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안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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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황색안료 염색한지의 패션소재 적용 가능성 평가에 관한 연구 (Properties of Hanji with natural pigment dyeing for use as a fashion material)

  • 김기훈;임현아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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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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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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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and compares Hanji made with loess to Hanji made with kaolin, two yellow-based inorganic pigments, in terms of its physical properties, optical properties, and color fastness to light with the aim of using it as a fashion material. Hanji made by adding inorganic pigments showed an approximately 20% retention ratio on average. This figure was similar to those of loess and kaolin. Physical properties were analyzed, with the following results. A higher amount of additives lowered the apparent density and increased thickness and bulk. In general, inorganic pigment-added Hanji had lower tensile strength, bursting strength, and folding endurance compared to non-additive Hanji. The analysis of optical properties showed a lower brightness index for Hanji made with inorganic pigments compared to non-additive Hanji. When comparing the two inorganic pigments, the brightness of Hanji made with kaolin was higher. Regarding color fastness to light, loess showed level 4 and kaolin showed level 5 when 25% inorganic pigments on pulp were added to Hanji. Thus, Hanji made by adding inorganic pigments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may perform well as materials for fashion because the additives enhanced both the color fastness to light and the bulk while maintaining the strength. In addition, Hanji dyed with inorganic pigments may have the potential to serve as materials for the fashion industry while still retaining the characteristics of Hanji.

정량 X-선 회절분석을 이용한 국내시판 단청안료의 광물조성 연구 (Mineral Compositions of Korean Dancheong Pigment Products using Quantitative XRD)

  • 문동혁;한민수;정혜영;고인희;조현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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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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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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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현재 단청시공에 실제 사용되고 있는 국산 천연안료 제품 총 22종을 대상으로 리트벨트법을 활용한 정량 X-선 회절분석을 실시하여 구성성분의 조성과 함량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주보사와 황, 석록, 석청, 호분 등의 제품들은 각각 거의 순수한 진사, 웅황, 공작석, 남동석 및 방해석 또는 아라고나이트로 구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석간주와 황토, 뇌록, 라피스라즐리, 백토, 꼬막호분 등의 제품들은 각각 적철석, 침철석, 뇌록석, 라주라이트, 고령석 및 포틀랜드석 등이 주구성광물이며, 그 외 석영, 장석, 견운모, 질석 등 일반적인 토양에 풍부한 광물과 방해석, 석고 및 경석고 등과 같이 산업계에서 충진제로 활용되는 광물들이 각 제품에 다양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정량 X-선 회절분석을 통하여 화학조성분석이나 현미경관찰만으로는 획득하기 쉽지 않은 보다 구체적인 안료 제품들의 광물조성 및 그 함량 비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추후 이를 천연안료제품의 품질기준 설정에 활용하거나 대체원료수급 및 품질향상을 통한 보존과학연구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녹색안료로 사용되는 석록과 뇌록의 물리적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Seokrok and Noerok Used as Green Pigment)

  • 박주현;정혜영;고인희;정서린;조아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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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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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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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화재 복원을 비롯한 회화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녹색 안료 중 천연 무기안료인 석록과 뇌록의 물리적 특성 규명을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석록은 Malachite가 주 구성광물이고, 뇌록은 Celadonite가 주 구성광물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K사(社)의 A등급 석록, B등급 석록, 소성석록의 물리적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이와 비교하기 위하여 J사(社)의 송엽녹청, 소녹청을 평가하였다. 뇌록은 K사(社)의 뇌록을 평가하였다. 석록 및 송엽녹청의 소성 여부는 색도를 제외한 다른 물리적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K사(社)의 석록과 소성석록과의 색차가 J사(社)의 송엽녹청과 소녹청의 색차보다 훨씬 높았다. K사(社)는 녹색도 $+a^*$가 J사(社)보다 가로로 넓게 분포하여 녹색의 다양한 색표현이 가능하다. 뇌록은 색도, 비중, 흡유량 등의 물리적 특성이 석록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뇌록의 색도는 $a^*$가 0에 가까이 분포하여 석록에 비하여 무채색에 더 가까웠고, 비중은 석록에 비해 작고, 흡유량은 2배 정도 컸다. 또한 뇌록과 암녹은 비록 구성 물질에 차이가 있어도 물리적 특성이 비슷하여 대체하여 사용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천연안료의 물리적 특성을 규명하여 품질기준을 확립하고, 문화재 보존, 복원의 선택적 사용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구리와 염소 주성분 녹색 안료 코퍼 트리하이드록시클로라이드(Copper Trihydroxychloride)에 대한 고찰 (Review of Copper Trihydroxychloride, a Green Pigment Composed of Copper and Chlorine)

  • 오준석;이새롬;황민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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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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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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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국의 돈황 막고굴 벽화 등 서북지방에서 처음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아타카마이트, 파라타카마이트, 보탈라카이트 등)는 고대부터 동록, 녹염, 염록으로 알려져 왔으며, 중국에서는 석록과 함께 중요 녹색 안료로 사용되어 왔다. 처음에는 천연 광물인 녹염동광이 사용되었지만 5대 이후에는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가 주로 사용되었다. 중국 문헌에는 동록, 녹염, 염록은 구리 분말, 광명염(염화나트륨), 요사(염화암모늄)을 반응시켜 만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렇게 제조된 물질은 copper trihydroxychloride로 분석되었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까지의 회화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조선시대 회화(초상화, 산수화, 기록화, 장식화, 불화, 무속화 등)와 건축물 단청의 녹색 안료 분석에서 석록과 함께 중요 녹색 안료로써 사용되었음이 밝혀졌다. 특히 불화, 무속화, 단청, 기타 채색 유물에서는 석록보다 사용 빈도가 높았다. 조선시대에서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는 일부 회화의 녹색 안료 분석에서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가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회화 등의 분석에서는 합성 안료인지 천연 안료인지는 불명확하였다. 문헌과 유물 분석을 통해 조선에서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의 안료명은 진한 녹색인 하엽으로 판단되며, 옅은 녹색의 삼록과 함께 주로 사용되었다. 하엽은 조선초(15세기) 중국에서 배워와 처음으로 제조되어 19세기 말까지 계속 제조되었으며, 중국으로부터 수입품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채색 유물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와 조선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의 입자 특성(어두운 코어를 가진 원형 또는 타원형 입자)이 비슷하였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는 유사한 방법으로 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Kubelka-Munk모델을 응용한 실시간 3차원 수묵담채화 렌더링 (Real-Time 3D Oriental Color-Ink Painting)

  • 오수정;남양희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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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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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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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에서는 3D 게임이나 가상현실, 인터렉티브 아트 등의 실시간 환경의 컨텐츠 제작에 활용가능한 수묵담채화풍의 렌더링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기존의 3차원 수묵화 렌더링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색채표현법과 그 합성법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색채표현법의 경우, 일반적으로 삼색을 단계적으로 겹쳐서 표현하는 수묵담채화의 특성에 따라, 실제 그림을 그릴 때에 적용되는 삼색의 혼합방법과 순서가 자동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삼색기반 구조를 통해 농담과 질감효과를 표현했으며, 또한 이러한 삼색레이어의 합성을 위해서는 안료의 광학적 성질을 반영하여 실제 회화매체에 가까운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Kubelka-Munk(KM)모델을 적용한다. 기존의 KM모델은 비사실적 렌더링 연구 분야에서 수채화, 유화 등 서양화를 대상으로 한 색채 합성에 적용되어 왔기 때문에 기존의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만으로는 삼색레이어가 겹쳐질 때 나타나는 수묵담채화의 특징과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동양 안료의 색상을 정확히 반영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실제 수묵담채화에 이용되는 전통안료의 색상 분석을 통해 KM모델에 적용할 파라미터들을 추출하고, 앞에서 설계한 삼색 기반 구조에 따라 색상을 합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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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록안료의 재료과학적 특성 및 대기환경 영향 평가 (Material Scientific Properties and Effects on Atmospheric Environment of Copper Rust Pigments)

  • 박주현;김명남;박세린;유지아;김수경;이선명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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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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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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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통 회화 및 단청용 채색 안료 중 녹색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동록안료의 재료과학적 특성 및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염화동(Atacamite), 초산동(Verdigris) 2종의 안료를 이용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구성광물 분석 결과, K-AA는 아타카마이트(Atacamite)가 주요 구성광물로 천연 광물성 재료로 확인되고 K-VA는 호가나이트(Hoganite)로 확인되었다. 동록안료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고자 UV 노출, CO2/NO2 가스부식 및 염수분사 시험 등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색상 안정성을 가장 크게 저해하는 요인은 두 안료 모두 염수분사 시험으로 시료 표면에 염생성물이 생성되어 변질되는 등 손상이 가중되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인 NO2의 영향도 두 안료 모두 육안으로 인지될 정도로 색이 변하여 주요 손상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K-VA의 경우 K-AA와는 달리 UV 노출 평가 후 녹색에서 흑색으로 변하면서 본래의 색상을 완전히 잃어리는 것으로 K-VA의 주성분인 Hoganite가 UV 노출 후 Tenorite로 물질이 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두 안료의 대기환경 영향 평가 결과, K-AA에 비해 K-VA이 대기환경 영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색조 화장품의 색상에 있어서 Polymethylmethacrylate (PMMA)의 효과 (The Effect of PMMA in the Color Tone of Color Cosmetics)

  • 이영아;김주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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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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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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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분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색조 화장품 제조시 최근 개발된 구상입자의 PMMA를 첨가한 경우와 첨가하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적색계의 착색안료를 넣어 볼연지로 제조한 후 PMMA가 색상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파우더 원료에 관해 문헌 고찰을 하였다. 또한 분체안료 Talc, Mica, OMC Talc As, Mica As에 PMMA를 첨가한 경우와 첨가하지 않은 경우로 처방하여 직접 제조한 후, spectrophotometer와 설문조사, digital camera로 촬영하여 비교 평가하였고 SEM을 이용하여 미립자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PMMA를 첨가하여 제조시 색상이 좀 더 선명하고 짙게 표현되며 촉감도 부드럽게 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PMMA 비표면적이 커서 oil을 고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색상이 짙고 선명하게 표현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천연안료 Mica는 silicon 처리한 합성안료 Mica As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펄감으로 인해 난반사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색조 화장품 제조시 구상 미립자 PMMA를 첨가하면 부드럽게 발리는 촉감뿐만 아니라 색상 표현이 좀 더 선명하게 나타나게 해 제품의 색상 표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AD/CAM을 활용한 단청 천연석채 보석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em Design of Dan-cheong Natural Stone Inorganic Pigments Using CAD/CAM)

  • 윤재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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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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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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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의 전통 단청의 천연석채 및 기법을 바탕으로 화려함과 장엄(莊嚴)함에서 오는 이미지를 연구자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해 장신구 제작에 있어서 보석으로 활용 표현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한국 전통 단청에 사용되는 천연석채 안료와 단청이미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색상표현의 가능성, 견고함과 광택이 있는 합성수지를 조합하여 보석 디자인으로 사용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단청이미지를 보석디자인에 이입하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접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과거의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의 재료와 디지털 제작방법으로 접근하여 장신구에 활용 될 보석디자인의 폭 넓은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눈의 물리적인 특성과 유사한 펄 원료 개발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 (Development of Pearl Pigment which Has the Similar Properties of Snow in Make-up Products)

  • 이윤하;김경남;선우건;;;최영진;고승용;한상훈;강학희;이옥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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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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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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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화장품 분야에서 펄 안료는 다양하게 적용되어져 왔다. 지금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 펄 안료는 마이카 기재에 산화철이 코팅된 것이었지만, 최종 제품에 이와 같은 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천연 마이카에 함유된 불순물로 인해 약간의 불투명한 노란 색상이 띄게 된다[1,2]. 본 연구는 눈과 같은 반짝임을 제공하는 펄 안료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눈과 같은 효과는 펄 안료의 구조와 순도 등의 영향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번 펄 안료 개발은 유리 기재와 산화철을 코팅시켜 눈의 광학적인 값(refractive index)과 입자 크기(particle size)를 눈과 유사하게 개발하였고 이는 눈과 같이 화려한 반짝임(glittering)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메이크업 제품에 본 펄 안료를 적용하여 화려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천연색소를 함유하는 유중폴리올(Polyol-in-Oil) 립메이크업 제품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Polyol-in-Oil Type Lip Makeup Cosmetics with Natural Pigments)

  • 이동원;김영호;정은지;이상길;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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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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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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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립 메이크업 제품은 음식물과 함께 체내로 유입되므로 안전성에 대한 필요성이 다른 화장품보다 크다. 또한 합성 안료인 타르계 색소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색소에 대한 요구가 점점 증가되고 있으며, 많은 종류의 천연 색소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립메이크업 제품에 합성색소 대신 천연색소를 이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대부분 천연 색소는 안토시아닌 계통의 친수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존의 입술 화장료는 오일과 왁스로 이루어진 무수상태의 유분산 제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립메이크업 제품은 상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인 무수제형이기 때문에 수용성인 천연색소를 사용할 경우에 색상발현도가 낮고 불안정하여 제형에서 색소가 분리되기 쉽다. 또한 천연색소는 pH, 열 및 일광 등에 의해 쉽게 변하는 단점이 있는데, 무수제형에서는 이에 대한 조절이 쉽지 않아 안정도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인체에 안전하면서 색상 표현력이 우수한 립메이크업 조성물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고, 천연색소를 유중폴리올 에멀젼에 포집하여 색소의 안정도를 확보하였으며, 수분증발 시 생기는 건조함이 없는 우수한 보습력을 갖는 립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