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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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미생물농약으로서의 잠재성을 가진 세균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Strain as a Potential Biocontrol Agent)

  • 이예람;이상미;장은영;홍창오;김근기;박현철;이상몽;김용균;손홍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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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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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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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화학농약의 오남용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그 대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생물방제균을 확보하기 위하여 잿빛곰팡이병균인 Botrytis cinerea의 생육을 억제할 수 있는 Bacillus 속 균주를 탐색한 후, 선정된 균주의 항진균 물질 생산을 위한 조건, 항진균 기작 및 물리화학적 안정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가장 높은 항진균 활성을 가진 균주는 고추의 근권 토양에서 분리된 AF4 균주였으며, 표현형적 특성 및 16S rRNA 유전자 염기 서열에 근거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subtilis로 확인되었다. AF4 균주는 최적 탄소원으로 glycerol을, 최적 질소원으로 casein을 요구하였으며, 25-40℃ 및 pH 7-10에서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최적조건에서 항진균 활성은 140±3 AU/ml로, 기본배지보다 활성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AF4 균주는 B. cinereas 균사를 형태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다양한 식물병원성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할 수 있었다. 또한 AF4 균주가 생성하는 항진균 물질은 열, pH, 유기용매 및 단백질 분해효소 처리에도 항진균 활성을 유지하였으므로 대단히 안정한 물질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Bacillus subtilis AF4는 다양한 곰팡이유래 식물질병방제에 적용가능성이 높은 균주임을 알 수 있었다.

Bacillus amyloliquefaciens H41이 생산하는 Vibrio anguillarum 생육 저해인자의 정제 (Purification of Vibrio anguillarum Growth Inhibition Factor Produced by Bacillus amyloliquefaciens H41.)

  • 신현철;정경태;김광현;김병우;권현주;이은우;염종화;류은주;정유정;김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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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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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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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어류 질병 치료를 위한 probiont의 개발에 목적을 두고 어병균 Vibrio anguillarum NCMB1의 생육에 저해물질을 생산하는 Bacillus amyloliquefaciens H41균주를 분리하고 이 물질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정제를 시행하였다. 분리 균을 배양한 배양 상등액을 70% 염석, 투석하여 조 효소액으로 제작하고 조 효소액을 DEAE-sephadex, A-50 ion exchange chromatography, sephadex G-200 gel filtration column chromatography을 통하여 정제하고 SDS-PAGE 를 통하여 단일밴드를 확인하고 최종 회수율 2.9%을 얻을 수 있었으며 40.8배의 정제된 V. anguillarum NCMB1 생육저해물질을 얻을 수 있었다. 정제된 저해물질은 저해정도에 따라 단위를 설정하여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분자량은 48 kDa 로 확인되었으며 정제물질의 활성을 위한 최적 반응 pH와 온도는 pH 7.5와 $30^{\circ}C$로 확인되었다. 금속이온의 효과에 있어서는 $CoCl_2$, $HgCl_2$, $ZnSO_4$, $AgNo_3$에서는 완전히 저해되는 양상을 나타내었고 $MgSO_4$, $MnSO_4$에서 미미한 효소활성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염에 관한 안정성은 일반 해수의 농도인 3%의 농도에서도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제된 저해물질을 현재 상업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화학처리제나 항생제와 함께 효율성을 비교 해 보았을 때 저해물질은 약 78%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항생제보다는 효율성이 낮았으나 독성검사를 위해 정제물질을 살아있는 어류에 투여하였으나 어떤 해수어도 폐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류 자체엔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물질로 나타났다. 따라서 B. amyloliquefaciens H41 균주가 생산하는 정제 물질이 V. anguillarum 생육에 저해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진 물질로 밝혀졌다.

효소식품으로서 발아유색미의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Microwave Vacuum Drying of Germinated Colored Rice as an Enzymic Health Food)

  • 김석신;김상용;노봉수;장규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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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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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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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있는 건강지향성 식품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유색미를 발아시킨 후 마이크로파 진공건조를 적용하여 건조하고 그 건조특성과 품질특성을 열풍건조, 진공건조, 또는 동결건조의 경우와 비교해 보았다.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1 및 2의 경우 열전달속도가 빨라 건조개시후 5분 이내에 $60^{\circ}C$에 도달한 후 건조시간 내내 $60{\pm}2^{\circ}C$를 유지하였으나 열풍건조의 경우는 건조개시 30분 경과 후, 진공 건조의 경우는 3시간 30분 경과 후에야 $60^{\circ}C$에 도달하였다.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1의 경우 건조 3시간 후 수분함량 0.08 kg water/kg solid까지 감소하였으나,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2의 경우 총건조시간 2시간만에 수분함량 0.07 kg water/kg solid까지 감소하였다. 열풍건조의 경우 건조시간 4시간만에 수분함량 $0.17{\sim}0.18\;kg\;water/kg\;solid$까지 감소하였으나 최소한 2시간은 더 건조시켜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1 및 2의 경우는 건조 초기 건조속도는 0.055 kg water/kg solid/min이었으며 처음부터 건조속도가 계속 감소하는 감률건조를 보였다. 열풍건조의 경우는 건조 초기 건조속도가 0.0057 kg water/kg solid/min으로서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1 및 2의 경우의 1/10수준이었으며 건조개시 60분까지 항률건조를 보이다가 임계수분함량 0.76 kg water/kg solid 부근부터 감률건조가 시작되었다. 건조시료의 ${\alpha}-amylase$ 함량은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2, 마이크로파 진공건조 1, 동결건조, 진공건조 및 열풍건조의 순서를 보여 마이크로파 진공건조의 품질보존효과를 잘 보여 주었다.다. 순으로 나타났으며 $FB_2$의 경우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EX> 수준이었으며, 전발효 종료시 알코올 생성은 모두 14% (v/v) 정도로 비슷하였다. 포도주의 숙성기간 중 잡균 오염 방지를 위해 potassium metabisulfite를 40 ppm 이상 첨가하였을 때에는 포도주의 색이 탈색되었다.Gram (-)균으로는 Aeromonas hydrophila, 효모로는 Candida pelliculosa가 각각 분리 동정되었다. 배추 물김치의 경우 Lactobacillus plantarum, Leuconostoc citrum, Leu. mes.ssp.mesenteroides/dextranicum, Streptococcus facium이 동정되었으며, Pediococcus는 역시 미확인되었다. Gram (-)균은 Pseudomonas fluorescens, Pseu. aureofaciens가 각각 분리 동정되어 주재료간 차이를 보여주었다.되고 있는 국제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식품구입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더욱이 본 연구결과 우리 나라 소비자들은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로서의 알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내에서 방사선조사 식품이 상업적으로 널리 보급되기에 앞서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년령군별 발생양상은 외국의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무과립구증 발생양상의 기준상황 자료(baseline data)로써 유용하리라고 판단 된다. 한편 본 조사연구에서 적용한 방법론은 앞으로 특정 질병, 특히 희귀한 중증질환의 전국적인 발생율을 타당하고 신뢰성있게 추정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의 하나라고 평가된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 적용하였던 방법을 앞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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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충분성과 다양성의 개인간 및 지역사회 관련 요인: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분석 (Interpersonal and Community Factors Related to Food Sufficiency and Variety: Analysis of Data from the 2017 Community Health Survey)

  • 홍지연;현태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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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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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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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한국 성인 228,310명을 대상으로, 식품의 충분한 공급과 다양성 확보를 기준으로 식품충분·다양군, 식품충분·비다양군, 식품불충분군으로 분류한 집단의 개인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개인간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식품충분·다양군은 65.3%, 식품충분·비다양군은 31.5%, 식품불충분군은 3.2%이었다.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은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여성, 65세 이상, 중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 직업이 없거나 배우자 없는 경우, 소규모 지역 거주 등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모든 건강행동과 건강상태에서 집단별 분포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건강행동 중 금연, 규칙적 운동, 적절한 수면 실천 비율은 식품충분·다양군이 가장 높았으나, 금주와 규칙적 아침식사 실천 비율은 식품불충분군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및 관절염 비율은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이 높게 나타났으나, 과체중 이상은 식품 충분·다양군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식품충분·비다양군은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식품 충분·다양군과 차이가 있었으며, 대중교통과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식품불충분군과 차이가 있었다.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개인간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을 모두 고려하여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에서는 사회적 연결망이 미흡하고,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안전한 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등에 대하여 불만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식품안정군으로 분류되지만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한 군을 분류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 식품충분·비다양군은 식품불충분군 뿐 아니라 식품충분·다양군과도 개인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와 같이 사회인구학적 특성, 건강 행동, 건강상태 등의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연결망, 사회적 활동 등의 개인간 요인, 그리고 지역사회 환경 등이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요인으로 규명되어, 식품불안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다양한 공급을 고려한 식품지원 정책과 더불어 사회적 연결망과 사회적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정책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습관과 건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Habit and Health of Office Workers in Seoul)

  • 최미경;김종군;김정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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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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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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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생활태도 및 식습관과 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389명(남자 224명, 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31-40세가 50.9%, 직업은 사무직 교사 공무원이 46.8%, 교육수준은 대졸이 51.2%, 가족형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직장인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조사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사항 중 현재 건강상태는 보통이다가 69.4%이며,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다가 55.0%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소 운동의 규칙성을 보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가 48.8%로 높게 나타났다. 수면상태는 보통이다가 46.8%, 충분하지 못하다는 43.9%로 나타났으며, 흡연양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가 41.6%, 음주횟수로는 주 1-2회가 74.8%로 높게 나타났다. 3. 식생활태도에 관한 특성 중 하루 식사 횟수는 2회가 61.4%로 가장 높았으며, 식사시간은 규칙적이다가 53.2%, 규칙적이지 않다는 46.8%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식사시 소요시간은 10-30분 미만이 69.2%로 가장 많았으며, 식사량은 거의 일정하다가 62.0%, 일주일에 아침식사를 하는 횟수에 대한 결과는 3-4회가 28.0%로 나타났고, 결식은 아침에 한다는 응답자가 71.4%로 나타났고, 그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 (46.5%), 습관적으로 (22.6%) 순이었다. 편식을 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56.5%이며, 하루 동안 간식첫수는 1-2회가 72.2%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 상태는 보통이다가 43.2%, 좋은 경우는 37.3%로 대체로 식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선호하는 음식맛은 매운맛이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섭취에 대한 결과는 가끔씩 섭취한다가 51.7%,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는 14.4%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피로회복을 위해서 (51.7%)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23.1%)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는 평균 4.43점으로 Fair집단이고, Fair집단은 42.4%, Poor집단은 39.6%로 직장인들의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생활 태도와 인구 통계적 특성과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을 주 $1{\sim}2$회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경우와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식습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생활태도에 있어서 연령층이 높을수록 좋게 나타났으며 직업과의 관계에서는 모든 집단이 식욕상태가 양호하며, 피로회복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직장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반면에 올바르지 못한 건강관리와 식생활태도로 인해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식습관은 신체적인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현대의 직장인들은 식생활 전반에 있어서 바람직한 태도와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수면 및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들의 임상 역학 연구 (Clinical Epidemiology for Elderly Patients of Oral Medicine Clinic)

  • 오현선;김혜경;박좋은;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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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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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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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는 이미 사회적으로나 의료계에 중요 연령집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중요도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이다. 특히 만성의 비치성 구강안면통증질환과 구강건조증, 하악운동이상증, 구강연조직질환 등을 주로 다루는 구강내과의 특성상 노인 환자들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나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난 10년 사이 치과대학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연령별 분포의 변화를 조사하고 특히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의 다양한 임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2001년과 2011년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의 초진환자에 대한 병원전산자료와 2011년 구강내과 환자의 챠트와 설문지 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지난 10년 사이에 치과병원과 구강내과의 노인환자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구강내과의 노인환자는 2배 이상 증가하여 전체 치과병원 환자의 증가 (1.6배) 보다 뚜렷하였다 (p=0.000).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의 13.5%는 노인환자였으며(남:녀=1:2.1), 이들 중 약 83%가 하나 이상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진단별로 볼 때 노인 환자들도 18~64세 사이의 일반 성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턱관절장애의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구강연조직질환, 구강건조증, 구강작열감증후군, 하악운동이상증의 발생이 성인 환자에 비해 많았다(0=0.000). 통증과 일상생활제한, 우울과 불안 역시 노인 환자들이 높았다 (p<0.05).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환자들은 재발성 혹은 만성의 질환이 많고, 다양한 전신질환과 다수의 약물복용 등, 의사소통의 제한 등으로 인해 질병의 평가와 치료가 더욱 복잡해지고 제한되기 때문에 증가하는 노인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평가법의 개선이나 특화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안한 한국 치위생학 연구의제 분포 (Distribution of the Korean Dental Hygiene Research Agenda Suggested by the Korean Dental Hygienists Association and Affiliated Groups)

  • 이가영;이선미;김창희;배수명;김남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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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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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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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위생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서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치위생학 관련 기관 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그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이용하여 연구의제를 수집하여 연구요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 총 8개 기관의 기관장에게 유선으로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전자우편으로 델파이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였다. 연구의제는 한국 치위생학 학문 분류와 미국 NDHRA의 분류를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IBM SPSS를 이용하여 기관별 분류된 연구의제 수에 차이가 있는지 교차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316개의 연구의제가 수집되었다. 한국 치위생학 학문분류로 연구의제를 분류한 결과 '임상치위생(36.7%)'에 관련된 연구의제를 가장 많이 제안하였고, 기관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 제시된 연구의제를 미국 NDHRA 분류로 분류한 결과 기관별 제시한 연구의제 수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4),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27.8%)'에 관한 연구의제가 가장 많았다. '기초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에서 높았고, '임상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한국치위생학회, 대한치과위생학회,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상회에서 높았으며, '사회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위생과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 각 기관에서는 창설 목적과 유사한 연구의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유사학문과 비교해보았을 때, 국내 치위생학관련 전문기관들은 비교적 기관별로 뚜렷한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치위생학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서 치위생학 학문분류에 따른 특성을 뚜렷이 하고, 그에 맞는 연구의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투고 시 본인의 연구영역을 미리 분류하게 하여 세부영역을 확립하게 해야 할 것이다.

말기질환 아동을 위한 환경적 지지모델(The Contextual Support Model of Music Therapy)에 근거한 음악치료사례연구 (A single case study using Contextual Support Model based music therapy intervention for a terminal pediatric patient)

  • 전미혜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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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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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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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아동에게 있어서 말기 질환의 범위는 악성종양을 비롯하여 선천성 대사이상, 염색체 이상, 선천성 기형, 신경근육계 질환, 기타 다른 불치의 상태까지 포함한다. 병원환경에서 이러한 말기 질환 아동은 질병의 치료 과정과 관련하여 공포심, 분노,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통제된 병원 환경안에서 자율성을 제한받기 때문에 통제감을 상실하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적 지지 모델(Contextual Support Model of Music Thterapy)을 중심으로 음악치료가 병원환경에 있는 말기질환자들의 정서 및 기능 변화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환경적지지 모델 음악치료는 음악 환경의 구조적인 특성(structure), 자발성 지지(autonomy support) 그리고 참여(involvement)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적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음악 환경은 아동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도록 도와준다. 이 세 가지 치료적 요소를 중심으로 하여 본 연구는 말기질환 아동과의 음악치료사례를 분석하여 말기 질환 아동의 행동이 환경적 지지 역할을 하는 음악 안에서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10살의 급성 림프성 백혈병 여아로 총 9회의 세션을 통한 음악 치료 활동 내용을 질적 연구방법으로 사용하여 내용분석을 하였다. 내용분석은 환경적 지지모델의 세 가지 치료적 요소 중심으로 본 연구자가 설정한 행동들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환아와의 주 음악 치료 활동은 악기 연주하며 노래부르기, CD플레이어로 노래 들으면서 노래 부르기, 노래 만들기, 노래 가사 탐색하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경적인 구조적 특성(Structure) 측면에서는 음악치료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환경과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음악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줌으로써 아동이 성공적으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자발성 지지(Autonomy support) 측면에서 음악치료는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여러 가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Involvement)의 측면에서는 치료사가 아동에게 긍정적인 강화를 제시함으로써 아동이 긍정적으로 경험하고 공유된 활동 안에서 치료사와 상호 협력적으로 음악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음악치료는 환경적으로 지지 역할을 하며 정서적으로 위축되어있는 아동에게 자발성과 독립성을 개발시켜주고 병원 환경이라는 제약된 환경 안에서 자율성을 촉진시켜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음악 치료의 효과를 근거로 하여 입원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더 다양한 접근 방법의 음악치료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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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암환자와 호스피스 환자에 대한 삶의 질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Quality of Living for Therapeutic Cancer and Hospiece Patients)

  • 김승국;이동수;류제만;김종덕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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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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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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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치료 암 환자와 호스피스를 받는 환자들을 비교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연구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광주소재의 C 병원의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받은 20세 이상의 암 환자 50명과 J병원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 14명을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면담에 의한 설문지 조사와 환자 기록지를 검토해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필요한 자료를 얻었고 결과는 아래과 같다. 1. 암 환자와 호스피스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결혼기간은 30년 이상이 가장 많았다. 치료비 부담은 $70\%$이상이 본인이 부담자였다 2. 암 환자와 호스피스 환자의 질병관련특성은 $75\%$이상의 환자가 입원경험이 있었으며, $60\%$이상이 수술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유병기간별로는 6개월 이내가 $57.5\%$이고 2년 이상이 $64.3\%$였다. 3. 신체적 증상 호소율은 암 환자의 경우 $75.5\%$가 피로감을 $60\%$가 식욕감퇴를, $52.5\%$가 체중감소를 호소하였다. 호스피스 환자의 경우 $100\%$가 체중감소를 $92.9\%$가 피로 및 식욕감퇴를 호소하였다. 암 환자의 경우 부종은 $0\%,\;7.5\%$가 출혈을 보였고 호스피스 환자는 $7.1\%$가 피부의 변화를 $14.3\%$에서 설사가 나타났다. 4. 대상자의 가족지지, 사회적지지, 정서 및 영적지지, 신체적 증상, 주기전수의 삶의 질의 평균 평점은 암 환자가 각각 3.87, 2.88, 3.10, 2.80, 2.94로 나타났고 호스피스 환자는 3.80, 1.96, 1.58, 2.64, 3.24로 나타났다 5. 문항평균평점에서 암 환자와 호스피스환자의 가족지지는 거의 같았으나. 성격에서는 3.10과 1.58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에서는 호스피스 환자의 평점이 조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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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미만 여아 난소 탈장의 특성과 임상 경과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urse of Ovarian Hernias in Infants)

  • 최경은;안소윤;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한병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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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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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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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서혜부 탈장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지만, 여아 탈장의 15-31%를 차지하는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 원칙이 없고 국내에서는 질병의 경과에 대한 보고가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난소 탈장 환아들의 특성과 임상 경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관동대학교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난소 탈장으로 진단받은 1세미만 여아 8명을 대상으로 환아들의 재태 연령, 출생체중, 난소 탈장 발견시기와 주 호소, 수술 시기 및 수술법, 수술 후 합병증 여부, 현재의 상태, 서혜부 초음파결과를 의무기록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난소 탈장은 서혜부 종괴 여부와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가 서혜부에 위치하는 경우에 진단하였다. 결 과 : 환아들의 재태 연령은 $32^{+5}-40^{+1}$주 범위였으며, 이 중 37주 미만 미숙아는 4명(50%)이고, 출생체중은 1,600-3,505 g 범위였다. 대상 환아 중 7명(87.5%)은 좌측 난소 탈장이 있었으며, 1명(12.5%)은 우측에 난소 탈장이 있었다. 종괴를 발견한 시기는 생후 13-144일 사이로 다양하였으며, 수술 받은 환아들의 수술시기는 생후 50${\pm}$15일(35-65일)이었다. 현재까지 8명중 5명이 탈장 봉합술을 시행 받았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3명은 경과 관찰 중에 수술없이 저절로 정복되었으며, 종괴가 사라진 나이는 생후121${\pm}$46일(70-161일)이었고, 관찰 기간 중(69-1,925일)감돈이나 재발은 없었다. 결 론 : 미숙아 여아인 경우 탈장의 빈도가 만삭아에 비해 높으므로 신체 검진을 통한 대음순 종괴의 발견이 중요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소아의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일관된 치료 방침이 없고, 외과의 의견을 따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였었기에 경과를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저자들이 경과 관찰을 하던 3명의 여아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난소탈장이 저절로 정복되는 예를 경험하였고, 관찰 기간동안 재발은 없었다. 난소 탈장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마련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