from the southern coast of Jejudo Island, Korea, in September 2017 during a skin diving outing. Ptereleotris evides is characterized by having a slightly elongated body, six spines on the 1st dorsal fin, one spine and 25 soft rays on the 2nd dorsal fin, 22 pectoral fin rays, one spine and four soft rays on the pelvic fin, one spine and 25 soft rays on the anal fin, and no disc in pelvic fin. This species differs from the congeneric species, P. hanae and P. heteroptera in having no elongated rays on the caudal fin and a black spot at the ventral margin of the caudal peduncle, respectively. Molecular analysis results based on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sequences showed that our specimen almost corresponded to P. evides (99.82%) sequences from registered at the NCBI. As this is the first record of P. evides in Korean waters, we propose a new Korean name for it, "Ga-mak-cheong-hwang-mun-jeol".

한국산 숭어과(Mugilidae) 어류, Moolgarda cunnesius (Valenciennes, 1836)의 첫기록 (First Record of Longarm Mullet Moolgarda cunnesius (Valenciennes, 1836) (Mugiliformes: Mugilidae) in Korea)

  • 서연주;김진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56권6호
    • /
    • pp.909-915
    • /
    • 2023
  • A specimen of longarm mullet Moolgarda cunnesius (Valenciennes, 1836) belonging to the family Mugilidae was collected from Yerae-dong, Seogwipo-si, Jeju-do Island, Korea, on July 19, 2023, using a hand net. The specimen was identified as Moolgarda cunnesius based on its morphological traits, including pectoral fin reaching the third or fourth spine of the first dorsal fin, anal fin higher than the first and second dorsal fin, two dorsal and caudal fin membranes with small melanophores, and a slightly convex interorbital region. Furthermore, molecular analysis, specifically comparison of the 623 base pairs of mitochondrial DNA COI sequences, confirmed that our specimen perfectly matched M. cunnesius. It is well known that the species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Indo-West Pacific Ocean, including the Red Sea, Taiwan, and northern Australia, and this study shows that it also inhabits the Jeju-do Island, Korea. Additionally, we propose a new Korean name 'gin-pal-sung-eo' for this species.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시론적 분석 (Basic Analysis for Social Spreading of Family Archives)

  • 김명훈
    • 기록학연구
    • /
    • 제66호
    • /
    • pp.229-265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편으로 가족아카이브의 구축 필요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성을 고찰하였다. 가족아카이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미진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아카이브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는 가족아카이브 필요성에 대한 고찰이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의 사회환경에서 가족공동체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학 및 가족학 분야의 연구들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 내에서의 기록을 활용한 가족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두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주요 기록관리 선진국의 국립기록청 사례조사이다. 서구 기록관리 선진국의 경우 가족아카이브는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기록보존소의 방문자 절반 이상이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자들이 차지하게 되면서, 서구 각국의 국립기록청에서는 가족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의미 및 특성에 관한 분석이다. 가족아카이브가 범사회적인 기록문화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공기록과는 다른 고유의 의미 및 특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가치 및 역할 정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족아카이브의 개념 및 목표 정립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기능 및 가치를 기존의 기록학 이론과 대비하여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춘 분석 결과, 가족아카이브는 '제도'가 아닌 '문화'로, 또한 '관리'가 아닌 '활용'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동안의 기록학 이론 및 방법론들은 공공기록처럼 방대한 양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어왔고, 아울러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기반으로 기록관리법령 및 표준, 기침 등을 통해 준수해야 할 하나의 제도로 자리해왔다. 하지만 가족아카이브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일상적인 삶의 과정 속에서 행할 수 있는 문화 내지 생활방식으로 정착되어야 하며, 전문적인 기록의 관리·보존에 앞서 기록 속에 담고 있는 의미를 가족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활용에 우선점을 둘 필요가 있다.

한국산 둥글넙치과 어류 1미기록종, Arnoglossus polyspilus (First Record of the Bothid Flounder Arnoglossus polyspilus (Bothidae, Pleuronectiformes) from Korea)

  • 김맹진;최찬문;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32-135
    • /
    • 2010
  • 둥글넙치과에 속하는 Arnoglossus polyspilus 1개체(표준 체장 229.0 mm)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본 종은 꼬리지느러미 상엽과 하엽에 두개의 작은 연조가 있으며, 등지느러미 앞부분의 연조는 약간 연장되었다. 위턱은 전체 길이의 좌측 눈 아래 1/3 앞까지 도달하고, 첫 번째 새궁의 상지에는 1개의 새파를 갖는다. 본 종의 신한국명을 "노랑반점가자미"라고 명명하였다.

한국산 붕장어과 어류 2 미기록종 (First Record of Two Congrid Eels (Anguilliformes, Congridae) from Korea)

  • 이충렬;주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23-28
    • /
    • 1999
  • 1995년 남해 거제도 부근에서 채집된 어류를 동정한 결과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서식이 알려지지 않은 Chaunax abei와 Bembrops curvatura로 확인되어 이 2종을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C. abei는 외부형태적으로 C. fimbriatus와 유사하나 체표의 녹색 무늬 형태가 원형이고 등지느러미의 앞쪽에는 노란 반점과 그 뒤에 약간 패인 곳이 없으며, 유인돌기와의 주변에는 돌기가 없다는 점이, 그리고 B. curvatura는 B. caudimacula와 유사하나 뒷지느러미 연조수 및 측선린 수와, 측선이 깊게 내려간 점 그리고 제 1 등지느러미의 첫 번째 막이 검다는 점 등이 이들 유사종들과 잘 구별되었다. 이들의 한국명으로는 Chaunacidae "점씬벵이과", Chaunax "점씬벵이속", C. abei를 "점씬벵이"로, 그리고 B. curvatura는 "줄굽은눈퉁이"라고 명명하였다.

  • PDF

한국 남해에서 채집된 어류 2 미기록종 (First Record of Two Species from the South Sea of Korea)

  • 이충렬;김종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29-32
    • /
    • 1999
  • 1995년 남해 거제도 부근에서 채집된 어류를 동정한 결과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서식이 알려지지 않은 Chaunax abei와 Bembrops curvatura로 확인되어 이 2종을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C. abei는 외부형태적으로 C. fimbriatus와 유사하나 체표의 녹색 무늬 형태가 원형이고 등지느러미의 앞쪽에는 노란 반점과 그 뒤에 약간 패인 곳이 없으며, 유인돌기와의 주변에는 돌기가 없다는 점이, 그리고 B. curvatura는 B. caudimacula와 유사하나 뒷지느러미 연조수 및 측선린 수와, 측선이 깊게 내려간 점 그리고 제 1 등지느러미의 첫 번째 막이 검다는 점 등이 이들 유사종들과 잘 구별되었다. 이들의 한국명으로는 Chaunacidae "점씬벵이과", Chaunax "점씬벵이속", C. abei를 "점씬벵이"로, 그리고 B. curvatura는 "줄굽은눈퉁이"라고 명명하였다.

  • PDF

한국산 둥글넙치과 어류 1 미기록종 Asterorhombus intermedius (First Record of the Bothid Flounder, Asterorhombus intermedius (Bothidae, Pleuronectiformes)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39-142
    • /
    • 2012
  • 둥글넙치과에 속하는 Asterorhombus intermedius 2개체(표준체장 130.0~143.4 mm)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역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첫 번째 등지느러미 주위에 많은 돌기들이 산재하고, 몸과 지느러미에 크기가 다른 어두운 점들이 산재하고 있다. 이 미기록종의 속명과 국명은 각각 "깃털둥글넙치속"과 "깃털둥글넙치"로 제안하였다.

개미집 공서종 2종을 포함하는 한국산 톡토기류 (곤충강)의 6미기록종 (Six Collembolan Species (Insecta) New to Korea Including Two species from Ant Nests)

  • Park, Kyung-Hwa;Lee, Byung-Hoon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6권2호
    • /
    • pp.227-237
    • /
    • 2000
  • 남한의 수 개 지역에서 채집한 3과 8종의 톡토기 가운데 6종 (Oudemansia esakii (Kinoshita, 1932), Axelsonia littoralis (Moniez. 1890), Sinella (S. str.) straminea (Folsom. 1899), Sinella (S. str.) coeca (Schott, 1899), Entomobrya marginata (Tullberg, 1871), Willowsia bimaculata (Borner, 1909))이 한국 미기록종으로 판명되어 보고한다. 이 중 Oudemansia esakii, Axelsonia littoralis와 Entomobrya marginata 3종은 호염성이고, Sinella straminea와 Sinella coeca는 개미집에서 채집되었다. Sinella속의 2종은 한반도에서 개미집으로부터 채집된 톡토기의 첫 보고이다. 본 조사 결과 한국산 톡토기는 모두 10과 204종에 이른다.

  • PDF

진도의 해양 간극 선충류 1신종, Tricoma (Quadricoma) jindoensis (고리선충목: 고리 선충과) (Tricoma (Quadricoma) jindoensis, a New Species of Marine Interstitial Nematoda (Desmoscolecida: Desmoscolecidae) from Jindo Island, Korea)

  • 임형욱;장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nspc5호
    • /
    • pp.61-70
    • /
    • 2005
  • 진도의 해안 간극수에서 채집한, 고리선충목의 사각고리선충아속에 속하는 1신종을 기재한다. 이 종은 사각고리선충아속의 44개 고리를 가진 7기록종 중에서, 두부강모의 형태가 유사하고, 머리의 전단부가 넓게 잘린 점, 6개의 유두모양 입술돌기를 가진다는 점. 가늘고 긴 교미침을 공통적으로 가진다는 점등에서 T. (Q.) crassicomides Timm, 1970과 가장 유사하다. 그러나 수컷에서, 끝에서 두 번째 고리에 구근 모양의 돌기를 가지며, 꼬리 부분이 7개의 고리로 이루어지고, 등쪽 강모가 9쌍이라는 점에서 위 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이 신종은 사각고리선충아속에 속하는 해양 자유선충으로서는 동아시아 해역에서의 첫 번째 기록이다.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의 기록학적 평가 (Archival Appraisal on Public Records of Seoul Olympic Organizing Committee)

  • 천호준
    • 기록학연구
    • /
    • 제31호
    • /
    • pp.95-138
    • /
    • 2012
  • 이 연구는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공문서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제공하고 올림픽 사료 이용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공문서를 평가하기 위한 이론적, 실제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기록의 평가와 기록학의 평가이론을 검토하고,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의 성격을 규명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올림픽대회 공문서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색하여 평가 기준과 절차를 수립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 수행한 첫 번째 연구 과제는 우선, 기록의 구조요소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이들과 평가와의 관계, 그리고 그간 발전되어 온 평가방법론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이후 개별 이론의 구체적 방법론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각의 대표적인 이론을 탐구하였고, 기록 평가의 일반적인 기준과 절차를 검토하였다. 그 다음, 이론적 검토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파악된 기록학의 평가이론을 적용하기 위해서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의 성격을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서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고찰과 공문서의 생산 구조를 분석하여 기록이 생산되는 원리를 파악하였다. 이후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 관리의 실제와 잔존 기록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이들과 생산 원리와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의 공시적이고 통사적인 특성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직위원회 공문서를 평가하기 위해서 적합한 방법론을 탐색하고, 그 기준과 절차를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도출한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문서에 대한 기록학적 평가 작업이 이루어지면, 서울올림픽대회 사료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가능하게 하여 관련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포함한 체육 스포츠 분야의 사료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를 도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이 연구는 체육 스포츠 분야의 기록 사료 관리를 위해 기록학적 방법론의 적용에 대한 논의를 다룸으로써 체육 스포츠학 분야에서 기록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끝으로, 체육 스포츠 사학과 관련 학문의 전반적인 진전을 위해서 체육 스포츠 분야의 사료 이용과 관리의 측면에서 기록학적 이론을 적극적으로 원용한 연구와 실제적인 적용 방식에 대한 천착이 요구됨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