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 상황

검색결과 854건 처리시간 0.024초

웹을 활용한 PBL에서 집단지성의 스캐폴더 역할 연구 (A Study on the Role Performance of Collective intelligence as Scaffold in Web-based PBL)

  • 서순식;허동현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
    • 제12권3호
    • /
    • pp.355-363
    • /
    • 2008
  •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학습지원 전략으로서 스캐폴더의 역할이 요청된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은 사용자들의 지식, 정보, 경험, 가치 등을 종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수정하며 문제 해결방법을 제공받는다는 측면에서 스캐폴딩을 제공한다. 교수학습 상황에서 학습자의 주도적, 자발적, 적극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데, 과연 집단지성이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학습전략의 대안이 되는지 판단하고자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웹에서 집단지성이 스캐폴더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또한 학습자에게 어떤 유형의 스캐폴딩을 제공하는지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집단지성은 정의적 측면에서는 학습자에게 학습태도, 자신감, 흥미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인지적 측면에서는 학습자의 학년, 학습수준에 따라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단지성이 학습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인지적 측면에서 설명, 방향제시, 예시, 피드백 등과 같은 스캐폴딩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의적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 격려 등과 같은 스캐폴딩 유형이 나타났다.

  • PDF

대기와 물의 순환 개념변화에 대한 협동학습의 효과 (Effect of Cooperative Learning on Conceptual Change of Atmospheric and Water Cycle)

  • 정진우;장명덕;전선례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63-73
    • /
    • 2004
  • 연구의 목적은 협동학습이 중학생의 개념변화에 미치는 효과 그리고 협동학습 상황에서 일어나는 학생-학생간의 언어 상호작용의 유형 및 언어 상호작용과 개념변화와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2개 반을 각각 협동학습 집단(실험집단, n=37)과 전통적 학습 집단(통제집단, n=37)로 선정하였다. 협동학습 집단은 STAD 협동학습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협동적 기능을 익혔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개념변화에 있어 협동학습 집단과 전통적 학습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사전검사에서 중위 수준의 개념 이해를 보인 학생들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협동학습의 언어 상호작용 유형을 보면 주로 상위와 중위 수준 학생 사이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공적인 개념 변화를 보인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빈번한 언어 상호작용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학생들의 오개념의 교정에 있어서는 교사-학생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디자인씽킹 기반 어플리케이션 적용 음악수업 활동과 이에 대한 효과성 탐색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Music Class Based on Design Thinking and Using Applications)

  • 김수연;오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233-244
    • /
    • 2020
  •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에 기반한 어플리케이션 적용 음악 수업 활동과 이에 대한 효과성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의 '디자인씽킹 기반 어플리케이션 활용 음악 수업 프로그램 개발'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효과성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P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두 반을 실험집단(29명)과 통제집단(29명)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은 일반적인 음악수업을 진행하였다. 본 수업이 학생들의 창의성, 공감능력, 협동심,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과정은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7주간 실시하고,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검사를 실시, 대응 표본 t 검정을 사용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은 창의성, 공감능력, 협동심, 문제해결력 부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반면, 일반적인 음악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은 사전-사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학생들은 문제 상황 속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향상되고 협동심을 통한 빠른 문제 해결과 성취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창의역량 증진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본 음악수업 활동이 새롭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수업 모델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스키장 방문자들의 가치, 만족, 자아일치성이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ceived Value, Satisfaction and Self-Congruity on the Revisit Intention and the Word-of-Mouth Intention)

  • 홍성권;김재현;장호찬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0권2호
    • /
    • pp.74-85
    • /
    • 2012
  • 우리나라의 스키장들도 경쟁이 심해져 재방문비율을 높이거나 긍정적 구전을 통해 새로운 방문자를 유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본 연구는 스키리조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가치, 만족 및 자아일치성이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며, 자기조절초점으로 집단을 세분해 집단 간에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스키장들이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실행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지에서 수집한 자료를 회귀분석한 결과, 사용한 독립변수들은 모두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영향을 주었다. 만족은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이었다. 자기조절초점으로 구분한 집단 간에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의 종류가 달라 이 변수가 효과적인 시장세분변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재방문의도의 경우, 향상초점 집단은 만족만이 영향을 주었으나 예방초점 집단에서는 만족과 함께 자아일치성도 영향을 주었다. 구전의도의 경우에는 향상초점집단에서 자아일치성을 제외하고는 두 집단에서 모든 독립변수들이 영향을 주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방문자들을 유지 또는 유치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위키 기반 협력학습에서 스캐폴딩 유형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caffolding Types in Wiki-based Collaborative Learning on Creativity)

  • 황경양;김회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66-78
    • /
    • 2019
  • 본 연구는 67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키 기반 협력학습 상황에서 스캐폴딩 유형에 따른 창의성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다변량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스캐폴딩 유형에 따른 창의성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세 집단에 따른 사전-사후 창의성의 효과에서는 유창성, 정교성,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 창의적 강점은 실험집단 1이 사전-사후 향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 2는 독창성이 타집단에 비하여 사전-사후 향상도가 높았으며, 비교집단은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 창의적 강점은 사전보다 사후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위키 기반 협력학습에서 메타인지적 자기 스캐폴딩은 창의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만, 실험집단 1이 독창성에서 향상도가 낮은 결과는 학습자들이 교사 스캐폴딩에는 익숙하나, 메타인지적 자기 질문 스크립트를 통한 독창성 향상에 잘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키 기반 협력학습에서 학습자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 교사 스캐폴딩 뿐만 아니라 자기 스캐폴딩도 필요하며, 학습자 개인에 따른 차별화된 자기 스캐폴딩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노인들의 배우자 유무에 따른 삶의 특성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ow Living Alone or with a Partner Affects the Elderly's Life Characteristics)

  • 홍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1호
    • /
    • pp.623-633
    • /
    • 2018
  •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배우자 유무를 통해서 유배우자 집단과 무배우자 집단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질병이환, 건강관련 삶의 제한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 보고자 하였다. 평가를 위해 201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무배우자 집단이 유배우자 집단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고, 가구 총 소득이 낮으며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아 주관적인 건강수준도 더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무배우자 집단이 유배우자 집단보다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의 인식은 노인을 연령기준으로 하나의 집단으로 바라보면서 그들의 평균적인 특성만을 파악하여,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상황 문제를 간과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배우자유무에 따라서도 노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에 포괄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별적인 노인지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보건학적 접근과 더불어 사회 복지적 측면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홀몸 노인의 복지욕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elfare need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 김도현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 /
    • 제1권2호
    • /
    • pp.63-68
    • /
    • 2022
  • 노인관련 복지 정책은 대상 노인 집단을 일반화하여서 보편적인 문제해결 접근에 그쳤을 뿐이다. 그러나 실제로 노인집단은 동질 집단이라기 보다는 연령, 가족상황, 경제적 여건 그리고 기타 여러 변수들에 의하여 다양한집단으로 구분되어진다. 이러한 다양한 집단들의 복지욕구도 매우 다양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단순하고 일괄적인 복지정책은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본다. 다양한 노년 집단들 속에서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의 비율은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추세이므로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작업은 곧 노인복지의 상당부분을 해결하는 기초 작업이라고 하겠다. 해당 연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은 다른 노년 집단과는 달리 자칫하면 사회와 단절되어 자신만의 세계에 제한적으로 생활하기 쉽다. 그러나 정부나 지역 단체, 그리고 개인적인 노력을 통하여 홀로 사는 노인들도 생활의 만족도를 높혀 성공적인 노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인복지의 목표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지원책은 가족구조적 측면, 신체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측면 등의 다양한 차원에서 체계적이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져야만 그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만 5세 유아의 로봇 놀이 경험의 의미연구: 자유놀이와 구조적 집단활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aning of Robot Play Experience of 5-Year-Old Children: Focused on free play and structured group activities)

  • 이효주;남기원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6호
    • /
    • pp.41-48
    • /
    • 2022
  • 본 연구는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의 자유놀이시간 로봇 놀이 경험의 의미를 교사의 구조적 집단활동에서 나타나는 만 5세 유아 경험과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만 5세 유아 총 32명(실험집단 15명, 비교집단 17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주 3회 1시간씩 진행하였다. 실험집단의 교실에 놀잇감으로 로봇을 지원하였으며, 유아들은 자유놀이시간에 자유롭게 로봇 탐색과 놀이를 경험하였으며, 비교집단의 유아들은 교사가 로봇의 기능을 알려주고 로봇에 탑재되어 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된 월별 주제에 기반한 구조적 집단활동을 하였다.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유놀이에서 로봇 활용이 유아의 창의성에서 독창성, 유창성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고, 놀이성에서 즐거움의 표현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 주도적인 자유놀이를 지향하고 있는 유아교육에서 놀이자료로서 로봇이 의미가 있으며 향후 이러한 자유로운 상황에서의 유아들의 로봇 경험을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재정적 압박과 전략정보 유무가 화이트칼라 범죄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nancial Pressure and Tit for tat Strategy on Decision Making in White-collar crime)

  • 홍동규;조은경
    • 한국심리학회지:법
    • /
    • 제12권2호
    • /
    • pp.199-221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화이트칼라 범죄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 요인들의 유무에 따라서 의사결정의 합리성 정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실험은 피험자 간 설계로 재정적 압박 지시 유무와 Tit for tat 전략 정보 제공 유무에 따라서 조건별로 할당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화이트칼라 직군에 근무하는 성인 102명으로, 화이트칼라 범죄 시나리오로 각색한 변형된 연속되는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점수를 획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획득 점수는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을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범죄에 참여할 위험성이 높음을 의미하였다. 연구 결과는 재정적 압박 지시 없이 전략 정보만 제공받은 집단이 범죄에 참여할 위험성이 가장 낮았으며, 재정적 압박 지시만 받고 전략 정보를 제공받지 않은 집단의 범죄 참여 위험성이 가장 높았다. 또, 재정적 압박 지시를 받은 집단은 전략 정보 제공과 관계없이 재정적 압박 지시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범죄 참여 위험성이 높았으나, 전략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 중 재정적 압박 지시를 함께 받은 집단은 재정적 압박 지시와 전략 정보 제공을 둘 다 받지 않은 집단보다 범죄 참여 위험성이 높았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재정적 압박을 합법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기업 내에서 독단적이지 않고 협력적이며 상호검증 가능한 의사결정 구조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자원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The Development and Effects of a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Adaptive College to Work Transition through Enhancing Coping Resources)

  • 김지근;이진구;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 /
    • 제16권3호
    • /
    • pp.283-313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직장 이행과정에서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개입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Schlossberg(1995)의 이행 모형을 기반으로 대학-직장 이행과정에서 요구되는 대처자원인 4S(상황지각, 자기지각, 지지자원, 전략)에 개입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교 4학년 이상의 취업준비생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해 이행대처자원, 대학-직장 이행의 심리사회적 어려움, 취업소진, 진로적응성의 수준을 프로그램 전, 후, 그리고 종결 1개월 후 시점에 수집하여, 취업준비행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비교집단 10명, 무처치 통제 집단 11명과 그 수준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자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이행대처자원과 대학-직장 이행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의 수준이 프로그램 전후로 유의미하게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종결 1개월 후 시점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경험적으로 입증되었다. 반면, 취업소진과 진로적응성에서는 실험, 비교, 통제집단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 자원 향상 프로그램'이 지니는 의의를 논의하였으며, 연구가 지니는 제한점과 더불어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