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 사회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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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을 자녀로 둔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가 돌봄 자기효능감(Caregiving Self-Efficacy)에 주는 영향: 장애인 생애주기의 조절효과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caregiving self-efficacy among mothers of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cross the life span)

  • 김교연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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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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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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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가 돌봄 자기효능감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 영향이 장애인 자녀가 속한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가를 탐색하였다. 530명의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집단에서 어머니가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돌봄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자녀 생애주기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어머니 집단에 비교해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과 성인의 어머니 집단에서 효과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달랐다. 각 집단에 대한 분석 결과, 아동의 어머니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돌봄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청소년의 어머니 집단과 성인의 어머니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돌봄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애인 가족 연구에서 생애발달적 관점이 지지되었으며, 실천적으로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자녀를 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와 대처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Traumatic Event Type on Posttraumatic Growth and Wisdom: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Coping)

  • 이수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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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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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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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모형에서 사회적 지지와 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47명의 성인자료를 대상으로 외상경험질문지, 스트레스 대처 반응 검사, 사회적 지지척도, 외상후성장 척도, 초월적 지혜척도를 실시하였다. 먼저, 두 외상 유형 집단인 대인외상 집단과 비대인외상 집단을 비교하여 외상후성장과 외상 정도, 사회적 지지, 대처, 지혜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비대인외상집단의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 및 지혜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외상집단의 외상 정도, 회피적 대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상 유형이 외상후성장 및 지혜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을 경로분석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외상 유형이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을 매개로 지혜에 영향을 주었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 긍정적 대처, 외상후성장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그러나 외상 유형에서 긍정적 대처로 가는 경로와 사회적 지지에서 회피적 대처로 가는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회피적 대처의 매개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하면, 비대인외상 유형이며, 사회적 지지가 높고, 긍정적 대처를 사용할수록 외상후성장이 높고 지혜가 발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 및 외상에 대한 개입방안,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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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 자존감, 진로포부 간의 성차 모형 검증: 개인자존감과 집단자존감의 매개 역할 (The Sex Difference in Relationship Model among Social Support, Self-Esteem and Career Aspiration: The role of Collective Self-Esteem and Personal Self-Esteem)

  • 박용두;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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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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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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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진로포부는 성인기 삶에서 중요한 직업적 삶의 적응과 관련된 변인으로서 많은 진로 연구자들의 지속적 관심을 받아왔다. 진로포부 발달의 성차의 심리적 기제를 밝히는 것은 여성과 남성의 진로 발달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잠재성 발현을 위한 효과적인 진로 지도 및 상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 본 연구는 진로포부 형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와 진로포부 간의 관계에서 개인자존감과 집단자존감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조사한 후 이러한 심리적 기제가 성차에 따라 다른지를 검증하였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서 심리학 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 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문지에는 사회적 지지, 집단자존감, 개인자존감과 진로포부에 관한 문항들이 포함되었다. 구조 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개인자존감과 집단자존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개인자존감과 진로포부의 관계에 있어 집단자존감의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더 우수한 적합도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사회적 지지와 진로포부사이에서 개인자존감과 집단자존감의 부분매개효과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지지, 개인자존감, 집단자존감과 진로포부 간의 관계 모형이 성차에 따라 달라지는 지를 확인해 본 결과 성차에 따라 이들 각 변인 간의 관계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진로포부 형성에 있어서 독립된 개인에 대한 평가 또는 지각뿐만 아니라 개인 속한 사회적 집단에 대한 평가 또는 지각이 환경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로포부 형성에 영향을 끼침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성차에 따른 관계 모형의 차이는 진로포부 형성의 심리적 기제가 성차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소년의 가정폭력 노출이 사회적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보호요인의 역할 (The Impact of Environmental Protective Factors on Social Resilience of Adolescents Exposed to Family Violence)

  • 이상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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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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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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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가정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 중 사회적 탄력성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은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하고, 사회적 탄력성에 미치는 환경적 보호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며, 가정폭력의 노출위험과 사회적 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완화효과를 나타내는 환경적 보호요인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에 노출된 고위험집단 7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간의 폭력을 목격한 집단과 부모로부터의 폭력을 경험한 집단에서 사회적 탄력성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은 각각 약 43%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지지와 또래집단의 친사회적 특성, 다른 성인의 지지는 사회적 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보호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가족지지와 또래집단의 친사회적 특성, 다른 성인의 지지는 가정폭력의 위험이 사회적 탄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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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민감성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온라인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Online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NS Addiction Tendency)

  • 김윤성;이지민;박은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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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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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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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성인의 거부민감성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를 온라인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성인 486명을 대상으로 SNS 중독경향성 척도, 거부민감성 척도, 온라인 사회적 지지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 PROCESS Macro 3.5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SNS 중독경향성, 거부민감성,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모두 정적상관이 있었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남자집단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거부민감성으로 인한 SNS 중독경향성이 남자집단에서 다르게 나타남을 의미한 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남녀 집단에서 SNS 중독경향성을 확인하는데 거부민감성과 온라인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사회적 지지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 사이의 관계에서 아동학대예방 교육의 조절 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the School Parents′ Child Neglect Awareness)

  • 이병록;정선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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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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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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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러한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A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18.0과 AMO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했다. 분석결과는 첫째,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대해 사회적 지지가 정적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집단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아동방임 인식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아동방임 인식에 미치는 사회적 지지의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의해 조절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증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Between Senior Citizens and Disabled People)

  • 김형수;김용섭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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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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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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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집단과 장애인 집단의 삶의 질을 비교하여 그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 113명과 장애인 107명에게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사회적 지지, 사회활동참여, 일상생활능력, 자기효능감, 삶의 질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그 변수들 간의 실증적 인과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분석에는 SPSS 14.0과 AMOS 7.0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노인 집단과 장애인 집단 모두에서 삶의 질과 상관이 높은 변수는 자기효능감과 사회활동참여이었으며, 자기효능감에서 상관이 높은 변수는 삶의 질과 사회활동참여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 집단과 장애인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사회활동참여와 일상생활능력이었다. 셋째, 노인 집단에서 사회적 지지, 사회활동참여, 일상생활능력이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삶의 질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변수들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인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지는 자기효능감에 또한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은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의의와 그 시사점을 논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SNS사용유형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연구: 집단소속감, 지각된 사회지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 between Social Networking Sites and Depression by Gender: Mediating effects of Collective Identity,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Negative Comparison)

  • 이승욱;최윤영;이현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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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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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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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Social Networking Sites(SNS)의 사용유형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지지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83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다집단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고, 부트스트랩 분석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로는 남녀 모두 SNS를 통해 집단소속감을 느끼며 높은 집단소속감은 높은 사회지지와 낮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고, 높은 부정적 사회비교는 높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집단소속감과 부정적 사회비교 간의 유의미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여성의 경우 집단소속감이 높을수록 부정적 사회비교 역시 높았고 이는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SNS의 사용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집단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성별에 따른 집단 내에서의 소속감은 부정적 사회비교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었고 이에 따라 우울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격 적격성 연구 - 사각지대와 부정수급집단의 특성을 중심으로 - (Fraud and Error in the Social Assistance Program)

  • 박능후;송미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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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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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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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 초기부터 제기되어온 사각지대와 부정수급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 본 논문은 차상위실태조사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존 문헌연구를 통해 사각지대(적격비수급 집단)와 부정수급집단(부적격수급 집단)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수급자 측면의 욕구 및 낙인감 가설과 행정측면의 외형적 편의지표 의존가설이란 두 가지 가설을 제시하였고, 각각에 대해 다시 두 개씩의 하위 가설을 제시하였다. 차상위실태조사자료에서 적격비수급 집단, 부적격수급 집단, 적격수급 집단 등 3개 집단을 가려내고 이 3개 집단 중 적격수급 집단을 기준으로 적격비수급 집단과 부적격수급 집단을 각각 비교하여 그 특성 차이를 분석하였다. 적격수급 집단을 기준으로 적격비수급 집단을 비교한 결과 낙인감이 클수록 적격비수급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가설과 부양의무자가 존재가 행정담당자들의 편의적 판단과 결부되어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가설이 모두 지지 되었다. 이에 반해 적격수급 집단을 기준으로 부적격수급 집단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미충족 욕구가 클수록 부적격수급집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은 지지되지 못했지만, 근로능력을 가진 자가 불완전한 자산조사로 인해 부적격수급 집단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행정측면의 외형적 편의지표 의존가설은 지지되었다.

긍정심리자본과 사회적 지지가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북한이탈주민 근로자와 남한 근로자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Social Suppor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Comparative Analysis of North Korean Refugee Workers and South Korean Workers)

  • 김명철;동학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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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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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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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의 직장생활에 관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경영학의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남한 근로자와 비교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고려하여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근로자 사이의 집단 비교분석을 통하여,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두 집단간의 비교분석을 위하여 북한이탈주민인 근로자 145명, 남한 근로자 213명을 대상으로 다중집단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실증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측정도구에 대하여 두 집단 모두 동등하게 인식하여 측정동질성은 확인되었다. 측정동질성이 확인되어 두 집단 사이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긍정심리자본 중 하위 구성요소인 낙관주의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사회적 지지 중 애정적 지지와 교류적 지지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점에 있어서는 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두 집단 사이의 경로를 분석해보면, 첫째 긍정심리자본과 관련하여서는 낙관주의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점은 두 집단 모두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강도에 있어서 남한 근로자가 미치는 영향이 북한이탈주민의 경우보다 강하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와 관련하여서는 애정적 지지와 교류적 지지가 모두 남한 근로자의 경우 조직몰입과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던 반면, 북한이탈주민 근로자의 경우에는 그 두 가지 사회적 지지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그 외 긍정심리자본의 하위구성요소 중 개인적인 특성이 강한 자기효능감, 희망, 복원력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 구성요소(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에 관한 부분은 두 집단 사이의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북한이탈주민 근로자를 고용한 중소기업이나 경영자들에게 북한이탈주민 근로자들이 사회적 지지, 특히 애정적 지지와 교류적 지지를 지각할 수 있도록 조직 환경을 조성해가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