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직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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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자화상 분석을 통한 과학 영재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 (Perception for occupations of science gifted/talented middle school students′ analysing 'self-portraits after 20 years')

  • 심규철;박상태;박종석;변두원;김여상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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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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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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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과학 영재들이 생각하는 '20년 후의 자화상' 분석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미래 직업 선호 또는 희망, 그 이유,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과학 영재들의 미래의 희망 직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이 속한 과학 영재분야와 관련된 직업은 29.2%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의사나 한의사 등 의학 계통에 종사하고자 하는 비율이 3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 영재들이 자신의 미래의 꿈의 실현이나 직업에 대한 확신 또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74% 수준이었다.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가 사회 봉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생활의 안정을 꼽고 있었다.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영재들이 과학관련 분야를 선호를 증가시키고 그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주며 영재성을 발휘하여 국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 사회적,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과학 관련 직업과 진로 교육에 대한 중학교 과학 교사의 인식 (Middle School Science Teacher's Perceptions of Science-Related Careers and Career Education)

  • 송나윤;박선영;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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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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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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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과 진로 교육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중학교 1학년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 수업 경험이 있는 과학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 교사들이 제시한 과학 관련 직업에는 과학적 직업뿐만 아니라 과학을 활용한 직업이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하였다. 교사가 제시한 과학 관련 직업 중에서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직 및 군인, 보건·의료직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설치·정비·생산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과학 관련 직업에 필요한 능력으로는 일하는 데 필요한 기능, 일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으며, 사회와의 공존은 직업의 종류와 무관하게 대부분 직업에서 가장 낮았다. 과학 관련 진로 교육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교사가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을 2~4차시 운영하는 그쳤으며, 일반 과학 수업에서도 과학 관련 진로 교육 운영에 할애하는 시간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상황에서는 8시간 이상 과학 관련 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응답한 교사가 상당수 나타났다.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이나 일반 과학 교과 수업 상황 모두 강의법이나 토의·토론법, 자율학습법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유학기제 상황에서는 자원기반 학습이 다른 수업 상황과 비교했을 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때 교사들은 전반적으로 미디어 자료를 많이 활용하였고, 교과서나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은 예상보다 낮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과학관, 전시관 등에서 배포한 자료를 활용하거나 교육부 지원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교사들은 학생 중심의 과학관련 진로 교육을 실행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하는 것을 지향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 관련 직업과 진로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고등학생들의 과학 및 기술 관련 일하는 장소와 직업에 대한 인식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wareness on Scientific or Technological Workplaces and Relevant Professions)

  • 김경순;신석진;임희준;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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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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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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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에서는 다양성, 정확성, 구체성 측면에서 학생들의 과학 및 기술 관련 일하는 장소와 직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은 서울, 대구,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 1학년 185명, 중학교 3학년 192명,고등학교 1학년 198명이었다. 연구 결과, 학생들의 과학 및 기술 관련 일하는 장소에 대한 이미지는 주로'일반적 관점'이었고, 실험실, 공장, 정비소 같은 몇 가지 장소에 편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구체성 측면에서 학년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학생들은 과학 및 기술 관련 일하는 장소에 대한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대중 매체나 학교 교육 등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제시한 과학 및 기술 관련 직업 예시들은 몇 가지 직업에 편중되어 있었고, 그 수도 적은 편이었다. 학생들은 과학 관련 직업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기술 관련 직업에 대해서는 모호한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했다.

한국 인문계 고교생들의 진로결정 요인 (Factors Affecting Science Track Choice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 명전옥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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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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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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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과학교육은 학생들이 장차 과학 기술분야의 직업을 추구하도록 하는 것을 그 중요한 결실의 하나로 잡고 있다. 현재 한국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교육의 주요목표의 하나로 삼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보다 많은 영재를 과학 기술분야로 유치하려고 여러 가지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도 결국은 학생이 과학 기술분야로 모여들지 않으면 그 효과가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 학생들이 어떤 이유로 과학 기술분야를 선택하는지 혹은 기피하는지 그 원인을 아는 것을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과학 및 기술분야의 직업을 갖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고교생의 문 이과반 선택에 있어 그 진로결정에 영향을 주는 제 요인들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연구대상은 대구시내외 남 녀 고교 1학년생 109명(문과 56명, 이과 53명)이었으며 조사방법은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조사결과는 학생들의 문 이과반 선택에는 장래직업, 대학전공, 적성, 학과목에 대한 능력, 흥미 선호도, 가족 및 주위의 권유 등이 주요요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문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적성 이과과목에 대한 능력부족 인식, 내신 및 학력고사에서의 성적취득용이성 등 주로 자신의 내적 동기와 관련된 요인들을 들고 있는데 비해, 이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밝은 직업전망, 가족 및 주위의 권유 등 외적인 동기도 큰 작용을 하고 있음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또 문과를 지원한 학생은 이과가 공부하기가 어렵고 성적을 올리기도 힘들어 이과를 기피한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이과 지원자는 문과를 기피하여 이과로 왔다는 응답은 별로 없는 점이 대조를 보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결과가 던져주는 시사점과 과학교육의 개선책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면서 결론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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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정보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발달 및 직업관 인식에 대한 조사 연구 (Conceptions Toward Career Development and Occupational View between Giftedness in Computer Science and Normal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 이재호;최승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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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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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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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등정보과학영재학급의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의 진로발달과 직업관을 비교하여 초등정보과학영재를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 설정 및 지도에 있어 기초 자료 및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초등정보과학영재 82명과 일반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진로발달과 직업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에 대한 의식 분석 결과 초등정보과학영재는 과학기술자를, 일반학생은 예술인을 희망하는 선택을 가장 많이 하였다. 두 집단 모두 진로에 관한 정보를 부모에게서 얻으며 교사와 상담하는 학생은 매우 드물었다. 초등정보과학영재교육이 학생들의 꿈을 변화시키는 데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였으며, 일반학생은 정보과학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였다. 둘째, 진로발달 분석 결과 초등정보과학영재는 일반학생보다 모든 영역에서 진로발달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셋째, 직업관 분석 결과 초등정보과학영재는 일반학생보다 직업관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넷째, 진로발달과 직업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진로발달과 직업관은 모든 영역에서 양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로발달이 높을수록 확실한 직업관을 가지며, 반대로 확실한 직업관을 가졌다면 진로발달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하였다. 첫째,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학생들을 위하여 진로 관련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생들에게 정보과학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정보과학에 대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정보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초등정보과학영재를 위하여 피상적인 진로교육이 아닌 영재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안내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이를 위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관련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할 것이다.

중학교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 비교 (Comparison on the Vocational Values and the Science Career Orientation between Middle School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and Non-Gifted Students)

  • 김수겸;유미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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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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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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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의 영재학급 과학영재 학생, 일반학급 학생의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를 비교하고,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성별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영재학생 85명, 일반학생 139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를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직업가치관은 11개의 영역 중에서 다양성, 보수, 사회적 인정, 자율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양성과 자율성에서는 과학영재 학생이 유의미하게 높았고, 보수와 사회적 인정에서는 일반학생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과학 진로지향도의 전체 평균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4개의 하위영역 모두에서도 유의미하게 과학영재 학생의 평균이 높았다. 셋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이 성별에 따른 직업가치관은 성별에 따른 주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다양성, 보수, 안정성, 사회적 인정, 자율성 영역에서는 집단에 따른 주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집단과 성별의 차이 간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과학 진로지향도의 4개 하위영역에서 집단에 따른 주효과가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과학 진로 선호도' 영역에서만 주효과가 나타났다. 과학 진로지향도 전체 및 3개 하위영역에서 집단과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직업교사 전문화 및 직업과학 학과발전에 기반한 중국 직업교육 교사양성 전망 -UNESCO '국제 직업교사 석사 교육과정 구성표준'을 중심으로-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vocational education teachers' fostering of china based on vocational teachers specialization and vocational disciplines)

  • 유자룡;조지군;남승권;최완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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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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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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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 직업교육 교사 양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 직업교사 석사 교육과정 구성표준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2004년 UNESCO에서는 국제학술 교류를 촉진할 뿐 아니라 교사와 훈련지도자 등 직업교육 및 훈련 영역 전문 인원의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국제 직업교사 석사 교육과정 구성 표준'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르면 교육과정 표준을 도입한 대학교는 전문 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하며, 다른 학교의 상황 및 학생 능력과 학력인증체제 등의 구체적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교육과정 표준은 국제 직업교육과학 발전의 최신 경향을 포함하며 아울러, 한 국가 내의 여러 고등학교 간에 혹은 여러 국가의 고교 간에 연합교육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UNFSCO는 교육과정 표준을 통하여 직업교육 학습이론과 직업과학 등 직업교육 기초학과의 교육학습과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며 직업교육의 교사소양을 제고하고 직업교사의 전문화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중국에서 직업교육 석사과정을 설치한 대학교는 20여 개이며, 매년 모집하는 학생의 수는 2,000여 명이다. 각 대학의 직업교사 석사과정 계획을 살펴보면, 교육과정 및 교육학습과 같은 실제적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 대한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나 교육과정 표준에서는 응용 이론의 교육 학습과 연구를 보다 중요시하고, 구체적 영역에 대한 실천과 교육 학습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교육과정 표준과 관련된 선진국의 앞선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중국 직업교사 양성모델과 학과 체계의 탐색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중국 직업교사 양성과정의 전공 및 교육과정 설치에 유용한 여러 가지 점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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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교육 디브리핑이 간호대학생의 직업기초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briefing in Nursing Simulation based Education on the Vocational Basic Competencies)

  • 정미현;서요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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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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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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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교육의 디브리핑과 직업기초능력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직업기초능력 향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J도에 소재하는 K 대학의 간호학 전공 4학년 학생 203명이었다. 연구결과, 시뮬레이션교육 디브리핑은 직업기초능력과 정적인 상관관계이었으며, 직업기초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디브리핑은 '토론유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기초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뮬레이션교육의 토론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미술교과 중심의 융합인재교육(STEAM)이 중학생의 과학·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 - 3D프리터를 활용한 식품디자인수업을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science·job competence through STEAM education based on a Fine Arts among Secondary School Students - Focused on the food design class using 3D printer -)

  • 김효정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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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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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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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교과 중심의 융합인재교육(STEAM)이 학습자의 과학역량과 직업역량에 어떤 효과가 있는 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의 주제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식품디자인' 주제로 총 5차시로 개발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Y중학교 2-3학년 학생 237명을 대상으로 모의수업을 진행하여 사전 사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STEAM교육역량 분석 결과 프로그램 실시 이후 실시전에 비하여 학습자들의 공통, 과학, 식품과학 직업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과학역량의 세 개 하위영역 중 탐구적 요소의 변화가 검정통계량으로 가장 큰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식품과학 직업역량의 검정통계량에서 공통역량, 과학적 역량과 비교해 가장 큰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개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혹은 재구성하여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