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회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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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여성의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an Effect of Korean Dance for Middle-Aged Womens as a Culturel Welfare)

  • 배나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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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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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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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중년기여성의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인 접근(qualitative approach)하였고,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2월 10일에서 2016월 4월 1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을 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에 참여하는 중년기 여성은 첫째, 정서적 영역 측면에서 자아성취와 사회소속감을 느꼈고, 중년기 우울증을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에 많은 효과를 보았음을 알수 있었다. 또한 자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진 연구대상자들은 한국무용 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에 큰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운동영역으로서의 한국무용은 한국전통음악과 함께 동작을 표현함으로써 대근육과 소근육을 강화를 하여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활용했다. 중년여성들은 평소 앓고 있었던 신체증상이 완화됨을 경험하였고, 이는 운동반경을 넓힘에 따라 전반적 운동기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인지적 영역 측면에서 한국무용 중 친숙하고 익숙한 한국음악의 멜로디가 기억과 회고의 기회를 주며 중년기 여성의 어머니, 할머니가 좋아했던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한 시절의 회상력을 증진시킬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영역에서 한국무용은 음악과 동작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를 수용하여 주고, 관계 속에서 느낀 고립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또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익힌 한국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 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인한 자아실현도 하게 되었다.

가족주의 가치관에 따른 한국인의 복지의식 연구 : 서울지역 기혼자를 중심으로 (Familism and Welfare Consciousness in Korea)

  • 양옥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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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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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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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한국인 대부분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 가치관이라고 알려진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으로 하여금 복지제도와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데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가족간의 결속력이 유난히 강하고 가족중심적인 사고가 모든 사회관계에서도 지배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사회에서의 가족주의 가치관은 다른 가치관이나 이념 및 의식을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가족이 그 구성원을 돌보고 양육, 부양하는 것을 당연한 의무와 책임으로 여기고 있는 가족주의적 사고가 복지의식을 형성하고 구체화하며, 복지국가 형태의 수준을 갖게 하는데 제한을 가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복지의식을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과의 관련성 속에서 재조명해보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을 위하여 서울지역의 기혼 여성과 남성을 체계적 층화표집과 할당표집으로 표본추출하였으며, 총 1,131명이 분석대상이 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인의 복지의식은 가족주의 가치관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제도에 관한 인식에서 가족주의 가치관은 부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집단에서 복지제도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복지책임주체에 관해서는 가난한 사람과 노인영역에서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높은 경우 가족책임 성향도 높게, 그리고 장애인과 실업자의 경우에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의 관련성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주의가 높은 집단에서조차 복지정책 욕구가 크게 보여졌다. 이 같은 결과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들의 복지의식에 영향을 주는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통적 사고가 국가의 복지제공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강화하는 기제로 활용되어야 하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인에 맞는 복지모형의 개발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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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환경변화와 한국해운·조선산업의 중흥과 부산항의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Environment in East Asia and the Development Strategy of Korean Shipping and Shipbuilding Industry in Busan Port)

  • 서문성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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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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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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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의 해운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제한적이고 금융지원 등도 규모적인 면이나 지원시기 등에서도 적합성, 적기성 등에 문제가 해소 되어야 하며, 산업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선사 스스로도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하고, 해운기업의 특성상 탄력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함이 필요하다. 조선산업은 극심한 불황속에서 작년 호전되는 시기를 맞았으나, 외부 및 내부 구조적 문제대한 쇄신이 필요하며, 미래 선도적인 산업의 특성을 갖추기 위해서 정부 합동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확보와 경쟁국가간 차별화되고 특화된 산업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환경 규제 대응 선박 및 경제적 선박 건조 능력을 갖출수 있다. 부산항의 경쟁력은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 중추 기간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 발전을 도모하고, 동아시아 물류 선진국가 위치를 확고히 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 운영의 질적인 변화와 선진화, 스마트 항만화, 원양 메가캐리어 기항 확대, 항만운영 신속화 및 저비용 창출 항만으로 인한 선주 화주의 경제성도모하고, 선주 화주의 이용성 확대전략 확립이 필요하며, 동북아시아 4개국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러시아 랜드브릿지 시스템과 중국 랜드브릿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라시아와 구주지역까지의 물류망 구축 등 장기적인 글로벌 연계망 구축도 필요하다.

노인 1인 가구의 노인영양지수(NQ-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 Influencing the Nutrition Quotient for Elderly(NQ-E) of Elderly Living Alone)

  • 김가원;허준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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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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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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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1인 가구의 노인영양지수(Nutrition Quotient for Elderly, NQ-E)를 파악하고, 영양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실태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노인 1인 가구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고찰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은 전국에 만 65세 이상 1인 단독가구 노인 1,970명을 편의표집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사회복지기관 25곳과의 조사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85명이 설문조사 요원으로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노인영양지수(NQ-E)는 평균 51.14점으로 '하' 등급'을 나타냈으며, 다중회귀분석의 설명력은 20.1%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변인으로는 여성인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동부에 거주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복약 수가 적을수록, 비흡연자인 경우, 과음주가 아닌 경우, 경제상태 만족도가 좋은 경우, 식비 비중이 30% 이상인 경우, 무학이 아닌 경우, 가족 및 이웃과의 교류가 많을수록 노인영양지수(NQ-E)를 높이는 예측변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향후 노인 1인 가구의 영양관리 및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대책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이용한 생활안전 개선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on the Life-safety Implementation using the Natural Light LED Lamp in the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nagement)

  • 이태식;석금철;소유섭;최병식;김재권;조원철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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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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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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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이용하여 환경을 개선하여, 생활안전 분야에서 자살, 감염병, 안전사고, 교통사고, 범죄, 화재, 자연재해 등에서 발생하는 사망자를 줄이고, 칼라조명의 유연성을 활용하여, 건강과 환경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LED 조명사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조사된 내용으로는, 2016년 11월 3주간, 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우울증 증세의 주민 10명(평균 거주기간 28.7년, 연령 67.5세)을 대상으로, 본인의 요청에 의하여 가정침실 혹은 거실에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설치하여 사용 후 조사한 바,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기능에 대한 기대감은 88%로 높게 나타났고, 이와 동일하게 1주와 3주 후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한 비교조사를 하여 본 결과, 1주차에는 84%에서 3주차 이후에는 90%로 우울증 해소효과가 높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 환자의견을 종합하면, 잠도 잘자고 불안한 마음이 없어졌고, 안정감이 생기고, 숙면을 취할 때가 많아 졌으며, 너무 좋다 등의 효과를 보였다고 하였다. 방재안전 환경조명은, 자살자를 감소시키고,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며, 부주의로 인한 추락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며,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점에 설치하여 대형차량의 안전운전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안전귀가길의 안전기능을 향상시키고, 화재로 인한 소방관의 정신적 불안 증세를 완화시켜 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장기간 상황실 근무시 의사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조성 등에 크게 개선하여, 시민을 덜 죽고, 덜 다치고,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변이에 대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학적 형질과 기능적 다양성 분석: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관점에서 (Characterizing Responses of Biological Trait and Functional Diversity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to Environmental Variables to Develop Aquatic Ecosystem Health Assessment Index)

  • 문미영;지창우;이대성;이다영;황순진;노성유;곽인실;박영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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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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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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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군집지수와 FD와의 상관분석 결과 FD는 군집지수 중 Shannon 다양도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조사지점은 환경 특성에 따라 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고도에 따라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고도가 높은 그룹 1은 산림의 비율이 많고 좋은 수질을 보였으나 고도가 낮은 그룹 6은 수질이 양호하지 않았다. 환경 구배에 따른 조사지역 그룹과 군집지수와 FD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NMDS를 시행하였으며 그룹 1~3에서 FEve를 제외한 모든 지수가 높았다. 그룹 간의 종구성은 그룹 1~3에는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강도래목이 높았으며, 그룹 4, 5에는 잠자리목, 딱정벌레목이 주요하게 나타났다. 생물학적 형질은 그룹 1~3에서 생식기간이 길고, 이동성이 낮은 형질 특성을 보였으며 생물의 저항력 전략을 잘 보여주었다. 반대로 그룹 4~6은 생식기간이 짧고, 이동성이 높은 회복력의 전략을 뚜렷하게 반영해 주었다. 수질의 오염도가 낮은 상류는 교란의 빈도가 적고 공간적으로 높은 이질성을 가졌으며 생물이 주로 저항성 전략을 보였으며 생물이 서식지에 오래 머무를 수 있어 기능적, 구조적 생물다양성이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수질의 오염도가 높은 하류는 교란의 빈도가 높고 공간적으로 균질성이 높으며 생물은 주로 회복력의 전력을 보여 교란에 의해 이동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휴면기, 고치, 세포, 알 등의 독특한 형태를 갖는 반면 생물다양성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기능적 다양성은 수서 생태계 환경과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었다. 따라서 생물의 형질을 이용한 기능적 다양성은 잠재적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능성위장질환 환자들의 정신사회적 특성 및 삶의 질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Life in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 김소원;장승호;류한승;최석채;노승호;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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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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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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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 기능성 위장증상 양성 집단 및 정상대조집단에서 정신사회적 특성을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에 의해 기능성위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65명을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167명의 일 도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로마III 진단 기준에 따라 기능성 위장증상을 보이지 않는 79명을 정상대조집단, 기능성위장증상을 나타내는 88명은 기능성위장증상 양성 집단으로 선별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Korean-Beck Depression Inventory-II (K-BDI-II), Korean-Beck Anxiety Inventory (K-BAI), Korean version of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K-CD-RISC),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Brief Form (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집단들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군의 삶의 질과 정신사회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test를 시행하였다. 모든 통계는 SPSS 21.0을 사용하였다. 결 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는 학력에서 집단간 차이가 유의했다(p<0.001). FGID 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우울(F=29.012, p<0.001) 및 불안(F=27.954, p<0.001)이 유의하게 높았다. 아동기 외상에서 정서학대(F=6.994, p<0.001)와 신체방임(F=5.573, p<0.001)은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신체학대, 성 학대 및 정서방임은 세 집단간의 차이가 없었다. 사회적 지지 또한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27.664, p<0.001). 회복 탄력성(F=9.623, p<0.001)과 하위영역인 강인성(F=5.123, p<0.001), 인내력(F=8.402, p<0.001), 낙관성(F=15.039, p<0.001) 및 영성(F=5.129, p<0.001)에서도 FGID환자집단이 정상 대조집단과 FGID-positive 집단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척도(F=35.991, p<0.001)와 그 하위영역인 전반적 안녕(F=30.463, p<0.001), 신체적 건강(F=45.247, p<0.001), 심리(F=22.852, p<0.001), 사회(F=20.070, p<0.001), 환경(F=17.851, p<0.001) 모두에서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FGID 환자집단에서 삶의 질은 회복탄력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475, p<0.01), 우울(r=-0.641, p<0.01), 불안(r=-0.441, p<0.01) 및 아동기 외상(r=-0.278,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연구결과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은 기능성 위장증상 양성 집단 및 정상대조집단에 비해 우울, 불안과 아동기 트라우마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회적 지지 및 회복 탄력성이 낮았다. 따라서 추후 기능성 위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신사회적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식이 요인이 SCE 빈도수로 본 흡연노인 임파구 DNA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actors on Lymphocyte DNA Damage in Smoking Elderly People in Korea)

  • 강명희;이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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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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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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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양소의 섭취를 포함한 여러 식이성요인에 따라 일부 지역 남자 노인의 인체 임파구 SCE 빈도수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해 보고자하여 60세 이상의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채혈하여 임파구 SCE 시험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이성 요인이 SCE 빈도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채혈 대상자를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군(n=14), 담배를 피우다가 현재는 끊은 금연군(n=16), 비흡연군(n=15)으로 나눈 후 SCE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흡연군의 SCE빈도수가 비흡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노인의 나이가 많을수록 DNA 손상정도가 증가하였다. 대상 노인의 인구학적 요인 중 신장, 혹은 체중이 전 대상자군에서 SCE 빈도수와 각각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흡연군에서는 신장과 SCE빈도수가 역의 상관관계, 그리고 pack years로 본 흡연력과 SCE 빈도수가 정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 2. 전 대상자군에서는 24시간 회상법으로부터 구한 영양소의 섭취와 SCE빈도수 간에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흡연군의 경우는 식이섬유질 섭취량, 금연군의 경우는 비타민 C 섭취량과 SCE 빈도수가 각각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비 흡연군에서는 지방, 인 혹은 비타민 A 섭취량과 SCE빈도수 간에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3. 흡연군에서 육어류 섭취빈도와 SCE빈도수 간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비 흡연군에서 식 사균형도가 SCE 빈도수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세 군을 모두 합한 전대상자군의 경우, 혈당수준과 SCE 빈도수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금연군에서 감미료를 섭취하는 군의 SCE 빈도수가 섭취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나머지 식이성 요인들은 SCE 빈도수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DNA손상도가 높은 노인 대상으로 이의 회복을 위하여 식이성 요인을 이용한 영양중재실험을 계획할 때, 혹은 노인 대상의 영양교육 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향상에 미치는 자연경관의 치유효과 (Restorative Effects of Natural Landscape on University Students' Stress Reduction and Cognitive Enhancement)

  • 이영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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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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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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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은 학업과 사회관계 그리고 경제적 의존 등으로 인하여 매우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 저하이론과 집중력 회복 이론에 근거하여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인지수행에 미치는 자연경관의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피부돌출도(GSR: galvanic skin responsse), 심박시간(IBI: interveat interval), 심리측정(ZIPERS: Zucherman Inventory of Personal Reactions), 그리고 산수암산이 평가도구로 채용되었다. 자연경관의 치유효과는 도시경관과의 비교를 통해 조사되었으며, 128명의 대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결과분석에는 120명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연구결과를 보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향상에서 자연경관의 치유효과가 도시경관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자연경관의 치유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경관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GSR과 IBI를 포함한 두 가지 생리측정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IBI 측정결과를 보면 도시경관의 치유효과가 자연경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연구 참여자 특성과 연구대상 경관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연구 참여자의 나이가 젊고(평균 23.8세), 참여자가 다니는 대학교가 자연경관이 우세한 지역에 있다는 점이 생리측정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시경관이 Kaplan and Kaplan이 주장하는 네 가지 치유경관특질 중 하나인 공간감을 갖고 있는 점도 원인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러한 논의에 근거하면 이후 연구에서는 경관의 내용과 종류 그리고 연구 참여자 특성이 자연경관의 치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직신뢰와 오류관리문화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사회복지이용시설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Trust and Error Management Culture across Social Service Agencies)

  • 이상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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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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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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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의 연구목적을 갖는다. 첫째, 사회복지연구에 있어서 개념적 중요성이 높은 조직신뢰와 오류관리문화와의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오류관리문화의 이론적 위치를 검증한다. 둘째, 이전 연구와는 다르게 사회복지사의 직무특수성을 반영하는 일가치감과 측정의 타당도 제고를 위한 사회적 바람직성의 영향력에 주목하면서 연구모형 적확성 제고를 위한 제언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 경기지역의 사회복지이용시설 즉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는 경력 2년 이상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층화표집 방법을 활용하여 조사된 564명의 자료를 활용한다. 주요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핵심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신뢰에 대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바람직성의 증분설명량이 유의하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측정의 타당도 제고를 위해 제3변수 효과에 의한 체계적 편향방지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둘째, 조직신뢰에 대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사회적 바람직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복지사의 직무특수성을 나타내는 일가치감의 증분설명량이 유의하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연구에서 연구모형구성의 적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셋째, 조직신뢰에 대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수, 사회적 바람직성, 사회복지사의 일가치감을 통제한 상태에서 오류관리문화의 증분설명력은 사회복지이용시설별로 유의하게 나타남에 따라 오류관리문화의 이론적 함의와 오류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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