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 소진, 자기자비 간의 인과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2월에 e-mail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설문 중 성실하게 응답한 213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모형을 개발하였으며, SPSS와 AMOS를 이용하여 모형의 적합도 및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직무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 소진, 자기자비 척도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직무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완전매개하며,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완전매개하며, 자기자비와 소진 관계에서 삶의 만족도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자비가 직무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 소진에 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자기자비의 완전매개 효과는 높은 직무 스트레스-낮은 자기자비-낮은 삶의 만족도- 높은 소진이라는 악순환적 관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정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자비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과 향후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D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600병상이상의 C종합병원, E종합병원, G종합병원) 간호사 457명으로 2011년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n (%),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SPSS 18.0).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171.5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28.9점, 정신건강은 평균 76.1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정신건강은 결혼유무, 교육수준, 근무병동, 근무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건강은 직무스트레스(r=.32, p<.001) 및 자아존중감(r=-.63,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영역에서 직무자율성 결여, 업무량과중, 부적절한 대우와 보상, 대인관계 문제,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일반적 특성에서 근무형태(3교대)로 확인되었으며, 42.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신건강관련 요인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QI부서 근무자들의 의료기관인증제관련 인식이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6년 6월1일부터 2016년 6월15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자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QI부서 근무자 154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영역별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의료기관인증제에 대한 QI부서 근무자들의 인식은 5점 만점에 3.35점, 직무스트레스는 3.66점, 이직의도는 3.32점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기관인증제에 대한 인식도는 성별, 연령, QI부서 근무기간, 직위, 직무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스트레스는 직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직의도는 연령, QI부서 근무기간, 직위, 직무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료기관인증제에 대한 인식과 직무 스트레스간의 관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이직의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의료기관인증제 관련 인식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고, 이직의도는 감소하였으나 직위와 연령이 낮은 군과 QI부서 근무기간이 10년이상인 군, 직무만족도가 낮은 군일수록 이직의도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QI부서 일부 근무자들의 이직의도를 낮추고,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업무 부담감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회성 웃음치료가 노인요양병원 업무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몰입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J도 I시 소재 노인요양병원 두 곳의 업무종사자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 40명씩이었다. 대상자에게 일회성 웃음치료 적용후 전후 혈압, 맥박,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였고, 설문지를 통하여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몰입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X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수축기혈압, 혈중 코티졸 농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몰입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일회성 웃음치료는 노인요양병원 업무종사자의 스트레스의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주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간호중재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PA(전담)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1월 10일까지 PA(전담)간호사 1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ASW Stastistics 18.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평균점수는 여성 45.07(${\pm}9.78$)점, 남성 43.47(${\pm}13.77$)점이었다. 직무만족도에 대한 평균점수는 2.72(${\pm}0.30$)점이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만족도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영역 중 미혼에서 조직체계(p<.05)와 보상부적절(p<.01)에 대한 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회귀모형에 대한 수정된 $R^2$ 값이 0.567로 회귀모형이 56.7%로 적합하며, 직무자율성이 적고 조직체계가 합리적이지 못할 때 직무만족도가 감소하였으며, 3교대 근무자에 비해 2교대 근무자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A(전담)간호사의 직무자율성과 조직체계에 대한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병원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치과진료기관의 주된 근무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이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이직행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3월에서 5월까지 울산 경남 지역권내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1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업무 환경적 특성은 진료기관은 의원이 57.5%, 병원이 42.5%였고, 경력은 1~3년이 42.5%로 가장 많았고, 이직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가 38.3%였으며 이직횟수는 1회가 45.1%로 가장 많았다. 보수는 130~149만원이 33.6%로 가장 많았고, 근무시간은 8~9시간이 49.5%로 가장 많으며 주된 업무는 일반진료업무보조가 70.1%로 가장 많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부적절한 보상에 스트레스가 많았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기혼인 경우 직무요구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았다. 이직경험에 따라서는 이직횟수와 직장문화가 관련성이 있었으며 업무환경적 특성에서는 진료기관별 직무요구와 관계갈등이, 보수에서는 관계갈등이, 근무시간에서 조직체계가, 주5일제 근무여부에서 직무요구가 관련성이 있었다. 치과위생사의 이직경험과 내부인력과의 관계갈등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수가 적을수록, 치과위생사의 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식화된 과업환경이 개인의 통제위치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해 목적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실증연구법을 택하였으며, 두 개의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공식화된 과업환경을 많이 인지하는 사람일수록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지각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통제위치의 조절역할 여부는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Fisher의 Z분석 값이 90% 신뢰수준에서는 지지될 수도 있기 때문에, 표본의 크기를 늘린다면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자기 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 대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 소재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40명이었으며,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하고 총 231부가 자료분석에 이용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5월부터 6월까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 자기 효능감, 직무스트레스 대처 및 극복력은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극복력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Duncan test로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자기 효능감, 직무스트레스 대처, 극복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자기 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 대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기 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 대처는 극복력과 모두 긍정적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자기 효능감이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간호사의 극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일반 사무직근로자의 근골격계 자각증상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광주광역시 D보건소와 D구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발적으로 조사에 응한 83명 중 응답이 불충분한 근로자 3명을 제외한 80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실험 결과 근골격계 자각증상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제외한 우울, 자기효능감, 직무스트레스 간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일반 사무직 근로자의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근골격계 장애에 따른 불안전한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소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직무스트레스를 독립변인, 자아탄력성을 매개변인,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인, 소진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그 관계와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최종 233부를 실증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환경적 요인(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 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 중 경력만이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간의 관계는 자아탄력성에 의해 부분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는 자아탄력성과 소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탄력성이 이를 매개하며, 이러한 매개효과가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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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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