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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공공 기록물의 선별적 소독을 위한 미생물 활성도 분석 연구 (Microbial Activity Analysis for the Selectively Sterilizing of Government-controlled Bulk Public Archives)

  • 김대운;박가영;김지원;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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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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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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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록물이란 기록이 남아있는 다양한 형태 및 재질을 총칭하며, 현재 종이로 구성된 기록물이 가장 많이 존재한다. 종이는 재질적 특성상 생물학적 손상인자에 의해 쉽게 열화 되며, 이를 제어하기 위하여 화학약제 소독처리 및 환경조절을 통해 관리해 왔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대량 기록물 보관처의 경우 입고되는 모든 기록물은 전수소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공적 기록물의 생산량은 매년 증가되어, 이로 인해 대량 기록물 보관처의 보존관리가 점차 한계에 이르고 있다. 본 연구는 선별적 소독기준 제시를 위한 기초연구로써 보존서고 내 미생물 60종을 대상으로 유전학적 종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즉각 사용 가능한 미생물 오염도 분석법인 ATP 생물 발광 반응(ATP bioluminescence)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생물량에 따른 미생물 활성도 검량선을 작성하였으며, 실제 기록물 보존서고에 보관중인 미소독 기록물 1951점을 대상으로 미생물 활성도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연중 항온항습이 유지되는 조건에서 미생물 활성도는 억제 또는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가 향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독처리 방안 및 세부기준수립의 기반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중앙아세아벽화(中央亞細亞壁畵) 보존처리(保存處理)(II) - 壁畵(벽화)의 채색(彩色) 안료(顔料) 및 벽체(壁體) 조성(造成)에 사용(使用)된 초재류(草材類) 조사(調査) -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Central Asian Mural Painting(II) -An Investigation on the Pigments for the Mural Painting and of the Plants Used for Making the Original Wall -)

  • 이용희;유혜선;김수철;강형태;조연태;靑木繁夫;大林賢太郞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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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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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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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용산 새 박물관에 전시될 중앙아시아 벽화의 보존처리를 위해 이들 벽화의 채색 안료 성분 분석과 벽체에 포함된 지푸라기의 식물종 식별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1916년 우리 박물관에 반입되기 이전에 일본에서 시행된 보존처리 재료 및 방법을 검토하기 위하여 나무 보호틀의 목재수종 및 종이의 재질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본4075, 4078의 검은색 안료는 carbon(C), 바탕의 흰색은 gypsum[Ca(SO)4(H2O)2], 적색 계통은 lead oxide(Pb3O4, PbO)와 hematite(Fe2O3), 녹색은 Cu, As, O 화합물 등을 채색 안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벽체를 조성할 때 흙벽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섞어 넣은 지푸라기는 밀짚 또는 귀리짚 종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현재 벽화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 보호틀은 버드나무속, 사시나무속, 삼나무, 그리고 소나무 중 적송류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벽화(본4054, 4097)의 보호틀 내부에서 발견된 종이는 뽕나무 껍질로 만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창업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창업전문가를 대상으로 (A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Youth Enterprises)

  • 심현민;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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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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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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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청년창업의 중요성과 청년창업 지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창업은 일반창업 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원인 또한 미시적·거시적으로 다양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창업자가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창업자에게 창업교육, 창업보육, 창업 멘토링·코칭을 수행하는 창업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기법을 적용하여 청년창업 성공요인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사례 연구에서 파악하지 못하였던 창업현장에서의 청년창업 성공요인을 파악하여 청년창업자에게 청년창업 성공요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청년창업자가 창업을 진행하면서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 중 우선적으로 확보하거나 수행해야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창업성공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 델파이 조사는 총 2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델파이 1차 조사는 구조화된 폐쇄형 문항(Closed-ended)을 사용한 수정 델파이 기법(Modified Delphi Method)을 활용하였으며, 수정 델파이 기법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청년창업자 및 창업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조사(Pilot Test)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1차 조사에서 IBM SPSS Statistics 22와 Microsoft Office Excel 2016을 활용하여 평균(Mean),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중위수(Median), 사분범위(Inter Quartile Range), 내용타당도 비율(Content Validity Ratio)을 산출하였으며, 델파이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의 동일한 통계적 수치와 추가적으로 크론바흐 알파(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델파이 조사결과, 창업자특성, 창업준비, 창업전략, 창업환경의 4개 상위요인과 22개의 하위요인을 청년창업 성공요인으로 도출하였다.

지역사회거주 비혼모의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경험에 관한 연구 : 모성권과 노동권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ntrepreneurship Experience of Unmarried Mothers Living in Community : Focusing on Maternity Rights and Labor Rights)

  • 강라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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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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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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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창업에 성공한 지역사회거주 비혼모들의 기업가정신 경험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자녀 출산, 양육과 직업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비혼모 5인의 모성권과 노동권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참여자들과의 일대일 심층면담을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Colaizzi(1978)가 제안한 기술적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53개의 주제와, 10개의 주제결집이 드러났다. 자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갈등 극복, 창업의 계기, 창업 성공 경험의 범주에 재배열하여 기술하였다. 본 연구의 주제결집은 '생명단절의 압력', '축복받지 못한 생명을 떠맡음', '낙인과 기회의 박탈', '기본 생활 유지 불안과의 동고동락(同苦同樂)', '인생 제로(Zero)그라운드에서의 시작', '일과 양육, 줄다리기', '지원보다는 나의 능력에 의지', '신용 자본의 획득', '동반 성장 철학', '벼랑 끝에서 만난 무한 가능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과 자녀의 생존을 위해 긍정심리자본을 기반으로 창업을 시도한 결과 사회적 자본이 드러났으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의 윤리와 레질리언스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야생조수(野生鳥獸) 인공사육농가(人工飼育農家)의 경영실태분석(經營實態分析)(사슴, 꿩, 멧돼지와 여우 사육농가(飼育農家)를 중심(中心)으로) (An Economic Analysis of Wildlife Rearing Farmhouses in Korea (Deer, Pheasant, Wild Boar and Fox Rearing Farmhouses))

  • 곽경호;조응혁;김세빈;오경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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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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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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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상과 같이 사슴, 꿩, 멧돼지와 여우 사육농가(飼育農家)를 대상(對象)으로 경영실태(經營實態), 경영성과(經營成果)와 적정(適正) 경영규모(經營規模)를 구명(究明)한 연구결과(硏究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슴, 멧돼지 사육농가(飼育農家) 경영주(經營主)의 사육년수(飼育年數)는 6년(年) 이상(以上)이 각각(各各) 68.3%, 66.7%로 나타나서 높은 경력소지자(經歷所持者)였다. 2. 대부분의 사육농가(飼育農家)가 야생동물(野生動物)을 부업(副業)으로 경영(經營)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주요(主要) 비용항목(費用項目)중에서 종축구입비(種畜購入費), 사료구입비(飼料購入費), 인부임(人夫賃)과 감가상각비(減價償却費)가 높은 비중(比重)을 차지하고 있었다. 4. 사육농가(飼育農家)의 연간(年間) 이익율(利益率)은 사슴 사육농가(飼育農家)가 25.5%로 가장 높은 반면, 멧돼지 사육농가(飼育農家)가 10.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사육농가(飼育農家)의 손익분기점(損益分岐點) 매출액(賣出額)은 사슴사육농가(飼育農家)가 8.7백만(百萬)원, 꿩 사육농가(飼育農家)가 7.3백만(百萬)원, 멧돼지 사육농가(飼育農家)는 24백만(百萬)원, 여우 사육농가(飼育農家)는 12백만(百萬)원으로 나타났다. 최적매출규모(最適賣出規模)는 사슴 사육농가(飼育農家)가 11두(頭), 꿩 사육농가(飼育農家)가 1,027두(頭), 멧돼지 사육농가(飼育農家)가 69두(頭), 여우 사육농가(飼育農家)가 102두(頭)로 나타났다. 6. 이상의 결과(結果)로 미루어 볼때 사육농가(飼育農家)를 체계적(體系的)으로 보호(保護) 육성(育成)하기 위한 정책적지원(政策的支援)이 필요(必要)하다. (1) 축사환경개선(畜舍環境改善), 선진사육기술(先進飼育技術)의 보급(普及) 등(等)으로 생산비(生産費) 절감(節減)을 지속적(持續的)으로 추진(推進)해야 할 것이다. (2) 생산농가간(生産農家間)의 상호권익(相互權益)을 위한 조합(組合) 혹은 법인체(法人體)의 결성(結成), 유통체계확립(流通體系確立), 가공산업(加工産業)의 육성(育成) 등(等) 경영구조개선사업(經營構造改善事業)이 모색(模索)되어야 할 것이다. (3) 생산농가(生産農家)의 경영활성화(經營活性化)와 보호(保護) 육성(育成)을 위하여 금융(金融), 세제지원(稅制支援) 및 각종(各種) 관련법규제(關聯法規制)의 완화(緩和) 등(等) 제도적(制度的) 운영방안(運營方案)이 모색(摸索)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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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 조사 및 방문지도에 따른 위생관리 개선 효과 분석 (The Assessment of Food Safety Practices and the Effect of Visiting Education on Food Safety Improvement in Children's Foodservice Facilities)

  • 백재은;이현아;배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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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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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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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경기 남부지역 소재 총 102개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 결과 위생 안전관리 수준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는지를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평가 대상 급식소는 어린이집이 84.3%,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가 각각 7.8%였다. 그리고 운영주체는 민간이 70.6%, 국공립이 19.6%, 법인이 9.8%였다. 급식 원아수는 50명 미만이 46.1%,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곳이 53.9%였다. 위생 안전관리 실태 평가 결과 총점은 평균 84.09점이었고, 위생 안전관리 평가 총점은 급식소 구분에 따라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비해 지역아동센터의 평가 점수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1). 또한 급식소 운영주체에 따라서는 국공립으로 운영하는 곳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에 비해 위생 안전관리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그리고, 급식 원아수가 50명 이상인 경우가 50명 미만인 경우에 비해 위생 안전관리 총점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한편, 위생 안전관리 수행도가 90% 이상 되는 항목은 전체의 41.0%, 수행도가 60%미만인 항목은 전체의 15.4%였다. 이 중 수행도가 가장 낮은 항목은 '채소와 과일의 세척 소독 실시'(26.5%)였다. 또한 순회방문지도 평가 회차에 따른 위생 안전관리 평가 총점의 차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1, 2회차 때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3회차에서는 1, 2회차에 비해 평가 점수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그리고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위생 안전관리 총점은 급식소 구 분(F=21.730, p<0.001)과 순회방문지도 회차(F=7.968, p<0.001)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급식소 운영주체(F=31.387, p<0.001)와 순회방문지도 회차(F=7.507, p<0.001)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급식 원아수(F=17.133, p<0.001)와 순회방문지도 회차(F=17.065, p<0.001)에 따라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 결과를 종합해볼 때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순회방문지도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 수행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큰느타리의 품질 등급, 손질 및 포장 방법에 따른 유통 수명 (Effects of quality grade, trimming, and packaging method on shelf life of king oyster mushrooms)

  • 최지원;이지현;오인호;임수연;임지훈;양해조;최현진;신일섭;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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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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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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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큰느타리의 수출시 유통 기한 연장을 목적으로 수확시 품질 등급, 대와 자실체 사이를 잘라낸 손질 처리 유무, 그리고 관행 OPP 봉지에 끈묶음한 포장 방법을 개선시켜 트레이용기에 넣은 후 밀봉처리시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수확시 품질 등급은 수확전 재배사의 온도를 9~11℃ 낮추어 적응시킨 버섯을 특품으로, 관행 13~15℃로 적응시킨 버섯을 상품으로 설정하였다. 선별한 특품과 상품 버섯을 이용하여 손질 및 포장방법으로 3처리구를 두었다. 첫째는 절단 손질 후 OPP 봉지에 넣어 끈묶음한 포장(Cut & OPP), 둘째는 손질하지 않고 OPP 봉지에 넣어 끈묶음한 포장(Uncut & OPP), 마지막으로 개선포장방법으로 절단 손질한 후 트레이용기에 넣고 밀봉한 포장(Cut & Tray)이었다. 포장 완료한 버섯 처리구를 0℃ 저장고에 42일간 보관하면서 포장 내부의 기체 조성, 품질 요인의 변화, 신선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품과 상품의 버섯 모두 Cut & Tray, Cut & OPP, 그리고 Uncut & OPP 처리 순으로 전반적으로 신선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특품 버섯의 유통 수명은 Cut & Tray 처리의 경우 30일, Cut & OPP 처리의 경우 28일, Uncut & OPP 처리의 경우 21일이었고, 상품 버섯의 유통 수명은 Cut & Tray 처리시 22일, Cut & OPP 처리시 17일, 그리고 Uncut & OPP 처리시 14 일이었다. 신선 버섯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갓과 대의 갈변과 부패 지수였다. 특히, 버섯 대의 아랫부분의 갈변과 그에 연관된 표피색 a*값과 b*값의 변화가 품질 저하의 주요인이었다.

『청음록(晴陰錄)』으로 본 (사(社))유도회(儒道會) 약사(略史) (Outline History of Corporation Yudohoi(儒道會) via 『Cheongeumrok(晴陰錄)』 by Hong Chan-Yu: "Volume of Materials")

  • 정후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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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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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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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음록(晴陰錄)"은 권우 홍찬유(1915-2005) 선생의 일기(1969년 1월 9일~1982년 1월 14일)이다. 선생은 사단법인 유도회의 창립부터 모든 운영에 직접관여하였으므로 유도회의 역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다. 따라서 이 "청음록"은 유도회 역사를 정리하는데 적합한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청음록"은 모두 19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분량은 200자 원고지 3,300매 정도이다. 일기 작성은 한문으로 되어있으며, 한문 문장으로 썼으되 한글 문장 어순을 따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원문의 많은 부분이 초서(草書)로 씌어있고, 또 중간 중간에 많은 한시(漢詩)가 삽입되어 있다. 이 원고는 일기 중에서 사단법인 유도회에 관련된 주요사항만을 발췌한 것이다. 1. 사단법인은 1968년 11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듬해 1969년 1월에 문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문화부장관 허가번호 제다-2-3호(종무 1732.5). 2. 사무실은 처음 서울 종로구 원남도 133-1 원남빌딩 3층(현 서울대병원 앞 대학약국 자리)에서, 종로구 관수동 경보빌딩 2층, 다시 종로구 예지동 4번지 광장회사 388호실(흥산친목회(興産親睦會) 사무실)로 이전, 이후 경운동 건국빌딩 3층으로 이전하였다. 3. 운영비 조달은 성종호 이사장의 장남 성상영의 지원, 후에는 차기 이사장인 김원태, 권태훈이 담당하였으며, 1979년부터는 홍찬유 이사가 부담하였다. 3. 유림 활동으로는, 성균관 석전제(釋奠祭) 참가를 비롯하여, 파리장서비건립(巴里長書碑建立) 및 건립 기념시집 발간, 유림독립운동사 열전편찬(미완), 가정의례준칙 제정에 실천위원으로 참가하였다. 4. 성균관과의 분쟁이 있었으나, 1975년 7월 고법, 1976년 2월 대법에서 패소하였다. 5. 성균관 유도회와 통합에 관한 의논이 있기는 하였으나 거의 진척이 없었다. 6. 1979년부터 본격적인 유교 경서 및 한문 강좌를 홍찬유 이사가 주도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 시민 강좌를 비롯하여, 장학생 강좌가 3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수료생이 220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의 버섯 수출의 특징 분석(2008~2022)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Mushroom Exports (2008-2022))

  • 조우식;이창윤;류영현;권헌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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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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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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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의 버섯 수출의 요인들을 분석하여 수출증대 전략과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얻고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품목의 경북지역 버섯수출량은 전국 버섯수출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팽이버섯은 총수출액이 2009년 89%, 2010년 23%로 증가하여 2010년에는 최대수출량(17,163톤)과 최대수출액(26,292천$)을 기록하였으나 2011년 14%, 2012년 25%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이후 2013년 15%, 2018년 14%로 증가 등 2019년까지 소폭 증가하였으나, 2020년 수출량 10,515톤, 수출액 18,525천$, 2022년의 수출량 6,515톤으로 2010년 대비 62% 감소하였으며, 수출액은 12,622천$로 2010년 대비 52% 감소하였다. 새송이버섯의 경우는 수출액이 2012년 10%, 2013년 13%, 2014년 2%로 증가하여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의 한국의 새송이버섯 수출량은 5,196톤으로 2010년 대비 91%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22,322천$로 2010년 대비 160% 증가하였다. 나. 우리나라 버섯 수출은 특정국에 집중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팽이버섯의 경우에는 2011년까지는 북미(미국, 캐나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이 전체 수출액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011년 이후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고 베트남으로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여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북미권, 베트남이 전체 수출액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2012년에 빠르게 하락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송이버섯의 경우에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과 북미권(미국, 캐나다)이 전체 수출액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팽이버섯과는 달리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과 베트남으로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다. 우리나라 버섯 수출의 또 다른 특징은 수출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모두 수출대상 국가 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팽이버섯은 2009년에 23개국에 수출되었고 2010년에는 27개국, 2017년에는 27개국 2019년에는 30개국에 수출하였다. 새송이버섯은 2009년에 21개국 2010년에는 24개국 2017년에는 27개국 2019년에는 30개국에 수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