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성격유형, 회복 탄력성, 자기효능감,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직장 내 괴롭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6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2018년 10월 22일부터 2018년 10월 2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은 연구대상자의 괴롭힘 목격, 근무지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복 탄력성은 연구대상자의 결혼 여부, 종교 유무, 최종학력, 근무지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연구대상자의 결혼 여부, 종교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SC 성격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ISC 성격유형, 직장 내 괴롭힘, 회복 탄력성,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은 회복탄력성과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회복 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괴롭힘 목격, 근무지 만족도, 회복 탄력성으로 괴롭힘을 목격한 경우, 근무지에 불만족한 경우가 직장 내 괴롭힘 점수가 높았으며, 회복 탄력성이 높을수록 직장 내 괴롭힘 정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과정을 탐색하고자 함이다. 2013년 4월 1일부터 2013년 7월 5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1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Strauss and Corbin의 근거이론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은 139개의 개념, 35개의 하위범주, 13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간호사가 경험하는 직장 내 괴롭힘의 중심현상은 '부정적으로 학습된 관성에 의한 존재의 무시'로 나타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범주는 '자신을 되찾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본 연구는 괴롭힘을 경험하는 간호사의 역동과정을 제시함으로 개인과 조직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추후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 현황 파악, 모니터링 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직장 내에서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여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탐색하여 그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여성 직장인 5명을 심층 면접하고 수집된 자료를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여성 직장인들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여성 직장인들이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이다. 연구 결과 5개의 구성요소와 19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5개의 구성요소는 '걸림돌로 인식되어 교묘하게 괴롭힘을 당함', '괴로움에 발목 잡힌 채 허우적거림', '좌절감 속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애씀', '여성으로서의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됨', '누구의 잘못인지 분간할 수 없는 미로 속에 남겨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의 공통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를 추출하여 구성요소들 간의 관계를 일반적 구조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병원 근무 간호사 500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가보고 형식으로 2014년도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집하였고, 통계분석은 SPSS/PC+ ver. 18.0을 이용하여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직의도는 직장 내 괴롭힘과 양의 상관이 있었고, 간호근무환경, 감성지능 및 직무만족과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간호근무환경, 감성지능 및 직무만족은 이직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감성지능은 직장 내 괴롭힘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직무만족은 직장 내 괴롭힘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내 괴롭힘, 간호근무환경, 감성지능, 직무만족이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강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따라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간호조직에 적용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로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전담간호사는 20.7%이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의 목격은 54.7%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은 2.14점(4점 만점), 소진 3.22점(7점 만점), 감성지능은 4.88점(7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상관관계 분석결과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졌다. 그러므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낮추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고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 주변인 행동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문항을 개발하고, 친가해행동, 방어행동, 방관행동으로 하위유형을 규정하였다. 전문가를 통한 내용 타당도 확인 후 총 31문항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지난 3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민간기업 사무직 직장인 288명의 설문자료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최종문항 26개를 선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방어행동이 적극적 유형과 지지적 유형 두 가지 구인으로 변별됨이 확인되었다.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민간기업 사무직 직장인 518명의 자료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개발된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하위유형의 재확인을 위해 경쟁모형 비교를 실시한 결과 적극적 방어행동과 지지적 방어행동이 변별됨이 재차 확인되었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행동, 조직 내 이타적 행동, 친 사회적 행동, 개입에의 공포, 도덕적 이탈, 죄책감, 도덕적 정체성의 준거변인을 설정하여 모든 하위유형의 준거 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직장 내 괴롭힘 주변인 행동과 관련된 후속 연구 과제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개입에 있어 주변인 행동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이직요인이 되고 있다. 직장내 괴롭힘을 발생시키는 폭력은 그 폭력의 강도가 다소 약한 상태의 공격적 행동을 피해자 에게 전달하지만 이를 지속적이며 비신처제적인 공격으로 인해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결국 강한 폭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직장내 괴롭힘을 직무소진이라 하고 직무만족과 직무이직에 어떠한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주목하여, 개인적 요인인 특성분노, 사회적 회피가 직장 내 괴롭힘을 예측하는 관계를 조직 분위기(의사소통 분위기, 사회적 분위기)가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 중소기업, 대기업 사무직 207명(남자: 115명, 여자: 92명)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특성분노는 조직의 사회적 분위기가 나쁠 때에만 남자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사회적 회피는 직장 내 의사소통 분위기가 좋을 때에만 남자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이러한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성분노는 의사소통 분위기를 변인으로 투입한 경우에만 여자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일관되게 예측하였으며, 사회적 회피는 모든 경우에 여자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와 관련이 없었다. 다만, 의사소통 분위기와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 여자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과 개입에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직 공정성이 조절하는 매개효과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400부의 설문을 분석하여 SPSS 24와 smartPLS 3를 사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의 증가하면 정서적 고갈, 이직 의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고갈은 직장 내 괴롭힘과 이직 의도 사이의 영향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 공정성은 직장 내 괴롭힘과 정서적 고갈 사이의 영향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의무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종사자들에 대한 존중과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공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개인과 기업의 안녕과 성장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괴롭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변수를 활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교육 후 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직무스트레스 정도 변화를 확인하고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간호조직문화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병원 간호사 13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는 평균 2.99±.74이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은 평균 1.85±.65 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2.50±.35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는 직장 내 괴롭힘(r=-.45, p=.001), 직무스트레스(r=-.61, p=001)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직장 내 괴롭힘은 직무스트레스(r=.42, p=.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고,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간호조직문화는 .13의 부분 매개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sobel'z=-2.287, p<.05). 따라서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관계지향적 간호조직문화와 혁신지향적 간호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근무환경과 간호업무 간의 관련된 조직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조직에서도 예방교육에 대한 제도적인 교육전략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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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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