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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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밤나무임지의 지역별 토양특성 (Soil Properties of Chestnut (Castanea crenata) Stands by Regions in Gyeongnam Province)

  • 김춘식;임종택;조현서;구관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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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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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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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최대 밤나무 재비지 중의 하나이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토양특성과 관련한 체계적인 조사가 시도된 적이 없어 밤나무 재배관련 기술지도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진주시,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사천시, 고성군 등 6지역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각 지형별 대표적인 지점을 선정하고 지형요건을 고려하여 한 사면을 중심으로 상단부, 중간부, 하단부로 구분한 후 토양깊이 20 cm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토성,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경남지역 밤나무임지의 토양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지형 위치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토양특성 중 토양용적밀도, 공극율,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양이온치환용량, 붕소 같은 토양 화학적 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토양용적밀도의 경우 하동군의 $0.96g/cm^3$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시, 군의 토양용적밀도는 $1.12g/cm^3$에서 $1.22g/cm^3$까지 분포하고 있어서, 밤나무 임지의 경우 답압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pH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평균 pH 5.03 이하로 토양산성화가 심하였고, 가장 낮은 토양 pH는 산청군의 4.62였으며, 진주시, 하동군, 합천군, 고성군, 사천시 순이었다. 유기물의 경우 하동군지역이 6.46%로 가장 높으며, 타 지역은 2.93~3.47%에 분포하였고, 전질소의 경우 하동지역이 높고 타 지역은 지역간 차이가 없었다. 유효인산의 경우 진주, 하동, 산청은 100 ppm 이상으로 밤나무 재배를 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사천시의 경우 15 ppm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양이온치환용량은 고성과 하동이 10 cmolc/kg 이상이었으며 진주, 합천은 8.6 cmolc/kg 정도였다. 칼륨함량은 0.07~0.14 cmolc/kg에 분포하였고 진주, 하동, 합천은 0.1 cmolc/kg이하였으며, 마그네슘의 경우 6지역 모두 0.66 cmolc/kg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 밤나무 임지는 지역간 토양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지의 비배관리에 있어서도 지역간 임지의 토양 이화학적 특성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만과 인근해역의 동물성 부유생물의 군집구조

  • 마채우;천원석;김종춘;양윤선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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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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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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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남해안의 중부에 위치한 삼천포 근해의 진주만과 자란만 등은 경남 사천군, 남해군 및 고성군에 접해있으며, 만 주변에는 여러 개의 섬이 산재해 있는 반폐쇄적인 만이다. 진주만의 안쪽에는 사천만이 위치해 있으며, 윗쪽은 남강의 하류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동물성 부유생물은 식물성 부유생물에 의해 합성된 유기에너지를 어류와 같은 더 높은 영양 단계로 전달하는 일차 소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동물성 부유생물의 분포는 다양한 해양 생태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동물성 부유생물은 피식과 종간 경쟁같은 생물적인 요인(Parsons et al., 1984)뿐만 아니라, 유영 능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수온, 염분같은 물리적인 특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Barlow, 1955; Lance, 196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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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주요패류에 대한 독의 분포, 특성 및 제독에 관한 연구 1. 마비성패류독의 분포에 관하여 (Studies on Distribution, Characterization and Detoxification of Shellfish in Korea 1.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Paralytic Shellfish Poison)

  • 장동석;신일식;조학래;김지회;변재형;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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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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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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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5년 5월부터 1987년 10월에 걸쳐 한국산 주요패류인 진주담치, 굴, 피조개 등 13종류 506개 시료를 대상으로 마비성패류독의 시료별, 지역별, 및 수심별 분포를 밝히고 아울러 독소함량과 독소생성 원인플랑크톤 중의 하나인 Protogonyaulax tamarensis와의 관계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506개 시료 중 53개 시료에서 PSP가 검출 되어 약 $10.5\%$의 검출율을 나타내었으며 PSP가 검출된 시료는 진주담치, 피조개, 바지락과 키조개등 4종류 뿐이었고 나머지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 중 PSP가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시료는 진주담치이었다. 2. PSP가 곁출되는 시기는 주로 2-5월이었으며 특히 3월과 4월에 검출율이 높아 총양성시료의 약 $52\%$를 점하였다. 지역별로는 남해안지역에서 고루 검출되었으나 부산지역의 경우 6월과 7월에도 진주 담치에서 PSP가 검출되어 지역차를 나타내었다. 3. PSP가 검출된 53개 시료의 독소함량은 진주담치가 피조개, 바지락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마산지역이 가장 높았고, 독소 함량이 가식부 100g당 $800{\mu}g$을 초과하는 시료는 전체의 $2.6\%$에 불과하였다. 4. 마산지역에시 PSP의 함량과 P.tamarensis의 수 사이에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5. 패류서식 수심별 패류독화을 및 독소함량은 표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6. 독화된 진주담치의 중장선에는 전체독소함량의 약 $70\%$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g당 독성은 중장선이 나머지 육질부에 비하여 약 9배나 높았다.otease로 추정되었다. 100V에서 80V로 강압하므로서 집어등을 2m 높이에서 4m 높이로 이동시키지 않더라도 같은 집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독 그리고, lysozyme$(0.05\%)$ + sodium pyrophosphate $(0.5\%)$ + sodium hexametaphosphate$(0.1\%)$ 용액에 5분간 침지 처리하였을 때 약간의 방부효과는 인정되었으나 sorbic acid$(0.2\%)$을 첨가한 것보다 효과가 적었다.나타내었다., MW=0.4913 TW-0.1228 (r=0.9809)이었다.로 함량은 각각 902.2 mg/100 g, 28.3 mg/100g 및 8.6mg/100g이었다. 이외에 malic acid 등 6종의 유기산이 미량 함유되어 있었다. 제품의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의 조성은 histidine이 641.8 mg/100g으로 가장 많았고, alanine 214.7 mg/100g, hydroxyproline이 48.9mg/100g, 이외에 lysine, glutamic acid 및 anserine 등이 전체의 $80.8\%$를 차지하였다. 고등어분말수우프의 맛성분은 건물량 기준으로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이 1,279.4 mg/100g, 불휘발성유기산이 948.1mg/100g, 핵산 관련물질 672.8 mg/100g, 총 creatinine이 430.4 mg/100g, betaine 86.6mg/100g 및 미량의 TMAO로 이루어져 있었고 국물로 우려낼때 맛성분의 추출조건은 $100^{\circ}C$에서 1분간의 고온단시간 추출이 적합하였다. 증가를 나타내었는데, 저장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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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생물상을 이용한 진해만 수하식 양식장의 저서환경 평가 (Assessment of benthic environment conditions of oyster and mussel farms based on macrobenthos in Jinhae bay)

  • 박흥식;이순길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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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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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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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유기오염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진해만내 수하식 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서생물상을 이용한 환경 평가를 실시하여 저서환경내 유기오염 양상을 측정하였다. 굴과 진주담치 양식장과 양식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조구 등 세 개 정점을 대상으로 퇴적물 특성과 저서동물을 조사하였다. 세 지역 모두 평균 입도분포가 6.0~6.6Ф로 니질 퇴적상을 나타냈다. 퇴적물 내 유기물 함량은 진주담치 양식장이 2.8%로 놀게 나타났으며, 대조구의 경우 1.5%로 나타났다 총 7개 동물군, 79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였으며, 대조구가 양식장에 비하여 저서생물의 종 다양성과 서식밀도가 높은 상이한 군집구조를 나타냈다. 특히, 굴과 진주담치 양식장에서는 퇴적물내 유기물 함량이 높은 지역에 나타나는 기회종으로 알려진 Lumbrlneris longlfolia, Heteromastus. filiformis, Corophium sinenie 등이 우점하였다. 계절별로 종조성과 서식밀도에서 다소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생물상을 이용한 환경평가 결과에서는 진주담치 양식장의 경우 대조구나 굴 양식장에 비해 유기오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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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海岸 眞珠담치의 重金屬含量 (Heavy metals in mussels in the Korea Coastal Waters)

  • 이수형;이광우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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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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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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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동해안의 임원, 새해안의 반월, 그리고 남해안의 진해만과 여수 등지에서 진주담치 시료를 채취하여 생체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함량을 1981∼82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조사한 중금속은 Cd, Cr, Cu, Pb, Zn, Mn, Fe 등 7가지 였다. 시료채취시 시료는 깨끗한 해수에 담가 청장(depuration) 시키는 것이 좋으며 시간은 48시간 정도가 적당하였다. 진주담치 중의 중금속함량은 임원 해역의 자연산이 Cd, Cr, Cu 등이 특히 높았으나 Mn과 Fe 등은 조사 지역 중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에 여수는 Pb, Mn, Fe 등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해만 에서는 마산만 입구의 양식 진주담치도 중금속함량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중금속들은 Cu를 제외하고는 진주담치가 성장해 감에 따라 건증량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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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시 제작방법에 따른 위성영상 3차원 정확도 평가 (3-Dimension Accuracy Assessment of Satellite Image Using Stereo-Pair Image Generation Method)

  • 이호남;성민규
    •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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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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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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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해상 입체 위성영상 엄밀 모델링(Rigorous Modeling)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입체시 영상을 제작하여 3차원 정확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 지역으로 진주지역의 SPOTS 입체영상을 이용하였으며, 각 영상별 기준점 자료는 1/5000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입체영상의 중복영역 내에 균등하게 지상기준점 40점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점을 각각 기준점과 검사점으로 구분하여 엄밀 모델링의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입체시 제작시에 기준점으로 사용된 지상좌표와 이에 대응하는 영상점을 이용하여 입체시 영상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입체시 영상에서 동일점을 획득하기 위해 영상 매칭 및 수치해석도화기(Helava System)를 이용하여 정확한 영상점을 획득하여 3차원 좌표를 계산하여 정확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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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현생퇴적물중 점토광물의 기원에 관한 연구 (Provenance of Recent Clay Minerals of the Chinju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김대철;김희준;송용선;백인성;박맹언;정상용;송시태;황진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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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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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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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진주만에 분포하는 점토광물의 평균 함량비는 iillite $55.1\%,\;kaolinite\;23\%,\;chlorite\;22.5\%$, 그리고 smectite가 $0.4\%$이다. 부근의 남해 대륙붕에 비해 illite는 $10\~20\%$ 정도 낮고, kaolinite는 $10\%$ 정도 더 높다. 남강의 방류로 인해 조립질 퇴적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진주만 동북쪽 지역인 사천만을 제외하면 진주만에 분포하는 세립질 퇴적물은 초량천등 하동-산청 지역의 고령토 지대를 집수구역으로 하는 하천들이 주 공급원이고, 일부는 비교적 활발한 조수유동으로 노량수도와 삼천포수도를 통하여 대륙붕으로 부터 공급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진주만 중앙부의 수심이 얕은 지역은 관곡천에서 진교만으로 유인된 퇴적물의 퇴적작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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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북부 의성서부지역 백악기 진주층.일직층의 사암성분 및 고기후 (Sandstone composition and Paleoclimate of cretaceous Jinju and Iljig Formations of the Western Euiseong Area in the northern Part of Kyongsang Basin)

  • 박진아;이용태;김상욱;고인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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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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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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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는 경산분지 북부 의성서부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진주층과 일직층의 사암을 대상으로 그 광물조성과 주원소 성분의 특징을 알아보고, 기원지의 조구조적 위치와 고기후를 추론하였다. 하호(河湖)환경에서 퇴적된 진주층과 일직층 사암의 석영, 장석, 암편의 평균 조성비(Q:F:L)는 각각 53:40:7 및 50:46:4이며 모두 알코식 아레나이트에 속한다. 사암의 광물조성에 근거한 기원지의 주된 조구조위치는 전이대륙지괴(transitional continental block)로 해석된다. 전암분석결과, 모든사암의 부원소성분은 Pettijohn (1975)의 알코즈와 그레이와케의 중간값을 보여준다. $Na_2O$ 함량은 비교적 높은 반면, $Fe_2O_3$(total iron) 및 MgO 함량은 비교적 낮다. $SiO_2$ 함량이 증가하면 $Fe_2O_3$, MgO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인데, 이는 알코즈사암의 골격입자들의 주공급원으로 생각되는 화강암질암의 비교적 낮은 Fe-Mg 함량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Na_2O$ 함량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장석의 알바이트화에 의한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쇄설성 골격입자들은 속성작용에 의하여 다소 변질되기는 하였지만, 고기후의 특징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연구지역의 진주층 사암의 퇴적기 고기후는 사암성분에 근거한 Suttner와 Dutta (1986)의 해석기준에 의하면 아건조 내지 아습윤 기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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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서남부지역 출토 도질토기에 대한 일고찰 (A Study Of Pottery In South-western Gaya Area)

  • 하승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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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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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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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남부토기의 기종은 삼각투창고배, 일단장방형투창고배, 이단엇갈린투창고배, 수평구연호, 기대, 광구호, 대부직구호, 컵형토기 등이며, 서남부토기가 대가야, 아라가야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토기생산체제와 유통권을 형성한 것은 5세기 중엽이었다. 이후 서남부토기의 생산은 가야가 멸망하기까지 약 100년 간 지속되었으나, 신라토기의 진출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서남부토기 성립기의 산청 중촌리 집단은 사통의 교통로를 이용하여 백제지역, 합천지역, 진주, 고성지역과의 활발한 교역을 바탕으로 성장하였다. 5세기 중$\cdot$후반대의 서남부지역은 산청$\cdot$함양권, 진주권, 사천$\cdot$고성권을 중심으로 경호강과 남강을 이용한 내륙의 교역권과 남해안의 해상 교역권을 장악하여 강성해졌으며, 이러한 교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황강 상류지역인 합천 저포리$\cdot$봉계리, 합천 옥전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반면에 이른 시기에 도질토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광범위한 분포권을 형성하였던 함안의 아라가야는 유통권이 축소되었으며, 서남부토기와는 의령$\~$군북$\~$진동을 잇는 선으로 경계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서남부지역은 산청 중촌리 집단을 가장 강력한 중심지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한편, 5세기 후엽과 6세기 전엽의 대가야는 거창, 합천 반계제, 옥전, 함양 백천리 등으로 확산되고, 백제와의 교통로인 남원, 아영, 운봉, 장수지역으로 진출하게 됨에 따라, 서남부지역은 백제, 합천 등 주요한 교역 대상을 상실하게 되므로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특히 산청 중촌리 집단은 급격히 쇠퇴하는 반면, 고성지역은 새로운 교역의 상대자인 신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새로운 중심집단으로 등장하였다. 이상과 같이 필자는 서남부토기의 성립과 확산, 소멸과정을 통하여 서남부집단의 변화양상을 그려보고자 하였으며, 백제토기, 대가야토기, 신라토기의 출현양상을 시기별로 나누어 고찰해 봄으로써 서남부 지역의 대외관계를 추적해 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확인된 서남부토기의 분포범위와 이와 관련된 집단은 '소가야'란 명칭으로 묶을 수 없다는 점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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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의 생육 및 수량구성형질연구 제 2보 지역 및 파종기에 따른 대맥의 주요생태와 수량구성 형질의 변이 (Stuides on Major Morphological Traits,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Barley II. Variations of Growth and Developmental Patterns, and Grain Yield by Different Locations and Sowing Dates)

  • 류용환;하용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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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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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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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파종기를 달리하였을 때 보리의 주요생태 및 수량구성형질에 대한 지역간 변이를 검토하기 위하여 올보리를 공시품종으로 1982~84 3개년 동안 수원, 대전 및 진주에서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일수의 년차간 변이는 적기내 파종에서는1~5일인데 비하여 적기 이후는 7~14일로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변이폭이 컸는데 대체로 일평균 온도가 15$^{\circ}C$ 전후에서 7일이면 출아하였다. 2. 최고분얼기는 파종기에 따라 차이가 커서 조파의 경우 3월 20일 인데 비하여 만기파종은 5월 1일 경에 왔으며 유효분얼한계기는 파종후 대전은 104~144일, 진주 135-142일 이었고, 유효경비율은 지역 및 파종기에 따라 37~77%로 남부지역일수록 높았다. 3. 유수는 초기에는 완만한 신장을 하다가 영화분화이후는 지역에 따라 1.05~l.95mm일의 빠른 속도로 신장을 하였으며, 절간의 신장시기는 대전에 비하여 수원은 5~7일이 늦은 반면 진주는 6일 정도가 빨랐다. 4. 수량구성요소중 지역간에는 일수입수만이 유의성을 보였으나 파종기에 따라서는 모든 요소가 유의성을 나타내어 지역간 차이보다도 파종기가 더 크게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5. 수량은 지역간에는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지역별 파종기에 따른 감소율은 북부지역에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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