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척추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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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골종양에서 $^{18}F$ FDG PET/CT를 이용한 원발성 악성 질환의 진단 (Diagnosis of Primary Malignant Lesion Using $^{18}F$ FDG PET/CT in Metastatic Bone Tumor)

  • 윤회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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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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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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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전이성 골종양에서 $^{18}F$ FDG (fluorodeoxyglucose) 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T를 이용한 원발성 악성 종양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8}F$ FDG PET/CT를 시행받았던 5,45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들중 악성 종양의 과거력이 없으며 근골격계 동통을 호소하며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경계가 불분명한 골 파괴를 보이는 환자들에 대해 $^{18}F$ FDG PET/CT를 시행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중 검사 결과에서 명백히 양성(definitively positive)으로 판정된 예만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해당기간 중 18F FDG PET/CT를 시행한 총 5,452례중 180례(3.3%)가 기준에 해당되었으며 남자 96례, 여자 84례였다. 연령 분포는 22~90세였으며 평균 연령은 59.1세였다. 이들에 대해 원발성 악성 종양의 진단율, 나이 성별에 따른 원발성 악성 종양의 발생 및 전이성 골종양의 발생 위치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원발 병소를 진단한 경우는 152례(84.4%)였으며 진단된 원발성 악성 종양은 폐암이 51례(28.3%), 유방암이 36례(18.9%), 소화기계암이 30례(16.7%)의 빈도를 보였으며 원발성 악성 종양에 의한 가장 흔한 해부학적 골전이 위치는 척추였다. 결론: $^{18}F$ FDG PET/CT는 원발성 악성 종양의 과거력이 없는 전이성 골종양 환자에서 원발 병소를 검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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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증례 보고 (CLEIDOCRANIAL DYSPLASIA : CASE REPORT)

  • 박영옥;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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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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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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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골격과 치아 이상을 동반하는 선천성 질환으로서 다수의 조직과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배엽성 기능장애이다. 쇄골두개 이형성증에서 일반적인 골격 결함은 두개 봉합과 천문의 지연 폐쇄, wormian bone, clavicle aplasia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장골, 지골, 척추, 골반 등의 전체 골격 뿐 아니라 근육, 중앙 신경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구강내 특징으로 유치의 만기잔존, 다수의 과잉치, 미맹출된 영구치, 낭 형성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경우 정신적 및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을 나타내지 않아 스스로 질환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의 결과유치 탈락 후 영구치의 미맹출로 인하여 저작 및 심리적인 문제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과잉치 제거 및 영구치 맹출을 유도하는 치료를 시행하여 저작기능의 회복 뿐 아니라 환자의 안모도 개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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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부 후종인대 골화증 1례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n the Ossification of the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of the Cervical Spine)

  • 이정한;박태용;조준기;김대중;김남수;신병철;송용선;고연석
    • 대한추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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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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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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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후종인대 골화증의 수술적 단계 이전의 환자에 대한 보존적 치료는 대증적 치료가 주가 되어 왔다. 본 증례에서는 침구요법, 부항요법, 한약물요법, 한방 이학요법, 추나요법을 시행한 후종인대 골화증 환자에서 시각적 상사척도의 각 치료기간별 감소 및 경추부 가동역의 증가와 더불어 JOA Score의 향상, OPLL의 임상적 등급이 호전되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게 되었다. 향후 본 질환에 대하여 보다 심도있는 한의학적 연구가 진행된다면 후종인대 골화증의 보존적 치료에 있어서 한방요법이 뚜렷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보다 많은 증례와 더불어 본 질환에 대한 평가의 기준 및 한방적 치료의 지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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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으로 내원한 일본 직장인의 허리 통증 경험이 신체 부위 근골격계질환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ack pain experiences of Japanese employees with spinal disorder and body Musculoskeletal disorder)

  • 정한석;타나베 하지메;쿠와오카 토시후미;아마노 미나에;오노데라 야스시;이노우치 타카시;이모토 유이치;타나베 케이치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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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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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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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study targeted Japanese employees who have visited hospital for spinal disorder. The study analyzed work environment and pain relief methods of work-related back pain patien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back pain and other body par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draw up measures for patients with back pai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sustainable prevention program. The study result of back pain, in other words, employees suffering from lumbago, had disparity between occupations; the highest number of patients were made up of 16-years or above long-serving employees, and below 5-years of short-serving employees. There were more patients complaining of chronic lumbago than acute lumbago, and patients recognized poor posture as the primary cause of lumbago. Furthermore, 99.5% of spinal disorder patients complain back pain, 23.2% use only alternative therapy, and 15.2% visit clinic and hospital with alternative therapy. Patients showed pain reduction and high satisfaction after using alternative therapy. The study targeted Japanese employees where complement therapy is more generalized than that of Korea, and thus there should be multilateral management programs provided in Korea as well.

경호무도전공 남자대학생들의 유도수련이 신체구성, 행동체력, 성장호르몬 및 IGF-1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udo Training of Male University Students Security Martial Art Majoring on Body Composition, Behavioral Fitness, Growth hormone and IGF-1)

  • 양상훈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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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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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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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경호원은 경호 대상자의 신변을 외부의 우발상황과 위협에 대비하고 대처하기 위해 기본적인 체력훈련과 경호무도를 지속적으로 수련하고 있으며, 현재 경호전공 대학생들은 보편적으로 상대를 잡고 메치고 제압하는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호무도 중 하나인 유도 수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0주간의 유도수련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이 경호무도전공 남자대학생들의 신체구성, 행동체력, 성장 호르몬 및 IGF-1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경호무도로써 유도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0주간의 유도수련 후 근육량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지방률과 BMI 등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체력의 근력과 순발력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호르몬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도수련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신체구성은 긍정적으로 개선되었고 행동체력의 근력과 순발력은 향상되었으며, 성장호르몬을 증가 시켰다. 따라서 유도수련을 통한 근력과 성장호르몬의 증가는 신체의 근육의 발달로 인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고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절의 위험을 줄여 수련자들의 부상을 방지해 줄 것이다. 또한 비만 예방, 심혈관질환, 대사성질환을 방지하여 경호업무기능을 높여 주고 경호원으로서의 수명을 연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삼차원 프린팅의 응용 (Three-Dimensional Printing Technology in Orthopedic Surgery)

  • 최승원;박경순;윤택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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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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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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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삼차원(three-dimensional, 3D) 프린팅의 사용은 점차 보편화되고 있으며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그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정형외과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첫째, 3D 프린팅 모델을 이용한 수술 계획 수립 및 수술 시뮬레이션, 둘째, 환자 맞춤형 수술 기구, 셋째, 3D 적층 기법을 이용한 인공 삽입물의 생산, 넷째,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삽입물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정형외과의 영역은 견관절, 척추, 고관절 및 골반, 슬관절, 족관절, 종양 분야 등으로, 각각의 영역마다 다루는 질환 및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 역시 각각의 영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모든 영역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는 것은 수술의 효율을 높여 주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며 수술 중 방사선 노출을 줄여 준다. 3D 프린팅 기술은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질환이나 골절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정형외과 의사는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의 장점을 이해하고 임상에 최대한 적용하여 효율적인 환자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인의 재활 필라테스 운동이 낙상 예방 효과에 대한 고찰 (A Study on Effects of the Fall Prevention in the Rehabilitation Pilates Exercise)

  • 김지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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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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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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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노인들의 낙상 위험 기전을 이해하고 필라테스 재활 운동 원리가 노인들의 균형 능력과 자세 안정화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선행 연구 자료를 고찰하였고, 재활 필라테스 운동의 낙상 예방 효과에 대한 문헌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재활 필라테스 운동은 척추와 골반의 안정화를 위한 신체 중심부의 강화 운동이 가능하고, 신경근을 촉진시켜 균형과 관절 안정화에 효과가 있다. 둘째, 노화에 따른 고유수용기 감각 저하와 근골격계 퇴행 질환은 균형 능력 상실과 자세 유지의 불안정성을 높여 운동 기능 수행의 어려움과 보행 장애로 낙상 손상 위험을 높이게 된다. 셋째, 재활 필라테스 운동은 노인들의 코어 근력 향상으로 균형과 반응시간 운동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낙상 예방에 관여되는 신체 불균형 개선과 움직임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낙상 위험률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재활 필라테스가 노인운동 프로그램으로서 신체의 근력 향상, 균형 감각 향상, 코어의 안정화 효과를 나타내 근골격계 퇴행에 따른 낙상 손상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노인성 만성질환에 따른 심각한 활동 장애를 예방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29세 남성에서 발생한 FGFR1 돌연변이를 동반한 미만성 연수막성 신경교종 (Diffuse Leptomeningeal Glioneuronal Tumor with FGFR1 Mutation in a 29-Year-Old Male)

  • 김민수;이기림;최기영;황기환;김재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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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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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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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9세 남성에서의 미만성 연수막성 신경교종을 증례 보고한다. 이 질환은 드문 중추신경계 종양으로, 대부분 소아에서 발견되며 성인에서는 소수만 보고되어 있다. 본 환자는 만성 두통으로 내원하여 MRI를 시행하였다. 뇌 MRI에서 경도의 수두증과 다수의 테두리 조영증강을 보이는 병변이 안장위 수조에서 보였으며, FLAIR에서 신호가 억제되지 않는 다수의 비조영증강 낭종성 병변이 양측 기저핵, 시상 및 대뇌에서 관찰되었다. 척추 MRI에서는 요추 및 천추부위의 미만성 연수막 조영증강이 보였다. 생식세포종양의 연수막 파종을 의심하였고 경접형골 종양제거술을 시행 받았다. 병리학 검사에서 미만성 연수막성 신경교종으로 확진되었고, 차세대 염기서열 검사에서 FGFR1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결론적으로 연수막 결절성 조영증강과 FLAIR에서 신호가 억제되지 않는 다수의 비조영증강 낭종성 뇌 병변이 함께 관찰될 경우 연수막 조영증강을 보이는 여러 다른 질환들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 수술 후 발생한 섬망의 발생 빈도와 관련 인자 (Incid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lirium after Orthopedic Surgery)

  • 이시욱;조철현;배기철;이경재;손은석;엄상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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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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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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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정형외과 수술 후 환자의 섬망 발생 빈도 및 섬망에 미치는 영향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년간 단일 상급 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시행 받은 성인 환자 2,12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정신건강의학과 협의 진료하에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V 진단 기준에 부합하며 섬망 관련 투약력이 확인된 환자 132예를 선별하였고 수술 원인 및 수술 부위에 따른 섬망 발생률의 차이와 입원 후 섬망 발생까지의 시간 및 지속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수술 환자 중 6.2% (132/2,122예)에서 섬망이 발생하였다. 섬망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77.4세(범위, 54-92세)로 비섬망 환자군의 평균 나이(58.1세)보다 많았고, 섬망 환자군의 여성 비율이 63.6% (84/132예)로 비섬망 환자군의 여성 비율(49.0%)보다 높았다. 외상에 의한 수술 후 9.3% (85/916예), 질환에 의한 수술 후 3.9% (47/1,206예)의 섬망 발생률을 보였다. 수술 부위별 섬망 증상의 발생률은 두 부위 이상 수술을 시행한 경우 29.2% (7/24예), 고관절 13.7% (72/526예), 척추 9.6% (14/146예), 슬관절 및 하퇴 3.5% (20/577예), 족부 및 족관절 2.5% (5/199예), 견주관절 2.4% (11/457예), 전완 및 수부 1.6% (3/189예)였다. 여성인 경우와 질환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 후 섬망이 빨리 발생하였고, 치매와 주요 우울 장애가 있는 경우 섬망 지속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결론: 외상으로 인해 수술한 경우, 두 부위 이상 수술을 받은 경우 섬망 발생 빈도가 높았고, 단일 부위에서 고관절, 척추, 슬관절 순서로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술 후 섬망 발생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교정 가능한 인자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흉벽질환에 의한 급성호흡부전 환자의 생리적 특성과 장기적인 예후 (Long-term Prognosis and Physiologic Status of Patients Requiring Ventilatory Support Secondary to Chest wall Disorders)

  • 윤석진;정희정;김영주;이승준;김은진;차승익;박재용;정태훈;김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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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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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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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척추후측만증, 흉곽성형술, 섬유흉 등과 같은 흉곽변형에 따른 질환들은 비슷한 환기장애의 형태로서 결과적으로 만성호흡부전에 이를 수 있으며, 경과 중 흔히 적인 급성호흡부전이 합병하게 되고 사망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저자들은 이러한 환자들에서 급성호흡부전의 빈도와 결과, 생리적 상태, 그리고 장기적 예후 등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급성호흡부전으로 첫 환기보조를 받게 된 29명의 흉벽질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사망률, 이후의 급성호흡부전의 재발빈도, 동맥혈가스검사 및 폐기능검사, 재택 산소 치료의 효과, 그리고 장기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결 과: 1) 첫 급성호흡부전시의 사망률은 24.1%였으며, 생존자 중 72.7%에서 급성호흡부전이 1회 이상 재발하였고 전체적인 급성호흡부전에 대한 이탈 성공률은 73.2%였다. 2) 첫 급성호흡부전으로부터 회복된 22명은 평균 FVC 및 TLC가 각각 추정 정상치의 37.2, 62.4%인 제한성 환기장애와 평균 $PaCO_{2}$가 57mmHg인 만성적 과탄산혈증 호흡부전소견을 보였으며, $PaCO_{2}$와 VC 및 FVC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3) 보존적 약물치료만 받은 군과 상대적으로 유의한 저산소혈증에 의해 보존적 치료와 재택 산소치료를 함께 받은 군의 비교 시에, 재 급성호흡부전 환자수와 생존율에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첫 급성호흡부전으로부터 생존한 22명의 경과에서 재택 NIV를 받은 2명을 제외한 20명의 1년,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75%, 66%, 57%였으며, 사망자의 88%가 심폐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흉벽질환자의 급성호흡부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기보조치료가 시도될 만하나, 이들 만성적 호흡부전자에서 재택 산소 치료만으로는 그 효과가 미약하여 삶의 질 및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는 재택 NIV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